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기

왜 이렇게 가슴이 뜨거운 거야
손에도 괜히 힘이 들어가고
물 한잔 마셔볼까 모른척하면 할수록 얼굴은 더 후끈거려
두리번 두리번

너는 왜 하필 거기에 서 있는 거야 그냥 지나치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는 난 뭐야

귀에 들리던 음악소린 어딜 간 거야
걸려 오지도 않은 휴대폰은 왜 귀에 대고
나 혼자 무슨 말 하는 거야

두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내 안에 들어와 있는 너를 난 지울 수가 없어
사랑하나봐

왜 이렇게 두 눈이 말똥 한거야
세상은 깊이 잠이 들었는데
불 꺼진 내 방 천정에 그려지는 한 편의 영화
이건 사랑인가봐 나 지금 널 사랑하나봐

두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내 안에 들어와 있는 너를 난 지울 수가 없어
사랑하나봐

두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내 안에 들어와 있는 너를 난 지울 수가 없어
사랑하나봐

나 지금 사랑하나봐
나 지금 널 사랑하나봐

밝은 빛이 내 몸을 비추네
두 눈을 감아도
뒤 돌아 서봐도
아주 환하게 눈부시게
내 몸을 비추어 왔던 걸
몰랐던 거야
몰랐어

새벽별이 밤하늘을 밝힐 때
나는 꿈 속에서 헤매이고 있어
별빛은 내게 다가와서
웃으며 날 안아주었어
가슴으로 따뜻하게
웃으며 날 안아주었어
가슴으로
따뜻하게
따뜻하게

너를 만나고 싶다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한 여름 무더운 날 시원하게 내리는 소낙비처럼

그리움이어도 좋아
이렇게 내 마음이 기쁜 걸
외로움이어도 좋아
이렇게 내 맘에 꽃이 피는 걸

너를 향한 나의 향기가 이 밤에 날려
눈 감으면 내 안에 비가 내리고
너를 향한 나의 향기가 이 밤에 날려
눈 감으면 내 안에 너의 노래가 흘러

너를 만나고 싶다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달빛 아래서 사랑을 노래하는 풀벌레처럼

세상은 나를 기다리지 않아
아주 빨리 변해가 아무도 모르게 내가 잠들어도 그렇게

내가 원하는 한 가지 꿈
별빛 속에 아침햇살 속에 나에게 다가와 속삭여

꿈은 내 곁에 꿈은 나의 것
때론 힘겨운 날도 있어 눈물도 흘리겠지
비오는 날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세상에 흩어진 나의 꿈 이대로 포기 할수는 없어
하늘도 외로워 때론 소낙비로 눈물을 흘리지
꿈은 내곁에 나를 기다려
꿈은 나의 것 그렇게 그렇게
나를 위해 있어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밝은 빛이 내 몸을 비추네
두 눈을 감아도
뒤 돌아 서봐도
아주 환하게 눈부시게
내 몸을 비추어 왔던 걸
몰랐던 거야
몰랐어

새벽별이 밤하늘을 밝힐 때
나는 꿈 속에서 헤매이고 있어
별빛은 내게 다가와서
웃으며 날 안아주었어
가슴으로 따뜻하게
웃으며 날 안아주었어
가슴으로
따뜻하게
따뜻하게

너의 가는 길을 축복해 오늘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너와 내게 주어져 있는 길 언제나 잊지 않기를

너의 가는 길을 사랑해 외로움과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가 함께 부르는 노래로 언제나 너를 축복해

내 마음을 담아 두 손을 들어 너의 앞길을 사랑해
내 노래을 담아 두 눈을 감고 너의 앞길을 축복해

여기에 모인 우린 이제 헤어져야 할때가 온거죠
인생은 만남에서 이별로 이별에서 다시 만남으로

앞으로 가야 할 길보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생각해
원하는 곳에 있지는 않지만 머물던 곳에 있지도 않아

떠나갈듯한 이 마음을
그대에게 전해 주고파
눈 내리는 밤 내 곁엔 말없이 침묵만 흘러

자꾸 자꾸 생각해보네
그댈 정말 사랑하는지
눈 덮인 회색 빛 하늘은 내 마음 아프게만 해

세상에 묻혀버린 나의 모습
이젠 당신의 앞길을 생각해
우리는 서로 아쉬워 하지만
우리 꿈을 향해 가야해
이젠 이별을 이젠 이별을
아무일 없던 것처럼

자꾸 자꾸 생각해보네
그댈 정말 사랑하는지
눈 덮인 회색 빛 하늘은 내 마음 아프게만 해

세상에 묻혀버린 나의 모습
이젠 당신의 앞길을 생각해
우리는 서로 아쉬워 하지만
우리 꿈을 향해 가야해
이젠 이별을 이젠 이별을
아무일 없던 것처럼

우리는 서로 아쉬워 하지만
우리 꿈을 향해 가야해
이젠 이별을 이젠 이별을
아무일 없던 것처럼
이젠 이별을 이젠 이별을
아무일 없던 것처럼

봄비가 내리던 날
우리는 함께 걸었어
우산 하나에 가득해진 웃음이
햇살처럼 따뜻해

봄비가 부르는 노래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
우산 하나에 가득해진 사랑이
봄꽃으로 피어나

한 걸음 걸음마다 날리는 너의 향기와
한 걸음 걸음마다 펼쳐진 꽃잎들이
내게 속삭여 사랑이야

봄비에 젖은 꽃잎 하나
바람에 떨리는 꽃잎 하나
우산에 담겨 그 향기 봄의 노래

한 걸음 걸음마다 날리는 너의 향기와
한 걸음 걸음마다 펼쳐진 꽃잎들이
내게 속삭여 사랑이야

봄비에 젖은 꽃잎 하나
바람에 떨리는 꽃잎 하나
우산에 담겨 그 향기 봄의 노래

봄비에 젖은 꽃잎 하나
바람에 떨리는 꽃잎 하나
우산에 담겨 그 향기 봄의 노래
그 향기 그 노래
그 향기 봄의 노래

내가 가는 길 너무 멀게만 느껴질때
친구가 그리워 난 노래를 부르지

내가 가는 길 너무 멀게만 느껴질때
친구가 그리워 난 노래를 부르지

하늘의 흰구름도 때론 지칠때 있겠지
오월의 꽃바람도 때론 슬플때 있겠지
내 마음처럼 내 마음처럼
내 마음처럼 내 마음처럼

내 마음에 비가 내리네
내 마음에 꽃잎이 지네

내 마음에 비가 내리네
내 마음에 꽃잎이 지네
내 마음에 내 마음에
내 마음에 내 마음에 꽃잎이 지네

내가 가는 길 너무 멀게만 느껴질때
친구가 그리워 난 노래를 부르지

내가 가는 길 너무 멀게만 느껴질때
친구가 그리워 난 노래를 부르지

하늘에서 내리는 소낙비가
산을 그리네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이
산을 그리네

그 모습 보이지 않던
소낙비와 하얀눈
그들이 세상에 내려와
산을 만나면
그 때 그 모습이 보이네

소낙비가 산을 그리며 내려와
강물을 뛰어 건너네
하얀 눈이 강물로 사라져
겁도 없이 강물로 뛰어드네

소낙비가 산을 그리며 내려와
강물을 뛰어 건너네
하얀 눈이 강물로 사라져
겁도 없이 강물로 뛰어드네

강물이 흘러가네
사랑이 흘러가네
강물이 흘러가네
사랑이 흘러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