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예원 콩쿠르, 조선일보 콩쿠르, 이화경향 콩쿠르 1위 입상,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금상 등 국내 콩쿠르 수상하며 그녀의 스승인 나덕성의 적극 추천으로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 줄리어드 예비학교 콘체르토 콩쿠르에 입상하고 예일대 음대에 진학하여 알도 파리소(Aldo Parisot)를 사사했다. 미국유학을 마친 뒤, 다시 도독, 뤼벡 음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를 거쳐 데트몰트 음대에서 카리나 게오르기안 (Karine Georgian)을 사사,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마쳤다.
2006년 3월 모스크바 필하모닉 내한 공연에서 유리 시노모프의 지휘로 성황리에 협연한 첼리스트 김해은은 일본 마이니치신문 주최 한일수교40주년기념 동경 오페라시티홀 ‘일본과 한국의 만남 (Japan meets Korea)´ 연주회 초청독주를 비롯하여, 뉴욕 Merkin Hall 예일음대 교수음악회 초청연주, Holland Music Sessions 주최 암스테르담 Concertgebouw Hall 2회 연속 초청독주회, 일본 미키모토홀 초청 리사이틀 등 수 차례의 독주회를 통하여 솔로 연주가로서의 위치를 굳혀가고 있다. 그녀의 연주회들은 여러 차례 실황녹화 KBS TV, 부산 MBC 라디오 및 텔레비젼, SBS, EBS, KBS FM 등에 방송 되었고, 독일 Lippische Zeitung의 비평가로부터 "김해은은 가슴에 스며드는 아름답고 풍성한 선율로 청중을 매료시켰다" 라고 격찬받으며 국내외 음악계에서 촉망받는 연주가로 발돋움하였다. 또한 일본 로얄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독일 바덴바덴 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경기필, 강남심포니, 부산 시향, 수원 시향, 창원 시향, 포항시향, 성남시향, 청주시향, 마산시향, 제주시향 등과 꾸준히 협연무대를 이어오고 있는 김해은은, 2008년 중국 상해,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함신익, 금난새 등의 거장들과 함께 솔로이스트로 초청받아, 성공적인 연주를 마쳤고. 2009년에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전국순회공연을 비롯하여 많은 솔로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세계각지 유명 페스티발에 초청 동료 음악가들과 교류를 넓혀가고 있는 김해은은 독일 Schleswig-Holstein 뮤직 페스티발, Kronberg 첼로 페스티발, 프랑스 Prade 카잘스 페스티발, 영국 Prussia Cove 국제 뮤지션스 세미나, 캐나다 Banff 뮤직 페스티발 등에서 정명화, 조영창, Janos Starker, Siegfried Palm, William Pleeth, Steven Isserlis, David Geringas, Boris Pergamenschikow 등 첼로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에서 선발,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 해외연수지원부문에 선발되어 유럽순회 연주연수를 마쳤으며, 뉴질랜드 타라나키 음악교육 프로그램 초청 순회공연과 몽골 국립음악원 초청 마스터클래스를 가졌다.
김해은은 또한 2005년 결식아동돕기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를 통해 창단되었던 임풀스 트리오의 멤버로 전국 문예회관 순회연주, KBS예술극장 출연, 유니세프 아동돕기 음악회 정기연주 등 활발한 실내악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2008년 창단연주를 가진 씨엘로스 앙상블의 첼리스트로도 활동 중이며, 예술의 전당 여름실내악축제와 호암아트홀 리빙클래식 공연에 초청되었고, 2009년 지방순회공연 등 독주뿐만 아니라 실내악 주자로서도 바쁜 연주 일정이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원, 계원예고, 서울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