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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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8 | ||||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을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을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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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8 | ||||
바람에 흔들린 꽃잎처럼
창백한 모습으로 돌아온 사랑 외로운 밤 모두다 돌아간 파티에서 다시만난 너와나 둘이는 춤을 추었다 그 지나간 추억을 밟으며 춤을 추었다 꿈을 안고 사랑을 안고 너와 나의 이야기 나누며 춤을 추었다 우리는 바람에 흔들린 꽃잎처럼 창백한 모습으로 돌아온 사랑 외로운 밤 모두다 돌아간 파티에서 다시만난 너와나 둘이는 춤을 추었다 그 지나간 추억을 밟으며 춤을 추었다 꿈을 안고 사랑을 안고 너와 나의 이야기 나누며 춤을 추었다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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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1 | ||||
왔다가 그냥 갑니다
지나다 생각이 나서 할말도 없었는데 갑자기 들러 봤어요 싱겁게 되돌아 다시 갈껄 왜 왔나 물으신다면 그저 이렇게 웃고 말지요 내마음 나도 몰라요 사랑은 끝났지만 너무나 궁금해서 먼길을 찾아왔다가 다시 또 돌아갑니다 싱겁게 되돌아 다시 갈껄 왜 왔나 물으신다면 그저 이렇게 웃고 말지요 내마음 나도 몰라요 왔다가 그냥 갑니다 만날 수가 없어서 차라리 잘 되었네요 왔다가 그냥 갑니다 왔다가 그냥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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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4 | ||||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하나
잠은 안오고 그대 곁에 없는데 밤은 깊은데 비는 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 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지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나는 외로워 지네 오늘같은 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같은 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나는 외로워 지네 오늘같은 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 같은 밤 오늘 같은 밤 오늘 같은 밤 오늘 같은 밤 오늘 같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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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2 | ||||
눈물로 쓴 편지는
읽을 수가 없어요 눈물은 보이지 않으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고칠 수가 없어요 눈물은 지우지 못하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부칠 수도 없어요 눈물은 너무나 빨리 말라 버리죠 눈물로 쓴 편지는 버릴수가 없어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부칠 수도 없어요 눈물은 너무나 빨리 말라 버리죠 눈물로 쓴 편지는 버릴수가 없어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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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6 | ||||
간다고 믿어도 정말 떠나면
아마도 난 그만 울고 말거야 가면서 웃어도 정말 참아도 우리는 돌아서서 울고 말거야 만날 기억은 너무나 먼데 정든 가슴 속 이슬되는 눈물 간다고 믿어도 정말 떠나면 아마도 난 그만 울고 말거야 만날 기약은 너무나 먼데 정든 가슴 속 이슬되는 눈물 가면서 웃어도 정말 참아도 우리는 돌아서서 울고 말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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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1 | ||||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 작은 나뭇잎 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 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 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 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 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두 손을 모아 드리고 간절한 나의 기도로 사랑의 비야 적셔 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 다오 적셔 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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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2 | ||||
이제 나는 떠나네 미련 모두 버리고
아쉬움들을 남겨버린 채 나는 떠나가네 지나 온 나날들이 아무리 생각나도 이젠 모두 다 잊어버리고 나는 떠나가네 가다가보면 아쉬움 남아 뒤돌아보고 싶지만 가다가보면 미련 남아 또 돌아보고 싶지만 바람결에 모두 다 날려보내고 아 아 아 아 떠나가네 가다가보면 아쉬움 남아 뒤돌아보고 싶지만 가다가보면 미련 남아 또 돌아보고 싶지만 바람결에 모두 다 날려보내고 아 아 아 아 떠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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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7 | ||||
기다리다가 갑니다 이제 그만 돌아갑니다
메모 한 장만 쓸쓸하게 남기고 난 이제 돌아갑니다 많은 시간을 기다렸어요 나를 찾아 줄 그 날을 당신은 너무 나를 몰랐답니다 이제는 정말 늦었어요 후회하면서 나를 찾아도 잡을 수 없는 구름처럼 비가 되어 내 마음 속 깊이 깊이 내려버린 뒤일 테니까 많은 시간을 기다렸어요 나를 찾아 줄 그 날을 하지만 당신은 너무 나를 몰랐답니다 이제는 정말 늦었어요 후회하면서 나를 찾아도 잡을 수 없는 구름처럼 비가 되어 내 마음 속 깊이 깊이 내려버린 뒤일 테니까 내려버린 뒤일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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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3 | ||||
우리 이제 떠나요 아무 말 없이 떠나요
가슴 속에 남은 얘기는 남겨버리고 하고픈 말도 많았고 미움도 많았겠지만 이젠 모두 다 지난 얘기로 지워버려요 가슴 속 깊은 곳에 상처로 남아있는 안타까웠던 우리의 얘기 모두 하고 싶지만 우리 이제 떠나요 마음이 아프겠지만 이젠 모두 다 지난 얘기로 잊어버려요 가슴 속 깊은 곳에 상처로 남아있는 안타까웠던 우리의 얘기 모두 하고 싶지만 우리 이제 떠나요 마음이 아프겠지만 이젠 모두 다 지난 얘기로 잊어버려요 이젠 모두 다 지난 얘기로 잊어버려요 이젠 모두 다 지난 얘기로 잊어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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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0 | ||||
12. |
| 3:13 | ||||
바람이 불어눈을 뜨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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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4 | ||||
주르르르르르 비가 내리네 내 마음에
눈물같은 비가 가슴 깊은 곳에 한없이 흐르네 그 누가 허전한 내 마음 깨끗이 씻어 주려나 마음 속에 상처 달래 줄 사람 어디서 찾을 수 있나 주르르르르르 비가 내리네 내 마음에 눈물같은 비가 가슴 깊은 곳에 한없이 흐르네 그 누가 허전한 내 마음 가득히 채워 주려나 마음 속에 상처 달래 줄 사람 아무리 찾아도 없네 주르르르르르 비가 내리네 내 마음에 눈물같은 비가 가슴 깊은 곳에 한없이 흐르네 눈물같은 비가 가슴 깊은 곳에 한없이 흐르네 눈물같은 비가 가슴 깊은 곳에 한없이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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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3 | ||||
차라리 당신을 사랑한다고 왜 내가 말을 못했나
이렇게 혼자서 가슴 아플걸 왜 내가 말을 못했나 나만을 사랑하며 가는 당신을 왜 내가 잡지 못했나 이렇게 그리워 눈물 흘릴걸 왜 내가 잡지 못했나 아 당신은 떠나가고 없지만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했기 때문에 후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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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2 | ||||
그대와 둘이 거닐던 이 길에
나 조용히 찾아와 그 이름 불러도 그대와 둘이 정답던 이 길에 나 말없이 찾아와 그 이름 불러도 대답하는 것처럼 그 이름 허공에 부서지고 알 수 없는 미소처럼 슬픔은 저 홀로 흩날리고 나 슬피 너 돌아오라고 숨죽여 울어도 그 이름 불러 소리쳐 보아도 대답은 어디에 대답하는 것처럼 그 이름 허공에 부서지고 알 수 없는 미소처럼 슬픔은 저 홀로 흩날리고 나 슬피 너 돌아오라고 숨죽여 울어도 그 이름 불러 소리쳐 보아도 대답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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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16 | ||||
지하철 벤취에서 우연히 알게 되어
바람처럼 스쳐버린 사람이지만 뜨거운 종이컵 커피 한잔에 나누었던 영롱한 사랑의 밀어여 깊을수록 커지는 사랑의 아픔이여 이제 다시는 만날 순 없어 이제 다시는 볼 수가 없어 나는 지금도 그대 생각에 이젠 정말로 견딜 수 없어 차디찬 돌기둥에 등을 기대고 그래도 기다리는 바람과의 약속 지하철 벤취에서 우연히 알게 되어 바람처럼 스쳐버린 사람이지만 뜨거운 종이컵 커피 한잔에 나누었던 영롱한 사랑의 밀어여 깊을수록 커지는 사랑의 아픔이여 이제 다시는 만날 순 없어 이제 다시는 볼 수가 없어 나는 지금도 그대 생각에 이젠 정말로 견딜 수 없어 차디찬 돌기둥에 등을 기대고 그래도 기다리는 바람과의 약속 그래도 믿어보는 바람과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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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40 | ||||
저기 저 숲 사잇길 꽃상여 하나 간다
진달래 불타거라 봄볕도 부신 언덕 꽃다운 청춘 있어 흰 옷 입고 눕는구나 인생은 덧없으나 그리움은 멀고 멀어 못 다 한 사랑이여 못 다 푼 세월이여 산 넘고 물 건너 이제 홀로 가는구나 햇빛은 희고 지고 가는 길도 희고 지고 철쭉꽃 불타거라 풀잎도 고운 언덕 어여쁜 청춘 있어 티끌 되어 떠나누나 만남은 덧없으나 그리움은 멀고 멀어 못 다 한 사랑이여 못 다 푼 정한이여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이제 홀로 가는구나 이제 홀로 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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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30 | ||||
왠지 알 수 없는 그대 자꾸 화만 내지마
자꾸 토라져 버리면 나는 어떡하라구 정말 깜찍스런 그녀 너무 너무 얄미워 자꾸 토라져 버리면 나도 정말 피곤해 세월 흘러 흘러가면 그 땐 알 수 있을까 그대 자꾸 토라지면 너무 너무 속상해 이제 철 좀 들어봐 철 들 때도 됐잖아 그대 이제 정말 내 속 좀 태우지 말아 줘요 부탁이야 세월 흘러 흘러가면 그 땐 알 수 있을까 그대 자꾸 토라지면 너무 너무 속상해 이제 철 좀 들어봐 철 들 때도 됐잖아 그대 정말 이제 내 속 좀 태우지 말아 줘요 부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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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4:38 | ||||
그대 오라시면 난 가지요
아무리 험하고 머나먼 길이라도 그대 부르시면 달려가지요 이 세상 어디라도 우리 같이 간다면 그대의 눈동자 내게는 진주요 그대의 그 미소가 내겐 보람이요 불타는 이 마음 무엔들 억제하리 그대의 그 존재가 나의 생명이요 그대의 눈동자 내게는 진주요 그대의 그 미소가 내겐 보람이요 불타는 이 마음 무엔들 억제하리 그대의 그 존재가 나의 생명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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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06 | ||||
떠나가네 나는 가네
미련일랑 다 떨쳐버리고 돌아가네 나는 가네 아쉬움도 모두 버리고 당신과 단 둘이서 지냈던 아름다운 그런 추억이 생각이 나도 한잔 술에 마셔버리고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난 이제 떠나가네 떠나가네 나는 가네 미련일랑 다 떨쳐버리고 돌아가네 나는 가네 아쉬움도 모두 버리고 당신과 단 둘이서 지냈던 아름다운 그런 추억이 생각이 나도 이제 모두 잊어버리고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난 이제 떠나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