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스쳐 보낼 사랑은 아닌 걸 난 처음부터 알았어 그리고 아마 언젠가는 가슴 아픈 그 가슴 아픈 그 이별도 자꾸 보고 싶은 사람 너 하나야 자꾸 안고 싶은 사람 너 하나야 지금 부는 바람 바람에게만 이 내 마음 또 전한다
그때 날 밀어내던 차가운 모습 난 그게 더욱 슬펐어 차라리 너 늘 그랬듯 아무 말 없이 뒤돌아 가주길 누구 그 누구보다 너를 알기에 그 어색하던 험한 말 그게 더욱 우릴 슬프게 만들잖아 사랑해 바보야
이 세상에 제일 못난 사람 나야 작은 너 하나 지키지 못하고 이제 와서 자꾸 아쉬운 전화 또 때늦은 후회만 하는 한번 얘기 하면 내게로 오겠지 혼자 연습한 말 미안해 돌아와 그래 부질없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널 사랑해
그때 날 밀어내던 차가운 모습 난 그게 더욱 슬펐어 차라리 너 늘 그랬듯 아무 말 없이 뒤돌아 가주길 누구 그 누구보다 너를 알기에 그 어색하던 험한 말 그게 더욱 우릴 슬프게 만들잖아 사랑해 바보야 우리 사랑은 그때 거기까지야 그래 우린 다른 사람은 사랑 못해 너 아닌 누구도 그때 그때 그 슬픈 눈빛 눈빛이 내 가슴 속에 반짝여 왜 이렇게 우릴 더 슬프게 만들어 사랑해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