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나는 부둣가를 내 세상처럼 누벼가며두 주먹으로 또 하루를 겁없이 살아간다희망도 없고 꿈도 없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기막힌 세상 돌아보면 서러움에 눈물이 나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이 세상 어딜 둘러봐도 언제나 나는 혼자였고시린 고독과 악수하며 외길을 걸어왔다멋진 남자로 살고싶어 안간힘으로 버텼는데막다른 길에 가로막혀 비참하게 부서졌다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무엇하나 내 뜻대로 잡지도 가질 수도 없었던 이 세상내한목숨 사랑으로 남긴 채 이제는 떠나고 싶다바람처럼 또 그렇게~~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저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저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 동안의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 동안의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