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 Disco Youth(본명: Philip Speiser)는 다섯 살의 나이에 피아노를, 이후 열세 살 즈음에는 기타, 베이스, 드럼을 모두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음악적인 재능을 보였다. 그런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놀러 갔던 한 로컬 일렉트로닉/하우스 파티에서의 강렬한 경험을 계기로 디제잉과 프로듀싱, 트랙 메이킹에 빠져들게 되고 불과 15살의 나
이에 지금의 A.K.A.인 Dirty Disco Youth라는 이름과 함께 독립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하게 된다. 탁월한 감각을 지닌 그는 디제이로서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순식간에 유럽의 일렉트로 씬에서 급부상, 다양한 일렉트로닉 파티, 페스티벌 등에서 헤드라이너 급으로 등장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 밖에도 멕시칸 매거진에서 « 2007년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 »로 선정되는 등 각종 언론과 TV, 라디오 등의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이제 겨우 20대에 진입한 어린 나이에도 불구, 누-재즈 수퍼스타 Parov Stelar의 레이블 Etage Noir에서 데뷔 ep앨범인 본 작 « Bleep »을 발매하며 유럽 일렉트로씬을 강타했고 최근에는 전세계 파티씬의 아이콘 중 하나인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의 레이블 Dim-Mak과 계약을 체결하며 월드스타로 부상할 채비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8월, 첫 내한 디제잉셋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파티씬에서도 성공적으로 존재감을 어필한 그는 오는 2010년 5월 서울 난지 공원에서 열리는 대형 일렉트로닉 행사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2010’에서 다시 한번 한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