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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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0 | ||||
나오늘밤 그대 곁에있고싶어
내마음을 전해 주고파 나그토록 많은날을 홀로설레이며 그때 그리워했네 나오늘밤엔 그대 바라보며 내사랑을 노래하고파 나그토록 많은날을 가슬설레이며 그때 그리워했네 사랑하는그대가 좀더 가까이있다면 나이렇게 망설이지않을꺼야 애태우는시간만 내사랑처럼 싸여 오늘은 어제보다 더 힘들어 나오늘밤 그대 곁에있고 싶어 내마음을 전해 주고파 나오늘밤 그대 곁에있고 싶어 내사랑을 노래하고파 내사랑을 노래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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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7 | ||||
멀리 가버렸어요 바람타고 말이죠 우리 말은 안해도 그냥 알수있어요 수많은 세월이 가면 그대 진정 사랑했었다고 말할레 하지만 지금은 말할수 없어요 왠지 허전하네요 그대없는 이곳이 우리 멀리 있어도 그냥 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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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9 | ||||
"오늘 아침은 그대 얼굴처럼 맑게 개었어요
싱그러운 바람이 참 향기로워요 구름 한 점 없는 저 하늘을 향해 활짝 열린 창문이 말을걸어요 내곁에 깨어있는 그대 눈빛에 나의 마음에 내리던 비도 환하게 그쳤어요 그대 얼굴 보는것이 너무 행복해 이런 아침에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날아가는 저 새들도 내맘을 아는가봐요 거친 도시의 바람도 내겐 부드러워요 포근한 그대 손길로 나를 감싸 주세요 그대 안에서 내 사랑이 더 크게요 그대 얼굴이 햇살 같아 눈이 부셔요 아름다운 꽃보다 더 아름다워요 사랑하는 것이 이렇게 좋을까 그댈 생각하면 언제나 아침이에요 날아가는 저 새들도 내맘을 아는가봐요 거친 도시의 바람도 내겐 부드러워요 포근한 그대 손길로 나를 감싸 주세요 그대 안에서 내 사랑이 더 크게요 그대 얼굴이 햇살 같아 눈이 부셔요 아름다운 꽃보다 더 아름다워요 사랑하는 것이 이렇게 좋을까 그댈 생각하면 언제나 아침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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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9 | ||||
이루어지지 않는 내꿈 종이배에 실어 띄우고
못내 안타까운 내사랑 종이학 접어날렸네 향기없는 마른꽃잎에 바람스치는 소리 다시 그리려해도 그려지지 않는 모습들 슬픔이라 말하지 못하고 차라리 울어버리는 눈에도 이제 눈물맺히지 않네 나의 다하지 못한말들 푸른하늘 구름이 되고 너의 기쁨처럼 들판에 꽃들이 만발할때면 낯선이들 외투자락 위에 바람스치는 소리 아주 먼길을 떠나 돌아올수 없는 추억을 기쁨이라 말하지 못하고 묻혀버린 우리 사랑얘기 이제 마른 꽃잎이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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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4 | ||||
나 그대를 진정 사랑합니다
숱한 시간이 흐른다해도 때론 그 세월이 잠시라 해도 나 그대를 사랑합니다 나 그대가 멀리 있다 하여도 잠깐 우리가 잊는다해도 때론 한 여름밤 꿈는 꿈이라해도 사랑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사랑하는데 모두가 우리를 반겨주는데~~ 그대를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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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9 | ||||
"떠나갔네 떠나갔네
가난한 내 영혼을 적셔주던 그 꿈들이 떠나갔네 떠나갔네 떠나갔네 내 고통 씻어주던 보라빛 내 날개도 떠나갔네 날마다 사는게 힘들어 공허와 절망에 흔들려 하지만 인생은 나의 것 살아도 죽어도 좋아 떠나갔네 떠나갔네 남은건 태양과 넓은 대지뿐 다 떠나갔네 날마다 사는게 힘들어 공허와 절망에 흔들려 하지만 인생은 나의 것 살아도 죽어도 좋아 떠나갔네 떠나갔네 남은건 태양과 넓은 대지뿐 다 떠나갔네 떠나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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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5 | ||||
우울한 오후 나혼자 길을 걷다가
고개 들어본 하늘이 너무 멀기만하네 문든 모든 것들도 내겐 낯설기만해 스치는 바람 따라서 쓸쓸히 걸어갑니다 마음에 묻어둔 내 슬픈 추억이 아련히 피어오르고 지나간 내 사랑은 슬픈 눈물이 되고 우울한 오후는 저물어만 갑니다 마음에 묻어둔 내 슬픈 추억이 아련히 피어오르고 지나간 내 사랑은 슬픈 눈물이 되고 우울한 오후는 저물어만 갑니다 우울한 오후는 저물어만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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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0 | ||||
밤이 아름다워 잠이 오지 않아
창을 열고 가만히 벽에 기대어 창가에 흐르는 별들을 바라보며 갈수 없는 내 사랑을 노래합니다 그대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아 불을 끄고 가만히 창가에 앉아 마음에 접어놓은 수많은 얘기 속에 그대에게 하고픈 말 사랑합니다 * 사랑하는 사람아 귀를 기울여 봐요 이밤은 이렇게 당신을 부르는데 사랑하는 사람아 마음을 열어봐요 그리움이 가득한 이밤을 받아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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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1 | ||||
눈을뜨면 5시
한 5분만 더 자고싶지만 밝지않은 이른아침이 나를 보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귀에 익은 음악소리 옛날에는 그 좋던 노래가 귀찮기만해 어깨며 무릎관절이 삐그덕 삐그덕 그래도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야지 오늘은 또 어떤일이 날 기다리고 있을까 입맛은 없는데 억지로 밀어넣는 아침 숭늉은 입속에 아직있는데 대문을 나섰다 부대로 향하는 도시의 새벽은 제법 상쾌해 이때면 늘 버스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가벼운 눈인사도 못하고서 꾸벅꾸벅 조네 부대앞에 도착하니 또 불안하구나 일그러진 고참 눈매가 아른거리네 번들거리는 전투화에 땀에젖은 푸른제복 60도 비탈길이 아찔하구나 비라도 좍좍 퍼붜라 태권도 시간은 정말싫더라 남들은 자세가 잘도나오건만 난아직 무단자 앞뻗어올리고 앞지르고 옆도차고 앞돌려차니 그럭저럭 오늘도 절반은 때워지더라 점심때면 집에있는 김치생각 뿐이더니 군대밥도 이젠정말 꿀맛이구나 게눈감추듯 해치우면 아 이제 식곤증 교육시간이면 괴로워도 시간은가더라 하루일과는 끝나고 나팔소리가 울리면 아무리 힘든날도 발걸음은 날아갈것 같구나 고참도 상관없는 평안하고 아늑한 내방 그럴듯한 음악이 있으면 그것이 낙원 그러나 저멀리선 내일이 오는 소리 네 시정하겠습니다 잠결에 외치는소리 얘야 이제 이불펴고 제대로좀 자거라 어머니의 목소리는 꿈속에 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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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7 | ||||
"다시 온단 그 말을 내게 하지말아요
이미 나는 알고 있어요 지난 이야기를 모두 다 간직하지 말아요 내게 남겨진건 없어요 하늘 끝까지 영원할수 있다면 왜 우연히 그 거리 그 카페 빗 속에 우리 만났을까요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않는다면 왜 우리는 밤마다 이별을 두려워 하며 지냈을까요 그대가 떠난다 해도 나는 울지 않아요 슬픈일이 아니니까요 사랑했단 말을 남기고 이젠 떠나가세요 나는 이미 알고 있어요 하늘 끝까지 영원할수 있다면 왜 우연히 그 거리 그 카페 빗 속에 우리 만났을까요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않는다면 왜 우리는 밤마다 이별을 두려워 하며 지냈을까요 그대가 떠난다 해도 나는 울지 않아요 슬픈일이 아니니까요 사랑했단 말을 남기고 이젠 떠나가세요 나는 이미 알고 있어요 나는 이미 알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