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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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0:58 | ||||
[Tablo] 오~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Epik High High Society 2집으로 초대합니다
저는 삶으로부터 맘으로 맘으로 부터 라임으로 에픽의 타블로 입니다. [Mythra] 안녕하세요? 저는 비트라는 백지에다 라임을 칠하는 미술가 에픽의 미쓰라 입니다. [DJ Tu;kutz] 안녕하세요? 저는 거리문화의 지휘자 에픽의 디제이 투컷 입니다. [Mythra]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Tablo] 어.. 투컷씨 턱시도에 똥 묻었는데요? [DJ Tu;kutz] 아..닦아...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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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3 | ||||
[Hook]
학교에서 다 함께 A-B-C-D-E-P-I-K 직장에서 다 함께 A-B-C-D-E-P-I-K [Bridge] Turntable check, Microphone check 빽빽히 채워진 내 낡은 공책, E-P-I-K! [1절] Epik is back wit another phat track, 우린 hiphop scene 의 별종 - rap's black cat 색다른 black music world! ma backpack 속 라임책 속에 절대 후회없는 선택 서사적인 높음, 힙합의 빛과 소금, 복음서 내뱉는 rhyme maker get your mind wide open 이젠 익숙해 손뼉의 손이 닫는 곳은, 향기는 가득해 셋의 혼이 만든 꽃은 네 맘에 영원토록 울려 퍼져가네, 너와 내 영의 토로속에 번식하네 rhyme and flow 기준을 만든 Trio... 이만하면 피하겠지 아이러니 K.O! [2절] 때로는 거짓 앞에 가끔 맹수보다 사나운 가시 돋힌 야수같이 flow 타는 바람은 거센 모래 폭풍 보다 훨씬 더 따가운 회초리가 돼 말하는 진실의 서 - 내 각운 할 말은 없으면서 MIC를 잡은 MC와 해답은 없으면서 음악을 따지는 MANIA 다 같애! 그들이 만든 힙합 캄캄해... 난 할께! 경계선, 편견 없는 음악답게 스물 둘 셋 넷 조금 더 숨을 드세게, 몰아쉬어 보다 더 밝은 미래 3세대 night and day keep it high epik high가 흘린 땀, 더 낮은 곳을 바라봐 시문화의 땅 [3절] now GO! 거친 내 삶의 풍파속에도 I remember 셋의 꿈과 믿음 때론 무릎꿇고 하늘에게 물어봐 - 십년뒤에 뒤돌아 보며 웃을까? lesson one! listen son, 사랑이 풍만해야해, 남에게 맡기기엔 힙합 그녀가 불쌍해 나의 street lovin' love song to the world, 자기도취 속에 빠진 문화는 무력한걸 yes sir 고독끝에 한사랑을 지켜 - 정상에서 진정한 자들만의 free love! we get high! word, 자유, 서사시, forget the wealth! 거품의 막을 내리며 haters better watch yase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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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9 | ||||
[Hook 1]
쓸때 없는데 성질을 죽일수가 없을때 클럽에서 춤출때 몸치가 파리처럼 달라 붙을때 [Hook 2] 따분하고 온갓 짜증나도 오늘 딱 하루만 참아줘 바보같고 못난 짝사랑도 오늘 딱 하루만 사귀어줘 [Bridge] 너와 나와 오늘 딱 하루만의 작은 변화 너와 나 우린 하나 두 손가락을 위로 들고 평화! [1절] 선배가 네 여자 넘볼때, 만취된 널 맞서는 전봇대 전화기보다 비싼 요금제, 멋대로 대기번호 뛰어 넘길 때 HEY okay 딱 하루 참아보세, "평화의 날" 달력에 적어보세 삶이란 값속에 이 순간은 돛대, party like it's your birthday, 평화! 어제 산 흰 티에 물들 때, 애써 지우려 발악하다 번질 때 버스에 목메다 택시 탈 때, 꼭 바로 뒤에 따르는 버스 볼 때 바로 오늘의 인내가 인생 대 역전의 꿈의 티켓 다들 홧김에 일을 망치네, 참아! 오늘이 네 화를 삭힐때 [2절] 딱 하루만 서로 돕자 딱 하루만 서로를 보자 온갖 오만 인상에 녹아 혹 누가 날 보나 움추린 꼴봐 우하하하 웃자 마음속에 미움을 묻자 품자 모두 사랑을 품자 평화의 바람에 춤추자 춤을추자, 화끈한 사랑을 나누자, 사주와 팔자 버리고 사람을 받아주자 부자들아 배풀자, 모두 다 부모님의 계좌번호 외워두자 여자들은 화장을 다 지워, 남자는 몸 대신 사상을 키워 지워! 식상함 집어치워! 자! 너와 내 맘과 술잔을 비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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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0:33 | ||||
Word is bond... Epik High... Society.
The revolution is here! This time, the revolution will be televised. Genius is not the answer to all questions. It's the question to all answers. Lesson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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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1 | ||||
[Hook]
It's a lie!(거짓이야!) 전쟁과 평화 모두다!(거짓이야!) 선생, 정치가! open up your eyes! 주변을지켜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It's a lie!(거짓이야!) 경제 미디아 모두다!(거짓이야!) 경찰, 성직자! open up your eyes! 다같이 외쳐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viva la revolution! 1절] 민주, 자본주의 = 파탄의 숲의 뿌리, 갈래진 혀 끝이 우리법을 내뱉으니 애국심이란 수면제가 책임감을 재우니, 반역심의 긴 수면이 독재를 깨우니 배불리 쳐먹는 자들이 자유경제 삼켜 불경기라는 극 꾸며 경쟁심을 깎어 내가 왜 내 땀의 열매를 타인에게 바쳐? 어째 내 꿈을 조립 라인에게 맡겨? blind 교과서, 사상의 학대, 보수주의가 강요하는 상상의 낙태 허탈한 사회 먹이 연쇄 때문에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 눈떠! 인간의 법의 모순속에 hope은 없어, 투표권은 노예선의 노뿐 어서 벗어나고픈 그 어떤 권세보다 높은 신수 왕권의 금빛 날개를 펴 2절] 빛은 항상 더 밝은곳 만물 비춰 이뤄 질 수 없는 future 끊임 없는 war 레일같은 평행선 인생에 함께 뛰어 가는 동반자? never 결코 널 밀어내지 takeover 정치가 clay-more 보선? 그들의 명예를 여는 door 양의 탈을 쓰고 본 적 없는 미소로서 당에 목을 메는 명예쫓는 의원 스토커 전부 다 뜯어고쳐 교육제도 마져 뒤틀려 젊은 싹의 꿈의 줄기를 비틀어 하나 부터 열까지 기억하게 길들여 넥타이에 묶여 살아가게 이끌어 그 어떤 이끌림 보다 강한 feelling mp3 헛바람 새는 피리 나 길이 막힌 이 길 걸어봤자 걸인 히피 꼬마들에게 씹힐 운명 되려 내가 씹지 3절] 가식으로 사는 널 향한 증오 탄식으로 타는 널 향한 분노 다신 지껄일수없게 깊게 널 뭍고 ma flow 깊은 내면의 고통에서 널 춥고 외로워 울어도 문 틈빛을 지워 악몽과 절규 비운 술잔에 비춰 그려내는 너란 놈의 씨를 씹어 난 복수로 칼을 가는 감정없는 킬러 I kill y'all! 안도감에 만취된자여 think higher, 만족함을 싸워, knowiedge is power! till the final hour 서랍에 접힐 태극기...너와 내겐 아직 해방기념일 없으니 여전히 이 젊은이 위험한 꿈을 꿔. 무법자 눈을떠, 화염병이 불 붙어 저 하늘에게 충성! 심판의 칼을 차리...이땅의 법이 출석부라면 나 결석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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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4 | ||||
[Hook 1]
It's my ghetto 한없이 차가워도 난 그댈 벗어나지 못하죠 This is my ghetto 끝없이 달려봐도 난 그댈 떠나가지 못하죠 하루가 지나도 [Hook 2] 빗 소리가 내 맘속에 고요히 잠길때 이 도시가 내 삶속의 고요를 삼키네 오늘도 이렇게 [1절] 정치여 모든 법이여 빛을 보는 자들만의 벗이여 그들의 열변도 내 귀에는 엿이며 삐까뻔쩍이던 차도 멈춰있어 이유는 나 귀머거리 무법자 서민이란 안대는 빛이 없어 두렵다 한숨 한탄뿐인 지하철 버스와 택시 날 움직이는 두 발들이 무겁다 거만한 내 목 꺽는 손 관중의 목소리에 담긴 땀과 혼 도시 아침의 손님 주황빛깔 옷 푸른 솔든 그대는 아침을 여는 꽃 향이 없는 조화 빌딩뿐인 모양새 탐욕만이 고양돼 악취뿐인 도랑에 진실과 땀으로 순백으로 포장된 이 도시를 나의 손바닥안에 [2절] 편안함의 과식속에 허탈하는 강남, 꿈의 바다 흐름앞에서 막다른 한강 돈 많다는 자의 탐욕이 불타는 오늘밤 사랑은 가속으로 폭팔하는 잠깐 통장들의 만남, '을' 과 '갑' 지키고, 초고층 현대 바벨탑 CEO 들의 통치로 도시는 그저 돈의 제조소, 큰 욕심이 찌른 하늘이 피 눈물 내려도 자연에 맞서 도시 계획자들 마저 땅을 넓히고파 자손들의 하늘 낮춰 혼들의 싹을 삼켜, 이곳에 누가 꿈 심을까? 심판에 맡겨 봤자 판사가 가장 큰 이득자 인파 속에 돈 세탁하네... 법정, 정치, 자본과 노동 사각 안에 의사소통 사막안에서 계속 타락하네 도시가 너와 나의 손바닥안에 [3절] the city is rats and menaces, cracks and crevices, pitch black where heaven is, a better past I reminesce my nemesis - ghetto tenaments and fellow residents, yellow vents spit out relevant criminal evidence 말과 행동 중요한 건 후자 정치와 노동자 뒤바뀐 부자 입씨름 수다에 높이 솟은 주가 사투와 경쟁심에 무너진 무사들의 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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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38 | ||||
8. |
| 1:07 | ||||
Tablo:아~ 제가 요즘 돈을 너무 많이 쓰는거 같아요
Tukutz:아~ Inter Fucker라는 곳이 잇는데 거기 가면 배송비가 무료래요 Tablo:아 그래요? 그럼 거기서 롤스로이스도 파나요? Tukutz:팔겟죠~ 설마 롤스로이스를 안팔겟어요? 그리고 다나가라는 곳이 잇는데 거기선 가격도 비교해준데요 그냥 덜 비싼걸로 사세요 Tablo:Tukutz씨는 절약정신이 최고예요!! Mithra:근데 혹시 벌레들의 음악이란 곳은 아시나요? Tablo:아 그런곳도 잇나요? Mithra:거기선 음악도 공짜로 들을수 잇답니다. 뭐하러 그딴 음악에 귀한 돈을 씁니까? Tablo:아! 당신.. 참 개새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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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4 | ||||
[Hook]
삐까 뻔쩍한 턱시도, 입가 별빛 미소 짓고 우린 거침없이 멋있죠, 신사! 비싼 시계도 걸치고, 나보다 늙은 와인 마시고 사실 돈 한푼 없이도, 신사! [Hook 2] I'll be your gentleman, baby will you be my lady? (x4) [1절] 요즘 신사들의 태도 기사도가 zero, 초대도 받지 않은 채로 입술 들이대고 다른 숙녀들과 바람을 피고 둘러대고, 때때로 야만인들처럼 주먹도 휘둘러대고 자기 멋대로 마구간 style 거칠게 사랑하는것이 남자답고 멋있데 당신이 뭔데 멋진 그녀를 멸시해? 여자가 너와 내게 생명을 줬어 명심해 난 신사 국가 대표 타블로! 내 삶의 법은 힙합 신사도! 댁의 형편없는 남자와 마지막 인사 나누고 내 저택으로 ride in my limo let's go! [2절] 숙녀들이여 다 내 말에 주목해 구속에 빛나는 다이아 수갑의 유혹에 그 여린 맘이 흔들려 부족해? 뭐가? 타락한 신사들 헛바람에 충족해? 한껏 가진 티내고 각잡아 요조 숙녀 잠시 방심한 그 찰나 딴따라 박자따라 술술 잘 나와 말 끝마다 사랑타령 그 신사는 가짜야 위엄있는 신사라면 눈빛 하나 숙녀의 허리대신 가는 손가락 입술 대신 손등 그댈 아끼니까 기다리는 신사 날 믿고 이리와 [3절] 동서남북 진풍경의 저택들 단연 돋보이는 거대한 저택 적색 지붕아래 여백없는 정원 티 테이블 위 보르도? 그녈 위한 선택 최고 선택! 그녀 발밑에 대리석의 광택, 내 저택 뒷동산에 정원속에 산책 I respect my lady, always my baby, crazy in love like beyonce와 jay-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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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7 | ||||
[Hook]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원망할까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따라올까 [Bridge] 나의 피를 씻어줘 나의 죄를 잊어줘 [1절 - Mithra] 지금 난 걷고 있어 참 많이 떨고있어 나 없인 살 의미가 없다던 그런 널 매몰차게 내몰아내 돌아서 뒤돌아서 난 바로 그녀 품으로 갔어 쓰러져 울며 애원하던 널 그렇게 외면하는게 아니였어 매일 내 아침을 차리던 널 이리도 쉽게 보내는 건 아니란걸 알면서도 니가 난간에 올라서던 그 장면 내 꿈을 난자해 간밤의 악몽 필요한건 물 한컵 차려진 아침 식사 숨막혀 [2절 - Yankie] 어느 한 남녀는 어느 한 밤 아주 자그만 호기심 반의 속도위반에 걸려 쾌락이란 뱀은 이미 두 사람을 삼켜 탯줄이란 올가미는 그녀 목을 조여 엎친데 덮쳐 남자는 여잘 떠나버려 여잔 아길 배려하며 교회안에 버려 그러나 딱 한 발짝도 못가 oh~ god 그 애미의 자식은 슬피 우는가 느끼는 죄책감 그 여잔 아기 곁에 가 자기 자식입을 막아 핏기는 옅어가 흘리는 눈물과 버림받은 어린 목숨과 끝내 그녀 역시 고통에 숨을 끊는가 [3절 - Tablo] 가로등 불 밑에 붉은 피가 물든 눈빛에 날 바라보는게 끔찍해, 사지가 뒤틀린 채 낯선 시체와 텅빈 길끝에 그저 둘 뿐인데 숨죽인채 주님의 눈피해 trunk속에 눕힌채 핸들을 쥐네 숨긴 죄 때문에 고개 숙인채 가쁜 숨이 내 가슴속에서 악취를 풍기네 아직도 술에 취해 앞길은 암흑 뿐인데 길 끝에 강변의 깊은 늪에 그 시체를 묻은채 난 그때 꿈을 깨, 안심의 숨을 쉬네 출근길에 가위 눌린채 잠시 잠든것 뿐인데 참 웃기네... 그저 꿈이라 말하면서 무시해 허나 왜 차가 움직일때 느껴질까 이 무게? [4절 - Topbob] 그래 나는 지쳤다. 악몽은 나를 물고 뜯고 또 찢었다 거울 옆 커다란 초상화 속에 어머니의 미소는 내 눈물속에 침대아래 썩은 음식을 삼키며 벽 시계 초침은 내 심장을 두드려 (공간속에) 어둠이 달빛마저 달아매 거울속의 그는 어미의 목을 조르네 거울 옆 커다란 창문속에는 소나기의 눈물이 내 미소속에 침대아래 숨긴 엄마의 한손이 내 옷깃을 꽉 잡네 난 다시 잠을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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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41 | ||||
타블로)
소중한 친구가 있었죠 내 숨소리보다 가깝게 느꼇죠 피아노와 통기타 멜로디로 꿈을 채웠고 현실보다 그사람은 음악을 사랑했었죠 oh 그 지난날 난 다른 길에 발 딛고 무대위에서 내게 보내던 분홍빛깔 미소 아직도 그때가 그립다 그땐 사랑과 열정이 독이 될줄 몰랐으니깐 괜히 가면 천재성의 그림자 가슴이 타면 순간마다 술잔에 술이차 내 친구가 걱정 되도 말을 못하고 가려워진 길로 사라지는 뒷모습 바라 봤죠 그가 떠나가 남긴 상처보다 깊은 죄가 이라면 내맘속에 소나기뿐 너무나 그립다 텅빈 무대 끝에 앉아 붙들수 없는 꿈에 조각들 쫓던 그대가 원티드) 사랑했단 말없이 그리웠단 말없이 고마웠단 말없이 그대를 바라봤죠... 사랑했단 말없이 그리웠단 말없이 이제서야 말해요 미안해요. 미쓰라 진) 소중한 친구가 있었죠 내 숨소리보다 가깝게 느꼇죠 피아노와 통기타 멜로디로 꿈을 채웠고 현실보다 그사람은 음악을 사랑했었죠 말없이 다가오는 어둠의 손짓도 미소로 답하고 서글프게 노랠 불렀죠 거침음성으로 음악에 기대고 고독에 고통마저 곧 씹어 삼키죠... 내사랑 언제나 그대 내곁에 비처럼 음악처럼 남아주오 어둔 새벽에 등불처럼 비춰 골목길 옆두리 자만했던 현실에 찌든 목소리 마치 물처럼 증발해 사라진 그대여 비오는날의 수채화의 그댈 볼때여 간직하고 있다면 웃어주오 아스라히 사라지는 미소라도 주오 원티드) 사랑했단 말없이 그리웠단 말없이 고마웠단 말없이 그대를 바라봤죠... 사랑했단 말없이 그리웠단 말없이 이제서야 말해요 미안해요. 하늘이 버린새가 희망없이 한소년의 손바닥위에서 말없이 한없이 힘없이 날개짓을 하듯이 이렇게 끝없이 살아갈런지 x2 원티드) 사랑했단 말없이 그리웠단 말없이 고마웠단 말없이 그대를 바라봤죠... 사랑했단 말없이 그리웠단 말없이 이제서야 말해요 미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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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7 | ||||
[Hook]
함께 뛰놀던 친구 다 변해가네 전화걸어 봤더니 다 너무나 바쁘다네 함께 뛰놀던 친구 다 떠나가네 젊음은 너무나 짧은데 조금 더 쉬다가세 [Hook 2] 함께 오래오래오랫동안 살자, 함께 노래노래노래 불러 보자 [x4] [1절] 너와 나 - 어린 불멸의 왕자, 성숙함이 잠이라면 우린 불면증 환자 아이같은 맘의 불평없는 탕자, 나이답게 사는 리듬 너무나 불편한 박자 오 이런 음악 좋다고 학사모 가방끈 벗었다고! 허나 부모들은 말해 "철 좀 들어라!" I'm sorry mama 난 철공이 아니야 삶의 작은 변화 필요해 가능성과 하고자 하는 의지, 믿음이 널 선과 악의 경계보다 뚜렷하게 변화시킬테니까 준비하고 있어봐 어~이 젊은이 그 이팔청춘이 영원히 갈리는 없으니 일거리 찾는 한심한 짓거리 다 관둬 일단 나와 이 거리 [2절] 때로는 무인도 보고 떠나도 보고 시원하게 뻥 뚫린 고속도로 시속 200km 폭주 불꽃튀는 타이어 난 바람의 파이터 이 사회의 무법자 얼굴 가죽 네 팔뚝보다 두껍다 양심아! 어디든 꼭꼭 숨어라 남은 네 인생 네 멋대로 해라 젊은 우린 사건 사고로 뭉친 이 세상 모든 부모의 근심 어른들은 웃긴것을 항상 우습게 봐서 기쁨의 수심 재다 깊은 수심에 빠져 막가는 청춘은 보편 타당 상관없어 좋아 적당한 데카당스 사계절 바캉스 노래 불러보세! 투컷, 미쓰라, 타블로의 샘 (不老의 샘)! [3절] 10대는 20대가 되고픔에 안달해, 20대는 책임감에 바쁘게 허겁대 30대는 자책하며 축제를 마감해, 40대는 돌아보며 후회를 한다네 10대는 20대가 되고픔에 안달해, 20대는 책임감에 바쁘게 허겁대 30대는 자책하며 축제를 마감해, 40대가 되기 전에 everybody PART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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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4 | ||||
[Hook]
둘이서 걷던 거리가 나눠진 후에도 혼자서 걷는 이 거리가 외롭지는 않죠... 비록 혼자라도... [Bridge] 바다를 걷던 그림자 다 잊을 수가 있을까 ( 잊을 수 없을까? ) 파란 해바라기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 웃을 순 없을까? ) [Bridge2] 혼자라도 웃으며 말하고 아무도 모르게 오늘도 나 혼자라도 웃으며 말하고 아무도 모르게 오늘도 [1절] 태양의 손길이 구름의 커튼 치고 햇살이 휘날리는 붉은 머릿결을 빗고 세상의 창가에 기대 날 바라봐요... 비록 혼자라도 아무도 없는 커피숍에 아침내내 책 한권에 깊게 빠져있다 때마침 내게 반갑게 전화오는 고등학교 친구와 온세상을 둘만의 잡담에 담고 싶구나 해가 떠나가면서 달빛과 별의 집회를 바라보면서 어스름에 젖은 깃펜을 꼭 쥐고 저 먼 지평선의 오선지로 내 삶의 멜랑꼴리 멜로디 그려보네 [2절] 따스한 햇살과의 입맞춤에 여름 향기는 바람을 타고 나의 품에 와 안겨 나 긴밤꿈에 악몽을 털어내고야 긴 하품해 CDP 와 CD 와 디카 나 혼자만이 보는 색다른 시야 낡은 가방 속 이야기를 위한 이 여행 시와 나 하나되는 시간 지하철 2, 3 호선에 맡긴 몸 홍대와 신촌, 압구정, 인사동 그 어디라도 낡은 가방 나의 손 ma soul만 있다면 괜찮아 혼자라도 [3절] 혼자라도 everything's gonna be okay, van gogh와 나누는 밤의 까페 au lait 남 몰래 콜트레인의 기차표 사볼래, Hemingway 따라 머나먼 바다로 떠나볼래 난 행복해... 외로움을 삼키네, 나만의 와인 빛깔의 자유속에 만취돼 하루 이틀 변함없이 연주하네 비틀 비틀거리는 고독의 안단테 한잔의 그린티 물결은 작게 원을 그리고 혼자라도 간만에 산책하네 고독과 함께 벤치위에 나란히 할때 노래해 자연과 도시 멜로디 먼 발치 네온사인 붉은 노을 빛 모두가 아름다워 나 혼자 보기는 아까와 그대와 함께 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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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9 | ||||
[Hook]
이제는 내가 답답한 나의 넥타이 풀어볼래 저 바다로 저 산으로 도망쳐봐 [Bridge] 허리끈을 풀고 월급봉투 들고 다시 꿈을 꾸고 [1절] 사회 부패가 망친 경제 때문에 넌 대기업의 바퀴벌레 (나도 원래 꿈은 참 많은데) 어느새 상사 발에 밟혔네 반복되는 월화수목금토... 수고 끝에 퇴직금? NO! 잃어버린 꿈 또 다시 품고 도망쳐 let's go 벌어도 벌어도 내 삶은 ghetto 아내 등살에 짜증은 두배로 대체 나 보고 어떡하라고 왜 나만 보면 괴롭히냐고 관두고 싶어서 안달해 허나 월급날엔 또 살만해 답답해 너무 갑갑해 그냥 일 다 관두고 막살래 [2절] 늦은 밤 12시 피씨방 아르바이트 학생 정신이상 찌푸린 인상에 구겨진 희망 주인 등살에 손님 성화에 비상구 찾아대는 겁쟁이 닦고 닦아대는 걸레질 삿대질 받고 허리굽힌 인생 영원히 볕들 날은 없겠지? 난 캠퍼스 멋쟁이 모든 여선생이 사랑하는 장학생 허나 밤엔 평생 제자리 맴도는 팽이 아르바이트 학생 밤새 노동했던 나한테 계산을 따지며 의심해? 됬어! 사장님의 문제? 최저 임금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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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20 | ||||
[Hook]
nuthin' but an 'E' thang baby~ Tablo, Mithra goin' crazy~ mo'phucka betta watch ya lady~ DJ Tukutz play that shieeet~ it's like this and like that and like this and ah it's like that and like this and like that and ah it's like this and like that and like this and ah [은지원] 오늘 같은 날 할 일은 없고 하고 싶은것들은 많고 수화기의 버튼을 눌러 난데없이 형들을 불러 모이는곳은 언제나 압구정동 에서 다시 뭐를 할까 우리생각해 아무리 조를 짜려해도 오늘은 막막해 평소에 그나마 내가 알고 있던 여자들도 이상하게 오늘따라 전화도 안받고 (타블로~) [Tablo] 나도 형만 믿고 나왔죠 오늘밤도 쓸데없이 술로 보내지 말고 이 근처 녹음실로 다 불러 8마디씩 각자 맘대로 랩을 읊어 [Mithra] 내 생각에 음악에 많은 생각은 해가돼 비트에 리듬 하나만을 생각해 feel the beat feel the flow 내 몸가는데로 느끼니? 한층 더 가벼운 네 몸 물에 술을 탄 듯 알게 또 모르게 흔드는 고개 흥을 돋는 이 곡에 맞춰 닫혀진 사상을 열어 논쟁, 도발, 고통의 눈은 다 멀어 [Tweak] 내 어린시절 주제가는 아빠가 들려주던 Earth Wind & Fire. September. I Remember 작곡가이셨던 내 아버지 덕분에 난 한글보다 노래를 먼저 배웠어. (결국) 부전자전 아빠와 아들의 음악적 갈등과 수많은 날은 흘러간 옛노래처럼 . 돌아가신 아버지 농담이 귓가에 들려. "아빤 한국 최고. 넌 세계로 뻗어나가렴" [Yankie] Yo one, two 그러면 느끼는게 질투 이 세상에 너는 허름한 바겐세일 제품 아닌 폐품 이리저리 너무 굴러 헌 예술 철학적 의미는 내게는 none 배워느껴 너는 빛나는 돌 포켓몬스터 처럼 넌 진화하는 영스터 Just want to Respect U Mister 배움안에 갖는 너무 많은 소울의 일터 [Topbob] 나는 톱바비리비리밥 배가고파 nobody ever give up 더 많은 삶속 수난은 퍽도 깊어 뛰어왔어 또 숨이 가뻐 쫒아오지마 나를 놔줘 저리 꺼져 mufuka musuka 너 먹은돈 다 뱉어 Left to the right Right to the left 다 똑같아 뭐가 딱해 그러니 stop 투덜대~ [Dynamic Duo] 이마에 주름은 더 늘어가고 시간은 더 빨리가고 깊이있는 책을봐도 졸음만 쏟아져 바로 이해 할수없던 아버지를 닮아가고 지갑속에 나를 가둬 이젠 아저씨야 나도 이젠 아저씨야 나도 친구들을 봐도 부푸는 배 자꾸 꿈을 따라 저멀리로 달아나고 누군가는 벌써 우릴 중견가수라고 언젠가는 너의 열정의 샘은 메마를것이라고 그렇게! 우린 아저씨가돼, 절대 상상도 못했었는데 이제 스물 다섯 먹었을 뿐인데, 거울속의 우리모습 벌써 애 아빠같애 진실을 잡으려 높게 뻗어봤던 나의 팔은 지갑의 지폐를 세네 부자가 내 Role Model 친구들아 말해줄래? 무언가를 What I Got I Do? (What I Got I Do...) [Tablo] it seems like everybody wanna play God but they blame God, shame God, spit and lie to the same God can't explain why people ask for rain, then compain about plain skies and the pain that comes to aged guys a sage dies speakin' last words of wisdom but the masses say "please don't let them touch my eardrums" just leave 'em, they be deaf till their death, but if no one ever listens does it matter what I sa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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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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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k]
아주 기묘한 이야기 뒷담화는 묻어 저승까지 아주 위험한 이야기 됫담까단 죽어 저승가지 shut up! 누가 뭐래도 내 멋대로 말한다 cuz I don't give a fuck shut up! 누가 뭐래도 내 뜻대로 살아가 cuz I don't give a fuck [Hook 2] 너 어깨 털어 너 어깨 털어 너 어깨 털어 muthafucka 나 어깨 털어 나 어깨 털어 나 어깨 털어 muthafucka 너 어깨 털어 너 어깨 털어 너 어깨 털어 muthafucka 나 어깨 털어 나 어깨 털어 나 어깨 털어 muthafucka [1절] 나는 에픽의 미쓰라 그 누가봐도 나 부러운 젊은이야 스물셋 나이가 믿겨지지 않게 많은 것을 얻으니 화려한 조명아래 두려움 없으니 도적같은 내가 시를 곱게 썼으니 놀려대지 머슴이 못 누릴 벼슬이라고 다들 그래서인지 몰라도 생각없는 벗들은 내게 한턱 쏘라고 싫다고 말하면 변했다고 욕하고 텅빈 지갑에 교통 카드는 다 쑈라고 힙합 논하기 좋아하는 양반들 또 나의 사랑 인생 열정마져 판단을 해 끝도 없는 토달기에 오늘도 갈대 같은 내맘 자포자기 손들고 하나 둘 벌써 5년 이 세상을 등져도 내손엔 mic와 투컷 & 타블로 [2절] 나는 에픽의 타블로 결국 내 말대로 지도 한장으로 한국 힙합의 TOP으로 학벌로 계산적으로 밀어붙힌 PR 수단으로 대중의 눈에 선망과 반감의 대상으로 내 존재 내 손에서 벗어나 왜곡돼 가요계 변두리 상아탑에 구속돼 대중과 매니아 줄다리기 밧줄이 내 목을 매, muthafuckin' haterz 나를 죽여도 부족해 삼도내 위에 힙합이란 배가 돛을 펴, 날 욕해봤자 당신의 혀가 노를 져 그만둬, 벌써 눈 부릅떳어 나... 다른 MC들의 손에 든 Brutus의 칼 잘 갈아봤자 꿰뚫을 수 없는 EPIK HIGH, 니가 존경하는 수많은 MC들의 대필자 mc와 rock star 경계선을 지워가, 그래 나 - 한국힙합 표준의 배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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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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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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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member back in the day *4
내 어린 시절 주제가는 엄마가 치던 통기타 소리와 나팔바지 아버지의 하모니카! 그 짙은 흑백 멜로디가 알고보니까 현실의 사막에 지친 내겐 파도소리와같은 존재 내 작은 손에 담겨질만큼 세상은 종이딱지만했는데 어느세 다큰!숨가쁜 나는 항상 멜랑꼴리 어린왕자들의 스토리속 하나뿐인 못난이 그때 교복차림의 첫사랑 그대! 부채바람에 낮잠자며 꿨떤 나의 꿈에 나 그품에 날마다 숨쉬며 살아가. 근데 왜 슬플때마다 다 잊으려할까? I remember 난 기억해 그 아름답던 그시절에 즐겨부르던 그 노래 I remember 난 기억해.. 하루가 멀다 손꼽아 눈이 빠지도록 나 기다리던 소독차 늘 ~언제나! 내입에 달고살던 파라솔밑달콤한 추억달고나(fly so high) 하늘로 높이 날고 싶었던 내 어린 시절 작은 날개 덤블링두려움에 섣불리 가질수 없으니 특별한 선물이 되곤 하던 만능키(U Know?) 여러 색깔의 빨대과자, 사라진 여의도 광장 손엔 솜사탕,오늘도 그리다 잠드는 소중한 우리 80년대 기억속의 박물관 I remember 난 기억해 그 아름답던 그 시절에 즐겨부르던 그 노래 I remember 난 기억해 그 시절이 내 맘의 오아시스 Oh~I remember 낡은 라디오 played those old school hits yo I miss them days 난 아직도 기억해. 허나 그때를 어느새 세월의 손이 지웠네! 기억이란 빈잔에 추억의 솔로 가득 채우네. 입에 털어 넣음에 달콤한 추억으로 취하네 잠에도 취하네 깨고 나면 남은게 기억의 빈잔 ,머리아픈현실뿐인데(Yesterday) *I remember back in the day.난 아직도 그때를 기억해* 3 그 아름답던 그 시절에 즐겨부르던 그 노래 I remember 난 기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