박일

한 걸음씩 나 걸어갈게 거친 세상 속에
날 기다린 내일이 있어 아무 것도 두렵지 않아

불안한 어둠 속에 니가 울지 않게
환하게 웃는 널 지켜줄거야

아픈 기억은 Bye Bye Bye
모두 떠나보내 가져갈 필요는 없어

지난 추억에 Cry Cry Cry
모두 흘려보내 다시는 널 찾지 않도록 해
내게 사랑은 이제 너 하나뿐이야


하고픈 얘기가 너무나 많아 이젠 시작할게
내 가슴이 다시 뛰고 있어 어떤 것도 무섭지 않아

보이지 않는 길에 혼자 두지 않아
꼭 잡은 니 손을 놓지 않겠어

아픈 기억은 Bye Bye Bye
모두 떠나보내 가져갈 필요는 없어

지난 추억에 Cry Cry Cry
모두 흘려보내 다시는 널 찾지 않도록 해

세상 끝에 소리쳐 너의 이름을 불러봐
꿈꿔왔던 세상이 바로 여기에 있는데


아픈 기억은 Bye Bye Bye
모두 떠나보내 가져갈 필요는 없어

지난 추억에 Cry Cry Cry
모두 흘려보내 다시는 널 찾지 않도록 해

돌아보지마 Bye Bye Bye
괜한 미련따윈 다시 남겨두지 마

지난 시간에 Cry Cry Cry
이젠 울지 않게

언제나 니 곁에 있을게
우리 사랑은 이제 시작된 거야

널 처음 봤을 때 그때를 기억해 아무말 못하던 어린아이가
수줍게 날 빤히 쳐다보던 멍청한 모습


널 처음 봤을 때 그때를 기억해 까칠하게 날 쳐다보던 너
이쁘기만 한 너의 모습에 그땐 이미 빠졌었나봐

*이제 시작이죠 항상 그대만을 내가 원하고 있죠
그 언제나 어디서든
변치마요 우리 언제까지나 사랑한다고
서로 마음에 약속해요


왜 자꾸만 그대 생각이 나던지 그대에게 나 헤어날 수가 없어
나도 몰래 맘 졸이던 수줍던 모습

왜 자꾸만 그대 생각이 나던지 아무 말도 하진 못했지만
자꾸 내 맘 그대에게 향해 이미 움직일 수 없는걸

*

온 세상 다 듣도록 그댈 사랑한다고 외치고 싶어요
나도 그대 마음 다 알고 있죠 그대 곁에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