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클럽에서 공연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켄 카와시마(Ken Kawashima)는 거리에서 재즈 연주를 하던 김규하와 조우한다. 켄은 김규하에게 자신과 블루스 팀 결성을 제안했고 한 번의 클럽 연주 후 드러머 강대희를 영입, 두 번째 공연 이후 이듬해 초 베이시스트 이재민을 들인다. 이렇게 블루스 밴드 슈거 브라운이 탄생하고 2010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3일간 이 음반을 녹음한 후 단 한번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슈거브라운의 역사는 막을 내린다. 켄은 녹음 이후 한 차례의 공연을 끝으로 서울을 떠났으며 강대희는 락타이거스, 이재민은 선스트록의 기타리스트로 돌아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