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 Issac] 역시 오늘도 하루 온종일 도시의 탁한 공기 속에 둔탁한 발자국만을 찍고 더 착한 아들로 살아가려는 발버둥 간신히 버둥버둥 버티고 아등바등 살아남아서 집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자신에게 묻지 대체 뭘 위해 사냐고 어리석지만은 적지만은 않은 나이를 먹었지만은 계속해서 내게 되묻게 돼 매번 바뀌는 답을 가진 멍청한 질문에 때때로 이상하게도 맘이 뭉클해 그리고는 내 맘 깊은 곳에 숨은 내 슬픔의 구슬픈 멜로디 울려 퍼지고 숨 가쁜 내 기쁨의 골은 더 깊어지고 감정은 사랑으로 번지고 난 존재를 건지고 다른 건 집어 던지고 두 다리에 힘을 실어 다시 승부수를 던지고 언제나 이곳에 꽤 괜찮은 느낌이야 밤이면 밤마다 리듬을 벗 삼아 해방된 느낌이야 방황 끝에 이제야 만난 나만의 백야 삼수, 삼류 사실 하류인생이야 한 없이 외로워 잠 못 드는 밤을 밝게 밝혀 날 일으킨 내 운명의 발견 What can I say? What more can I say? 달빛 그림자 나를 맡길래
[Chorus] Uh, 난 리듬을 따라 운율을 따라 쓴잔을 들고서 round the world 이야기 따라 달빛을 따라 하얀 밤 아래서 brother`s work 리듬을 따라 운율을 따라 쓴잔을 들고서 round the world 이야기 따라 달빛을 따라 하얀 밤 아래서 brother`s work
[Verse 2 : 나찰] 머무른 시간이 길어진지 오래 이미 오늘도 노래 흥얼 돼 도레미 방불을 등진 채 산지 오래 이 밤 난 춤을 춰 백야에 맞춘 내 노래니 오늘 밤은 매일과 같아 술 한 잔 담배 한 개피에 걸친 삶을 얘기하는 어른아이, 도대체 넌 어딜 보니 어딘가는 아직도 네 노래를 부르고 있잖니 매일 밤을 난 아직도 착각해 작디작은 불빛을 보고도 잠깐 내일 해가 떴구나 하고 생각해 허나 매일은 아냐 내일 아침 해는 뜨지 않아 실망은 금물 이제 새벽종이 울릴 때 시간은 금은보화보다 가칠 인정해 그렇게 반복의 일상은 여전히 내 소리의 흐름을 상관 하지 않네 밤새 별자리를 따르던 철새 본능의 움직임은 갈 길이 급해 낮과 밤을 안가린지 이미 오래 돼 이젠 밝은 태양이 그들을 다시 인도해 밤새 별자리를 찾던 어른아이 날이 새 왜 이제 서야 잠이 들려 하니? 꿈을 꿨다면 깨 이젠 정말 시작 끝없이 밝은 백야 나만의 길이야
[Chorus] Uh, 난 리듬을 따라 운율을 따라 쓴잔을 들고서 round the world 이야기 따라 달빛을 따라 하얀 밤 아래서 brother`s work 리듬을 따라 운율을 따라 쓴잔을 들고서 round the world 이야기 따라 달빛을 따라 하얀 밤 아래서 brother`s work 난 리듬을 따라 운율을 따라 쓴잔을 들고서 round the world 이야기 따라 달빛을 따라 하얀 밤 아래서 brother`s work 리듬을 따라 운율을 따라 쓴잔을 들고서 round the world 이야기 따라 달빛을 따라 하얀 밤 아래서 brother`s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