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근 [작사, 작곡]

오똑한 콧날 날카로운 턱선
똑같은 얼굴 똑같은 스타일
오늘 또 너는 거울을 보면서 한숨을 쉬어 난 왜 이럴까

아침은 사과 점심은 샐러드 커피는 항상 아메리카노
저녁엔 지친 몸을 이끌고 예뻐질 거라고 주문을 걸어

그런 걸 원하는 게 아니야 나는 그냥 네가 좋아

그런 난 너의 헝클어진 머리마저도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너는 귀여워
이 세상 너 하나 only one 그냥 너야

명품지갑에 명품 핸드백
짧은 스커트 높은 하이힐
억지로 그린 진한 아이라인
매력적 일거라 착각을 하지

그런 걸 원하는 게 아니야 나는 그냥 네가 좋아

그런 난 너의 헝클어진 머리마저도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너는 귀여워
이 세상 너 하나 only one 그냥 너야

내 눈엔 너 하나 바로 너뿐이야 이젠 내 눈만 바라봐
널 사랑해 널 좋아해 이젠 영원히 live in my heart

통통한 볼살 주머니에 쏙 넣고 싶은
강아지 같은 둥근 코도 너무 귀여워
이 세상 너 하나 only one 그냥 너야

나나나 나나난나 난 나난나
나나나 나나난나 난 나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