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속에 헛된바램들로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속에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자리를 뺏고 내속에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때끼며 울어 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때끼며 울어 대고 쉴곳을 찾아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밤 하늘가에 작은 별빛 맑게 빛나면 별만큼이나 헤아릴수 없는 그리움 마른 가슴위로 젖은 바람 처럼 그댄 내게 찾아왔지만 꿈결처럼 아득하여라 멀리 떠나버린 이제는 느낄수도없는사랑 저 바람속에 가까운듯 그대의 향기 함께했던 날 잊지 못해 헤매는 마음 마른 가슴위로 젖은 바람 처럼 그댄 내게 찾아왔지만 안개처럼 희미 하여라 멀리 떠나 버린 이제는 느낄 수도없는 사랑 내가슴에 번지고 바람마저 잠이들기를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어제처럼 오늘도 아침은 날 반겨 어제처럼 오늘도 하늘은 눈 부셔 어제처럼 오늘도 달라진건 없어 너를 지우는 일만 남았어 어떻게 나의 마음만은 아직 널 향해 사랑해 사랑해 외치고 나의 두눈가엔 숨기지 못 한 눈물만 흐르고 얼룩져 있어
나를 용서해 나를 용서해 가지말라고 붙잡고 싶어 날 떠나지마 다시 돌아와 다시 내게로 이렇게 소리치고 있잖아 들리니 내 바램이
나의 마음만은 아직 널 향해 사랑해 사랑해 외치고 나의 두눈가엔 숨기지 못 한 눈물만 흐르고 있어 나를 용서해 나를 용서해 가지말라고 붙잡고 싶어 날 떠나지마 다시 돌아와 다시 내게로 들리니 소리치고 있잖아 내 바램이 돌아와 죽을만큼 아파도 가슴이 찢겨져도 널불러 내 눈물이 미치도록 널 원하잔아 날 떠나지마 날 떠나지마 너 없인 하루도 살 수 없어 너도 알잖아 날 떠나지마 날 떠나지마 내 곁에 다시 올꺼라 믿어 돌아올꺼라 믿어
들길은 마을에 들자 붉어지고 마을 골목은 들로 내려서자 푸르러진다 바람은 넘실 천 이랑 만 이랑 이랑 이랑 햇빛이 갈라지고 보리도 허리통이 부끄럽게 드러났다 꾀꼬리는 엽태 혼자 날아볼 줄 모르나니 암컷이라 쫓길 뿐 수놈이라 쫓길 뿐 황금 빛난 길이 어지럴 뿐 얇은 단장하고 아양 가득 차 있는 산봉우리야 오늘 밤 너 어디로 가버리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