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니 처음 본 그 순간 이미 정해진 것만 같아
내가 너의 사랑인 거야 (너를 위한 나의 모든 걸 주고 싶어 그럴 수 있어) 내가 너의 사람인 거야 (이제서야 너를 만난 걸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흩어졌던 나의 마음 모아서 너에게 안기고 싶어 진심이 전해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어 어떤 것도 이런 나의 마음을 막을 수는 없는 거야
네가 나의 사랑이 된 거야 내가 너만의 사람이 될 거야
눈물 같았던 지난 날들 아픔 속에서 견딜 수 있었던 건 오직 널 만나기 위해 그 때문인 것 같아
내가 너의 사랑인 거야 (너를 위한 나의 모든 걸 주고 싶어 그럴 수 있어) 내가 너의 사람인 거야 (이제서야 너를 만난 걸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서두르지 않으려 해도 네게 욕심내지 않으려 해도 미친 듯이 빨려 들어가 이런 나의 모습이 나도 낯설지만 어쩔 수 없어 이 모든 것이 나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