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 창가 스치는 저 빗방울 회색을 적시는 쓸쓸한 물빛.. 잘 들어봐 이 비는 따스한 온기가 필요해 이제 벨을 누르고 뛰어 들어가~~ Rains in your mind 그대 이제 손을 내밀어 음- 너 원한다면 잡을 수 있어 Rains in your mind 그대 이제 춤추는 거야 네 맘에 흠뻑 스밀 수 있게~~ 조금씩 흩어지는 소리치는 저 빗방울 우산은 내던지고 뛰어 들어가
<간주중>
Rains in your mind 그대 이제 손을 내밀어 너 원한다면 잡을 수 있어 Rains in your mind 그대 이제 춤추는 거야 네 맘에 흠뻑 스밀 수 있게
그대 손을 내밀어 into the rain.. 불빛에 흔들리던 숨어버린 저 빗방울 우산을 주워들고 따라 들어가..
꼭 여기서 그래야 하나요 우리 처음 손 잡던 길 듣기 싫은 말 믿지 못할 말 여기까지만 우리 여기까지만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시간을 잡고 싶은데 입술만 떼면 눈물 날까 봐 참고만 있는 그런 바보야 난 가슴속의 말 다 꺼내도 그대일 뿐인데 사랑일 뿐인데 마지 못해 웃는 내 눈엔 떠나는 그대 모습
참 힘들었겠죠 내 곁에서 이젠 보내야 하는데 속으로는 날 떠나지 마요 염치도 없는 그런 바보야 난 가슴속의 말 다 꺼내도 그대일 뿐인데 사랑일 뿐인데 마지 못해 웃는 내 눈엔 떠나는 그대 모습 아직까지 바라 보네요 새하얀 그대의 뒷모습 그대 점점 흐려지네요 참던 눈물이 나나 봐
미련한 내 이 맘 기약 없이 하얀 밤 어찌나 옅은지 몰래 붙잡아 보는 바람 속 그대 향기 며칠이 지났는지 몇번을 말했는지 기억도 다 바래서 사랑은 했었는지 알기나 하는 건지 가슴을 두드립니다 하얀 밤 그댈 비추네 내 몸 야위도록 이 밤이 다 지나면 그대 날 알아줄까
이렇게 또 미워서 그댈 잊지 못해서 한숨이 라도 살며시 잡아놓고 불러낸 그대 모습 며칠이 지났는지 몇 번을 말했는지 기억도 다 바래서 사랑은 했었는지 알기나 하는 건지 가슴을 두드립니다 하얀 밤 그댈 비추네 내 몸 야위도록 이 밤이 다 지나면 그대 날 알아줄까 아 닿질 못하네 갈길 없는 내 사랑이 서러워 비라도 흘려 이 맘 전해 지길 아 그댈 비추네 내 몸 야위도록 이 밤이 다 지나면 그대 날 알아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