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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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5 | ||||
오늘을 기념하려 자릴 마련했어
우리 만난지 백일째날 내 맘을 보일때도 이제 된것같아 그래 이 만큼 널 사랑해 모처럼 큰맘먹고 너를 위해서 가진돈 모두털어 선물을 샀어 어떤걸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네 마음엔 들었으면 좋겠어 난 처음으로 여자에게 선물하는 내 맘이 왜 이렇게 어색하고 쑥스러운지 몰라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잔직하고 있어줘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그게 나인것 처럼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너를 지켜줄꺼야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디기디 항상 너의 곁에 있을 꺼야 오늘을 기념하려 자릴 마련했어 우리 만난지 백일째날 내 맘을 보일때도 이제 된것같아 그래 이 만큼 널 사랑해 어설픈 고백대신 네게 끼워졌던 작은 반지하나 비싼건 아니지만 나의 성의라고 생각해 주겠니 이렇게 사소한데 눈물흘려 기뻐하는 너를 안아주고파 혼이났어 하지만 아직일러 서두르면 내 곁에서 달아 날지도 몰라 오늘을 기념하려 자릴 마련했어 우리 만난지 백일째날 내 마음 보일때도 이제 된것같아 그래 이 만큼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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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8 | ||||
온종일 너의모습을
그리다 어느새 밤이 되었네 누군가 문을 두드려 열어보니 환하게 웃는 네얼굴 이제야 내게 돌아왔나 기쁨에 겨워 춤을추다 눈부신 빛에 놀라서 두눈을 다시뜨면 이 모든것이 꿈이었네(또 꿈이었어) 별빛이 춤을 추듯이 반짝이고 새들도 잠이드는 밤 어디서 나를 부르는소리에 돌아보면 너의 모습이 이제야 내게 돌아왔나 기쁨에 겨워 춤을추다 눈부신 빛에 놀라서 두 눈을 다시뜨면 이 모든것이 꿈이었네(또 꿈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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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5 | ||||
엄마 말해줘요 난 어디로 가는 가요 불어오는 바람조차 느낄수
없어요 엄마 왜인가요 왜 이렇게 힘든가요 가도가도 끝이 없어 울수도 없어요 너무 많은걸 바라고 또 원한적 없는데 마음 붙일 곳 찾아 헤매는 내 모습 전부인걸 오늘 하루만이라도 나를 모르 게 해줘요 두눈이 예쁘던 그 애를 기억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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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5 | ||||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 정말이야 이제 그대에게 비밀은 없어 우우 알고 있지 사랑한단 말은 안해도 처음본 그날처럼 우린 아무말 없었지만 우우우우 설레임에 바라보네 우우 정말이야 이제 그대에게 비밀은 없어 오오우 그대 지난 날을 생각해 때론 다투고 전화도 없었지만 작은 사랑과 기쁨에 우린 즐거웠지 그대 그리움에 눈물흘렸어 (한번은 믿을수 있어) 매일밤 생각했어 오직 그대만을(한번더 믿을수 있어) 꿈같은 포옹은 너무 아름다웠어(달콤한 비밀이야) 언제부터 내마음이 사랑으로 변했을까(그대만의 비밀이야) 우우 정말이야 이제 아무런 비밀도 없어 우우 알고 있지 사랑한단 말은 않해도 토라져 돌아 돌아서면 우린 아무말 없었지만 우우우우 어떻하나 내마음은 우우 정말이야 이제 아무런 비밀도 없어 오오우 그대 지난날을 생각해 함께있다면 어디든 상관없어커피한잔에 우린 정말 행복했지 우우 이제까지널 생각해 보니 나를 속인걸 사과하려 하지만 넌 그런 생각은 않해도 돼 왜냐하면 나에겐 너뿐이란걸 이제 깨달아 생각했어 그건 바로 너만이 간직한 비밀이야 오오우 그대 처음본 그날 처럼 설레임에 내마음 그대를 생각하내 우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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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2 | ||||
6. |
| 3:06 | ||||
야 너 왜울어
무슨 기분 나쁜일 있었니 아니야 넌 몰라도 돼 말 시키지마 지금 기분 최악이란 말이야 그녀와 처음 만난 그때처럼 분위기가 좋던 Reggae Bar에서 둘어서 다정히 손잡고 얘기할 수 있던 사이였는데 왜 이제 그런 날들이 내게 다시 돌아올 수 없나 어휴 그토록 다정했던 우리 사이를 되찾으려 애도 많이 써 봤어 전화도 많이 걸어보고 안써봤던 편지도 써봤어 집앞에서 그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추워 벌벌 떨면서 잠들어 버린 적도 있었지 그녀는 이제 나를 안보겠데 그게 그리 크나큰 잘못인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아 아 그랬었구나 그런데 왜 헤어졌니 그게 사실은 지금부터 내가하는 얘길 잘 들어봐 그녀는 내가 없는 차가 있었어 하지만 면허증은 나도 있었다 그녀는 나를 믿고 운전대를 맡겼지 나는 그냥 폼을 내고 싶었어 경제속도 80에 100으로 달렸어 이번엔 조금더 속력을 내려다 어떻게 됐겠니 어떻게 됐니 멀리서 경찰아저씨가 나보고 오래 난 면허증을 제시 했을때 내가 그녀보다 나이가 어린걸 들키고 말았어 들켜버린거란 말이야 그녀는 그런 내가 싫었었나봐 그래서 그녀는 이제 널 정말 안보겠다니 어 진심으로 용서를 빌어봤지만 그 후론 아무런 소식도 없었어 아 그게 네 고민이었구나 3년만 기다리면 내 나이도 스물셋 그때 되면 내 고민도 사라지겠지 우와 조금만 기다려 내 나이도 금방 스물셋이 된단 말이야 그랬구나 그래 니 심정 이해해 이제 그만 가서 자라 나는 못자 내 얘기도 다 안들어주고 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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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8 | ||||
슈퍼맨 슈퍼맨 슈퍼맨 헤이 홉
어젯밤 우리 아빠 엄마 부부 싸움에 잠을 잘수가 없네 요리조리 따지시는 우리엄마 아빠에게 뭐라고 쉴새없이 따다다 다다다다 요 변명도 제대로 못한 우리아빠 무슨 잘못하신게 아닐까 걱정이네 무서운 우리엄마 뭐가 불만이실까 엄마가 필요한건 혹시 슈퍼맨 선물을 준 숫자만큼 날 사랑할까 아닐꺼야 난 너에게 지쳐 가고있어 슈퍼맨 슈퍼맨 슈퍼맨 처음 만나 운전면허 없다고 넌 나를 무지하게 구박했지 헤이 홉 노래방에 같이가서 음치라고 비웃던 니가 나는 무지하게 미웠어 넌 나에게 바라는게 왜 그리 많아 무엇을 더 해야하지 지쳐가고있어 슈퍼맨 슈퍼맨 슈퍼맨 헤이 홉 선물을 준 숫자만큼 날 사랑할까 아닐꺼야 난 너에게 지쳐 가고있어 넌 나에게 바라는게 왜 그리 많아 무엇을 더 해야하지 지쳐가고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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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6 | ||||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ed so far away
Now it looks as though they're here to stay Oh, I believe in yesterday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Oh, yesterday came suddenly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s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rong, now I long for yesterday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Oh, I believe in yesterday Mm mm mm mm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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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7 | ||||
무료하기만 했던 평범한 내 하루에
왠일인지 오늘은 즐거운 예감 들이 나에게 햇살 가득 내리는 카페안 그곳에서 내게 주문을 받던 그애의 귀여운 얼굴 아르바이트가 처음 일까 주문하면 가다 잊어버려 되돌아와 다시 물어보고 잔도 깨고 컵 엎지르고 어쩔줄 모른 그애 빨개진 얼굴 아아 운명일까 그애와 나 왠지 자주 보게 될것 같아 저 영화에만 일어나는 그런 얘긴 줄로 만 알았지 이런 내맘 그애에게 어떻게 고백을 해야만하지 끝나기를 기다렸다 말을 한번 건네볼까 그건 너무 흔해 놀랄지도 모르잖아 답답한 마음 어떻게 말을 한번 건네 봐야 하는데 괜히 눈 마주칠땐 시집하나 들고는 지적인 사람인냥 너의 눈치만 살피고 앉아 어떤걸 좋아할까 꽃하나 사면서도 며칠씩이나 무척 고민만 하고 있었어 첫눈오는 거리속을 손을 잡고 걸어가면 모든 친구 나를 부러워 하겠지 하루내내 결혼까지 떠올리는 두근거리는 상상 하얀 눈내린 성당 그 안에서 결혼을하고 일주일에 한번 꼭 외식을 하고 친구모임엔 빠짐없이 가고 시장도 서로같이보고 설거지도 서로 같이 나눠서 하고 꼭 그애 닮은 아기도 낳고 결혼까지 떠올린 나의 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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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2 | ||||
11. |
| 4:06 | ||||
짧은 치마밑에 멋진 각선미가
까만 구두위에 올라 서있네 꽃잎 그려있는 하얀 스타킹은 햇빛 받으면서 반짝이는데 앞만보고 걸어가는 그녀는 무슨 생각 하고있나 한발 두발 따라가는 내 맘응 쿠쿵킁 떨리네 얼굴만은 못생겨도 좋아 나도 그럴테니까 세상사는 모든 여자들이 예쁜건 아니야 앞만보고 걸어가는 그녀는 무슨생각 하고 있난 한발 두발 다라가는 내맘은 쿠궁킁 떨리네 얼굴만은 못생겨도 좋아 나도 그럴테니까 세상사는 모든 여자들이 예쁜건 아니야 세상사는 모든 남자들이 미남은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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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7 | ||||
꽃은 피고 지고 피고 다시 바람 불어오고 둘곳없는 사랑 타령에
오늘도 청춘이 가네 노래하고 춤을추고 다시 허전해서 울고 변 함없이 변해 가는걸 붙잡아 둔다고 되나 이런 인생 저런 사람들 저런 인생 이런 사람들 마찬가지지 낮과 밤이 항상 같이하듯 마 찬가지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해로 시작된 꿈들은 씁쓸한 이해 가 되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