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4:33 | ||||
2. |
| 3:53 | ||||
잡지 못한 뒷모습
놓지 못한 우리 그리움 떨어지던 눈물을 닮은 흰눈이 머리위로 가득히 가끔 보내온 메일에 담긴 빈칸 뿐이던 하얀 고백처럼 기억나는 날 그때 그날은 눈물이 얼어서 두뺨 찌르던 가슴 찌르던 그 아픈 계절이 오네요 난 또 머리로 맘을 누르죠 춥기만 이 거리 제일 편안한 내방같아서 옷깃여며 뒤로만 걷죠 추억이 흰눈 발자국인듯 저기 두 사람 웃고 있네요 어린애같던 우리 모습처럼 기억나는 날 그때 그날은 눈물이 얼어서 두뺨 찌르던 가슴 찌르던 그 아픔 계절이 오네요 난 또 머리로 맘을 누르죠 맘을 누르고 있죠 나 견딜수 없어서 몇날을 밤새워 이름 불렀죠 지울수 없는 그 아픈 계절이 오네요 남 또 머리로 맘을 누르죠 나나나 나나나 오- |
||||||
3. |
| 3:35 | ||||
언제나 그래온 것처럼 또다시 꺼내든건
그리울 때마다 읽고 또 읽어 외워버린 편지들 아직도 너는 날 울고 웃게해 이젠 내곁엔 없지만 자꾸 눈물이 나도 하고 싶어 너를 기억하는 일 더 사랑하고 싶은 나의 맘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너도 가끔은 나를 기억해줘 너를 위한 사랑이 날 잊어버린 너의 뒤라서 더 초라해 지지 않게 니가 쓴 편지를 읽고서 또다시 꺼내든건 수백번 수천번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니 얼굴 아직도 너는 날 울고 웃게해 이젠 내곁엔 없지만 자꾸 눈물이 나도 하고 싶어 너를 기억하는 일 더 사랑하고 싶은 나의 말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너도 가끔은 나를 기억해줘 너를 위한 사랑이 날 잊어버린 너의 뒤라서 더 초라해 지지않게 잊을 수 없어서 기억 하려는게 아닌걸 잊기 싫어서 다시는 못할 사랑이란걸 아니까 자꾸 눈물이 나도 하고 있어 너를 기다리는 일 널 사랑하고 있는 나의 맘은 그럴 수 밖에 없으니까 아주 오랜뒤라도 돌아와줘 니가 없는 지금이 널 다시 만나 가끔 얘기할 추억으로 남겨지게 |
||||||
4. |
| 4:06 | ||||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깨고 나면 기억이 없는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난 너에게 가는 길을 잊은 것 같아.. 나는 그대로인데 너를 지워낼 수 있는 방법도 모르는데 잊을 수 있을까 난 여전히 아닌 것 같아 내 안에 남은 모든 기억이 사라진대도 지독하게 퍼져버린 너의 흔적이 언제까지 날 괴롭힐테니 문득 기억이 날 찾아와 난 눈물로 네 이름을 부를 것 같아 모두 그대로 인데 너를 비워낼 수 있는 자신이 난 없는데 잊을 있을까 난 여전히 아닌 것 같아 내안에 남은 모든 기억이 사라진대도 지독하게 퍼져버린 너의 흔적이 또 이렇게 날 괴롭히는데 (언제까지 날 괴롭힐테니) 시간이 모든 걸 다 뺏을 순 없어. 너를 향해 있는 나 (지울 수 있을까) 내가 아는 (하나의) 사랑 모두들 떠나버린 사랑은 잊혀진대도 아니라고.. 난 조금도 변한게 없다고 내 사랑은 지울 수 없다고 |
||||||
5. |
| 4:29 | ||||
조금만 더 널 보여줄순 없니
조금만 더 날 알아줄수 없니 항상 난 이렇게 서있어 단 한번만 내게 웃어줄수 없니 포근하게 날 안아줄순 없니 꿈에서도 그 모습 그릴수있게 너와 둘이서 커피를 마실때 너는 니 곁에 그 사람 생각에 웃음짓고 때론 화를 내고 눈물 보이지만 이 가슴은 한 번을 다른 사람을 몰라 너 밖에 떠오르지가 않아 온종일 널 걱정하는게 내겐 익숙해 나 기도해 한 번쯤 내 맘을 알아줄래 늘 웃음짓던 내 눈물도 쉴수있게 하루에도 몇 번이나 생각해 나에곁에 니가 있기를 바래 힘겨웠던 날들을 잊을수있게 너와 헤어져 길을 나설때 나는 니곁에 그 사람 생각에 한 숨 짓고 때론 화를 내고 눈물 보이지만 이 가슴은 한 번을 다른 사람을 몰라 너 밖에 떠오르지 않아 널 위해 나를 속이는게 이제 익숙해 나 기도해 한 번쯤 내 맘을 알아줄래 늘 웃음짓던 내 눈물도 이 가슴은 한 번을 다른 사람을 몰라 너 밖에 떠오르지 않아 널 위해 나를 속이는게 익숙해 나 기도해 한 번쯤 내 맘을 알아줄래 늘 눈물짓던 내 사랑도 쉴수있게 |
||||||
6. |
| 4:03 | ||||
눈물이 줄을 설때 시작되었죠
눈물이 바닥에 떨어 질때 끝나 버렸어 그 많은 시간 지킨 사랑으로도 몇분도 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거야.. 그녀가 멈춰선 나를 스쳐지나가네요 떨고있는 내 두발로는 잡을 수 없는데 그녀가 목소릴 높혀 행복하라 하네요 눈물 먹은 내 입은 대답도 할수 없는데 이대로 다 굳어버렸으면 앞서가는 그 뒷모습이 더 멀지 않도록 그녀가 멈춰선 나를 스쳐지나가네요 떨고있는 내 두발로는 잡을 수 없는데 그녀가 목소릴 높여 행복하라 하네요 눈물 먹은 내 입은 대답도 할수 없는데.. 그대 모습이 그대 향기가 그대에 모든것이 가는데 억울하게도 내 몸은 말을 듣지 않아 그녀가 돌아선 나를 바라보고 있네요 울고있는 난 그모습도 볼수가 없는데 그녀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전하네요 눈물 닦던 내 손은 인사도 할수 없는데 |
||||||
7. |
| 4:22 | ||||
아직까지도 매일 눈을 뜰때면..
고개를 돌려 그댈 먼저 찾아요.. 등뒤엔 언제나 헝클어진 머리결에.. 날 기대어 잠든 그대가 있는 듯.. 우리 걸었던 길을 걸어 갈때면.. 나의 발길이 가끔 멈추곤 하죠.. 바람만 스쳐도 내 이름을 부르는 듯.. 그대의 목소리 들린것만 같아서.. 자꾸만 잊게 되네요.. 그댈 떠나갔음을.. 돌아보면 등 뒤에 있을것만 같아서.. 이렇게 미련스러운 내 사랑이 아직까지.. 내곁에 더는 그대 없음을 안 믿으려 하죠.. 술에 취한밤 가끔 어디서라도 그대 목소리 너무 듣고 싶은데.. 늘 그런것처럼 조금 들뜬 맘으로 그대 기억 지운 전화기를 꺼내죠 자꾸만 잊게 되네요.. 그댈 떠나갔음을.. 돌아보면 등 뒤에 있을것만 같아서.. 이렇게 미련스러운 내 사랑이 아직까지.. 내곁에 더는 그대 없음을 안 믿으려 하죠.. 아무리 고치려해도 아직 안되나봐요.. 그댈 사랑하는게 너무 맘에 배어서.. 하지만 이렇게라도 이별을 잊을때마다.. 난 잠시라도 눈물이 없이 웃을수 있겠죠.. |
||||||
8. |
| 4:28 | ||||
그 해 그 겨울에는
내 맘 항상 따뜻했었죠 바람만 불어와도 내게 기대었던 그대가 항상 내 곁에 있어 하얀 눈 내리는 밤 굳게 나의 볼이 얼때면 따뜻한 손 내밀어 내 얼굴 위로 가만히대 준 사람 지금은 곁에 없네요 내 곁을 떠나버렸죠 올 겨울은 나 혼자서 보내야겠죠 아무리 추운 겨울도 난 견뎌 낼수 있지만 그대없는 하루는 내겐 너무 힘든거 같아 그대 그 손을 잡고 밤새 거닐었던 거리에 어느새 크리스마스 불빛 또 하나 둘 씩 혼자인 날 비추죠 지금은 곁에 없네요 내 곁을 떠나버렸죠 올 겨울은 나 혼자서 보내야겠죠 아무리 추운 겨울도 난 견뎌 낼수 있지만 그대없는 하루는 내겐 너무 힘든거 같아 그대여 아직은 안되나봐요 조금더 아파야 할것 같아요 제발 다음 겨울에는 그대를 다 지운채 맞게 되길 지금은 곁에 없네요 내 곁을 떠나버렸죠 올 겨울은 나 혼자서 보내야겠죠 아무리 추운 겨울도 난 견뎌 낼수 있지만 그대없는 하루는 내겐 너무 힘들것 같아 그대여 |
||||||
9. |
| 3:45 | ||||
천 번을 말해도 모자라 평생을 갚아도 부족할
나를 위한 너의 그 마음에 또 하루를 살아가~ 상처에 아팠던 시간들 눈물만 머물던 나날들 난 모두 잊고 너의 손 잡은채 이렇게 서 있어 너에게 언젠가 보여줄께 우리 함께 하는 동안 나 바래온 많은 꿈들이 하나 둘씩 이뤄지고 언제나 너의 곁에 있는 난 이 두 손을 마주잡고 내 사랑의 노랠 부를게 너에게만 들리게... 세상은 언제나 나에게 차가운 미소를 띄우지 나 하지만 그런 것 상관없어 난 멈추지 않아 |
||||||
10. |
| 3:42 | ||||
들어봐요 내 얘길 할께요
조금 게으르긴 해도 매일 한 시간씩 운동도 하죠 담배는 모르구요 가끔 영활보러 가고 밤엔 책을 보다 잠이 들죠. 나 힘들고 피곤할 땐 언제나 볼륨을 높이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곤 하죠 이런 날 사랑할 수 있나요? 이런 날 사귈 맘이 있나요? 부족한 나를 채울 반쪽이 될 수 있나요? 그 누가 봐도 멋진 남자 완벽한 사람은 아니겠지만 oh~ 자신있죠 한 여자를 사랑하는 거라면 들어 봐요 이 게 나에요 항상 큰 소리로 웃고 거짓말을 할땐 얼굴 붉히죠 조금은 술도 해요 가끔 취할때도 있고 밤엔 베갤 안고 잠이 들죠 늘 너무나 조용한 내 전화기 고장이 났는지 진동인지 자꾸만 확인해 보죠 이런 날 사랑할 수 있나요? 이런 날 사귈 맘 있나요? 부족한 나를 채울 반쪽이 될 수 있나요? 그 누가 봐도 멋진 남자 완벽한 사람은 아니겠지만 oh~ 나로 인해 눈물 흘리게 하지는 않죠 혼자인 게 벌써 얼마인지 oh~ 이젠 내게도 누군가가 있다면, 온다면 난 정말 잘 해 줄수 있어요 난 정말 아껴 주고 싶어요 원하는 대로 모두 밎춰 줄 수도 있어요 내 마음 가득 하나 가득 내 사랑을 모두 담아 줄꺼예요 oh~ 내게 와요 숨 막히게 예뻐해 줄꺼예요 |
||||||
11. |
| 4:34 | ||||
가끔씩 난 아무일도 아닌데 음~
괜스레 짜증이 날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음~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둘이 아무말도 없이 지치는 줄도 모르고 온종일 돌아다니던 그 곳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음~ 소중했던 기억들이 감춰진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둘이 아무말도 없이 지치는 줄도 모르고 온종일 돌아다니던 그 곳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음~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나의 동네에 처음 내린 비 생각 나네요 거리거리 마다 |
||||||
12. |
| 3:41 | ||||
긴 머리 긴 치마를 입은
난 너를 상상하고 있었지만 짧은 머리에 찢어진 청바지가 너의 첫인상이었어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장미꽃 한 송이가 놓여진 하얀 탁자에 기대 앉은 모습이 날 당황하게 만들었었지 그런 난 네가 좋았어 약속된 만남이었을 거야 처음부터 아주 오랜 친구처럼 우린 어색함이 없었으니까 눈빛을 보면 난 알 수가 있어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이런게 아마 사랑일거야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장미꽃 한 송이가 놓여진 하얀 탁자에 기대 앉은 모습이 날 당황하게 만들었었지 그런 난 네가 좋았어 약속된 만남이었을 거야 처음부터 아주 오랜 친구처럼 우린 어색함이 없었으니까 눈빛을 보면 난 알 수가 있어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이런게 아마 사랑일거야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 눈빛을 보면 난 알 수가 있어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이런게 아마 사랑일거야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