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9일, 제8회 대구탑밴드경연대회 개최 [https://www.paranoidzine.com/1689] [Mon, 30 Mar 2026 01:21:51 +0900]
제8회를 맞는 대구 탑밴드 경연대회 결승이 오는 2026년 5월 9일,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행사 계획과 일정은 아래와 같다.
행사명: 제8회 대구 탑밴드 경연대회
일시: 2026년 5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
경연 파트:
청소년부(중, 고등), 일반부(일반, 대학생, 직장인)
※ 싱어 포함 3인 이상 전국의 모든 보컬 밴드(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가능)
※ 악기 구성은 자유, MTR에는 1악기만 가능
※ 청소년부 지도교사 1인의 악기세션 참가는 가능(보컬 불가)
수상 내역(수상은 부문별 각 1팀):
대상
일반부 상금 700만원
청소년부 상금 200만원
금상
일반부 상금 300만원
청소년부(고등) 상금 100만원
청소년부(중등) 상금 100만원
은상
일반부 상금 200만원
청소년부 상금 80만원
동상
일반부 상금 100만원
청소년부 상금 50만원
인기상
일반부 상금 50만원
청소년부 상금 30만원
일정:
① 접수: 동영상 접수.
4월 1일(수) ~ 4월 22일(수), 촬영: 소개 영상(팀명, 구성원) / 연주 영상
※ 6분 내외 1곡만 가능(소개 포함) / 영상 편집 기술은 심사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② 예심: 부문별 심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4명 이내
③ 발표: 각 부문 10개 팀
5월 1일(금) 홈페이지 및 대구신문 지면(www.idaegu.co.kr 또는 topband.daegu.com)
④ 결승: 개별 통보
1부 청소년부 10개 팀 / 2부 일반부 10개 팀 개별 통보(악기 확인 및 일정 공지)
※ 각 팀의 대표자 휴대전화로 공지 발송 / 진행 시간 및 순서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문의: 대구탑밴드경연대회 운영 사무국(카카오톡 아이디 dgtopband)
주최: 대구신문
후원: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CMYK 2026’ 롤링홀 x 파라다이스 뮤직 랩, 우승자 서머소닉 무대 오른다. [https://www.paranoidzine.com/1688] [Thu, 19 Mar 2026 17:47:59 +0900]
롤링홀 x 파라다이스 뮤직랩 콜라보 CMYK 2026 포스터 (사진제공: 롤링홀)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파라다이스 뮤직 랩(PARADISE MUSIC LAB)’과 함께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CMYK 2026’ 개최한다.
‘ROLLINGHALL ROOKIE DISCOVERY: CMYK’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롤링홀 자체 프로그램이며 신인 뮤지션 선발하여 온·오프라인 페스티벌 무대와 공연 개최 및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의 혜택을 지원해온 신인 뮤지션들에게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롤링홀 만의 신인 뮤지션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다.
이번 ‘CMYK 2026’은 롤링홀과 파라다이스 뮤직 랩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차세대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우승자에게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SUMMER SONIC) 2026’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파라다이스 뮤직 랩을 통한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 지원과 롤링홀이 주최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출연 및 롤링홀 단독 공연 개최 등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프라가 제공된다.
이에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롤링홀과 파라다이스 뮤직 랩이 만나 한층 진화된 경연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 단순히 1등을 가리는 대회를 넘어서 우승팀에게 서머소닉 출연이라는 글로벌 데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티스트의 자생력을 키우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MYK 2026’은 장르에 상관없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가진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 및 음원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들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본선 라이브 무대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롤링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 자료제공: 롤링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바디 디자인’을 보호하는독일 법원 판결 승소 [https://www.paranoidzine.com/1687] [Wed, 11 Mar 2026 16:33:40 +0900]
스트라토캐스터® 기타 바디 디자인 (사진제공: 펜더뮤직코리아)
펜더 뮤지컬 인스트루먼츠 코퍼레이션(Fender Musical Instrumental Company, 이하 FMIC)은 독일 현지 시간 3월 9일에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Regional Court of Düsseldorf) 판결을 통해 펜더의 상징적인 스트라토캐스터®(Stratocaster®) 기타 바디 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법적 보호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판결은 독일 및 유럽연합(EU) 저작권법에 따라 스트라토캐스터 바디 디자인을 보호 대상으로 인정한 것으로, 스트라토캐스터 형태의 기타를 독일 또는 EU 시장에 제조·판매·유통하는 행위에 대해 해당 기타의 생산지와 무관하게 법적 대응이 가능함을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펜더가 글로벌 상거래에서 자사 디자인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FMIC의 아라쉬 다루디(Aarash Darroodi) 법무총괄 및 최고행정책임자는 “이번 판결은스트라토캐스터®가 독창적인 창작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펜더 디자인과 지적 재산권의 가치를 보호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유지하며, 연주자들이 이 상징적인 기타 디자인을 접했을 때 펜더가 지켜온 장인정신과 품질, 그리고 역사적 유산을 신뢰할 수 있도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중국 기반 전자기타 제조 및 판매업체 이우 필하모닉 악기(Yiwu Philharmonic Musical Instruments Co.)가 글로벌 온라인 유통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를 통해 독일 배송을 포함한 판매를 진행한 기타 제품과 관련해 제기됐다. 법원은 해당 기타들이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의 상징적인 바디 디자인을 불법적으로 복제했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독일 및 유럽 법률상 응용미술 저작물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독일 및 유럽에서 지적 재산권 사건을 다루는 대표적 법원 중 하나로 평가받는 뒤셀도르프 법원은 스트라토캐스터 바디 디자인이 단순한 기능적 구조가 아니라 독창적인 창작 표현을 반영한 디자인임을 인정했다. 이번 판결은 상징적인 제품 디자인 역시 기존 디자인권을 넘어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최근 EU 판례 흐름과도 맥을 같이한다. 특히 법원은 독일 또는 EU 국가로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제조사나 판매자의 소재지와 관계없이 법적 책임이 성립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이우 필하모닉 악기는 독일 및 EU 지역에서 스트라토캐스터® 바디 형태의 기타를 제조, 판매 또는 유통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향후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 건당 최대 25만 유로의 벌금 또는 벌금 집행이 불가능할 경우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
펜더 측은 이번 판결이 기타 업계의 혁신이나 건전한 경쟁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명확한 침해 사례에 대한 정당한 권리 보호 조치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새로운 디자인과 창의적인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이번 판결은 또한 정품 펜더 악기가 갖는 정통성과 품질 기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소비자들이 정품과 모방 제품을 보다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오리지널 펜더 기타의 장기적인 가치와 수집 가치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54년 스트라토캐스터®가 처음 출시된 이후 펜더 악기는 수십 년 동안 음악 문화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해 왔으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현대 음악의 사운드를 정의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판결은 70년 이상 음악 문화에서 큰 역할을 해온 악기의 디자인 보호를 의미한다.
에드워드 “버드” 콜(Edward “Bud” Cole) FMIC 최고경영자(CEO)는 “스트라토캐스터 기타는 음악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악기 디자인 중 하나”라며 “펜더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보호하는 것은 이를 만들어 온 장인들과 이를 연주해 온 아티스트들의 유산을 지키는 일이다. 이번 판결은 독창성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연주자들이 펜더에서 느끼는 진정성이 앞으로도 세대를 넘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펜더뮤직코리아]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6, 1차라인업 공개 [https://www.paranoidzine.com/1686] [Tue, 10 Mar 2026 00:11:16 +0900]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6 1차 라인업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롤링홀)
롤링홀이 주최, 주관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6’의 공식 SNS계정을 통해 9일 정오에 막강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6’은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펼쳐지며 ‘My Sound, My Planet’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워 사운드플래닛의 확장된 정체성과 방향성을 예고한다. 롤링홀과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개된 1차라인업에는 YB, UVERworld(JP), 김준수(XIA), 체리필터, CNBLUE, 장범준, 쏜애플, 적재, 어반자카파, 심규선, NEMOPHILA(JP), Atarayo(JP), 고고학, 닥터코어911, 디어클라우드, 맥거핀, 심아일랜드, 아디오스오디오, 윤지영, 이바다, 이츠, 적란운, 진호, 천진우, 컨파인드 화이트, AxMxP, can't be blue, CATCH THE YOUNG, ChRocktial, Dragon Pony, HYANG, HYNN(박혜원), KARDI, KEN, 원위(ONEWE), Ruru, SKIPJACK, THE SOLUTIONS, TOMIKITA, To More Raw, W24 등 총 41팀의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다수의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유명한 압도적인 에너지의 일본 대표 록 밴드 UVERworld, 독보적인 보컬과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는 김준수(XIA),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YB, 그리고 강렬한 사운드로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체리필터가 합류했고 2025년 페스티벌을 함께 빛냈던 국보급 명품 그룹 어반자카파 그리고 아디오스오디오, ONEWE, KARDI, KEN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올해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장범준, CNBLUE, 쏜애플, HYNN(박혜원), 적재 등 지난 라인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하여 페스티벌의 스케일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Dragon Pony, AxMxP, ChRocktikal 등 신예 밴드들이 대거 합류해 선후배 뮤지션 간의 교류와 음악적 시너지를 한층 더 확장할 전망이다. 이에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은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부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신예 뮤지션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 그리고 라이브 공연의 최강자들 만이 존재하는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보다 알찬 페스티벌의 경험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6’의 얼리버드 티켓인 ‘플래닛 크루 티켓’은 오는 3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되며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자료 제공: 롤링홀]
2026 아시아뉴비트(Asia New Beat) 아시아 독립 음악대회 한국결선 성료!! 우승 니바이(NIBUY), 준우승 레드씨(RED C) [https://www.paranoidzine.com/1685] [Tue, 10 Mar 2026 00:05:15 +0900]
2026 아시아뉴비트 아시아 독립 음악대회 한국결선 (사진제공: 스타네스트)
아시아 차세대 창작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국제 음악 플랫폼 '2026 Asia New Beat 아시아 독립 음악대회' 한국 결선이 2026년 3월 4일 부산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온라인심사, 서울예선, 부산예선을 거친 TOP 10 밴드가 경연끝에, 우승은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니바이(NIBUY), 준우승은 친형제로 이루어진 2인조 록밴드 레드씨(RED C)가 차지하였다.
2026 아시아뉴비트 아시아 독립 음악대회 한국 결선 우승자 니바이 (사진제공: 스타네스트)
2026 아시아뉴비트 아시아 독립 음악대회 한국 결선 준우승팀 레드씨 (사진제공: 스타네스트)
Asia New Beat(ANB)는 스타네스트(Star Nest) 그룹과 CISUMVERSE 음악플랫폼이 주최하는 아시아 청년 창작 음악인을 위한 국제 음악 프로젝트로, 아시아 각국의 대학생 및 신진 음악인들에게 글로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한국 결선에는 TOP 10 밴드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이 담긴 창작곡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참가 팀들은 록, 얼터너티브, 인디, 팝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현장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심사는 음악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함께 MUSEE APP을 통한 온라인 투표가 함께 진행되어, 관객과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음악 경연 방식이 도입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동서대학교 글로벌 문화 앰배서더' 특별 추첨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 관객들에게 특별한 참여 경험을 제공하였다.전 워너뮤직 차이나 총재이자 주최사 Star Nest Group 의 조로허(Zorro Xu) 대표는 “아시아뉴비트는 단순한 음악 경연대회를 넘어 아시아 청년 음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창작 음악인들이 자신의 음악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 대학생들과 음악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으며, 젊은 음악인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니바이와 레드씨 두 팀이 한국대표 인디밴드로 참가할 Asia New Beat 아시아 결선대회는 2026년 3월 21일 태국 방콕 제이제이홀(JJ HALL)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온그라운드 뮤직페스티벌(GO ON GROUND MUSIC FESTIVAL) 과 같이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결승전은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국가를 대표하는 TOP 10 인디밴드들이 각각 30분간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자료제공: 스타네스트(Star Nest)]
아시아뉴비트(ASIA NEW BEAT) 2026 인디뮤직 경연대회 한국예선 개최 [https://www.paranoidzine.com/1684] [Tue, 20 Jan 2026 14:59:13 +0900]
아시아뉴비트 2026 인디뮤직 경연대회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IONE ENT)
스타네스트(Star Nest)그룹 산하 아시아 인디 뮤직 홍보 플랫폼 뮤지(MUSEE)가 주최하는 음악 경연대회 2026 ‘아시아뉴비트(ASIA NEW BEAT)’가 개최된다. 본 대회는 아시아 인디 음악의 잠재력있는 신인을 발굴하고, 인디 음악인의 산업 내 생존 환경을 개선하며, 아시아 인디 음악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6 아시아뉴비트 대회는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네 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은 온라인 예선전과 오프라인 본선을 개최한다. 각 지역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오는 3월 2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결승전 및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본 대회는 기존 음악 경연대회 방식을 혁신하여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대회 플랫폼과 WEB 3.0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주최 기관, 뮤지션,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이다.
뮤지션은 참가 신청, 본선 진출, 지역 대회, 결승전을 통해 상금, 토큰보상, 공연 기회를 얻게 되며, 팬들은 투표, 예측, 현장 관람을 통해 토큰과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6 아시아뉴비트 대회 공식 어플인 http://www.musee.one 과 QR 코드를 스캔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주최: STAR NEST TECHNOLOGY INTERNATIONAL GROUP- 주관: Star Nest Entertainment Korea - 협력: 동서대학교, IONE ENT* 일정- 2026년 2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 및 작품 업로드- 2026년 2월 21일: 서울 예선 (홍대앞 스페이스브릭)- 2026년 2월 23일: 부산 예선 (동서대학교 센텀 캠퍼스 소극장)- 2026년 3월 4일 : 한국 본선 (동서대학교 본교 소향대극장)- 2026년 3월 21일: 아시아 결승전 및 시상식, 음악 페스티벌 (태국 방콕)* 규칙- 참가자는 고등학생, 대학생, 30세 이하 일반인 가능. 주로 재학생 또는 대학 졸업 후 5년 이내의 뮤지션이 주 대상임.- 출품작은 자작 신곡(데모레코딩도 가능) 혹은 2025년 1월 이후 발표한 오리지널 음악이어야 하며, 오프라인 대회는 라이브 연주 필수.- 출품작은 STAR NEST APP에 업로드 후 심사위원단의 검토를 거쳐 후보 뮤지션으로 선정.- 오프라인 예선 대회는 심사위원과 팬 투표를 통해 실연 평가.- 일부 결선 참가자는 음악 제작, 음반 발매, 로컬 투어, 아시아 투어, 음악 페스티벌 공연 기회 제공.
자료제공: IONE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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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겐자 2026 국내 예선 개최 [https://www.paranoidzine.com/1683] [Wed, 31 Dec 2025 23:59:26 +0900]
코로나-19에 의한 팬데믹 이후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사라진 에머겐자(Emerganza)가 2026년 부활한다. 새롭게 운영을 맡은 노머시컴퍼니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디밴드 경연 가운데 하나인 에머겐자 2026 시즌 출연자 모집 공지를 발표했다. 1차와 2차 모집은 각각 1월 31일과 2월 15일에 마감되며 선착순으로 최대 64개 밴드가 참여할 수 있다. 에머겐자는 세계 15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개최되는 인디밴드 경연으로, 한국 우승자는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람슈타인(Rammstein), 오프스프링(The Offspring) 등이 출연한 바 있는 독일 타우버탈 페스티벌 세계 결승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과거 한국 에머겐자에서 우승한 밴드로는 노이지(2016년), 워킹애프터유(2017년), 너드 커넥션(2018) 등이 있다. 우승 밴드에게 주는 특전은 독일에서 열릴 세계 결승에 항공과 숙박비 전액을 지원하며 파이널리스트에게 주는 특전으로는 2026년 8월에 열릴 국내 메이저 페스티벌 출연과 상금 및 스폰서 악기 증정 등이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예선은 관객 투표와 프로 심사위원에 의한 공정한 2단계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예선에서 준결승까지는 관객이 QR 코드를 통한 투표로 100% 경승 진출 밴드가 결정되며 결승에서는 관객 투표와 심사 위원 투표로 우승자가 가려진다. 참가는 나이와 국적 불문에 형태도 솔로와 밴드, 유닛 등 자유로운 구성이지만 한 곡 이상의 오리지널 곡이 있어야하며, 악기 연주는 필수다(DJ, PC 가능). 신청은 공식 웹 접속 후 회원가입(포스터 QR접속)을 한 뒤, 양식에 맞춰 입력하고(전화번호/이메일 필수), 오픈채팅방에서 링크 요청(01044398612)을 하면 설명회 일정 조율과 계약서를 작성 할 수 있는데, 예선 일정 부킹을 한 후 완료된다.
경연은 2026년 3월에서 4월 사이 총 8일에 걸쳐 얼라이브홀에서 예선을 가진 뒤, 5월 중 총 4일에 클럽 프리버드에서 준결승이 치러지머, 마지막 결승은 7월 4일 롤링홀에서 마무리된다. 롤링홀에서 우승한 밴드는 8월 6일에서 9일 사이 열리는 독일 타우버탈 페스티벌에서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경연 일정예선: 2026년 3월 ~ 4월 중 총 8일 (얼라이브홀)준결승: 5월 중 총 4일 (클럽 프리버드)결승: 7월 4일 (롤링홀)World Final: 8월 6일 ~ 9일 독일 타우버탈 페스티벌문의: 01044398612 카카오톡 오픈채팅 링크 문자 요청공식 인스타그램:DM emergenza_koreaDM nomercycompanykrDM clubfreebird주최: EMERGENZA운영: NoMercy Company / 클럽 프리버드
자료제공 노머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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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AN LI, “그저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완벽주의가 당신의 능력을 펼치지 못하게 만들지 마라.” [https://www.paranoidzine.com/1682] [Sat, 20 Dec 2025 16:08:51 +0900]
Ⓒ 송명하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의 둘째 날의 헤드라이너를 담당한 밴드 드래곤포스는 이번 무대가 한국에서의 밴드로서의 첫 공식 무대였다.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궈준 그들의 무대를 만나기 하루 전인 15일 저녁, 밴드가 묵게 된 전주 모 호텔 로비에서 밴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허먼 리(Herman Li)와 인터뷰를 가졌다. 비록 20여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생각보다 꽤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의 기록을 여기 정리해본다. 인터뷰, 정리 김성환
한국에서의 첫 번째 공연인데, 어떻게 연결되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주최 측에서 우리에게 연락해서 참여를 요청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한 곳의 페스티벌만 참여하기 위해 이렇게 멀리 여행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우리도 항상 한국에서 공연하길 원했고, 지금이 그렇게 하기 딱 알맞은 시기였다. 이곳에 와서 정말 행복하다. 10여 년 전, 개인적으로 기타 클리닉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딱 하루 한국에 들렀던 적이 있지만, 오랫동안 한국에 방문하고 싶었다.
여기는 서울이 아니고 전주이긴 한데, 이 도시에 온 소감은 어떤지 궁금하다.참 멋진 곳이라 생각한다. 난 아시아 지역에 오는 걸 항상 그리워했다. 현재는 유럽과 미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우리는 실제로 아시아 지역에서 더 많은 공연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공연이 미래에 아시아 지역에서의 다른 공연과 연결해 주기를 바라고, 나중에 한국에도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언제 처음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고, 당신의 기타 연주에 영향을 준 뮤지션은 누군지 궁금하다.
16살 때 기타를 처음 배우기 시작해서 오랜 시간 연주를 해왔다. 내가 들었던 매우 많은 음악이 음악적인 면에서 내게 영향을 주었다. 당신도 성장하면서 다양한 것들을 배웠고, 배우길 원할 것이고, 그 다양한 것들이 당신에게 중요할 것이다. 초기엔 분명히 록 음악, 메탈 음악들이었는데, 스티브 바이(Steve Vai),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 에디 밴 헤일런(Eddie Van Halen) 등과 같은 기타 레전드의 연주를 들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기타 연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면서 프로듀싱에 대해 알게 되고, 어떤 밴드는 기타 연주보다 프로듀싱 면에서 듣고 싶어지고, 어떤 밴드는 그 가창이 좋아서 듣게 된다. 다른 악기 파트도 마찬가지고. 우리는 음악에 대해 알게 될수록 더 넓은 범위에서 음악을 보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기타 연주에 처음 빠지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학교에서 만난 친구 때문에 기타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게 재미있어 보였다. 난 어린 시절에 비디오 게임 하는 걸 좋아했는데, 부모님께서 그걸 싫어하셔서 매번 어디에 숨어서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부모님 앞에서는 하지 않는 척한 것이다. 그런데 기타 치는 것은 부모님이 별로 문제 삼지 않았다. 두 분은 기타가 내 삶을 파괴할 물건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신 거다. 게임은 나쁘다는 그 구시대 사고 말이다. 그래서 나는 기타 연주에 빠졌고, 두 분은 나중에 내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알게 되셨다. 머리가 점점 길어지기 시작한 거다. 다른 문제가 생긴 거다(웃음).
개인적으로는 드래곤포스의 음악을 ‘Through The Fire And Flames’로 처음 알게 되었다. 새롭게 나오는 메탈 음악에 관해 관심이 덜했던 시기였는데, 흥미롭게도 이 곡이 내가 헤비메탈을 듣는 즐거움을 되돌려줬다. 가장 놀라웠던 건 당신의 연주였다. 당신은 어떻게 매우 빠른 스피드의 솔로와 리프들을 연주하는 게 가능했나.사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나보다 더 빠르게 연주하는 기타 연주자는 많다. 우리 밴드의 장점은 노래(멜로디)와 우리가 연주하는 방식과의 ‘결합’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노래들은 여전히 매우 멜로딕하고, 따라 부를 수 있다. 드래곤포스의 음악은 거기에 연주의 에너지를 추가한 것이라 난 생각한다. 빠르게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는 분명히 많이 있지만, 그들이 제공하는 에너지가 반드시 같은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빠르게 연주하는 드럼도 있지 않은가.
기타 연습을 위해 세운 규칙이나 습관 같은 게 있는가.알겠지만, 나는 기타를 독학했다. 그래서 어떤 루틴 같은 것은 갖고 있지 않다. 정말 즐기면서 연주하고 다른 것들을 시도해 볼 뿐이다. 내가 드래곤포스를 시작했을 때, 한 6년 동안은 내가 어떤 식으로 연주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정확히 인식하지 못했으니까. 물론 연습은 많이 한다.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하루에 8시간 정도씩은 했다. 그건 마치 새로운 취미생활 같았다.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면 그걸 하고 싶으니까 계속 하게 되지 않나. ‘Through The Fire And Flames’는 어떤 계기로 만들어지게 됐는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
우리는 모든 곡을 똑같은 방식과 과정으로, 최대한 최고로 들리는 곡을 만들려고 한다. 내 생각엔 그 곡이 우리의 다른 곡보다 더 좋은 곡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많은 사람이 드래곤포스라는 밴드를 이 곡으로 발견했고, 가장 많이 알고 있다는 건 안다. 지금까지는 가장 큰 히트곡이니까. 하지만 우리의 다른 곡과 그리 다르지는 않다. 그렇기에 당신이 이 곡을 좋아했다면 아마도 다른 곡들도 좋아할 것이다. 우리는 항상 이와 같이 접근해 간다. 속도감이 있어야 하고, 신나는 곡이 되어야 한다. 그 시기엔 다른 어떤 밴드보다 기타 연주의 양이 많았고, 대략 200bpm 정도의 속도다. 초기 네 작품은 거의 모든 앨범에서 대략 그 정도 속도의 곡으로 채워지고 발라드는 한 곡 정도 허락되었으니까.그런데 이 곡이 기타 연주하는 컴퓨터 게임에 포함되었을 때, 이렇게 전 세계적 히트곡이 되리라고 예상했나.예상하지 못했다. 그 게임에는 많은 다른 곡이 있었으니까. ‘기타 히어로 3(Guitar Hero 3)’ 제작팀이 우리에게 곡 사용을 요청했을 때, 난 플레이스테이션 2로 앞선 1탄과 2탄 게임을 해봤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난 “오, 멋진데요. 쓰세요. 포함시키죠.”라고 했다. 하지만 절대 기대하지는 않았다. 거기엔 에릭 존슨(Eric Johnson)부터 다른 놀라운 기타리스트의 곡이 있었으니까. 우리 곡은 그 수많은 트랙 중 하나였을 뿐이다. 그렇게 반응이 클 것이라 예상하지는 못했다.
실제 드래곤포스는 영국 밴드이고, 당신도 영국에서 자랐다. 물론 영국에는 많은 헤비메탈 밴드들이 있지만, 파워 메탈 장르에 있어서는 2000년대에 이런 장르는 영국 록 신에서 그리 인기가 있지는 않았다. 어떻게 영국이라는 환경에서 파워메탈 스타일의 밴드를 연주하는 밴드를 결성하게 된 것인가.
아마도 우리 밴드의 멤버가 ‘단순한’ 영국인이 아니어서라고 생각한다. 나는 원래 홍콩에서 태어났고, 우리 키보드 연주자는 우크라이나 출신이고, 첫 앨범의 드러머는 프랑스인이다. 보컬리스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다. 아무도 완전히 영국에서 태어났거나, 아니면 영국 영토에서 자라지 않은 이들이다. 우리는 각자의 출신지에서 들은 음악을 흡수했기에 보다 국제적인 사고를 갖고 있었다. 바로 그게 우리가 다른 영국 출신 밴드와 완전히 다른 이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런던에 사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었고, 런던은 전 세계에서 온 많은 이들이 살고 있다.
만약 어떤 록, 또는 헤비메탈 팬들이 드래곤포스의 음악에 관심이 생긴다면 어떤 앨범을 추천하고 싶은가.내 생각에는 [Inhuman Rampage](‘Through The Fire And Flames’가 수록된 앨범, 2005)가 분명히 우리가 해왔던 작업의 딱 중간에 위치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초기 작품은 약간 덜 발전한 버전이고, 그 이후의 작품들은 더 다양성이 가미된 버전이다. 그래서 덜한 부분도 있고 더 커진 부분도 있다. 그래서 이 앨범이 우리 음악을 듣기 시작하기엔 좋은 작품임은 분명하다.
그러면 그 앨범으로 시작해서 이후 작품들로 넘어가면 좋겠다는 의미인가. 그 앨범에는 과거에는 존재한 적이 없던 많은 노래와 스타일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그 이후엔 그보다 더 다른 어떤 사운드로 갑작스레 변화하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성숙해 가는 것이고, 너무 많은 부분을 실험하고 추가하는 것은 우리에게조차 지루한 일이기 때문이다.
최근작 [Warp Speed Warrior](2024)에서는 파워 메탈이라는 기조는 변하지 않았음에도 일부 곡은 속도에 집착하지 않은 곡이 있었고, 과거와 다른 요소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느꼈다. 이 앨범의 곡들을 만들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는지 궁금하다. 이번 앨범을 만들 때 샘 토트만(Sam Totman)에게 “우리 이번 앨범에 어떤 종류의 음악을 담을까?”라고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재미로 미드 템포의 곡을 해야겠다고 결정했다. 우리는 항상 템포에 대해 생각한다. 일단 드럼 비트가 정해지면, 뭔가 다른 연주를 할 수 있다. 만약 드럼 비트가 느리다면, 우리는 또 다르게 연주할 것이다. 초기 두 앨범과 [Inhuman Rampage]에서도 우리는 미드 템포의 곡을 했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많은 다른 곡에서 빠르게 연주할 수 있음을 증명해 왔고, 만약 뭔가 조금 다른 것을 연주하지 않는다면 당신도 지루함을 느낄 테니까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스스로 즐기기 위해 그런 곡을 만들 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에는 정말 신경 쓰지 않는다. 누군가를 위해서 곡을 쓰고 연주하는 건 아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드래곤포스 음악의 매력은 한 가지는 빠른 속도감이고, 다른 한 가지는 좋은 멜로디라고 생각한다. 밴드의 관점에서 좋은 멜로디와 사운드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한 가지 중요한 요소라면, 우리의 노래는 당신이 샤워하면서 흥얼거릴 수 있다는 점이다. 멜로디가 따라 부르기에 매우 좋다. 일단 우리가 그 멜로디를 갖고 있다면, 그걸 얼마든지 빠르게도, 느리게도 연주할 수 있다. 사람들은 우리 노래를 듣고 “저 헤비메탈 밴드는 빠르게 연주한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다가 그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실제로 우리의 노래 멜로디는 부모님도, 심지어 어린이도 매우 듣기 좋다. 심지어 작년에 우리는 모바일 게임 ‘브롤 스타즈(Brawl Stars)’를 위한 곡도 발표하지 않았나. 그 노래가 아마도 지난 2년간 발표한 곡 중 가장 큰 히트를 거둔 곡일 거다. 발표 당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차트에서 2위까지 했으니까. 아마 디즈니의 ‘모아나 2(Moana 2)’ 예고편 다음이었을 거다. 그 게임의 주 사용층이 14세 미만 어린이라서 실제로 우리 음악을 듣는 팬들과 다르기 때문에, 난 우리의 멜로디가 모든 세대에게 잘 맞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
최근 앨범에서 일부 멤버가 변동되었다. 최초로 여성 베이시스트 알리시아 비질(Alicia Vigil)을 영입했는데, 2020년부터 투어 연주자로 처음 등장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 이제 정규 멤버가 되었다. 어떻게 그녀를 밴드에 영입하게 되었나.현재 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몇 년째 살고 있는데, 그래서 영국과 유럽을 넘어서 밴드 멤버를 찾고 있었다. 알리시아는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었고, 우리는 다른 밴드에서 연주하는 친구를 통해서 많은 밴드를 보러 다녔고, 그녀를 알게 되었다. 사실 지금은 우리는 밴드 멤버 절반 이상이 유럽보다 미국에 살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밴드가 10년 넘게 영국에서 살지 않은 셈이다. 현재 최신의 영국 밴드에 관해 얘기해 보라면 솔직히 이젠 잘 모른다. 그녀의 연주가 마음에 들었나.연주가 좋은 것과 별개로, 그녀는 좋은 감각과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다. 밴드에 영입할 누군가를 당신이 찾고 있을 때, 그 사람의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 누구와 함께 일하건, 당신은 그 사람들을 매일 봐야 하고, 가끔은 2달 동안 매일 함께해야 한다. 그러면 당신은 함께 잘 어울릴 줄 알아야 한다. 실제로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인데, 연주 실력이 어떠냐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더 좋은 뮤지션인가’라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고, 누가 더 잘 연주하는 뮤지션인지 따지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라 생각한다. 누구와 함께 투어와 투어 밖에서 함께 할 것인지가 실제로 더 중요하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뮤지션이 참 훌륭하다.
기타 연주자로서, 당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당신의 팬과 기타 연주자, 기타 마니아와 소통하는 걸 좋아한다고 알고 있다. 연주 영상도 업로드하고 거기에 많은 팬이 댓글도 달고 있다. 그들의 피드백이 곡을 만들거나 연주하는 데 가끔은 반영되는지 궁금하다.만약 당신이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해도 말하지 않으면 나는 모르지 않겠는가. 그래서 댓글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발견하면 아마도 가끔 시도해 볼 것이다. 현재 세상의 음악은 우리가 활동을 시작한 이후 계속 변해왔다. 유튜브나 트위치, 어떤 소셜 미디어든 예술을 하는 누군가에게는 자연스러운 융합의 공간이라 생각한다. 실제 유튜브를 통해서 우리는 내일 공연에서 함께 연주하게 될 한국인 스페셜 게스트(기타리스트 나코코Nacoco를 의미함)와 연결될 수 있었다. 이렇게 먼 곳에 있는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고, 다른 이들이 연주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어떻게 나코코를 유튜브에서 발견하고 소통하게 되었는가.그냥 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유튜브를 켰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이 그녀가 연주한 ‘Through The Fire And Flames’의 커버 영상을 추천해 주었다. 그걸 클릭했고, 영상을 본 후, 감탄했다. 그 후에 그녀가 올린 다른 기타 커버 영상들을 봤고, 그녀에게서 신비로운 기운을 느꼈다. 그녀가 얼굴을 절대 공개하지 않는 게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사진 찍어서 공개하는데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그녀와 연락을 취했고, 그건 참 멋진 일이었다. 우리는 실제로 지난 3~4년간 투어 중에 특별한 게스트, 특히 젊은 뮤지션을 초대했다. 왜냐하면 내가 어린 시절 연주할 때, 나도 스티브 바이나 조 새트리아니 같은 연주자들과 함께 공연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오랜 시간이 지나서 난 그 꿈을 이뤘다. 그런 기회를 젊은 뮤지션에게 돌려주는 게 멋진 일이라 생각한다.
당신과 같은 훌륭한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은 많은 젊은 연주자들이 있다. 그런 젊은 기타리스트들을 위해 해줄 조언이 있다면.한 가지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뻔뻔해져라(have a thick skin)”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이건 누군가에게 가르쳐주거나 배울 수 있는 쉬운 것이 아니다. 연주하는 법을 배우는 것과는 다른 일이다. 당신이 하는 일을 진심으로 하고, 타인의 말에는 신경을 쓰지 마라. 왜냐하면 사람들은 온라인에 접속해서 나쁜 얘기만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건 당신의 영혼을 파괴할 것이다. 그런 방어막을 치게 됨으로써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될 것이고, 그게 당신이 뮤지션이 되어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위대한 화가인 피카소(Picasso)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나도 어린 시절에 다른 이들이 나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 관해 신경을 쓰지 않았다. 나이를 먹고 성장하면서 당신은 타인의 평가에 더 많이 의식하기 시작하겠지만, 난 사람들이 하는 말에는 신경을 쓰지 않기를 바란다. 그게 앞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저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완벽주의가 당신의 능력을 펼치지 못하게 만들지 마라. 나도 그런 문제를 겪은 적이 있었다. 내가 잘못된 결정을 내리면 어쩌나 두려워서 결심하지 못했고, 뭔가를 하고 싶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상관하지 말고 그냥 시도해라. 잘못할 수도 있고, 나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만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 그게 내 생각이다.
전주얼티밋뮤직 페스티벌에서 드래곤포스의 공연을 보게 될 한국의 록/메탈 팬에게 메시지를 부탁한다.나를 비롯한 멤버 모두 이번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되어 매우 흥분되어 있고, 우리를 여기로 이끌어준 프로모터와 페스티벌 측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한국에 있는 팬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그들을 위해 연주할 수 있어서 기쁘다. 부디 우리가 다시 한국에 올 수 있기를 바라고, 당신 생각보다 더 자주 올 수 있길 바란다. 서울에서도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
※ 한정된 지면으로 파라노이드 통권 41호 지면에 실리지 못한 인터뷰 전문입니다.]
VEKTOR, “헤비메탈은 즐겁게 놀고 즐기며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문화다.” [https://www.paranoidzine.com/1681] [Sat, 20 Dec 2025 02:11:28 +0900]
Ⓒ 김수나 ❘ Studio DINGDING
벡터는 미국 애리조나 템피 출신의 4인조 밴드다. 장르 상으로는 테크니컬 스래쉬메탈을 표방하지만, 벡터는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스페이스메탈이라 명기하고 있다. 이들의 사운드나 가사가 SF적인 무드를 가득 담고 있는 이유다. 필자는 그걸 공상과학 메탈이라 부러 다시 언명한다. 세계관을 명확히 설정하고 파괴적인 BPM의 굉음으로 그것을 조형하는 벡터의 음악력은 능히 이색적이다. 벡터는 과학적인 타이틀을 내걸고 올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였고 어느덧 27회째를 맞은 한국의 기획형 메탈 축제인 헬라이드의 초대로 내한하였다.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부산 공연을 먼저 소화하고 온 벡터를 만나보았다. 인터뷰, 정리 허희필, 통역 오혜인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파라노이드> 구독자와 팬들에게 인사 부탁드린다.
“What's Up!” 파라노이드 구독자를 인터뷰로 만나게 되어 반갑다. 우린 벡터다. 사랑한다(일동 웃음)!
한국을 방문한 소감이 궁금하다. 서울 공연 전날 한국의 또 다른 대도시 부산의 클럽 무몽크에서 먼저 공연하였는데 부산은 어떠했는지도 듣고 싶다.
데이비드 디산토 무몽크는 매우 작았다. 공연장은 그렇게 작았는데도 사람이 꽉 찼고 밤새도록 모쉬핏과 스테이지 다이빙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에릭 넬슨 부산이란 도시가 정말 아름다웠다. 바다랑 도시의 전경을 같이 볼 수 있는 게 좋았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 오션 뷰였는데, 바다로 나가자마자 산책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삼겹살이나 산낙지 같은 해산물 등 음식을 즐기는 재미도 있었다. 특히나 나는 생새우를 처음 먹었는데 다소 당황스러웠다. 음식을 떴는데 옷에 떨어져서(웃음).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었다(웃음).
벡터가 결성된 계기에 대해서도 듣고 싶다.
데이비드 디산토 메탈 밴드들이 다양하지만 사실 내가 하고 싶은 벡터같은 사운드를 지향하는 밴드는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 소리를 만들기 위해 내가 직접 만들게 된 거다. 그런데 이성에게는 인기가 없다(웃음).
에릭 넬슨 음악을 위한 진짜 열정이 있을 뿐이다(전원 웃음).
현재 베이시스트 스테판과 드러머 마이크는 벡터의 두 번째 출발점에서 오디션으로 합류하였다. 실력이야 선정 과정에서 당연했겠지만, 두 멤버의 어떤 점이 끌려서 벡터로 함께하고 싶었는지가 궁금했다.
에릭 넬슨 2019년에 알게 되었고 공식으로 합류하고 공지하게 된 건 2020년이다.
스테판 쿤 나는 원래 벡터를 너무 좋아했다. 1집 앨범 [Black Future]에 푹 빠졌었다.
에릭 넬슨 유튜브에서 스테판이 직접 우리 곡들을 커버한 영상을 보고 그의 기술에 ‘뻑 갔다’(웃음).
스테판 쿤 그래서 공연장에 가서 멤버들과 안면을 튼 뒤 오디션 기회가 생겨 오디션을 봤다. 유튜브 비디오를 보고 모두 연주를 잘한다고 하며 영입해야겠다고 하여 들어가게 되었다.
마이크 올슨 나는 오래전부터 벡터를 알고 있었다. 피닉스 신(Phoenix Scene) 안에서 각자 다른 로컬 밴드에서 활동하였고 공연을 함께하던 사이였다. 그런 와중에 나와 데이비드 모두 인연이 있던 친구가 벡터에서 드러머를 구인한다는 소식을 알려주어서 합류하게 되었다. 그때 당시 난 이곳저곳 투어도 하고 싶었고, 음악적으로도 다른 걸 시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컸다. 그렇지만 스테판과는 달리 난 벡터의 곡들을 새롭게 익혀야 했다.
에릭 넬슨 스테판과 마이크가 가입한 뒤 처음 합주하게 되었을 때 그때 직감하였다. 죽이 잘 맞는 사람들을 찾았다는 걸. 마이크는 스테판처럼 우리 노래를 많이 알고 있던 처지가 아니라서 숙제하는 기분으로 비트를 암기하고 있었던 게 인상 깊었다.
인터뷰어 역시 특별히 공상과학이나 철학 등을 공부하는 처지로서 벡터가 앨범을 통해 만드는 세계관이 마음에 꽂혔다. 벡터는 상상력이 넘쳐나는 밴드로서 음악적으로 배울 점이 많게 느껴지는데, 짜릿하고 깊은 콘셉트 앨범을 만들 수 있었던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었고 또 얻고 있는가.
데이비드 디산토 원래 어렸을 때는 펑크나 스래쉬메탈을 듣다가 러시(Rush)의 [2112]를 접한 뒤 프로그레시브메탈에 귀를 트게 되었다. 그 뒤로는 프로그레시브한 걸 더 찾고 싶어서 음악적 탐구를 해왔다. 디스트럭션(Destruction)도 좋아했고, 메탈리카(Metallica)가 프로그레시브한 걸 했던 시절을 좋아하기도 했다.
에릭 넬슨 난 어렸을 때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 등 프로그레시브메탈 계열을 좋아했지만, 심포니 엑스(Symphony X)처럼 심포닉한 요소가 내재한 파워메탈을 조금 더 좋아했다. 반면 데이비드는 보이보드(Voivod)나 와치타워(Watchtower) 등 스래쉬메탈 요소가 있는 밴드도 선호했다. 어쨌든 취향이 잘 맞아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 음악적인 영향이야 열거한 그대로지만 지금은 딱히 구애받지 않고 여기저기서 영감을 얻는 편이다.
현재 멤버들이 라이브나 작업 시 애용하는 장비에 대한 설명 부탁한다.
데이비드 디산토 보통 LTD 기타를 공연할 때 쓰고, 좋거나 값나가는 장비는 집에 들여놓는 편이다. 공항에 갖고 갔다가 짐을 끄는 카트에 부서진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웃음). 그리고 녹음할 때는 잭슨 USA 솔로이스트 SL1을 쓰고 있다.
스테판 쿤 깨 먹은 장비나 베이스가 아직 없어서 좋은 기타를 집에 모실 정도는 아니지만(웃음), 비씨 리치 베이스 등 좋아하는 걸 다 애용하는 편이다. 페달 보드나 오버드라이브 같은 경우에는 다크글래스나 러시의 게디 리(Geddy Lee) 시그니처 페달인 산스앰프를 쓴다.
마이크 올슨 난 드럼연주자로서 공연장에 있는 걸 그때그때 쓰는 편이다. 그리고 아직 내게 어떤 장비가 맞는지를 찾고 있다. 트릭 도미네이터 베이스 더블 페달을 주로 쓰고, 심벌은 손에 잡히는 어떤 것이든 좋은 소리가 나는 걸 쓴다.
멤버들이 요즘 즐겨 듣는 앨범이나 빠져있는 관심사가 있는지도 듣고 싶다.
스테판 쿤 요즘은 킹 기저드 앤 리저드 위저드(King Gizzard & The Lizard Wizard)를 듣는다. 그런데 사실 나오는 앨범이 늘 많은지라서 굳이 메탈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를 찾아 듣는 편이다. 나는 이것저것 시도하는 걸 흥미로워하는 편이라 딱히 구분을 두지 않고 많이 듣기 때문이다. 테크니컬 데쓰나 프로그레시브한 계열은 물론이고 컨트리 음악도 듣는다(웃음).
데이비드 디산토 20년 넘게 계속 듣던 걸 듣게 된다. 난 요즘에는 톰 페티(Tom Petty)를 찾아 듣는다. 나이가 들수록 단순하고 말랑한 걸 찾게 된다(일동 웃음).
라이브에 따르는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멤버 간의 호흡이나 라이브 컨디션 등을 지속시키거나 키우는 특별한 방식이 있는지 궁금하다.
데이비드 디산토 매번 투어할 때마다 어려움의 연속이다. 장비 등과 관련해서 요청했던 바를 100% 들어주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제는 어땠나.
데이비드 디산토 힘들었다. 사운드체크 같은 경우에 “이럴 수가! 오늘 이게 될까?” 싶을 정도로 경악스럽기도 했으니까. 그래도 라이브 계획을 소화하는 데는 그냥 한다. 일어나서 할 걸 하고 이른바 버티는 편이랄까. 그리고 메사부기 트리플 렉티파이어 같은 기타 앰프에서 나오는 톤을 좋아해서 따로 요청한 적이 있었는데, 거듭 청했는데도 장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 그래서 마샬 앰프를 쓸 수밖에 없었다.
에릭 넬슨 나 같은 경우도 데이비드와 비슷했다. 피비 6505 헤드 앰프를 요청하였는데 역시 받을 수 없었다.
데이비드 디산토 마샬은 우리 둘 다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에릭 넬슨 우리가 작업하는 사운드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데이비드 디산토 마샬은 AC/DC 같은 하드록에 더 적합하다.
벡터가 활동하면서 느낀 애리조나 신의 흐름이나 변화가 있다면 어떤 걸까.
데이비드 디산토 애리조나야 워낙 큰 장소고, 그만큼 큰 신이다. 과거에는 메탈코어나 데쓰코어 쪽이었는데 근래에는 스래쉬메탈 밴드도 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 같은 예는 없었다. 언제나 이 신에서 인기가 있는 건 데쓰메탈이다.
마이크 올슨 무엇을 듣고 싶다거나 무얼 원하든 애리조나를 찾는 게 효과적이다. 신이 크다 보니 뭐든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중성과는 거리가 먼 메탈 음악이라지만 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조금씩 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근원적인 질문을 해본다. 멤버들이 느끼기에 메탈 음악은 어떤 것인지 듣고 싶다.
데이비드 디산토 메탈은 문화다. 어떤 문화냐 하면 즐겁게 놀고 즐기며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문화인 거다. 사람들이 메탈을 듣는 이유는 일반적인 삶이나 일상, 음악이 지루하니까 메탈에서 신선함과 즐거움을 찾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문화가 메탈이다. 신선함을 유지하고 그걸 음악에 반영하려는 문화라고도 할 수 있다.
앨범 계획이나 어떤 음악을 만들고 싶은지 등을 포함해서, 독보적인 메탈 밴드로서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데이비드 디산토 우리가 하던 걸 지속할 테고, 물론 새로운 걸 시도하겠지만 기존에 우리가 창작하는 사운드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날 것 같진 않다.
끝으로, 헬라이드 페스티벌을 통해 벡터를 만나게 될 팬과 메탈 마니아, <파라노이드> 구독자에게 메시지를 부탁한다.
데이비드 디산토 매우 감사하다. <파라노이드> 구독자나 공연장을 찾은 분들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면모와 열정, 서포트 모두 아낀다.
에릭 넬슨 우린 항상 감사하고 있고 팬들과 만나는 게 좋다. 같이 음악 이야기 나누고 사인해 주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가 무대를 만드는 건 팬들이 보여준 사랑과 열정을 갚아주는 것이기도 하다. 모두 열정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 한정된 지면으로 파라노이드 통권 41호 지면에 실리지 못한 인터뷰 전문입니다.]
신촌 블루스, 활동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공연 자체는 좋았지만 무언가 아쉬움은 남았다. [https://www.paranoidzine.com/1680] [Wed, 17 Dec 2025 16:19:44 +0900]
신촌 블루스 ⓒ 이민정
취재, 글 송명하
40주년이다. 한 밴드의 이름으로 40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는 것, 그것도 국내에서 정말 비주류라고 할 수 있는 블루스라는 음악으로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건 기적에 가깝다. 하지만 밴드의 수장, 아니 이제는 밴드의 이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엄인호의 고집스러운 뚝심은 소위 ‘7080’이나 ‘미사리’ 스타일에 함몰되지 않으면서 이러한 기적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2025년 9월 27일, 양재동에 있는 한전아트센터에서 신촌 블루스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열렸다. 공연 당일, 불꽃축제를 비롯한 많은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관계로 공연장인 양재로 가는 길은 무척 막혔다. 하지만 공연장은 한 밴드의 40주년을 축하하고, 밴드와 40년 동안 만들어 온 추억을 되새기려는 관객으로 북적였다. 신촌 블루스가 성공적인 대물림을 통해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왔던 것처럼, 자녀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객도 많이 눈에 들어왔다.
신촌 블루스 ⓒ 이민정
신촌 블루스 ⓒ 이민정
신촌 블루스 ⓒ 이민정
신촌 블루스 ⓒ 이민정
신촌 블루스 ⓒ 이민정
신촌 블루스 ⓒ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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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블루스 ⓒ 이민정
신촌 블루스 ⓒ 이민정
※ 파라노이드 통권 41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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