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연

새가 운다. 새가 운다.
그것도 밤에만 새가 운다.
옛날 옛날 또 옛적엔
님이 그리워서 울었지만
직므은 달라 지금은 달러
님을 만난 기쁨으로 밤새가 운다.
깊어 간다. 깊어 간다.
그리던 정으로 밤이 깊어
사랑 사랑 꿈사랑에
이도형 춘향도 무색하다.
빌비리비삐 빌비리비삐
넘쳐나는 행복으로 밤새가 운다.

만나러 왔습니다 기다리다 못해서 이렇게 왔습니다
너무나 그리워서 오신다던 그날은 벌써 지나고
창밖에 푸르던잎 낙엽되어 지는데
만나러 왔습니다 이렇게 왔습니다

그대 내마음은 언제나 그대만을 생각한다네
내사랑아 그대만을 내곁에만 머물어 언제까지
이별말자고 말을 해주오 찬바람이 불어와도
언제나 그대 내곁에 있어준다면
외로움도 슬픔도 모르고 행복만을 느끼리

※ 그대는 나의 모든것 이세상 모두가 변할지 몰라도
나에겐 오직 그대뿐 오래도록 기억하리라

비젖은 가로등 외로운 밤이면
말없이 보내버린 그사람 생각나네.
※ 지금도 그 사람은 어디에선가
나처럼 그 시절을 생각하겠지.
그리워도 말못하고 아무도 모르게
그 시절 생각하겠지
비젖은 가로등 외로운 밤이면
말없이 보내버린 그 사람 생각나네.

1. 아늑한 산골짝 작은집에 아련히 등잔불 흐를때
그리운 내아들 돌아올날 늙으신 어머님 기도해

※ 산골짝에 황혼질때 꿈마다 그리는 나의 집
희미한 불빛은 정다웁게 외로운 내 발길 비추네.

아름다운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 부르자
성난 마음에는
성난 얼굴이

미워하는 마음에는
미워하는 얼굴이
아름다운 마음에는
아름다운 얼굴이 있단다

아름다운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 부르자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슬픈 마음에는
슬픈 얼굴이
외로운 마음에는
외로운 얼굴이

사랑하는 마음에는
사랑스런 얼굴이 있단다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저 새벽 이슬내려 빛나는 언덕은
그대 함께 언약맺은 내 사랑의 고향
참사랑의 언약 날 잊지 못하리
사랑하는 애니 로니 내 맘속에 살겠네

1. 오늘은 당신이 태어나신 날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누리에 가득한 축복속에서
하시는 일마다 뜻을 이루고
하루같이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2. 오늘은 당신이 태어나신 날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우리의 한결같은 축복속에서
다음해 오늘까지 삼백예순날
하루같이 즐거웁고 보람되소서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