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음악과 성악전공으로 졸업하였으며, 2003년 국제음악콩쿨 성악부분 1등, 2004년 연암음악콩쿨 성악부분 3등, 2005년 한중문화교류회 전국음악콩쿨 우수상을 받는 등 성악부분에서 실력을 쌓고 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고등학교때 집안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꿈이었던 성악가의 길을 접어야만 했고, 그때부터 실용음악으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고등학교에서는 성악을 배우며 대학교 입학시험은 실용음악과가 있는 대학를 찾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눈물도 많이 흘렸다고 한다.
다음해, 그는 당당히 대학에 합격하고 수석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생활과 가수 준비를 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을 때 또 한번의 고비가 찾아 온다.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그로 인해 다니던 대학마저 휴학, 중퇴를 하게 된다. 한동안 음악은 잠시 뒤로 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회사에 취업도 하며 열심히 집안을 돌보며 살게 된다.
열심히 사는 자에게는 기회를 준다고 했던가? 다행히도 아버지가 수술경과가 좋으셔 지금은 통원치료 할 정도로 회복하셨고, 새로운 대학으로 다시 입학하여 음악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그가, 자신의 꿈과 열정으로 만든 음반을 들고 가요계의 문을 노크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