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일상에 지쳐 얽혀 살면서도 내 가슴엔 뜨거운게 있었어 언젠가의 무대 위 내 모습이 담긴 짜릿한 꿈 갖고 있었으니까 누가 봐도 뻔하듯 돌고 도는 세상에 내 존재를 맡기기는 싫어서 하나뿐인 인생에 엔진을 걸어 본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자 Ready Action 나 이젠 가슴 하늘같이 펼쳐가며 저기 내 꿈을 가져올게 거친 비 바람 세상들 날 덮쳐 와도 난 간다 멋진 나를 찾아 좋았어 이제는 앞만 보며 달려갈 뿐 내 가슴에 불을 끄진 않겠어 내 곁에 늘 언제나 함께한 친구들아 한 번 더 날 응원 해 주지 않겠니 아버지 어머니 이제는 걱정 말아 줘요 내가 진정 찾던 길이거든요 늦기 전에 난 나의 열차를 타야하죠 바로 지금 이 순간 자 Ready Action 나 이젠 가슴 하늘같이 펼쳐가며 저기 내 꿈을 가져 올게 거친 비 바람 세상들 날 덮쳐 와도 난 간다 멋진 나를 찾아 늘 상상했던 나의 얘기가 그려 질테니 지켜봐줘 My Movie Story 나 이젠 두 팔 하늘 가득 펼쳐가며 저기 더 높이 날아볼게 언젠간 세상 위에 선 날 눈에 담고 난 간다 멋진 날들 찾아
모두 모두 떠나간다 자신의 일터로 난 내 자리에 앉아 멀뚱멀뚱 허공만 바라 보는 예술가를 흉내 내는것 같아 진실하지 못한 채 그저 발정만 난 한겨울에 열대어 같아 언제나 내 마음 깊은 곳은 이건 아니다 너의 본질에 모든걸 막고 혼자 서 있다 뚫어 가는 것이 쉽진 않을 거다 너 이대로는 아니라는거 니가 사실 더 잘 알잖아 이 자식아 타들어 가는듯한 꼬릴 감추느라 남들 신경쓰며 허둥지둥 눈치만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그러니 그렇게 살고 있는 너 말야 그래 너 바로 너 거기 너 너 말이야 정말 이건 아니다 너의 본질의 모든걸 막고 혼자 서 있다 뚫어 가는 것이 쉽진 않을거다 너 이대로는 아니라는거 이제 그만 작작 좀 해라 이 자식아 이건 아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 너 이대로는 안된다는거 말이야 너 말이야
문득 매일 지나던 동네 시장 축 쳐진 어깨에 내가 비친 쇼윈도를 봤지 어머니 요즘 내 걱정 하시는 이유가 왠지 잘 알것 같다 뭐라 말론 표현 할 길 없는 표정에 불 붙여본 쪼그라든 담배 하늘 본다고 달라지겠냐만 차있던 연기 뿜어본다 뭐가 이리 잘나고 멋지신 분들이 많은 세상인지 뭐가 이리 내가 설 땅은 좁아만 가는지 눈물 맘껏 흘려 볼 수 없는 남자인지 그렇게 버티면서 살았기 때문인지 한 손에 꼭 쥐고 살던 유치하게 들릴지 모를 이름 야망의 끈 그걸 놓고 사는 것이 지금 날 위한거라는 말 맞는걸까 웬지 다들 자기들이 놓은 만큼 남들도 같이 놓고 살아가길 바라는것처럼 느껴졌지만 사실 조금 흔들리는 나 뭐가 이리 다들 한발짝씩 발을 빼가며 빠지는지 뭐가 우리 가졌던 꿈들을 뺏어가는거지 오 눈물 한 컵 쏟을만큼 절실했던 야망 그 날을 꿈꾸기에 난 다시 버티는지 뭐가 이리 잘나고 멋지신분들이 많은 세상인지 하지만 나 이대로 작아질 수는 없는거지 눈물 맘껏 흘려 볼 날을 찾아가는거지 누구도 아닌 내가 원하기에 가는거지 그 길따라 오늘도 난 걷는다
야 지구상이 난장판이라는 소문에 우주 저 편 속 똥빛나 별 애들이 우릴 비웃어 더러워 죽겠대 이런 제기랄할 이게 뭐야 쟤네 우리한테 똥이였잖아 열받고 빡도 돌고 어찌 좀 해봐 얘 나 참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에 태어나서 이 별 저 별 외계인들 부러운 듯 쳐다볼 때 야 뭘보냐 했는데 언제부터 이 지경이 됐지 맑던 강산들은 어디로 간 거니 너희들이 했던 일들 생각을 해봐 산과 들은 싹 쓸어 내고 매연 가스 막 뿜어 대고 후회해도 반성해도 넌 이제는 너무 늦었고 심을 나무도 없고 눈 앞을 채운건 울상진 인간들 난 1000년 전에 유학 온 똥빛나 별 귀족 출신 빠빠빠빠바보같은 인간 자업자득 배운대로 맞군 아후 이제 이 별은 있으라고 돈을 줘도 더 이상은 못있겠어 삐끼삐끼 내 스타일 대로 산과 들에 막 버려 대고 나 하나쯤 뭘 해도 돼고 후회도 반성해도 넌 이제는 한숨 뿐이고 갈 곳을 잃어 버리고 눈물을 채운건 잘났던 인간들 아름답고 맑던 강산 어디로 이제 우린 어디로 가야해 난 몰라 산과 들은 싹 쓸어 내고 매연 가스 막 뿜어 대고 후회해도 반성해도 넌 이제는 너무 늦었고 심을 나무도 없고 눈 앞을 채운건 울상진 인간들 산과 들에 막 버려 대고 나 하나쯤 뭘 해도 돼고 후회도 반성해도 넌 이제는 한숨 뿐이고 갈 곳을 잃어 버리고 눈물을 채운건 잘났던 인간들
오늘도 하루는 끝나가고 하늘에 노을 아름다운데 익숙해진 길 따라 걷는 내 모습은 누군가 봤을때 어떤 모습일까 바쁘게 날 들을 보내 왔고 나름 또 인정 받아 왔지만 왠지모를 이 기분 허전한 마음은 잊고 지내왔던 내 모습 때문에 가끔은 어디라도 좋으니 날 위해 떠나 볼까 그림같은 풍경 속에 나의 모습을 담아 하엾없이 걷고 걷다 보면 시들어가던 이 맘에 불어와 올지 몰라 산들에 스쳐 지나던 바람이 하늘이 이렇게 높았구나 심장이 설렌듯 뛰는구나 어느새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나 이런 내 모습 참 오랜만인것 같아 가끔은 어디라도 좋으니 날 찾아 떠나 볼까 그림 같은 풍경 속에 나의 모습을 찾아 하염없이 걷고 걷다보면 시들어가던 이 맘에 불어와 올지 몰라 산들의 향기 가득한 행복이 기나긴 여행을 걷고 걷다 가끔은 나무 그늘에 앉아 불러 보는 그 노래 잊고 지내왔던 지친 내 맘 속에 단비가 돼주길 바래볼까
어느 날 밤 가로등 밑 지나다 돌아보니 검은 그림자가 이 밤중에 어딜가냐 정처 없이 걷는 내 발을 잡고 물었지 그 누구도 묻지 않는 외로운 내 인생이 그댄 궁금한가 언제부터 내 뒤에서 내 뒤를 밟은건진 몰라도 그냥 놔줘 어디에도 말하지 말아줘 나를 봤다고 너를 만든 환한 빛이 있는 이 곳은 내게 맞지 않아 그저 아무것도 묻지 말아줘 눈물을 봤다고 나에겐 어떠한 관심조차 의미없는거니까 어둠 속을 하염없이 걷는 내 뒷모습이 그리 처량 할까 한참 걷다 돌아보니 어느새 네 모습 어둠 속에 사라지고 우리네가 사는 곳은 이리도 한순간에 왔다가 갔다가 걱정하고 슬프다가 다시 또 기뻐하고 별거 아닐지 몰라 어딜가도 말 하지 말아줘 나를 봤다고 니가 없는 어둠 속의 길들이 내겐 익숙할테니까 그저 아무것도 기억 말아줘 눈물 훔치던 내 모습도 그냥 이대로 혼자 흘러흘러 흐르듯 갈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