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희 [작사]

여기일까 저기일까 허둥대며 지나온길
한치앞도 모르면서 왜그리도 고집했는지
이제겨우 알고보니 버릴것만 남았는데
크게한번 웃어본다 가슴이 터지도록
 
(후렴)
너도알고 나도 알았지 욕심이란 끝이없는걸
미련없이 던져버리자 시작하기 쉬운일은 아니지만
너도알고 나도 알았지 마음먹기 나름이란걸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변명속에 살아가는 이유를
 
이래볼까 저래볼까 망설이며 사는 우리
무얼그리 채우려고 그렇게도 애를쓰는지
이제겨우 알고보니 버릴것만 남았는데
어느샌가 서산마루에 걸려있는 해를보네
 
(CODA)
어느샌가 서산마루에 걸려있는 해를보네
어느샌가 서산마루에 걸려있는 해를보네

미련을 버리자 미움도 버리자
어차피 내가 잡지못할 사랑도 잊자
속태워한다고 그사람이 올꺼냐
마음먹고 지워 버리자
 
스쳐지날 인연이라 생각했지만
왜 그렇게 좋아 했을까
정주고 눈물주고 가슴에 못을치고
너는 나를 이별이란 상자속에
가둬놓고 떠나버렸지
 
(CODA)
너는 나를 이별이란 상자속에
가둬놓고 떠나버렸지
가둬놓고 떠나버렸지

1) 그땐 몰랐죠 사랑하는것도 그 눈길에 끌려버린것도
   하루이틀 잠시 잊고 싶어도 이런 마음 감출수가 없죠
   그대 생각에 행복한걸요 그 사랑속에 빠져버렸죠
   거울에 비춰진 내얼굴에 웃음꽃이 보이는걸요
   나만이 그대를 사랑하며 살아요
   이런 나를 잊지말아요
 
2) 이젠 알아요 바라보는것도 그마음에 나를 던진것도
   하루이틀 잠시 떠나려해도 이런 내겐 힘든 일이겠죠
   그대 생각에 눈을 뜨지만 그 사랑속에 내가있었죠
   창가에 비춰진 내얼굴에 사랑꽃이 보이는걸요
   나만이 그대를 바라보며 살아요
   이런 나를 잊지말아요
 
   나만이 그대를 바라보며 살아요
   이런 나를 잊지말아요
   이런 나를 잊지 말아요

한때 있었던 이별을 두고  잠시 눈물을 보였지
내 마음데로 잡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화려한것도 있고 초라한것도 있고
담고싶은 생각 너무 많아
세월을 잡고 애원하지만 외로운건 똑같아
 
(후렴)
몰라도 좋아요 사랑이 왜 필요한지
행복을 위해 내게 꼭 필요한건 당신
몰라도 좋아요 사랑이 왜 필요한지
이세상에 둘도없는 그런 당신
사랑을 위해 살아요  사랑을 위해 살아요
하지만 오늘도 당신은 멀기만해요
 
(CODA)
사랑을 위해 살아요  사랑을 위해 살아요
하지만 오늘도 당신은 멀기만해요

세월의 흔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지도에도 없는 우리 인생길
헤어날 수 없는 시련에 넘어갈 산도 많아
그토록 힘겹게 풀지못할 운명같더니
그래 이제 마음먹고 다시 달려보자
세상이란 만화속에 한동안 사는건데
돌고돌아 가는길 사랑찾다 가는길
너털 웃음으로 내일을 만나자

너털 웃음으로 내일을 만나자

울고간다 웃고간다 사랑사랑 사랑이야
갖고간다 놓고간다 사랑사랑 사랑이야
둥기둥기둥가 둥기둥가  그래 한번 찾아보자 그래 한번 만나보자
둥기둥기둥가 둥기둥가 그래 힘껏 잡아보자 그래 힘껏 안아보자
 
(후렴)
사랑이야 음~ 사랑이야(사랑이야)  꿀맛같은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사랑이야(사랑이야)  약초같은 사랑이야
사랑아 사랑아 불러보자 둥글둥글 살아보자
사랑아 사랑아 웃어보자 둥기둥가 사랑이야
 
(CODA)
사랑이야 음~ 사랑이야(사랑이야)  꿀맛같은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사랑이야(사랑이야)  약초같은 사랑이야
사랑아 사랑아 불러보자 둥글둥글 살아보자
사랑아 사랑아 웃어보자 둥기둥가 사랑이야
둥기둥가 사랑이야

오늘은 그림같은 하루 내일은 음악속에 하루
한조각 구름 같은 인생 무거운 짐을 내려놓자
눈꺼풀 비빌 틈도 없이 거칠게 스쳐가는 바람
덧없이 지나치는 세월 그렇게 우린 살고있지
(후렴)
가진것도 잃은것도 살아보니 모두같아
순간처럼 느껴지는 오늘 하루는 정말 그래
 
단잠에 취해 꿈을 꾸듯 내일을 바라보는 우리
흐르는 강물같은 삶에 가볍게 돌을 던져보네
 
(ENDING)
가볍게 돌을 던져보네
가볍게 돌을 던져보네

1) 사랑하면 안되겠지 나 어떡하나요
   당신을 너무 좋아 하는데
   가지못할 길이라면 잡지못할 님이라면
   차라리 내가 목석이 되리라
   내가 아는 당신은 가시닮은 꽃인가요
   가슴에 콕콕 상처를 남기며 아픔만 주나요
   그래도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사랑도 눈물도 없었을텐데
 
2) 누가알면 안되겠지 나 어떡하나요
   당신을 너무 사랑 하는데
   가지못할 길이라면 잡지못할 님이라면
   차라리 내가 목석이 되리라
   내가 아는 당신은 억새닮은 꽃인가요
   가슴에 툭툭 흔적을 남기며 슬픔만 주나요
   그래도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사랑도 이별도도 없었을텐데
   
   내가 아는 당신은 가시닮은 꽃인가요
   가슴에 콕콕 상처를 남기며 아픔만 주나요
   그래도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사랑도 눈물도 없었을텐데
   그래도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사랑도 이별도 없었을텐데

1)  운명이라 말을 못했어 지금내가 사는 이유도
    사나이라 말을 못했어 너를떠나 살 수 없다는 것도
    기억속에 남겨두겠지 잠시 머물다 떠날 세월같은 인생
    가슴속에 정만 남겼어 한때 머물다 떠난 운명같은 사랑
    이제 다시 너를만나 내사랑을 찾아 놓겠어
    이제다시 너를 만나 내운명을 바꿔보겠어
 
    (대사)
    운명이라 말을 못했어 지금내가 사는 이유도
 
2)  운명이라 말을 못했어 지금내가 사는 이유도
    사나이라 말을 못했어 너를떠나 살 수 없다는 것도
    기억속에 남겨두겠지 잠시 머물다 떠날 세월같은 인생
    가슴속에 정만 남겼어 한때 머물다 떠난 운명같은 사랑
    이제 다시 너를만나 내사랑을 찾아 놓겠어
    이제다시 너를 만나 내운명을 바꿔보겠어
    이제다시 너를 만나 내운명을 바꿔보겠어

이렇게는 잊을수 없다 얼마나 너를 사랑했는데
그많은 추억들을 어떻게 내가 잊으라고

(후렴)
가는 세월을 원망도 못하고
세상을 떠다니는 구름처럼
내인생에 그림자같은 그사랑에 웃고 또 울었다
언제나 목마른 사슴처럼 너를 기다려야 할텐데

언제나 바보가 된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