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 다니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은
아르헨티나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에서 정통 클래식 수업을 받고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를 거치며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전 세계에서 단 7명만 선발하는 ‘델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에
아시아인 최초로 선발되어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마일스 데이비스 그룹의
천재적 피아니스트였던 허비 행콕이 "저 녀석이 언젠가 날 가르칠 거야"라고
한 말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그는 2010년까지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의 교수로 있었고,
프랭크 시내트라 밴드의 수석 피아노주자로 활동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