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요 왜 모른 척 하나요
너무 보고 싶어요
오늘도 하늘만 바라 보아요
보나요 내 지친 날들 모두
핏기를 잃은 내 얼굴
싫어요, 나 이제 웃고 싶은데
먹지도 웃지도 못해요
그대를 잃은 나 세상이 끝난 나
그래요 그대여
보세요 그 하나만을 사랑 했기에
지금 더 힘든걸요
커피를 끓인지도 오래죠 그대 생각나기에
못 먹는 쓴 술만 자꾸 마시죠
아파요 가슴이 시려요
겨울도 아닌데 왜 감길 드는지
그래요 그대여
보세요 그 하나만을 사랑 했기에
지금 더 힘든걸요
아파요 가슴이 시려요
겨울도 아닌데 왜 감길 드는지
그래요 그대여
보세요, 그 하나만을 사랑 했기에
지금 더 힘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