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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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9 | ||||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가끔씩 그대 눈빛과 마주치면 너무 벅찬 설레임에 잠도 못 이루고 작은 내 몸이 날아갈 것만 같은 비바람 속에서도 난 웃음질 수 있죠 아무것도 가진 것 없죠 그댈 향한 마음 뿐 그대는 내 꿈의 전부죠 하지만 세상은 말하죠 너무나 느리다고 끝내 상처뿐일거라고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날이 저물어 창백한 달빛속에 그대의 향기가 점점 사라져버리고 그런 시간의 덧없는 반복 속에 그대가 시들어가도 내겐 눈부시죠 아무도 날 막을 순 없죠 새들의 위험조차 오히려 내겐 용길 주죠 하지만 나 역시 알아요 힘든 모험이란걸 그대 곁으로 가는 길이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한번만이라도 내가 날아갈수만 있다면 그대의 꽃잎위에 날아 앉을텐데 속삭여도 들릴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어쩌면 그댄 내 모습 영영 볼 수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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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4 | ||||
숨막히도록 힘에겨운 하루의 끝이보이지 않았어 내겐 전부였던 니가 바람처럼 떠나버린 꿈
이제 너를 지우겠다는 아니 널 만난 기억조차 없다고 그게 날 위한거라고 오랫동안 다짐했는데 왜 나는 하루종일 울리지도 않는 전화벨 소리에 온통 귀기울이고 서있는지 몰라 니가 없는 나의 하루는 항상 이렇게 슬픈 노래로 시작되고 니가 없는 나의 모습은 야위어만 가는데 내가 없는 너의 하루는 햇살처럼 눈이 부셔와 니가 없는 나의 마음을 더욱 그늘지게 해 아무런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멈춰서면 언제나 너와내가 만났던 거리위에난 늘 서있어 왜 나는 하루종일 울리지도 않는 전화벨 소리에 온통 귀기울이고 서 있는지 몰라 니가 없는 나의 하루는 항상 이렇게 슬픈 노래로 시작되고 니가 없는 나의 모습은 야위어만 가는데 내가 없는 너의 하루는 햇살처럼 눈이 부셔와 니가 없는 나의 마음을 더욱 그늘지게 해 아무말도 할 수가 없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니가 없는 나의 하루는 살아 있는게 아냐 돌아와 돌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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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2 | ||||
그대 내게로 올순 없나요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기에 이토록 힘든건가요 하지만 그댈 사랑해요
내가 아닌 다른 어떤 사람을 운명처럼 바라보던 그대가 내맘속에 들어오던 날부터 왠지 자꾸 난 두려워져요 그댈 사랑하는 만큼 언젠가 두사람 행복을 이뤄주는게 나에게 남겨진 몫이란걸 잘알기에 그대 내게로 올순 없나요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을 사랑하기에 이토록 힘든건가요 하지만 그댈 사랑해요 오늘도 비가내려요 어제처럼 내안에 더이상 흘릴 눈물도 없는데 자꾸만 앞이 흐려져 그대 내게로 올순 없나요 사랑해서 안될 사람을 사랑하기에 이토록 힘든건가요 하지만 그댈 사랑해요 하늘마저도 울고 있네요 나의 가슴속에 내리던 비가 어느새 창가에 비가 된거죠 나의 눈물이 닫혀지므로 나의 슬픔이 비가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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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7 | ||||
상쾌한 바다 헝크러진 머리 눈앞에는 푸른바다 하얀 모래위를 간지럽히는 파도소리만 저저들고
너무나 오래 기다려왔기에 그만큼 설레임도 커 똑같은 키의 예쁜커플이 꿈속에만 그리던 시간이야 날아갈것 같은기분 어떤말로도 표현할수 없어 이순간이 멈춰친다면 더이상 내게 바랄게 없겠어 터질꺼 같은 기분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아 두팔을 가득 벌려서 우리 서로를 품에 안으며 (아무런 준비도 아무런 계획도) 없이 떠난다 해도 그대만 곁에 있어준다면 무인도라도 난 괜찬아 아이의 손에 잠시 매였다가 실이 풀린 풍선처럼 자유러운 여행길에서 날 믿어준 그대가 고마워 날아갈것 같은기분 어떤말로도 표현할수 없어 이순간이 멈춰친다면 더이상 내게 바랄게 없겠어 터질꺼 같은 기분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아 두팔을 가득 벌려서 우리 서로를 품에 안으며 날아갈것 같은기분 어떤말로도 표현할수 없어 이순간이 멈춰친다면 더이상 내게 바랄게 없겠어 터질꺼 같은 기분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아 두팔을 가득 벌려서 우리 서로를 품에 안으며 어디라도 괜찬아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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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5 | ||||
다 잘될거야(더 잘될거야)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걱정은 버려 염려한만큼 비례해서 일이 더 잘되는건 아냐
잠시 잊어버려(잠시 지워버려) 머리가 터질것만 같은 고민들 모두 문제 옆엔 네가 있어 한걸음만 뒤에서 봐봐 다 잘될거야 조금 느리게 산다는게 그리 나쁜 것만은 아냐 너무나 빠르게 달라져가는 세상에 지친 우리에게 남보다 앞서 간다는게 항상 좋은 것만은 아냐 그 힘든 자릴 지키기 위해 쫓기는 마음일 테니까 다 잘될거야(더 잘될거야)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걱정은 버려 염려한만큼 비례해서 일이 더 잘되는건 아냐 잠시 잊어버려(잠시 지워버려) 머리가 터질것만 같은 고민들 모두 문제 옆엔 네가 있어 한걸음만 뒤에서 봐봐 다 잘될거야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아침에 눈을 뜨면 자리를 일어나기 전에 먼저 이렇게 말을 해봐 다 잘될거야(더 잘될거야)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걱정은 버려 염려한만큼 비례해서 일이 더 잘되는건 아냐 잠시 잊어버려(잠시 지워버려) 머리가 터질것만 같은 고민들 모두 문제 옆엔 네가 있어 한걸음만 뒤에서 봐봐 다 잘될거야 넌 잘될거야 (너도 잘될거야) 그늘진 너의 마음을 펴 한번만 웃어봐 굳어진 너의 얼굴을 펴 움츠린 너의 가슴을 펴 잠시 하늘을 봐 (눈을 크게 뜨고) 그렇게 앞만 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조금만 천천히 걸어봐 모든게 네가 원한대로 다 잘될거야(예 오) 다 잘될거야(예 오) 다 잘될거야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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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49 | ||||
I'm in love with you now I realize I'm lying above the clouds (I'm lying above the clouds)
You're my everything I'll give you my all tell me whatever you need (tell me whatever you need) 어떻게 내가 이렇게 그렇게 달라질 수 있는지 어떻게 눈처럼 차갑던 내가 크림처럼 부드러워졌는지 나도 모르겠어 쇼윈도에 문득 내 모습이 스쳐갈 땐 나도 모르게 난 살며시 웃어봐 마치 어린아이처럼 널 만난 후에 I'm in love with you now I realize I'm lying above the clouds (I'm lying above the clouds) You're my everything I'll give you my all tell me whatever you need (tell me whatever you need) 나 언제나 너의 미소를 떠올리면 바람이 가득 찬 애드밸룬처럼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널 만난 후에 날 둘러싼 사람들이 똑같은 말을 해 믿을 수 없다고 그게 누구냐고 소개를 좀 해달라고 내사랑 널 만난후에 우 Babe 널 만난 후에 내 사랑 우 Babe 널 만난 후에 너무 다른 우리가 서로 다른 우리가 조금씩 닮아간다면 그게 사랑일거야 나 언젠가 세상을 뒤로 이별할 때 내 손을 잡아줄 오직 단 한 사람 그건 바로 너일꺼야 널 만난 후에 I'm in love with you now I realize I'm lying above the clouds (I'm lying above the clouds) You're my everything I'll give you my all tell me whatever you need (tell me whatever you need) I'm in love with you now I realize I'm lying above the clouds (I'm lying above the clouds) You're my everything I'll give you my all tell me whatever you need (tell me whatever you ne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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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3 | ||||
어느 날 천사가 너에게 와서 너의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고 묻는다면 어떻게 말할래
커다란 종이 비행기를 접어 그녀와 함께 타고 솜사탕 같은 구름에 가득 이렇게 쓰고 싶다고 Loving you I'm loving you 마음속에 고이 접어둔 말 사랑해 사랑해 생각만해도 행복해 그리고 또 지우고 아마 천번은 더 그려왔을 소중한 내일을 함께 하자고 말할께 어느 날 천사가 또다시 와서 너의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고 묻는다면 어떻게 말할래 별빛과 달빛을 한아름 엮어 그녀의 미소처럼 화사한 머리핀을 만들어 앞머리에 꼽아주며 Loving you I'm loving you 그녀에게 듣고 싶은 그말 사랑해 사랑해 한번더 말하고 싶어 싱그런 장미보다 촉촉한 그대의 입술처럼 향기로운 꿈들을 함께 했으면 꿈을 깨라 거울 속에 비친 너희들의 모습을 봐 농담이 좀 지나친거 아냐 겉으론 어떤 말을 못하겠니 선수 같은 너희들 맘을 어떻게 믿을 수 있니 그렇게 배가 아프면 너도 우리처럼 기분 좋은 상상해봐 모든 게 다를게 보여 어느날 찬사들이 모두 날개를 잃어버리고 다시는 소원을 말하지 못한다 해도 괜찮아 난 괜찮아 그때는 나만의 용기로 말할 테니 그녀가 바로 너라고 Loving you I'm loving you 마음속에 고이 접어둔 말 사랑해 사랑해 생각만 해도 행복해 Loving you I'm loving you 그녀에게 듣고 싶은 그말 사랑해 사랑해 말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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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4 | ||||
수줍은 너의 미소를 닮아 까만 밤 하늘 하얗게 물든 작은 별빛을 한아름 모아 오늘도 너에게 편질 써
너의 마음속 나의 모습과 너의 눈빛 속에 내 모습이 우리 첫만난 그순간부터 영원히 변치 않길 바라며 눈물처럼 힘든 날도 웃음으로 가득 찬 날도 너 제일 먼저 부르는 이름 나였으면 좋겠다고 무더워진 여름날에 한껏 내린 소나기처럼 꼭 필요할 때 곁에 있어줄 사람은 나뿐이라고 아직은 이런 나의 마음을 너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 스쳐 지나는 바람에게만 혼잣말로 이렇게 말해 눈물처럼 힘든 날도 웃음으로 가득 찬 날도 너 제일 먼저 부르는 이름 나였으면 좋겠다고 눈내리는 겨울밤에 바람마저 차갑게 불 때 옷깃을 세워 안아줄 사람 그건 나 뿐일거라고 사랑할께 지켜줄께 한번도 말하지 않은 건 너만을 위한 나의 사랑이 여리기 때문이 아냐 지금 나의 바램들이 세월 속에 빛바래져도 나 혼자만의 슬픔으로만 간직하고 싶은 거야 넌 몰라야해 나만의 비밀 네번째 나의 바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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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1 | ||||
두려워 하지 마요 걱정어린 눈빛을 거둬요 그대 앞에 서있는 나의 모습이 못 미더웠나요
그대 마음을 나에게 기댈 수 없을 만큼 내 말이 서툴렀다면 용서해요 다시 내 눈을 봐요 지나버린 시간들 속에 아파했던 그 모든 기억들을 하나둘씩 나와 함께 지워가요 나의 손을 잡아요 그대 잊지말아요 내가 숨쉬는 마지막 그날 그 순간까지 아니 그후에도 그댄 나의 사랑 나를 믿어요 언제나 내마음의 주인인 사람 이런 나의 마음처럼 그대 역시 내게 말할거라 믿어요 사랑이란 간절함 속에 시작되는 작은 용기라는 걸 기억해요 비록 나의 맘이 너무나 진부할진 몰라도 그대 잊지말아요 내가 숨쉬는 마지막 그날 그 순간까지 아니 그후에도 그댄 나의 사랑 나를 믿어요 언제나 내마음의 주인인 사람 이런 나의 마음처럼 그대 역시 내게 말할거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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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3 | ||||
애써 감추려하지마 눈빛이 다 말을해 너의 마음 속엔 이미 다른사람
연인이란 이름으로 익숙해진 것만큼 가슴설레이던 서로의 향기도 이제는 yesterday listen baby why why why why 왜그러니 또 몇번째니 bye bye bye bye 원한거니 끝내 떠난후에 다시는 돌아오지마 난 그게더 힘들어 bye bye bye bye 두번다시 널 사랑하지 않도록 한달쯤 연락없다가 어느날 전화해서 미안하다는말 그한마디로 대신하겠지만 listen baby why why why why 왜그러니 또 몇번째니 bye bye bye bye 원한거니 끝내 떠난후에 다시는 돌아오지마 난 그게더 힘들어 bye bye bye bye 두번다시 널 사랑하지 않도록 두사람 사이에서 항상 흔들리는 너를 볼때면 잘난 니가 미워져 everyday listen baby why why why why 왜그러니 또 몇번째니 bye bye bye bye 원한거니 끝내 떠난후에 다시는 돌아오지마 listen baby why why why why 왜그러니 또 몇번째니 bye bye bye bye 원한거니 끝내 떠난후에 다시는 돌아오지마 난 그게더 힘들어 bye bye bye bye 두번다시 널 사랑하지 않도록 Lie Lie Lie Lie 지금한말 다 모두 거짓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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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7 | ||||
나 어디 서있는지도 어디 서있는지도 몰라 나 어디로 가는지도 어떻게 가는지도 몰라
이 거리엔 온통 이정표 뿐인데도 내가 무얼 하는지도 무얼 말하는지도 몰라 내가 무얼 챙긴지도 내가 무얼 잃었는지도 몰라 내 머리엔 온통 까만 색칠 뿐이야 숨이 막혀 와 거울에 비친 모습이 정말 내 모습인지도 너무나도 낯선 얼굴이 정말 내 얼굴인지도 아무 것도 모르겠어 나는 아무 것도... 햇살이 내리는지도 비가 내리는지도 몰라 내 나이가 얼만지도 이름이 무언지도 몰라 그저 모든 게 어지러울 뿐이야 숨이 막혀 와 거울에 비친 모습이 정말 내 모습인지도 너무나도 낯선 얼굴이 정말 내 얼굴인지도 아무 것도 모르겠어 나는 아무 것도... 거울에 비친 모습이 정말 내 모습인지도 너무나도 낯선 얼굴이 정말 내 얼굴인지도 아무 것도 모르겠어 나는 아무 것도... 내 속에 내가 있는데 내 안에 내가 있는데 몰라 내가 여기 서있는데 내가 어딨는지도 몰라 내가 여기 서있는데 내가 여기 서있는 나는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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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37 | ||||
흔들리지마 뒤를 돌아보지마 항상 나에게 말해왔어
거친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이 가슴에 스며들어 눈물이 날 때면 잠시 쉬고 싶다고 말 하고 싶지만 아직은 그말이 두려워 나를 믿는 사람들 그 바램과 기대속에서 나는 어디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숨 가프도록 시간의 끝을 잡고 걸어온 길 가끔은 내 모습이 취한채로 잠들어가도 가야만 하는 길 My life 걱정하지마 누구나 한번쯤은 지금 나처럼 지친다고 나의 어깨를 잠시 토닥여주며 위로해 주는 말도 왠지 부담이 돼 잠시 쉬고 싶다고 말 하고 싶지만 아직은 그말이 두려워 나를 믿는 사람들 그 바램과 기대속에서 나는 어디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숨 가프도록 시간의 끝을 잡고 걸어온 길 가끔은 내 모습이 취한채로 잠들어가도 가야만 하는 길 My life 지금까지 무얼 위해 살았는지 때론 내 삶의 이유조차 흐려지지만 잃어버린 마음 자유로워진 내 모습속에 숨쉬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아쉬움 속에 사랑의 기억이 가슴에 남아 또 다시 가는길 My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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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5:03 | ||||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이제부터 시작인걸요 그대 고운 눈가에 어린 뜨거운 눈물을 그만 거둬요
잊혀지지 않을 만큼만 오늘을 기억하면 되죠 주저앉아 있지 말아요 그대의 자리는 지금 여기가 아니죠 오늘의 아픔이 하나 둘 모여서 값진 내일을 만들어 가듯이 그대 볼때면 난 느껴요 비틀거리던 어제 내 모습이 지금 그대라는 걸 이제 다시 시작해봐요 모두가 끝이라고 말할 때 실패하는 것보다 슬픈일은 포기를 하는거죠 그대여 잊지말아요 영원히 저 넓은 하늘도 그대의 큰 꿈을 모두 다 담을 순 없을 거에요 너무 커다란 날개를 달기보다는 높이 나르는 법을 그댄 배워야 해요 이제 다시 시작해봐요 모두가 끝이라고 말할 때 실패하는 것보다 슬픈일은 포기를 하는거죠 그대여 잊지말아요 영원히 이제 다시 시작해봐요 모두가 끝이라고 말할 때 그대 포기한다면 오늘보다 더 아픈 후회 속에 그대 남겨질지 몰라 이제 다시 시작해봐요 모두가 끝이라고 말할 때 실패하는 것보다 슬픈일은 포기를 하는거죠 그대여 잊지말아요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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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40 | ||||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가끔씩 그대 눈빛과 마주치면 너무 벅찬 설레임에 잠도 못 이루고 작은 내 몸이 날아갈 것만 같은 비바람 속에서도 난 웃음질 수 있죠 아무것도 가진 것 없죠 그댈 향한 마음 뿐 그대는 내 꿈의 전부죠 하지만 세상은 말하죠 너무나 느리다고 끝내 상처뿐일거라고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날이 저물어 창백한 달빛속에 그대의 향기가 점점 사라져버리고 그런 시간의 덧없는 반복 속에 그대가 시들어가도 내겐 눈부시죠 아무도 날 막을 순 없죠 새들의 위험조차 오히려 내겐 용길 주죠 하지만 나 역시 알아요 힘든 모험이란걸 그대 곁으로 가는 길이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한번만이라도 내가 날아갈수만 있다면 그대의 꽃잎위에 날아 앉을텐데 속삭여도 들릴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어쩌면 그댄 내 모습 영영 볼 수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