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제가 아닌 제크로 1.2.3.4.5 제가 아닌 제크로 1.2.3.4.5 제가 아닌 제크로 1.2.3.4.5 간! 누가 뭐라고 해도 제가 아닌 제크로 세상 그 어떤 님이 날 무시하려 발악해도 제가 아닌 제크로 제가 아닌 제크로 내 음악이 세상에서 쓰레기라 불리어도 제가 아닌 제크로 1.2.3.4.5 간! 간! 간! 간!
겁이 많던 고양이는 너의 품에 안기어 두려움과 부러움을 잊은지 오래 되었지 처음 본 세상과 처음 맡은 냄새도 너의 품에 안기어 익숙하도록 노력하지 가끔 무의식에 너를 힘들게 하지만 마신 물 한잔도 너의 자취에 속삭였지 겁이 많던 고양이는 내가 잠이 들면 내 무릎에서 선을 긋고 도망쳤었지 겁이 많던 고양이는 내가 잠이 들면 나를 밟고 어둠 속을 날아 다녔지 낯설었던 내가 바닥을 두드리면 매정했던 눈빛은 호기심이 가득했지 그랬던 날들은 모두 깜박했는지 너와 나에게 안마를 해주네 너와 나에게 따뜻하게 안겨서 환하게 웃으며 잠꼬대를 해 모두 깜박했는지 (모두 깜박했는지) 모두 깜박했는지 (모두 깜박했는지) 너와 나에게 (너와 나에게) 너와 나에게 (너와 나에게) 너와 나에게 따뜻하게 안겨서 너와 나에게 환한 웃음을
밤은 모두를 삼키고 나홀로 촛불앞에 앉았지 바람 한번 불어주지 않고 꽃은 나와 대면하지 짧아지는 별빛도 달빛도 바람은 없는거겠지 흘러가던 먼지조차 굳어버려 이건 정말 말도 안돼 마치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방황하던 흰 나방은 내 앞의 촛불과 함께 꺼졌지 바람은 불기 시작하고 잿가루는 흘러가네 사라지는 별빛과 달빛은 바람이 존재하겠지 굳어버린 먼지들은 흘러가네 이건 정말 말도 안돼 마치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굳어버린 먼지들은 흘러가네 이건 정말 말도 안돼 마치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차가운 아침에 꽃은 잠이 들었네
당신은 떠난지 이미 오래 되었지 아~ 마음의 부재여 내 몸은 벌집이 된지 오래 되었지 하지만 구멍보다 멍이 더 많네 누군가 내게 남은 줄을 잘라 주소서 상실된 가시 조각에 찔리는 것보단 나아요 당신의 피는 여기 남아 있지만 온기는 차갑게 식었네 당신이 남긴 새까만 피를 보면 차갑고 공허한 우주에 남겨진 것 같아요 누군가 내게 남은 줄을 잘라 주소서 상실된 가시 조각에 찔리는 것보단 나아요 누군가 내게 남은 줄을 잘라 주소서 상실된 가시 조각에 찔리는 것보단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