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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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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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메어 불러보는 내마음을 아시나요
사랑했던 내님은 철새따라 가버렸네 * 허무한 마음으로 올리는 기도소리 그대는 아나요 무정한 내사랑아 몸부림 쳐봐도 재회의 기약없이 가버린 그님을 소리쳐 불러본다 내사랑아 내사랑아 소식이나 전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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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9 | ||||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볼에 스칠때 검은머리 금비녀에 다홍치마 어여쁘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것을 짧은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박고서 떠나버린 님 그리워 별아래 울며새는 검은눈의 아다다여 얄궂은 운명아래 맑은순정 보람없이 갈매기에 깨어진 꿈. 풀잎 뽑아 입에물고 보금자리 쫓겨가는 애처러운 아다다여 산너머 바다건너 행복찿아 어디갔나 말하라 바닷물결 보았느냐 갈매기떼 간곳이 어디메뇨 대답없는 아다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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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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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3 | ||||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아~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 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휠휠 날아 어데론지 가련만은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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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8 | ||||
6. |
| 2:44 | ||||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지금은 무얼 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모르게 가봐야겠네 행여나 안 계시면 어떻게 하나 마음을 조이면서 찾아가는데 영씨 영씨 날 기다려줘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달리는 버스에서 생각하는데 신촌의 고갯길을 넘어서 왔네 그 이의 창문을 두드려 볼까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나만을 좋아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오시기만 기다려보네 행여나 안 오시면 어떻게 할까 마음 태우면서 기다리는데 영씨 영씨 날 찾아오세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오늘도 하루 종일 기다리는데 오늘이 다 가도록 오시지 않네 내일은 그 이를 찾아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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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0 | ||||
8. |
| 2:18 | ||||
9. |
| 3:01 | ||||
1. 구수한 흙냄새 풍겨오는 내고향 논밭두고 내집두고 타향땅에 왜 왔나
한 방울의 땀이라도 고향땅에 흘리며 기름지게 가꾸리라 살아 가리라 흙냄새 고향 2. 날 낳은 내 고향 내가 자란 내고향 부모형제 사랑두고 타향땅에 왜 왔나 남들이 서울 찾아 고향땅을 버려도 나만은 지키리라 참고 살리라 흙냄새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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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0 | ||||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속에만 숨어있는 응~~ 내가슴에 응~~~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몰래 담아보는 응~ 내가슴에~ 응~~ 담아보는 진주빛보다 더고운 열아홉 순정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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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8 | ||||
1.사랑하다 싫어지면 떠나갈 사람 이렇게 고운정만 내가슴에 남기고 아~가시면 어쩌나
2.사랑하다 미워지면 떠나갈 사람 이렇게 미운정만 내가슴에 남기고 아~가시면 어쩌나 *서로좋아 만났으면 사랑인가요 서로싫어 헤여지면 이별인가요 나는나는 싫어요 나는나는 싫어싫어 이별만은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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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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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머님이 보내주신 털 내의 하나 이 아들은 받아들고 눈물 집니다
외로운 타향에도 봄이 오면은 고향의 진달래도 곱게 피겠지 아 아~ 풀냄새 흙냄새여 고향의 모정 2.어머님이 불러주신 꿈의 자장가 울지말고 잘자라고 들려옵니다 성공을 앞세우고 돌아가는 날 어머님 등에 업고 효도하오리 아 아~~물소리 새소리여 고향의 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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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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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낙엽이 나부끼던 어느 날인가
눈보라 밤새 일던 어느 날인가 세월의 뒤안길을 서성이면서 한 많은 외로움에 울던 그 사람 언젠가 땅을 딛고 일어서겠지 태양의 언덕 위에 꿈을 심으면 파초의 푸른 꿈은 이뤄지겠지 *세월의 뒤안길을 서성이면서 한 많은 외로움에 울던 그 사람 언젠가 땅을 딛고 일어서겠지 태양의 언덕 위에 꿈을 심으면 파초의 푸른 꿈은 이뤄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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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4 | ||||
엽서 한 장만이 그대의 인사던가
이별하고 온 지 몇 날이 지나갔나 꿈속에서도 못 잊어 못 잊어서 그렇게 기다린 인사가 엽서 한장인가요 루 ~ ~ ~ ~ ~ ~ ~ ~ ~ 루 ~ ~ ~ ~ ~ ~ ~ ~ ~ 꿈속에서도 못 잊어 못 잊어서 그렇게 기다린 인사가 엽서 한장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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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5 | ||||
16. |
| 3:21 | ||||
연자 방아 돌아 가는 언덕 길에서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정다웁게 마주보며
*아카시아 푸른 잎을 한 잎 두 잎 날리면서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해지는 줄 몰랐네 다시 한번 하고 파라 너와 나의 가위 바위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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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22 | ||||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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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27 | ||||
1.연분홍색 마후라는 꽃바람에 춤을 추는데
비뚤어진 넥타이는 목을 안고 흐느낍니다 믿을 수 없는 당신을 왜 내가 사랑했던가 마음속으로 몇번을 후회하면서 마지막 담배에 불을 붙였네 2.연분홍색 마후라는 꽃바람에 춤을 추는데 비뚤어진 넥타이는 목을 안고 흐느끼는 지금은 아주 저멀리 내 곁을 떠나간 사람 다시는 못올 그 님을 그 님을 기다리면서 마지막 담배에 불을 붙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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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16 | ||||
녹수청산 구비치는 고요한 달빛 아래
어드메서 들려오는 처량한 옥피리 소리 법당에 향불지고 밤은 깊어 삼경인데 나그네 잠 못 들어 시름에 지새는 밤 애간장 도려내는 구슬픈 옥피리 소리 녹수청산 열두 구비 고요한 별빛 아래 어느 누가 불어주나 애절한 옥피리 소리 법당에 향불지고 밤은 깊어 삼경인데 나그네 잠 못 이뤄 시름에 지새는 밤 단장을 끊어내는 구슬픈 옥피리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