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제 1회 TBS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던 가수 오지언은 오지예로 이름을 개명한후 8개월간의 음반작업을 거쳐 데뷔앨범 [책임져]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아직 20대의, 청순한 미모의 앳된 신인처럼만 보이지만, 가수 오지예는 사실 오랜 무대활동과 박달가요제및 각종 방송 주최의 가요제에서 모두 대상만을 수상하며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겸비한, '준비된 재원'이자 트로트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트로트계의 젊은 피이다.
천성적으로 끼가 많았다고 하는 그녀는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밴드를 결성하면서 무대활동을 경험했었다고 한다.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평생 음악을 하는 것이 꿈이었던 그녀는 학교 졸업 이후에도 음악수업은 물론 모델스쿨과 댄스 아카데미를 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전해진다.그리고 그녀의 진가는 각종 가요제에서 먼저 발휘된다. 전통의 박달 가요제를 비롯, MBC 단풍가요제 등에서 대상을 휩쓴 그녀는 일찌감치 관계자들 사이에서 준비된 재원으로 통했다. 그런 그녀에게 본격적인 기회가 찾아온 것은 지난 2008년. 충청대학교 음악과 전임교수이자 작곡가 임종수에게 사사받은 그녀는, 작곡가 임종수의 추천으로 TBS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 출전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마침내 꿈에도 그리던 첫 앨범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