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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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3 | ||||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줄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못올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취해서 이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줄거워 한번가면 다시못올 허무한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취해서 이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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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14 | ||||
갈대잎이 흔들리고 기러기 날아가면
거울 같은 호수에는 눈썹 달이 떠 있는데 멍들은 이 가슴의 상처를 부여 안고 외로운 호숫가에서 조약돌만 던집니다 눈 감으면 떠 오르는 당신의 그 모습을 잊을려고 애를 써도 왠일인지 떠 오르네 시들은 이 청춘에 새파란 추억만이 그림자 파고 들 듯이 내 가슴은 설레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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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1 | ||||
이서구/사, 김준영/곡, 김영춘/노래
1,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2,구름에 싸인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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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10 | ||||
누구나 사랑을 속삭일 때는
귀를 막고 그 사람의 눈만 보세요 이런 말 저런 말 어쩌구 저쩌구 뜨거운 말일수록 믿지 마세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믿지 마세요 사랑이란 그런 것 뜨거워서 싫어요 누구나 사랑을 속삭일 때는 꽃이 되고 새가 되고 양이 되지요 이런 말 저런 말 어쩌구 저쩌구 맹서의 말일수록 믿지 마세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믿지 마세요 사랑이란 그런 것 뜨거워서 싫어요 뜨거워서 싫어요 뜨거워서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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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9 | ||||
네잎 크로바 찾으려고
꽃수풀 잔디에서 해가는줄 몰랐네 당신에게 드리고픈 네잎 크로바 사랑의 선물 희망의 푸른꿈 당신의 행운을 당신의 충성을 바치려고 하는맘 네잎 크로바 찾으려고 헤매는 마음 네잎 크로바 희망의 푸른꿈 당신의 행운을 당신의 충성을 바치려고 하는맘 네잎 크로바 찾으려고 헤매는 마음 네잎 크로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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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8 | ||||
구중 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짓는 장희빈아 님 고이 든 그 날 밤이 차마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대전 마마 뫼시든 날에 칠보 단장 화사하든 장희빈아 버림받는 푸른 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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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27 | ||||
8. |
| 3:34 | ||||
1.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안 그런척 했더래요 3.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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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6 | ||||
10. |
| 3:07 | ||||
1. 물새들이 모여사는 외로운 섬에서 아버지는 등대수로 평생을 보냈지요 우리들은 공부하러 육지에 와있건만 고동소리 울적마다 아버님 어머님의 인자하신 그사랑이 그립습니다
2. 바람불고 파도치는 막막한 섬에서 아버지는 오늘밤도 등대를 지키시리 우리들은 밤낮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어린 자매 가슴속에 내일의 꿈을 안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배운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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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3 | ||||
1.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2.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 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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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4 | ||||
13. |
| 2:55 | ||||
목이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러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못올 그날자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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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6 | ||||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사람앞에
정든님이 울고있네 운다고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보내리라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그사람아 온다는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있네 가는마음 보내는 마음 그 심정은 일반인데 어이해이 다지도 서러운 이별길에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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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12 | ||||
16. |
| 3:23 | ||||
17. |
| 2:47 | ||||
비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울음과 같이 슬픔에 잠겨있는 슬픔의 가슴 안고서 가만히 불러보는 사랑의 탱고 지나간 날의 비 오던 밤에 그대와 마주서서 속삭인 창살가에도 달콤한 꽃 냄새가 애련히 스며드는데 빗소리 조용하게 사랑의 탱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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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14 | ||||
19. |
| 2:58 | ||||
백마는 가다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고향을 등에두고 흘러가기는 네 신세 내 신세가 다를게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거니 인생을 새희망에 바라며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