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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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2 | ||||
추억이 소중한 이유 흐름 속에 머물러 있다는 것
수줍게 두손을 잡던 너와 나를 만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아무리 그리워도 두번 다시 그때로 돌아갈수 없기에 조금 더 잘해주지 못하고 울리던 일들만 마음에 남아 이젠 내가 눈물이 날까 아직 내 맘속엔 하루에도 천번씩 만번씩 네가 다녀가 잊어도 잊어도 눈물이 흐를 너인데 친구도 될수 없는 너 둘이 되어 흘러가는 구름처럼 괜찮아 말하며 혼자 더 슬퍼져 죽을만큼 힘들어 혹시나 어리석은 마음에 네 편지도 사진도 버리지 못하는 나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고 전하지 못한 말 혼자 되뇌며 눈물 속에 널 보냈지만 아직 내 맘속엔 하루에도 천번씩 만번씩 네가 다녀가 잊어도 잊어도 눈물이 흐를 너인데 눈물속에 널 보냈지만 아직 내 맘속엔 하루에도 천번씩 만번씩 네가 다녀가 잊어도 잊어도 눈물이 흐를 너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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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05 | ||||
그땐 난 모든게 중요했었지 내가 살아 숨을 쉬는 그 이유까지도
그땐 난 모든게 아름다웠어 너를 통해 보여지던 내 세상 풍경들 이별 같은건 생각한적 없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아픔 같은건 느낄새 없었지 너와 함께한 날 속에 슬프던 지난 겨울 몹시 아쉬웠을뿐 Na)잘 지내니? 이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었구나. 며칠전에 공중전화 앞에 서서 한참을 울었어. 첫눈이 왔거든.. 근데 난 전화 할곳이 없더라. 뭐, 괜찮아.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 그것도 별로 나쁘진 않을것 같아. 행복하니? 그땐 난 모든걸 갖고 싶었지 생각없이 들려오던 니 숨소리까지 이젠 난 모든걸 알수가 있어 그때 너도 나만큼 많이 아팠다는걸 이별 같은건 생각한적 없었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아픔 같은건 느낄새 없었지 너와 함께한 날 속에 X2 슬프던 지난 겨울 몹시 아쉬웠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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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50 | ||||
그래요 그대밖에 난 몰랐죠 바보같지만
매일 한숨속에서 그대 하나 밖에는 몰랐었죠 믿었죠 그댈 정말 난 믿었죠 바보처럼 혹시 그대안에는 내가 들어있나요 대답해줘요 언제나 환한 얼굴 편한 웃음을 내게 지었죠 할말도 못할 만큼 그대 모습은 참 아름다웠죠 그대여 다시 한번만 그날로 돌아가기를 정말 죽을만큼 난 너무 바라죠 이미 난 모든걸 잃고 말았죠 내겐 그대없이는 아무의미 없죠 언제나 환한 얼굴 편한 웃음을 내게 보냈잖아요 할말도 잊을 만큼 우리 추억은 참 아름다웠죠 그대여 다시 한번만 그날로 돌아가기를 정말 죽을만큼 난 너무 바라죠 이제 난 모두 버리고 말겠죠 나는 그대없이는 숨을 쉴수 없죠 다시 한번만 내게로 돌아오기를 정말 죽을만큼 난 너무 바라죠 이제 난 모두 버리고 말겠죠 나는 그대 없이는 그냥 바본거죠 난 그냥 바보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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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30 | ||||
넌 모르겠지만 사랑했다 비정한척했던것 사과한다
남자란 이유로 널 떠나보내며 행복해지기를 바보처럼 기도했었다 흔들리는 날 잡던 두 손 이젠 독한 소주잔만이 날 위로해 두눈 꼭감고 입맞추던 내 입술엔 해로운 담배 한개피로 널 추억해본다 *바람아 불어라 못다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전해주겠니 이세상 누구보다 잘 살아달라고 나의 사랑 이젠 good-bye 좋은 음식 예쁜 옷 볼때마다 가난한 우리 지난날 떠올라 아무것도 못해준 너의 생일 올때면 해주고 싶어도 이제 너 내곁에 없구나 너하나만 행복하다면 미련한 여자였던 너는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못견디게 그리워 La La La La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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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21 | ||||
계절은 같은 거리로 겨울 지나 때되면 봄이 찾아와도
사람들 마음의 계절은 언제 변할지 알수가 없죠 봄처럼 그댈 알았고 그대 떠난 지금 마음은 추운 겨울 낙엽지는줄도 모른채 차가운 거리에 혼자 남겨져 조금씩 다투던 그 시간속에 그댄 이별을 준비했겠죠 실망스런 마음 그런것보단 나의 전부인 사람 그런 그대였는데 *미안해하진마요 아름다운 나의 그대 거친 세상과 외로운 맘속에 그대의 추억들을 선물해준걸로 모든걸 이해할수있으니 돌아보지말아요 슬픔 많은 나의 그대 전하고픈 말이 남아있어도 모자란 내 모든걸 사랑해준걸로 웃으며 보내줄께요 그댄 누구와 봄에 있나요 다시 새로운 꿈을 꾸나요 너무 소중했던 사람이기에 보낼수 있는 마음 그댄 알고 있나요 헤어졌지만 난 잊지 않아요 날 사랑한 그 진심을 눈부신 그 여름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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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9 | ||||
넌 기억하는지 우리 함께 걷던 이길
차가워진 바람조차 잊은채 밤새 너 했던 얘기 언제나 너 하늘을 보며 내게 말했었지 저 별들을 모두 다 셀때까지 사랑할꺼라고 해마다 가을의 끝무렵엔 네 향기가 불어오지 눈 감으면 또 그때처럼 내 곁에 있는 너 같은 하늘을 보며 나는 잊지않을께 만나야 하는 사람들을 꼭 다시 만난다던 너의 얘기를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한참을 울었지 왜 세상은 내게 소중한것을 떠나라하냐고 눈물 나도록 아름다웠던 그 모든 추억이 이젠 볼수없지만 나는 믿고 있을께 만나야 하는 사람들을 꼭 다시 만난다던 너의 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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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8 | ||||
하늘엔 금새 비가 내릴듯 회색빛이 물들고
사람들속에 더 쓸쓸한 마음 먼 기억이 실려와 난 어디쯤 왔나 또 어디로 가나 무엇을 원하는가 아무일없듯 다 살아가지만 모두 외로운 우리 *지켜야할 꿈은 다 버린채 정말 버려야할 일만 안고서 슬퍼지는 이유를 찾아 떠나 두눈 가득 부서지는 그 푸른 바다를 가슴에 안고 살자던 (두눈 가득 선명하던 그 푸른 하늘을 가슴에 안고 살자던) 나와의 약속 버려지기 전에 또 다른 나를 찾아가 안개낀 도시 안개낀 마음 차가운 이 미래에 벌거숭이로 개울가 뛰놀던 그 자연이 그리워 저 하늘위로 날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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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3 | ||||
이렇게 하얀 눈이 내리면 자꾸만 그대모습 떠올라
나도 모르게 전화를 걸어 그대를 보곤해 언제나 웃어봐요 모든걸 잊고 이 세상을 가득채울만큼 조용히 두 눈을 감아봐요 나의 사랑을 느낄수 있나요 고마워요 나 하고픈 말들이 너무 많아 하얗게 세상을 밝혀주는 그대 모습을 바라볼때마다 우리 때론 다투기도 하지만 내 마음안에 그대 자리는 자꾸 커져만 가죠 *이렇게 하얀 눈이 내리면 자꾸만 그대모습 떠올라 나도 모르게 전화를 걸어 그대를 보곤해 언제나 이렇게 멋진일이 내게로 찾아와 가슴 벅찬 순간엔 언제나 그대 내 곁에 함께 있어줬으면해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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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7 | ||||
기다리던 자리로 다시 달려가봤죠 그대 혹시 늦게와
영화에서처럼 나 그대와 엇갈릴지도 몰라 끝내 오지 않았죠 하지만 나 조금도 그애 원망안해요 그대 마음 어떨지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왜 우린 이제야 만나게 됐는지 조금만 일찍 만났었더라면 이별은 없었을테죠 영원히 그대와 나에게 어디에 있었나요 그대 날 알기전에 사랑이 커갈수록 힘든 우리 만남을 감당할수 없었겠죠 하지만 그대여 후회는 제발 하지 말아요 사랑해 은빛 봄날에 길 잊은 만남이였지만 그대를 만났기에 믿어요 누굴 내 자신보다 사랑한다는 그 말 사랑해 시린겨울에 모자란 인연이였지만 나 오직 그대를 만났기에 알아요 누굴 내 자신보다 사랑하는게 어떤것인지 간직할께요 언제까지나 그대여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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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6 | ||||
친구가 되버린 외로움 니가 두고간 이 그리움
추억에 찢기는 아픔따윈 나는 괜찮아 보고싶은 너를 볼수없는 그것만이 슬픔 Elly, My Love so sweet 바람에 날리던 머릿결 그 사이로 비친 그 미소 그런 옆모습을 가진 너를 나는 사랑했을뿐 너의 그 체온이 전해주던 푸른날의 꿈을 Elly, My Love so sweet *I wanna hold you babe 아름다운 그 마음(너무나 그리운 일) Always I miss you babe 아름다운 그 미소(너와의 그 모든 일) 남보다 더 멀어진 니가 슬퍼져 (사진이 되어버린 그 시절의 꿈) Elly, My Love so sweet Elly, My Love so sweet 바람에 날리던 머릿결도 그 사이로 비친 그 미소도 그런 옆모습을 가진 너를 나는 사랑했던 아름다운 그날도 이렇게 멈춰진 꿈이 된채 버려지는 것을 Elly, My Love so sweet Elly, My Love.. El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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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2 | ||||
*희미해져 가겠지 잊혀져 가겠지 너와의 기억 너와의 모든 추억
언젠가 내 입가에 작은 미소로 지울 만큼의 가느다란 추억으로만 내게 남겠지 저 창문을 타고 흘러내리는 빗방울들 그 너머로 희미하게 스쳐 지나가는 불빛들 그 불빛들처럼 그저 쉽게 스쳐 지나갈 인연이였다면 널 사랑하지도 않았을텐데 너만은 영원히 내 곁에 있어주길 바랬는데 이렇게 끝나버린 지금에서야 난 깨달았어 그 모든게 나의 크나큰 욕심이었다는걸 난 이제야 깨달았어 이제와 후회해봤자 아무 소용없다는건 난 알아 너의 그 차가워진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나 이제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다는것도 난 알아 그저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추억으로만 내 마음속에 자리잡혀 지겠지 그리고 먼훗날에 널 생각하며 널 떠올리며 작은 미솔 짓겠지 다시는 만나지 못할 인연이라면 이젠 널 잊어야 하겠지 그리고 그것이 널 위한 또 날 위한 길이라면 그래야하겠지 그렇다면 잊어줄께 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주길 바래 너에게 길들여진 시간만큼의 긴 시간이 필요해 미안해 조금만 더 널 귀찮게 할께 조금만 더 날 이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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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2 | ||||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눈을 들어 내 얼굴을 다시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봐 제발 그만 해둬 새장 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처음 만난 그 거리를 걸어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