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 DATE: | 2004-10-29 / 대한민국 |
DURATION: | 47:37 |
# OF TRACKS: | 11 |
ALBUM TYPE: | 정규, studio, 4집 |
GENRE/STYLE: | 모던 락 팝 락 팝 락 |
ALSO KNOWN AS: | - |
INDEX: | 1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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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20년 락뮤지션이 끓이는 원숙한 Modern Rock의 절정포인트, 11년만의 飛上, H2O 4집 BOILING POINT. 80년대 이미 모던 록이라는 90년대 주류가 된 음악을 선보이며 시나위, 백두산, 부활 등과 함께 대한민국 락 음악의 1세대를 일군 주역 H2O가 11년 간의 침묵을 깨고 4집 앨범으로 돌아온다. 86년 H2O창단멤버인 김준 원(Vocal)과 프로듀서로도 뛰어난 재능을 겸비한 김영진(Bass),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으로 주목받는 Tommy Kim(Guitar)으로 구성된 2004년 H20는 그들이 영향 받았던 많은 음악 중에서 80년대의 New Wave Sound와 Hard Rock을 접목시켜 10여 년 전 H2O가 그랬듯이 다시 한 번 국내에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다.
9곡의 신곡들로 구성된 새 앨범은 무엇보다도 제대로 된 신나는 공연을 하고 싶었다는 김준원의 의도로 빠른 곡들은 대부분 경쾌한 신디사이저의 리드가 돋보이는 Party Rock의 느낌이 강하다. 임재범, 신대철, 김종서, 이현우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밴드로 활동했던 김영진이 전체적인 음악지휘를 맡았고,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 Tommy Kim도 한층 성숙되고 절제된 기타를 들려준다.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美소에서 4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부활하는 전설의 락그룹 H2O는 10년만의 앨범인 4집 타이틀 "Boiling Ponit(비등점)"처럼 그들의 열정이 끓어오르는 최고의 무대, 원숙한 H2O의 절정을 보여줄 것이다. H2O 부활의 주역인 멤버 3명은 모두 음악인생 20년 여 년이 넘는, 이제는 그 깊이가 한층 더해진 중견뮤지션들이다. 그러나 나이든 뮤지션에 대한 편견을 보기 좋게 깨어 주는 H2O의 4집 앨범에는 오히려 맴버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침묵으로 삼켜 왔던 열정이 폭발, 원숙함의 절정을 보여 준다. 어둡고 무거운 기존 락 음악과는 차별성을 가지면서 블루톤의 리드미컬한 분위기로 음악이 인간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과 도회지에서 느끼는 소외감, 소통의 부재와 고립된 개인, 일탈 등 현대인의 고뇌를 노래한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나이와 관념을 넘어서는 신선하고 현대적인 사운드와 새로운 시도를 보여 주면서도 나이 어린 음악가들은 만들어낼 수 없는 각 장르의 엑기스만을 뽑아 내서 심플한 리듬과 멜로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다. .... ....
TRACKS
Dis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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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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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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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난 아름다워 끝날순 없어 상처는 거의 아물었지 늦기 전에 나의 꽃이 시들기 전에 나의 향길 다시 느껴봐 다시는 오지 않는 시간이야
이제까지의 나는 잊어줘 영원한건 없다는 건 다 알잖아 TV, movie, runways, stage, What else is there? 새로운 태양인 거야 다시 태어나는 별이야
They'll love me
난 쳐다만봐 버릇처럼 왜냐구? 몰라 조화같은 너의 미소 물론 자극이야 하루종일 사랑이동 뭐든지 하지 이세상이 꺼질 때까지 다시는 오지 않는 인생이야
할 수 없는 별수없는 현실이지만 혹시 아름다운 상상을 할까? No way! 내 눈엔 다 보여지지 coffee, milk and skin의 유혹 순간의 사랑인 건가? 내 영혼은 무방비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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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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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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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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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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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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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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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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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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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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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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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9 |
NEGA NETWORK, T Entertainment (TE-145-01, 8809069413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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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Performed by H2O 5기 (2003) - 김준원 : 보컬 - Tommy Kim : 기타 - 김영진 : 베이스 기타, Computer Programming
REVIEWTrackback :: http://d2.maniadb.com/trackback/A135940
LP의 지직거리는 잡음이 삽입된 조용한 연주곡 ‘Intro (Going To The New World)’는 현재 이들의 심정을 대변한 제목으로 보인다. 텀이 길긴 하지만, 3집과는 어느 정도 음악적 연관성을 지을 수 있는 음반이다. 다만, 뉴웨이브적인 요소와 락이라는 추를 양쪽에 놓았을 때, 뉴웨이브쪽으로 바늘의 방향이 더욱 치우친 느낌이다. 쉽사리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김준원의 목소리는 오히려 새로운 사운드 메이킹의 노른자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상처와 흉터 (So Cold)’, ‘Pray’ 등 인터뷰에서 김준원이 한 이야기대로 ‘파티’의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곡들이 주로 수록되었고, ‘Fire Wire’는 한번만 들으면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클라이막스를 흥얼거릴 수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H2O는 1986년 "멀리서 본 지구"가 담긴 45rpm싱글로 데뷔했다.
"안개도시"가 수록된 1집까지 밴드의 음악은 당시 유행하던 팝 적인 헤비메틀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나 1991년 공개된 두 번째 음반에서 H2O는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낸다. 특히 이 멤버들이 1980년대 한국 헤비메틀을 대표하는 슈퍼 밴드(보컬: 김준원, 기타: 박현준, 베이스: 강기영, 드럼: 김민기)였다는 점에서 음악적 변화는 더욱 중요했다. 간결한 리듬 위주의 기타와 미니멀 한 리듬파트, 그리고 분열적인 감수성을 드러내는 보컬. 얼터너티브, 혹은 (미국식으로 한다면)잼 밴드와 비슷한 음악을 내 놓은 것이다. 1993년 멤버교체 없이 내놓은 3집은 좀 더 꽉 짜여진, 하나의 유기체처럼 느껴지는 멤버들의 감수성이 음반 전편...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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