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 연주가 김수진은 스위스 취리히 국립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에서 리코더 거장 Kees Boeke를 사사,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하였으며, 오스트리아 Salzburg Mozarteum에서 Dorothee Oberlinger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 과정(Postgraduate)을, 또한 프랑스 Strasbourg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Dipl
ome de specialisation)을 졸업하였다. Strasbourg 국립음대 바로크 오케스트라, 일본 바로크 앙상블 Symposion과의 협연을 비롯해 Kees Boeke, Peter van Heyghen, Conrad Steinmann 등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였고, 1998년 일본 동경에서 열린 국제 리코더 콩쿠르 2위 입상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여러 실험적인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수차례에 걸쳐 독주회 시리즈를 이어오는 중이다. 한국과 일본, 유럽을 오가며 국내외 수많은 음악가들과의 활발한 음악적 교류를 통해 국내 바로크 음악계의 음악적 심화와 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여온 그녀는, 문화예술위원회의 신진 음악가 후원 프로젝트인 영 아트 프론티어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