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잠에서 깨어 보니 선명하게 우리가 처음 만났던 꿈이 떠올라서 괜스레 미소를 지어 보니 청명하게 비추는 햇살이 좋아 너무 따뜻해서 너에게 향했던 그 발걸음 마저 왜이리 가벼울까 날아 갈 것 같아 저 높은 하늘 위로 하늘을 날아 하늘을 날아 저 하늘 위로 날아 너에게 갈거야 비바람이 몰아쳐 날 적셔도 너에게 간다 너에게 간다 저 구름 위를 넘어 가는 순간 너의 모습 보인다 그대로 멈춰 너에게 간다 어느날 잠에서 깨어 보니 선명하게 우리가 처음 만났던 꿈이 떠올라서 괜스레 미소를 지어 보니 청명하게 비추는 햇살이 좋아 너무 따뜻해서 너에게 향했던 그 발걸음 마저 왜이리 가벼울까 날아 갈 것 같아 저 높은 하늘 위로 하늘을 날아 하늘을 날아 저 하늘 위로 날아 너에게 갈거야 비바람이 몰아쳐 날 적셔도 너에게 간다 너에게 간다 저 구름 위를 넘어 가는 순간 너의 모습 보인다 그대로 멈춰 거기에 그대로 멈춰 날 기다려 줄래 온 힘을 다해 날아 갈테니 하늘을 날아 하늘을 날아 저 하늘 위로 날아 너에게 갈거야 비바람이 몰아쳐 날 적셔도 너에게 간다 너에게 간다 저 구름 위를 넘어 가는 순간 너의 모습 보인다 그대로 멈춰 거기에 그대로 멈춰너에게 간다
나른함 속에 몸이 무거워오랜만에도 길을 나섰어어제 마셨던 술기운인지밝은 햇살이 너무 차가워그토록 참았던 눈물이이토록 눈부신 햇살에비집고 나오는지아직은 네가 나의기억에 아프길 바래아직 한 순간도너를 잊어 본 적 없어서하지만 이젠 너의 기억에더는 버틸 수 없어이 기차에 몸을 싣고 떠나볼게덜컹거리는 경쾌한 음성에나도 모르게 또 네가 떠올라도망치듯이 달려온 이 길도왠지 모르게 낯설지가 않아잊으려 떠나온 이 길도결국엔 선명한 너와의추억들 뿐인지아직은 네가 나의 기억에아프길 바래아직 한 순간도너를 잊어 본 적 없어서하지만 이젠 너의 기억에더는 버틸 수 없어이 기차에 몸을 실었어결국 돌아 올 길이지만 떠나 볼래알아 난 못 할 거란거하지만 이젠 벗어나고 싶어한동안 아플테지만내가 잘 할 수 있게 기도해줘이 길에 끝에 서서너에게 소리쳐 볼게더는 한 순간도너를 떠올리지 않도록더이상 너의 기억 때문에가슴 아프지 않도록멀리 떠나볼게남은 미련 조금도 없게떠나 볼게
습관처럼 너는 나의 곁에 있어잘 몰랐었나봐철이 없던 나였나봐가시 같던 나는 너의 곁에 있어더 아팠었나봐그런 나였나봐 나만 몰랐나봐추억 그린다 우리 추억 너무 그립다하루 지날 수록 더 희미해져이젠 가리려 해도 더는 가릴게 없어너무 아프다 내겐 전부였던 너라서비록 아픔만 남아 무너져도더는 버릴 수 없어 다시 너를 그린다순간 스쳐가는 잿빛 조각들로더 추스려 봐도너의 그림자도 헛된 낙서 같아추억 그린다 우리 추억 너무 그립다하루 지날 수록 더 희미해져이젠 가리려 해도 더는 가릴게 없어너무 아프다 내겐 전부였던 너라서비록 아픔만 남아 무너져도더는 버릴 수 없어 너를 그려보지만사는 동안에 어떤 인연에도 다시는너의 흔적조차도 볼 수 없어죽을만큼 아파도 다시 너를 그린다
그댈 처음 만난 순간부터나는 알고 있었죠너무 약하고 가진 것 없는못난 사람인걸하지만 다가가지 않을 수 없었죠결국 이렇게 될 거란거너무 잘 알고 있었는데도그댈 담았네요사랑했나요내가 아파했던 만큼 그대도나를 그리워 했었나요사실 나는 아직도너무 아파 견딜 수 없어요그렇게 라도 믿고 싶었어요나 혼자만앓고 있었던게 아니라고 그게 아니면너무 슬픈 사실이잖아요 내게는한동안 견딜 수 있을 거라고술로 하룰 달랬죠쉽게 안 될걸 알았었지만어쩔 수 없었죠알아요 안될 거란 그 사실을결국 사는 동안에나는 그댈 못 잊을 거란 걸헛된 노력이죠가슴이 아파 숨 쉴 수 조차 없네요그댈 보낸 아픔이생각보다 많이 큰가 봐요이제 더는 견딜 수 없어요이제는 다른 사람 곁에서웃고 있겠지만이 노랠 듣는다면은한 번 떠올려 줘요세상 어딘가에 그댈 그리는못난 사람내가 거기 항상 그 자리에 있었음을
왜 이리도 나는 바보같은지항상 한 발 늦게 너를 찾는지이런 내가 너무 한심스러워널 붙잡을 수 없었어가끔 너의 작은 투정까지도왜 그리 모질게 외면 했는지네가 없는 나의 하루하루가정말 힘들 줄은 몰랐어돌아와줘 널 기다리고 있잖아지쳐가는 날 봐너 없이는 하루도 안되겠어돌아서줘 널 바라보고 있잖아부탁할게더 이상은 나도 못 하겠어 너 돌아와가끔 너의 작은 투정까지도왜 그리 모질게 외면 했는지네가 없는 나의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 줄은 몰랐어돌아와줘 널 기다리고 있잖아 지쳐가는 날 봐너 없이는 하루도 안되겠어돌아서줘 널 바라보고 있잖아 부탁할게더 이상은 못 하겠어 나더 이상은 못 버틴다고한 번만 내게 다시 기횔 줄 순 없니내가 살아가는 동안다시 널 볼 수 있다면내가 가진 전부를 잃어도 난 괜찮아돌아와줘 널 기다리고 있잖아지쳐가는 날 봐너 없이는 하루도 안되겠어돌아서줘 널 바라보고 있잖아부탁할게더 이상은 못하겠어 나 더 이상은못 견디겠어돌아와 제발
긴 시간이 지나 또 다른 사람과너와 웃었던 얘기들로또 다른 웃음을 짓고긴 하루가 지나 또 몇 년이 지나너와 걸었던 거리에도또 다른 사람과 서서걷고 있어 내게는 익숙한 풍경들로너와의 추억을 그 사람과조금은 무던한 가슴으로딴 사랑을 해도 딴 사람 만나도난 너의 기억에 그늘 속에서헤어 나올 수 없잖아혹 다 잊는 대도 모두 잊는대도이젠 못 쓰게 된 내 가슴다른 사람에겐 아프잖아걷고 있어 내게는 익숙한 풍경들로너와의 추억을 그 사람과조금은 무던한 가슴으로딴 사랑을 해도 딴 사람 만나도난 너의 기억에 그늘 속에서헤어 나올 수 없잖아혹 다 잊는 대도 모두 잊는대도이젠 못 쓰게 된 내 가슴다른 사람에겐 아프잖아딴 사랑을 해도 딴 사람 만나도난 너의 기억에 그늘 속에서헤어 나올 수 없잖아더 시간이 지나 조금의 슬픔도남아 있지 않게 내 가슴 네게더 차가워 질 수 있게기다려
그대의 사소한 기억 속에내 모습 어땠었나요 정말그렇게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아서기억조차 할 수 없나요나만의 빛 바랜 기억 속에그대가 너무 커져서 정말혹시나 욕심을 냈어요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날 보기를그대였나요 바로 그 때 였나요내가 아닌 곳을 바라보던 순간도그대였네요 바로 그대였네요그 누구도 아닌 그대였네요나만의 빛 바랜 기억 속에그대가 너무 커져서 정말혹시나 욕심을 냈어요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날 보기를그대였나요 바로 그 때 였나요내가 아닌 곳을 바라보던 순간도그대였네요 바로 그대였네요그 누구도 아닌 그대였네요단 하루만 나 그대기억 속에 살고 싶었어요억지로라도 한 번만 버려뒀던그 작은 공간이라도허락할 수 없나요아니었나요 나는 아니었나요내가 그대만을 바라보던 순간도시린 가슴만 부여잡고 숨 죽여불러 볼 수 밖에 없는 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