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잭

조용히 너를 생각해 난 가만히 그 밤을 기억해
우리 너무나 행복했던 눈 내리던 그 밤
새하얀 눈꽃 속에서 따뜻했던 숨결이 생각나
우리 너무나 사랑했던 눈 내리던 그 밤

밤 하늘이 빙빙 돌았어 네 웃음소리 울려 퍼졌지
흰 눈 속에서 넘어져도 좋아

손 뜨개질 모자 네가 내게 선물한 목도리
난 춥지 않아 눈꽃이 한껏 피었지
그 솜사탕처럼 달콤했던 기억이
오늘 밤도 밤하늘에 펼쳐지면

세월이 지나도 그 소중한 기억은 남아
난 춥지 않아 사랑의 추억들이 있어
불꽃놀이처럼 황홀했던 우리의 사랑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그 밤
너의 따뜻한 체온을 난 기억하고 싶어
사랑했어 눈꽃 속의 네 모습
순결한 너의 모습 나 기억 하고 있어

손 뜨개질 모자 네가 내게 선물한 목도리
난 춥지 않아 눈꽃이 한껏 피었지
그 솜사탕처럼 달콤했던 기억이
오늘 밤도 밤하늘에 펼쳐지면

세월이 지나도 그 소중한 기억은 남아
난 춥지 않아 사랑의 추억들이 있어
불꽃놀이처럼 황홀했던 우리의 사랑이

고단한 그리움이 쌓이는 이 시간
불 꺼진 창문 위에 떠있는 작은 별

너의 얼굴 그 미소
내 맘속에 잠들고
꿈속에서 만난다면
눈물 흘릴 수 있어

초라한 가로등이 이곳을 밝히고
차가운 바람 속에 뜨거운 심장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기억하고 있어 우리 처음 만났던 그날
가슴이 따뜻해
사랑의 추억이 이 곳에
우리 울고 웃고 좋아했지
우리 울고 웃고 행복했어

기억하고 있어 우리 함께한 많은 날들
가슴이 따뜻해
사랑은 아직도 이곳에
우리 함께 울고 웃고 행복했었지
우리 울고 웃고 사랑했어

내 노래와 내 웃음과 내 모든 추억은 너뿐이야
내 눈물과 내 심장과 내 모든 걸 네게 주고 싶어
우리는 약속했지 함께하자고 이대로 변치 않고 영원하자고

난 너를 사랑해
세상이 끝나는 그 날까지
가슴이 따뜻해
사랑은 영원히 이곳에
우리 울고 웃고 행복했었지
우리 울고 웃고 사랑해
 

더 이상 할말 없어 니마음 대로 해
신경쓰기도 싫어 전화도 하지마
넌 너무나 질려 나 너무 피곤해
왠만하면 이제 그만 눈치껏 헤어져

처음엔 신선했어 한눈에 튀었지
까만 피부의 너는 내게 다가왔지
나 빠져버렸어 너에게 반했어
난 나이값도 못하고 이성을 잃었어

하지만 이제 잊어줘 웃는 얼굴로 보내줘

하루에 한번씩 싸웠다 화해했다
전화 좀 못 받으면 의심하는 일상생활
너 정말 심각해
정신병 초기야
병원에 가야할걸 너만 모르니

비 내리는 소리
술 한잔 생각나
처음처럼 참 이슬처럼 맑은
빗방울이 좋아
비 오는 날이면
네 생각이 나면
우리 만난 신사동 주점에서
널 기다리겠어

차가운 술잔 속에
따뜻했던 우리 추억이 다시 떠올라
우산도 쓰지 않은 채
미소 짓던 네 모습이 너무나 그리워

흠뻑 젓은 어깨 위에
아지랑이 같은 사랑이
즐거웠던 추억들은
방울 방울 맺혀져
유리창에 그려진 너

차가운 바람이 내 콧등 위에
뜨거운 눈물이 내 가슴속에
말 못했던 짝사랑을 간직해
보내지 못한 편지를 태웠지

그리운 네 얼굴 내 술잔 속에
외로운 사랑이 내 가슴속에
고백하지 못했던 내 사랑이
이 밤도 나를 잠못들게 해

우연히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느꼈지
절대 잊을 수 없는 사랑이 나에게 온거야
바람속에 날린 네 긴머리 (너의 향기)
멈춰버린 내 시간

내 사랑은 변치 않아 그리움만 쌓여도
후회는 없어
너는 알지 못했지만 내사랑은 여기에
날이 새도록

날 사랑했다 말했어
난 기다렸었지
날 좋아한다 말했어
참 행복했었지

정말 믿고 싶었어
그 예쁜 거짓말까지
외면할 수 없었어
가식적인 살인 미소

모른척 널 사랑해 바보가 되고 싶어
미친척 널 사랑해 물주가 되고 싶어
너 원하는 건 다 사줄께 사랑한다 말해줘

새벽하늘 깨어날 때
어린 햇살 밝아 올 때
주머니에 손을 넣고
집을 나섰어

그리워서 외로워서
하얗게 센 지난 밤도
버스 냄새 출근 길에
묻혀 버렸어

고단한 일상들이 나에겐 필요했어
정신 없이 바쁘게 또 하루를 보내면
좀 잊을 수 있어

많이 아팠지만 힘겨운 나의 하루는
나를 구원하곤 해
잠시뿐이라도
널 생각하지 않도록

그리워서 (아직 기억해) 외로워서 (아직 생각해)
아쉬워서 (난 아직 잊지 못해) 괴로워서 (돌아와줘 내곁으로)
기다리고 애원하고 아직 사랑해

겨울하늘 구름 없이 우리들도 미련 없이
아픈 추억 돌아서던 네 모습
행복했던 기억들은 어디에

겨울하늘 별빛들도 우리들이 노래했지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 노래
사랑했던 추억들은 어디에

이제 여기에 돌아와 그 노래를 부르네
나는 아직도 기억해 아직도 사랑해
너무나 아름다운 (소중했던) (진실했던) 추억이 있어

너무늦어버렸어
돌이킬수가없어
하루하루또지나가고
지워저버린지금

기다릴수없었어
걱정하기싫었어
하루하루또지나가면
잊을수있을까

이렇게저렇게미안해
난정말
이렇게저렇게후회해
혼자있으면
이렇게저렇게생각해
우리지난이야기
돌아와내게로

아픈추억은싫어
아직너를미워할수없어
다시돌아와
이제는내게로

다른사랑은싫어
이제너를사랑할수있어
내게돌아와
기다리는내손을잡아줘
잊을수가없었어
너를생각해
미워할수가없어
너를기억해
하루하루또지나가도
참을수없는지금

나기다리고있어
나기다릴수있어
나사랑했지만사랑을알지못했던거야

나기다릴수있어
나기다리고있어
너를위해여기에

아리랑스리랑고개를넘어
나는가네님곁으로

그리운내님이두눈에밟혀
나는가네님찾으러

나를버리고가시는님은
십리밖에계시려나

정주고가버린내님그리워
흘린눈물비가되네

널기다린내게
다시돌아와

순결했던사랑
기억해

날사랑했다고
다시말해줘

그소중한추억
기억해

날버리고가신내님은
이밤이지나가면
오시려나

날버리고가신내님을
세월이지나면
잊으려나

아리랑스리랑고개를넘어
나는가네님곁으로

아리랑스리랑고개를넘어
나는가네님곁으로

너를 만난 후 나 조금 많이 달라졌어
아침이 되면 저절로 눈이 떠지는 걸
지금까지 몰랐었던 설레임이
문득 찾아와 게으른 나를 바쁘게 해

너를 만난 후 나 조금 많이 달라졌어
저녁이 되면 저절로 기다려지는 걸
지금까지 잊고 있던 목마름이
문득 찾아와 무심한 나를 흔들었어

너를 만나서 (나 고마웠어) 너를 만나면 (나 행복했어)
너를 좋아해 (나와 함께해) 너를 사랑해 (나와 결혼해)

지금까지 몰랐었던 나의 순정
참 문득 찾아와서 내 눈물까지도 꽃피게 해

사랑이 이곳에 있어 (약속할 수 있어) 사랑이 이곳에 있어 (하나가 될 때까지)
사랑이 이곳에 있어 사랑이 이곳에 있어 (우리 영원히 함께 해)

많은 세월이 지나도 (난 너를 사랑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이제 하나의 사랑이
이대로 여기에 영원히

지난추억도
잊었던향기도
미워할수없는
그눈빛만으로
내시간은멈춰서
난모든것을기억해
그하나의사랑속에
너와나를

일년이지나가고
나이곳에있어
희미해져가는
그흔적만으로
내시간은멈춰서
난모든것을기억해
또하나의추억속에
너와나를

Please don’t cry
난너를생각해
난너를잊지못해
Please don’t cry
난너를기억해
Please don’t cry
그하나의사랑

사랑해선안되나
미워해선안되나
그추억속으로너를보낼순없어
더아픈사랑도나기다릴수있어

널사랑해
그하나만기억해
널사랑해
너를안고싶어

나이제돌아와널기다리겠어
소중한추억은모두여기있어
내시간은멈춰서난모든것을기억해
그하나의사랑속에너와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