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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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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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데낄라 속에 인생을 담고
그속에서 노래가 되어 울고웃는 꽃 봉우리 우리네 인 생사 쓰디쓴 이잔에 받 아보려 하네 술이 나를 마시고 내 가술 을 마시네 한 잔두 잔잘도 넘어 간다 사랑이 죄 더냐 사는게 죄 더냐 한숨만 쉴 바에야 차라리 내가 너의 술이 되리라 오늘도 부딪혀 보는 술 잔속에는 이런 저런 얘기가 있고 울고 웃다 잊고마는 우리네 인생사 마시고 마시며 털 어보려 하네 내가 너를 마시고 술이 나를 마시네 한 잔두 잔잘 도넘어간 다 사랑이 죄 더냐 사는게 죄 더냐 한숨만 쉴 바에야 차라리 내가 너의 술이 되리라 데낄라 데껠라 속에 담기는 얼굴 내가 너를 마 실때 마다 두 가슴이 타 버리는 우리네 인생사 취하고 취하면 모두잊 는다네 음악속에 젖어서 불빛아래 젖어서 한잔 두잔 잘도 넘어간다 사랑이 죄 더냐 사는게 죄 더냐 한숨에 젖어 보는 아 아아 불타는 데낄라 부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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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7 | ||||
긴 머리 곱게 빗어 꽃가마 타고
아리랑 고개 넘어 시집을 왔소 지지배배 새 울고 개나리 피던 봄날 어랑어랑 어라리요 아리랑 고개 넘어 왔소 꿈같은 그 세월은 님의 가슴에 구비구비 쌓이는 설움되었소 삼단머리 푸른 꿈 백발이 될 때까지 어랑어랑 어라리요 아리랑 고개 넘어 왔소 무심한 저 구름은 산 넘어 가고 눈물은 강이 되어 울면서 왔소 한 많은 나의 사랑 바람을 벗을 삼아 어랑어랑 어라리요 아리랑 고개 넘어 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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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0 | ||||
한잔의 데킬라 속에 인생을 담고 그 속에서 노래가 되어 울고 웃는 꽃봉우리 우리네 인생사 쓰디쓴 이 잔에 받아보려 하네 술이 나를 마시고 내가 술을 마시네 한잔 두잔 잘도 넘어간다 사랑이 죄더냐 사는게 죄더냐 한숨만 쉴 바에야 차라리 내가 너의 술이 되리라 오늘도 부딪혀 보는 술잔 속에는 이런 저런 얘기가 있고 울고 웃다 잊고 마는 우리네 인생사 마시고 마시며 털어 보려 하네 내가 너를 마시고 술이 나를 마시네 한잔 두잔 잘도 넘어간다 사랑이 죄더냐 사는게 죄더냐 한숨만 쉴바에야 차라리 내가 너의 술이 되리라 데킬라 데킬라 속에 담기는 얼굴 내가 너를 마실때마다 두 가슴이 타버리는 우리네 인생사 취하고 취하면 모두 잊는다네 음악 속에 젖어서 불빛 아래 젖어서 한잔 두잔 잘도 넘어간다 사랑이 죄더냐 사는게 죄더냐 한숨에 젖어보는 아 불타는 데킬라 부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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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6 | ||||
사랑으로 가득 찬 이 세상 밤이 오면 따뜻한 그대 품에 안겨 사랑에 취하고 싶어 하지만 그대 사랑은 멀어지고 그대 두 팔에 안기운 사랑이 더욱 그리워 야윈 손에 부서지는 시린 눈물 나와 함께 잠든 그대 숨결 파도처럼 내게 다가오네 이제는 더 이상 울지 않게 웃을 수 있게 사랑을 가득 채워줘 하지만 그대 사랑은 멀어지고 그대 두 팔에 안기운 사랑이 더욱 그리워 야윈 손에 부서지는 시린 눈물 나와 함께 잠든 그대 숨결 파도처럼 내게 다가오네 이제는 더 이상 울지 않게 웃을 수 있게 사랑을 가득 채워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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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4 | ||||
무슨 말을 믿어야 하나 모두가 거짓말이야
돈 바람에 흔들이는 우리네 서글픈 세상 나를 사랑 사랑 한다며 두 눈에 흘린 눈물도 알고 보니 그 모두가 나를 속이려 했던 연극이야 나를 보며 울지마 그런 표정 짓지마 이제 나는 너의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어 가슴 아픈 시련은 이젠 너의 몫인걸 이 세상에 거짓말들은 다 꾸며 놓고 왜 울어 세상 인심 사로 잡았던 그 약속 다 어디 갔나요 이젠 난 정말 널 용서 못해 나를 지키지 못한 내가 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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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1 | ||||
7. |
| 3:32 | ||||
아주 오랜 옛날 바닷가 어느 왕국에
"에너벨리"라는 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사랑을 받는 것 밖엔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였습니다 바닷가 그 왕국에선 나도 어리고 그녀도 어렸지만 우리는 사랑 이상의 사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의 날개 달린 천사들도 우리의 사랑을 부러워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이 이유였습니다 오랜 옛날 바닷가 이 왕국에는 한 밤중 구름으로부터 바람이 불어 왔고 나의 귀여운 "에너벨리"를 싸늘하게 하였습니다 우리의 절반도 행복하지 못했던 천사들이 우리를 시샘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사랑은 우리보다 나이든 사람들의 사랑보다도 우리보다 현명한 사람들의 사랑보다도 훨씬 더 강했습니다 하늘 위의 천사들도 바다 밑 지옥의 마귀들도 나의 영혼은 아름다운 "에너벨리"의 꿈을 꿉니다 별이 떠오르면 나는 아름다운 "에너벨리"의 빛나는 눈동자를 그리워 합니다 그러면서 밤새도록 내사랑 내 사랑 내 생명 내 신부 곁에 누워있습니다 거기 바닷가 무덤에 물결 치는 바닷가 그녀의 무덤 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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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6 | ||||
돌아서면 가슴이 아리다
막연한 사랑만으로는 너를 잡아 둘 수 없는데 어찌하면 좋은가 벌판에 그냥 홀로 너를 남겨둔 채 나의 숲으로 돌아가기는 싫다 새장이라도 하나 마련하여 가둬 둘 수 있다면 그리하여 다른 곳에서 오는 모든 전파는 차단하고 오직 나의 언어만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네 귀의 사이클을 고정시켜 놓으리라 너의 깃털 위에는 바람기가 묻어있고 너의 눈은 창공을 향해 뻗어 있다 유혹하는 노고지리의 속삭임이 아니더라도 어쩌다 독수리나 매의 발톱에 찢기기라도 한다면 나에게는 더욱 커다란 상처가 남으리라 (Repeat) 새장 하나 갖고 싶다 창살은 내 마음과 마음을 예쁘게 엮어 얽어 매고 저 창공보다도 넓은 융단을 깔아 놓고 이 우주에는 하나 밖에 없는 스위트 홈이라 하리라 새장 하나 갖고 싶다 내 가슴 한복판에 네가 들어와 살 수 있는 영원한 새장 하나 갖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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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8 | ||||
10. |
| 3:37 | ||||
11. |
| 3:37 | ||||
12. |
| 3:26 | ||||
연주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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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