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울어도 못 맺을 이 몸은 갈 곳을 잃었구나. 살아 헤어질 이 마음 울리는 세월의 저 해만 덧없네. 세월의 저 해만 덧없네. 말없이 내 곁에 있는 건 텅 빈 그대의 향기. 조용히 두 눈을 감으면 들릴듯한 목소리. 살며시 내게 다가와 한줄기 비가 되고. 이젠 가보세요 다시 만나요. 그 날의 약속을 잊지 말고. 안녕 내사랑 그대 돌아오는 날 비가 되어 주세요.
이젠 가보세요 다시 만나요. 그 날의 약속을 잊지 말고 안녕 내사랑 그대 돌아오는 날 비가 되어 주세요. 세월 속에 저 해만 덧없어라. 그대여 비가 되어 주세요.
01. 아침햇살 가득한 날 살며시 하늘을 보고 조용히 눈을 감으면 언제나 널 볼 수 있을 테니까 사랑해 전하지 못한 말 눈물로 전해줄 수 있니 언젠간 동화 속의 행복한 사랑으로 만나 이젠 울지 않을 게 약속해 또 그리워도 너를 잊어볼게 하늘만큼 너를 사랑한 추억들 미소로 안녕
02. 수 많은 시간이 흘러 아련한 추억이 되어도 두려운 맘 잊어볼게 이제는 용기를 내어 볼 꺼야 따뜻한 너의 목소리와 환한 그 꿈을 간직할게 영원한 우리사랑 마지막 입맞춤에 Good-bye 이젠 울지 않을 게 약속해 또 그리워도 너를 잊어볼게 하늘만큼 너를 사랑한 추억들 미소로 안녕
03. 다시 네게 사랑 또 찾아 올 꺼야 행복해야 해 널 미워 않도록 이젠 울지 않을 게 약속해 또 그리워도 너를 잊어볼게 하늘만큼 너를 사랑한 추억들 미소로 안녕 S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