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6집 타이틀곡 '뜨거운 안녕'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10대의 어린 시절부터 위퍼(Weeper)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음악을 시작했다. 위퍼 해체 후 오랜 기간 세션활동을 펼치다 2006년 자체 제작한 솔로 데뷔 앨범 "Radio Dayz"를 발표, 한국 대중음악상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최다 부분 노미네이트 및 남자가수상 수상) 이 시대의 대표적인 젊은 싱어송라이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7년 개인적이고 소소한 느낌을 담은 어쿠스틱 사운드의 소품집 "Coffee & Tea"를 1,000장 한정으로 발매, 출시와 동시에 솔드아웃을 기록하기도 했다. 많은 선배 아티스트들로부터 웰 메이드 가요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대표적인 젊은 아티스트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이지형은 2008년 아티스트로의 정체성과 주체성에 관심을 기울인 2집 앨범 "Spectrum"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 ....
Sunnyday Now i'm blinded And in my mind Nothing can help myself Nobody likes me Nobody likes me Nobody likes me I'm alone I pin my fate on you could Could you heal my everything and Love me too My everything and love me too Cuz I love you so I pin my fate on you could Could you take me High enough to paradise High enough to paradise Cuz i love you so But you don't You never won't Nobody likes me Nobody likes me Nnobody likes me I'm alone
I pin my fate on you could Could you heal my everything and love me too My everything and love me too Cuz i love you so I pin my fate on you could Could you take me High enough to paradise High enough to paradise Cuz i love you so But you don't You never won't Nobody likes me Nobody likes me Nobody likes me I'm alone I pin my fate on you could Could you heal my everything and love me too I pin my fate on you could Could you heal my everything and love me too I'm alone I'm alone I'm alone I'm alone I'm alone
어쩌면 우리 아주 멀리 떠나와 모진 바람 속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걷고 있지만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추억은 메달리는 기차에 녹아내리는 저 풍경속으로 남아 하지만 난 변해가는 모든게 너무 두려워졌어 긴 한숨에 식어버린 내 손을 다시 잡고 싶다면 빰빰빰 빠라 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빰 너에게로 달려가 빰빰빰 빠라 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빰 추억속으로 널 데려가 줄께 아무런 말도 없이 서둘러 온 계절엔 너와 나는 없었고 시간속에 향기들만 가득해 우리 하지만 난 변해가는 모든게 너무 두려워졌어 긴 한숨에 식어버린 내손을 다시 잡고 싶다면 빰빰빰 빠라 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빰 이대로 멈추지 않게 빰빰빰 빠라 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빰 지금 너에게로 달려갈 내손을 꼭 잡고 슬픔이 없는 곳으로 날아
이지형 - Cafe Fermata <BR> <BR> <BR> <BR> <BR> <BR>눈뜨면 아침 내 곁으로 <BR> <BR>나를 감아오는 건 <BR> <BR>싸늘한 공기뿐이지 <BR> <BR>너는 없는걸 <BR> <BR>머물러 갈 수 없었던 <BR> <BR>너에 마음을 알아 <BR> <BR>하지만 나는 아직도 그 자리에 <BR> <BR> <BR> <BR>조금만 <BR> <BR>저 문을 열고 들어와 <BR> <BR>흩어진 공간 속에서 <BR> <BR>난 무얼 찾고 있는지 <BR> <BR> <BR> <BR>희미한 달빛에 눈을 감고 <BR> <BR>그때를 생각해 보면 <BR> <BR>우린 그저 스치듯 지나쳤나봐 <BR> <BR>이렇게 난 그 자리에 남아 <BR> <BR>니가 좋아하던 그 차를 마시며 <BR> <BR>멈췄진 밤 그때로 다시 돌아가 <BR> <BR> 언제라도 나기 나를 찾을 수 있게 <BR> <BR> <BR> <BR> <BR> <BR>눈뜨면 아침 내 곁으로 <BR> <BR>나를 감아오는 건 <BR> <BR>싸늘한 공기뿐이지 <BR> <BR>너는 없는걸 <BR> <BR> <BR> <BR>머물러 갈 수 없었던 <BR> <BR>너에 마음을 알아 <BR> <BR>하지만 나는 아직도 그 자리에 <BR> <BR> <BR> <BR>이렇게 난 그 자리에 남아 <BR> <BR>니가 좋아하던 그 차를 마시며 <BR> <BR>멈췄진 밤 그 때로 돌아가 <BR> <BR> 언제라도 니가 나를 찾을 수 있게 <BR> <BR> <BR> <BR>워...예...워...예... <BR>
나의 머릿곁을 스치듯 바람이 불어 나른해진 골목길에 그 어딘가에서 오래전에 두고 왔던 수많은 기억과 이젠 멈춰 버린 사랑의 얘기들 기나긴 오후의 담장 간지러운 바람 널 창문너머 바라 보던 나 쏟아지는 햇살 그 안에 잠든 나 가려진 꿈의 기억 사이로 잠이 와 나는 잠이 와 나의 머릿곁을 스치듯 바람이 불어 조용해진 골목길에 그 어딘가에서 지쳐 버린 나의 일상들 좁은 틈으로 살며시 다가와 눈을 감게 해 기나긴 오후의 담장 간지러운 바람 널 창문너머 바라 보던 나 쏟아지는 햇살 그 안에 잠든 나 가려진 꿈의 기억 사이로 잠이 와 나는 잠이 와 너의 집 앞으로 스치는 따뜻한 바람 조용해진 골목길에 그 어딘가에서 너만을 바라 보던 내 작은 소망과 아직까지 들려 오는 내 목소리
흑백 사진의 음반 커버에 눈길이 잠시 머문다. 담배를 피우는 행위가 환영받는 세상도 아닐 뿐더러 자칫 X폼 잡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 것이 소위 '흡연 컨셉'이지만, 밝은 톤의 무채색 필터를 통해 그윽이 담겨진 이지형의 모습은 그다지 '구리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더구나 그러한 앨범 자켓의 이미지가 5년 전 해체한 이지형의 밴드 위퍼(Weeper)와의 음악적 결별을 시각적으로 환기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측면에선 더욱 그렇다. 위퍼의 음악은 평범한 편이었다. 그로부터 적잖은 세월이 흐른 2006년, 이번에는 어떨까. 적어도 그의 새로운 산물을 궁금해 하는 이들에게만큼은 지난날 위퍼의 히트곡들을 빌어 이렇게 말해줘도 괜찮을 것 같다. 상실의 시대는 끝났어요, 이제는 I'm OK.
사실 수록곡들의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