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현란한 광고판 모두가 지나치게 화려하지 눈길을 끌기엔 충분 하지만 정말 맘에 안들어 잡지책도 화보가 반이상 이래서 책값들이 비싸겠지 우리의 정서와 너무 다른데 다들 같은 옷차림 자기 개성시대라고 말하면 그게 최고라고 믿고 유행에 뒤지면 큰일나 압구정 거리를 메우지 나는 아냐 난 싫어 바보 같잖아 똑같은 옷차림에 머리 모양 나라도 그 속에서 벗어나아해 정말 원치 않아 거리마다 비슷한 사람들 모두가 영화 배운 모양이지 눈길을 끌기엔 충분하지만 정말 맘에 안들어 우리의 생활과 너무 다른데 이건 너무 심했어 자기 개성시대라고 말하면 그게 최고라고 믿고 유행에 뒤지면 큰일나 압구정 거리를 메우지
*나는 아냐 난 싫어 바보 같잖아 똑같은 옷차림에 머리 모양 나라도 그 속에서 벗어나야 해 정말 원치 않아
달빛 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 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음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 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간주중>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