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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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2 | ||||
사랑은 도망치지 않아 나를 위해 떠난다는 얘긴
이별하는 사람들의 변명일 뿐 야 진부한 변명일 뿐 야 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랑해서 떠난다는 얘긴 영화 속에 대사일 뿐 야 이별의 대사일 뿐 야 넌 나를 사랑한 게 아냐 잡지도 못해 나는 울지도 않아 한두번도 아닌데 어차피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텐데 나도 널 사랑한 게 아냐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 하지만 발이 떨어지질 않아 움직이지 않아 뒷모습마저 아름다워 넌 지금도 너무 아름다워 나를 버린 사람 같지 않아 돌아서 나를 보며 웃을 것만 같아 어제만 해도 그랬잖아 어제만 해도 우린 행복했었잖아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은 내게는 너무 큰 상처로 남아 눈을 감아 보이지 않아 차마 난 볼 수 없어 너의 뒷모습은 차라리 말을 하지 말지 어차피 떠날거면 만나지도 말지 익숙하지 않아 내겐 너무 낯선 이별의 한 장면 그 속에 내가 주인공이라는 현실 니가 사랑을 알아 대신 죽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알아 그런 사랑을 안다면서 사랑해서 떠나 듣고 싶지 않아 내겐 그런 사랑을 이해해줄 가슴이 없어 이별을 할 때 정해진 그 방법 이별을 할 때 정해진 그 절차 이별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 아무것도 몰라 하지만 넌 달라 어쩌면 그토록 태연 할 수가 있어 어떻게 나를 버리고 돌아설 수 있어 사랑한단 말은 백번이고 천번이고 만번이고 했어 지금도 할 수 있어 어쩌면 헤어지잔 말 한마디에 끝나 버리고 마는 것이 사랑이란 건지 죽어도 이해 못해 난 마지못해 나도 모르게 흘린 눈물이 땅바닥으로 뚝뚝 떨어져 니가 사랑을 알아 이렇게 죽을 만큼 아픈 나의 눈먼 사랑을 알아 지금도 내가 움직일 수 없는데 오늘밤을 어떻게 해야 버틸 수 있을지 돌아와 달란 말은 안해 어차피 니가 말한 이별이니까 나만큼 아프고 또 아플 테니까 아프고 또 아프고 또 아플 테니까 니가 말한 사랑은 내겐 눈물이였어 내가 말한 사랑은 절대 영원이였어 영원할 수 없다는 게 사랑이란 걸 알게 됐어 그것을 가르쳐준 니가 보고싶어 가끔 안부라도 물어볼 수 있는 그런 사이라도 좋아 널 볼 수 있다면 그것도 안된다면 너는 사랑을 몰라 니가 사랑을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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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9 | ||||
그대와 내 삶 속에 불규칙한 사랑 자꾸만 겁이나 달아날까봐 자꾸만 겁이나
이러다 내가 잡았던 모든 것들이 사라져 버릴까봐 그래도 사랑이라 내가 처음으로 반한 사람이라 곧이곧대로 믿어버린 사람이라 곧이곧대로 사랑이라 믿어왔던 사람이라 아직은 아니야 아직 끝나진 않을 꺼라 믿어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은 절대로 아니야 절대로 나를 기만하지 않아 정 때문에 그놈의 정 때문에 절대로 니가 말한 정 때문에 쓰레기통에 쳐 박힌 편지까지 아직까지 나는 사랑이라 믿어 나 어떡하라고 너 떠나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날 잊어버리면 사랑했잖아 하늘도 우리사인 허락했잖아 나 어떡하라고 떠나가 버리면 뭘 어떡하라고 잊혀져버리면 나 처음 사랑했던 일 그것마저 희미해지잖아 햇빛을 본지가 오래전이야 짙은 어둠이 익숙해 졌어 아무것도 모르고 그녀소식을 물어보는 많은 사람들이 처음이라 그런 거래 처음에는 누구나 그런 거래 누가 그따위 위로 따위가 필요하데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나 알아 그녀가 나를 부를 때면 바람을 가르고 달려왔어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을 믿고 살아왔어 다시 돌아봐 내가 얼마나 너를 위해 나를 버리고 살아 왔었는지 다시 돌아와 아직까지 내가 잘못한 게 뭔지 모르겠어 내가 뭘 잘못 했어 많이 아끼고 사랑한 게 니가 떠나간 이유라는 거야 나 어떡하라고 너 떠나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날 잊어버리면 사랑했잖아 하늘도 우리사인 허락했잖아 나 어떡하라고 떠나가 버리면 뭘 어떡하라고 잊혀져버리면 나 처음 사랑했던 일 그것마저 희미해지잖아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제발 나를 두고 가지마 제발 다시 내게 돌아와 제발 돌아오는 길을 모르는 거라면 내가 너를 데리러 갈게 예전에 니가 아는 그런 사람이 아닌 사랑에 밀고 당김을 아는 진짜배기 니가 바라는 그런 남자로 다시 태어 날께 나 어떡하라고 너 떠나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날 잊어버리면 사랑했잖아 하늘도 우리사인 허락했잖아 나 어떡하라고 미련만 남긴 사랑아 그리워져도 어떤 기대도 내겐 없는 거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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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5 | ||||
하루에도 몇 번씩은 그대 생각에 잠기고 혹시나 하는 맘에 그댈 기다리죠
하루에도 몇 번씩은 추억 때문에 버티고 역시나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죠 다시는 못 보는 사람이겠죠 다시는 못해볼 사랑이겠죠 그대가 남긴 추억마저 다시는 가질 수 없죠 왜 다시는 못 보는 사람인거죠? 다시는 못 가질 추억인거죠? 그대 때문에 나의 삶이 이토록 어두운거죠? 마음에도 없는 말로 그댈 힘들게 했었고 몇 번을 울렸는지 생각이 나질 않죠 끝인거죠 다시는 못 보는 사람이겠죠 다시는 못해볼 사랑이겠죠 그대가 남긴 추억마저 다시는 가질 수 없죠 왜 다시는 못 보는 사람인거죠? 다시는 못 가질 추억인거죠? 그대 때문에 나의 삶이 이토록 어두운거죠? 그리워 난 목이 메이죠 그대 없이는 하루도 난 살수가 없죠 .... 그대가 남긴 미련마저 내게는 사랑인거죠 왜 다시는 못하는 사랑인거죠 다시는 못하는 이별인거죠 그대 때문에 나의 삶이 여기서 끝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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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9 | ||||
stay 오늘까지만 내 곁에 있어줄래 내 곁에만 같은 시간 속에 우릴 묶어 두고 싶어 난 내 곁에만 두고 싶어
단 오늘까지만 그대를 느끼고 싶은데 가지고 싶은데 난 만지고 싶은데 이대로 너를 보내기 싫은데 사랑은 아직 내겐 허공의 허상 인가봐 good-bye my sun 그대는 내 인생의 유일한 빛이여 good-bye my soul 그대를 잃게 되면 내 인생은 끝이여 good-bye my tears 더 이상 흘러내릴 눈물조차 말라버렸죠 good-bye my sun 그대여 오늘까지만 오늘까지만 (내 곁에 머물러줘 내 곁에만) 오늘까지만 (내 곁에 머물러줘 내 곁에만) 오늘까지만 (내 곁에 머물러줘) 내 곁에 머물러줘 나도 모르게 어느새 그댈 그리고 있어 아무도 모르게 그대 그림자를 밟고 있었어 이런다고 다시 예전처럼 나를 안아줄 그대가 아니란 걸 알고 있는데 이미 알고 있는데 오늘까지만 (내 곁에 머물러줘 내 곁에만) 오늘까지만 (내 곁에 머물러줘 내 곁에만) 오늘까지만 (내 곁에 머물러줘) 내 곁에 머물러줘 혼자서 맞는 아침이 이렇게 쓸쓸한 건지 혼자서 먹는 아침이 이렇게 쓸쓸한 건지 good-bye my sun 오늘까지만 good-bye my soul 내 곁에 머물러줘 그대 good-bye my tears 오늘까지만 good-bye my 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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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7 | ||||
집착 사랑이라 말하지만 어리석은 나의 착각일 뿐 야
볼 수없는 그대를 계속 기다리고 있어 어디선가 그댄 나를 부르고 있어 보고 싶어도 볼 수없는 그댄 그리워서 목이 메어 부르지도 못해 살아간다는 거조차 이해 못해 어리석었던 나를 용서 못해 나를 바라보던 그대모습은 나를 웃게 만든 그대모습은 마치에메랄드보다 밝은 빛으로 날 비추고 내가 살아가는 유일함이였어 말하자면 내가 사는 이유 내가 숨쉬는 한 가지 이유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하겠어 그대가 없는 죽은 시간 속에서 빛을 잃고 쓰러져가는 한남자의 눈물을 닦아줄 사람은 세상에 없는데 내 인생전부를 걸어 사랑했었는데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지금도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이렇게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한참 동안 널 기다렸어 지금껏 하지 못한 많은 얘기들과 지금껏 참아왔던 많은 시간들이 궁금했어 많이 시간은 자꾸 너를 데려가 왜 내게만 이래 내일 또 모레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 같은 날의 반복 속에 갈 곳을 잃어 같은 날의 반복 속에 자신을 잃어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 가까이 갈 수 없는 그런 사람 내 사랑 끝나버린 사랑 내 인생 전부를 걸어 사랑했던 사람 너의 목소리가 들려 지금도 선명하게 너의 목소리가 내겐 들려 내겐 들려 슬픈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가 나를 부르고 있어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 가까이 갈 수 없는 그런 사람 내 사랑 끝나버린 사랑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 가까이 갈 수 없는 그런 사람 내 사랑 끝나버린 사랑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지금도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이렇게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 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지금도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이렇게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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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8 | ||||
음악이 싫어 졌어 사는 게 싫어 졌어 음악이 싫어 졌어 모두 내 얘기 같아서
그녀를 처음 봤던 12월의 눈 내리던 날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오래전 그 날 눈이 내릴 때면 참 많이 듣곤 했던 노래가 있어 내 기억 속엔 아직 미치도록 슬픈 선율의 멜로디 내 가슴 오랫동안 뛰게 만들었던 비트와 내 맘을 그대로 옮긴 듯한 가사가 지금도 내 기억 속에 살고 있어 바람에 날려 보낼까도 생각했던 기억은 오랫동안 나를 괴롭혔어 미친 듯이 살아도 봤지만 내 기억 속엔 아직 그 노래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어 듣지 마 듣지 마 듣지 말라고 난 나를 설득하지만 내 의지와는 다르게 자꾸 12월이 되면 그 노래를 듣곤 해 듣고 나면 나도 모르게 자꾸 후회 하게 돼 음악이 싫어 졌어 사는 게 싫어 졌어 음악이 싫어 졌어 모두 내 얘기 같아서 침착해 졌어 많이 달라진 내 생활 또 다른 사랑이 내게 다시 찾아왔고 또 다른 노래 속에 또 다른 노랫말로 내 맘을 다스리게 됐어 그리고 두 번 다시 그 노랜 듣지 않았고 음악은 다시 한번 내 생활에 일부분이 됐어 적어도 사랑이 다시 나를 떠나기 전까지는 두 번째 이별이 다시 나를 반길 때 까지는 내 맘이 울적 할 때 혼자가 싫어 질 때 버스를 기다릴 때 친구를 기다릴 때 그녀를 기다릴 때 사랑을 기다릴 때 이별이 다가올 때 내 귀에 꽂혀 있던 이어폰을 부셔버렸어 음악이 싫어 졌어 다시는 듣고 싶지 않아 난 다시 울고 싶지 않아 그리고 두 번 다시 사랑하지 않아 듣고 싶지 않아 음악이 싫어 졌어 사는 게 싫어 졌어 음악이 싫어 졌어 모두 내 얘기 같아서 축 쳐진 어깨로 난 거릴 걸었지 들려오는 음악소리 귀를 막았지 살고 싶어 난 죽고 싶지 않아 하지만 이대로는 죽을 것만 같아 붉게 물든 저녁노을사이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아 난 두 귀를 막았지 두 귀를 막고서야 잠들 수 있었지 살고 싶어 난 두 귀를 막아버렸어 음악이 싫어 졌어 사는 게 싫어 졌어 음악이 싫어 졌어 모두 내 얘기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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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0:56 | ||||
잘 지내지?
오늘이 니 생일인데 내가 차마 전화는 못하겠고... 이렇게나마 축하해 주고 싶다 정 이란 게 참 무섭더라... 아무리 떼려 그래도 나도 사람인 지라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 1년 전엔 내가 솔직히 맛은 없었겠지만 미역국도 끓여주고... 케익도 만들어줬었는데... 오늘 내 대신 니 기분 맞춰줄 사람은 있는지 모르겠다... 어디선가 듣고는 있지? 생일 축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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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4 | ||||
한번쯤은 생각 했을 거야 너도 날 아무렇지 않게 나를 떠난 너지만
아무렇지 않게 나를 떠난 너지만 한번쯤은 생각 했을 거야 너도 날 아무렇지 않게 나를 떠난 너지만 한번쯤은 떠올렸을 거야 너도 날 그렇게도 너를 아프게만 했던 나를 벌써 나를 잊어버렸겠지만 한번쯤은 생각했을 거야 너도 날 우리 같이 가자했던 많은 날들 우리같이 세던 수많은 별들 생각나 지난시간들이 참 많이 행복 했어 그때 나를 보면 너를 보면 지구 끝까지라도 달려가겠다고 뛰어가겠다고 주머니 속엔 먼지뿐인 나였지만 한번도 니 앞에서 티 내 본적 없어 오히려 너를 위해 친구들에게 부탁 했어 오히려 친구들은 나를 위로 했어 뚜렷한 직장 높기 만한 이상 그렇게 현실은 내 목을 조르고 사람들은 니가 나를 떠날 거라고 여자들은 이상보단 현실이라고 믿지 않았어 처음에는 나도 우리가 함께 나눈 얘기들이 결코 세상이 정해놓은 틀 속에 갇혀 변하지는 않을 거라고 한번쯤은 생각했을 거야 너도 날 아무렇지 않게 나를 떠난 너지만 한번쯤은 떠올렸을 거야 너도 날 그렇게도 너를 아프게만 했던 나를 벌써 나를 잊어버렸겠지만 한번쯤은 생각했을 거야 너도 날 우리 같이 가자했던 많은 날들 우리 같이 세던 수많은 별들 돌아보면 내가 바보 였어 한번도 너를 위해 져 준적이 없어 괜한 고집 끝에 나만 생각 했어 자존심 때문에 너를 무시 했어 이해해 줄 거란 믿음 그 믿음 져 버리지 않을 거란 믿음 그 믿음 하나로만 살아 왔던 거야 하지만 그런 내가 바보 였던 거야 돈, 명예 ,사회적 지위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했어 하지만 현실이란 그런게 아니더군 그렇게 사랑은 내 곁을 떠나더군 언제 왔냐는 듯이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내 곁을 떠나더군 사랑도 쉽게 변할 수가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 지금에야 그래 처음에는 나도 우리에게 마지막이란 단어는 없을 줄 알았어 보란 듯이 성공할게 그리고 다시 널 찾을게 그땐 날 받아 줄거지? 한번쯤은 생각했을 거야 너도 날 아무렇지 않게 나를 떠난 너지만 한번쯤은 떠올렸을 거야 너도 날 그렇게도 너를 아프게만 했던 나를 벌써 나를 잊어버렸겠지만 한번쯤은 생각했을 거야 너도 날 우리 같이 가자했던 많은 날들 우리 같이 세던 수많은 별들 다른 사람 곁에 있어 벌써 나를 잊었대도 그건 잠시 뿐일 거야 그리고 다시 나를 떠올리게 될 거야 다른 사람 곁에 있어 너무 행복해진대도 그건 잠시 뿐일 거야 그리고 다시 나를 생각하게 될 거야 한번쯤은... 그래...한번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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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9 | ||||
어떤 약속도 없었죠 헛된 기대도 없었죠 우린 아무렇지 않게 서로를 버렸죠
서툰 이별의 휴유증은 아직까지 날 괴롭히죠 마치 오래된 지병인 듯 아프죠 늘어가는 잔소리가 나를 괴롭힐 때마다 그때마다 넌 때마다 사랑해서라고 나를 위해서라고 내게 말했지 집착이라고 널 다그쳤던 내안의 갈등은 더 커져갔어 사랑의 갈증은 우릴 괴롭혔어 비로소 난 벌써 이별의 준비를 시작해 왔던 것을 지금에서야 알게 됐어 물어 보지 마 지금 이순간은 아무런 말도 하지 마 미안하지만 사랑인지 아닌지 아니지 아니지 지금 이 상황에 무슨 말이 필요해 미안하지만 우리 그만 헤어지자 미련 갖지도 말자 잠시나마 행복했다는 그 사실에 만족하며 살아가자 어떤 약속도 없었죠 헛된 기대도 없었죠 우린 아무렇지 않게 서로를 버렸죠 서툰 이별의 휴유증은 아직까지 날 괴롭히죠 마치 오래된 지병인 듯 아프죠 사랑해 내가 잘못 했어 그때는 뭣도 모르고 이별을 말 했었지 이별이 뭔지 모르고 말해버렸지 내가 마치 멋진 남자라도 되는 마냥 괴로움 속에 날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어리석은 내가 한없이 미워져 미워지는 만큼 기억은 사라져 사라지는 기억들을 미처 잡으려 애를 쓰는 내가 한없이 미워져 서둘러 그대를 잊어가죠 애쓰는 내가 좀 안쓰럽죠 그대 이름마저 벌써 난 지워가죠 나란 놈은 나도 어쩌질 못해 다른 사람이 내 맘을 두드려 설레임 속에 내 맘을 추스려 내안에 머물렀던 너를 꺼내버렸어 그토록 아름답던 추억들도 꺼내버렸어 불안해하던 나는 웃음을 찾게 됐어 이제는 두 번 다시 그런 일은 없을 거야 서툰 이별의 아픔을 알게 됐어 나란 놈도 남자라는 것을 어떤 기적도 없었죠 어떤 반전도 없었죠 슬픈 영화 속 그들처럼 헤어져 버렸죠 잊지 못할 그날의 설레임도 낮은 그대의 속삭임도 깊은 망각의 강에 흘려 보냈죠 이젠 사랑이 뭔지 조금 알 것도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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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0:46 | ||||
사랑이 지나간 그 자리에 또 다른 사랑이
운명이 비켜간 그 자리에 또 다른 운명이 good-bye my lover good-bye my yester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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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7 | ||||
everytime i close my eyes baby looking in your eyes
everytime i close (close) my eyes (eyes) i see you (everytime i close my eyes baby looking in your eyes) everytime i close (close) my eyes (eyes) i fell you (everytime i close my eyes baby looking in your eyes) 연인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대는 마치 블랙홀 헤어 나올 수가 없는 마치 블랙홀 지금 난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것을 느껴 가슴을 열어봐 내가 들어가게 오랜 시간 비워둔 그 자리에 채워 줄께 가득 메워 줄께 이제는 내가 너를 환히 밝혀 줄께 그댄 내 처음이자 마지막 운명의 사랑일지 몰라 이게 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의 고백일지 몰라 everytime i close (close) my eyes (eyes) i see you (everytime i close baby looking in your eyes) everytime i close (close) my eyes(eyes) i fell you (everytime i close my eyes baby looking in your eyes) 영화에서 본 것처럼 나도 마찬가지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 나도 마찬가지 희극 아니면 비극 괜찮아 그런 것 따위는 전혀 개의치 않아 내가 쓴 각본 내가 쓴 대본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 남자는 또 여자하기 나름 해피엔딩 속에 난 주인공 그대도 주인공 그댄 내 처음이자 마지막 운명의 사랑일지 몰라 이게 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의 고백일지 몰라 you're my you're my fire (everytime i close my eyes) you're my you're my fire everytime i close (close) my eyes (eyes) i see you (everytime i close my eyes baby looking in your eyes) everytime i close (close) my eyes (eyes) i fell you (everytime i close my eyes baby looking in your eyes) everytime i close (close) my eyes (eyes) i see you (everytime i close my eyes baby looking in your eyes) everytime i close (close) my eyes (eyes) i fell you (everytime i close my eyes baby looking in your e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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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0 | ||||
내 머리 속은 온통 무슨 말을 할지 몰라 복잡한 잡생각으로만 가득 차있어
나 많이 생각하고 고심한 끝에 이별을 말하기로 답을 내리게 됐어 사랑한다는 말과 그리고 미안하단 말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눈물이 흐를까봐 내 눈물 닦아 줄까봐 그러면 돌아설 수 없을까봐 지금 난 두 시간째 눈물을 빼고 있어 더 이상 흐르지 못할 만큼 울고 있어 이토록 서럽게 울고 있는 모습을 상상도 못하겠지 넌 아무것도 모르는 게 좋아 그래야 내가 많이 미워질 테니까 날 많이 미워해야 다른 사람도 만날 테니까 그래야 하루빨리 나를 잊어 갈 테니까 난 떠나지만 사랑하지만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 널 위한거야 취한 게 아냐 날 이대로 죽었다고 생각해 생각해보면 내가 잘해 준 것도 없어 사랑한단 이유로 널 가둬두기만 했어 싫은 표정도 별다른 내색도 하지 않던 너를 힘들게 몰아 부쳤어 무조건 내게 맞추기를 바랬고 무조건 내 뜻대로 무조건 내 맘대로 나 많이 못되먹었지 나 때문에 참 많이 힘들었었지 지금으로부터 1년만 생각할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나 아닌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간만에 친구들도 맘껏 만나봐 사랑은 구속이 아닌데 알면서도 너를 감금 했어 그래도 웃어주는 니가 좋았어 바보 같은 여자 왜 그렇게 미련한건지 사랑이라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바보 같은 여자 난 떠나지만 사랑하지만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 널 위한거야 취한 게 아냐 날 이대로 죽었다고 생각해 오늘밤이 지나면 태어나 처음으로 이별을 말하고 몸서리치게 아픈 기억을 나눠가질 테지만 난 떠나지만 사랑하지만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 널 위한거야 취한 게 아냐 날 이대로 죽었다고 생각해 지켜주지 못해 정말 죽을 만큼 아파 나 같은 남자 따윈 사랑할 자격 없어 날 기억 하지마 다 잊어버려 남자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해버려 남자니까 그런 거라고 몇 번 말했어 나 같은 남자 따윈 다 잊어 버려 니가 바라는 그런 사랑은 이 세상엔 없어 나 같은 남자 따윈 전부 지워버려 (good-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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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8 | ||||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왜 이렇게 멀기만 한지
끝으로 내게 했던 그 말 난 너무도 이기적인 남자라고 그걸 이제 알았니 난 그런 남자야 이제야 널 놓아주려 해 난 다시 돌아오기를 역시 난 이기적인 남자 견딜 수 있을 만큼 견뎌 볼께 그리워지겠지만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텨 볼께 눈물이 흐르겠지만 후회해 잘해 주지 못한 걸 곁에 있을 때 조금 더 잘 할걸 그랬나봐 기억해 작은 일들까지도 아무것도 아닌데 왜 자꾸만 생각날까 다시 돌아오기를 역시 난 이기적인 남자 견딜 수 있을 만큼 견뎌 볼께 그리워지겠지만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텨 볼께 눈물이 흐르겠지만 시간이 멈춰 널 가질 수 있다면 시간이 멈춰 널 안을 수 있다면 다신 널 찾지 않을 것 같아 역시 난 이기적인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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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5:07 | ||||
rainy day it's a rainy day everyday it's a rainy day rainy day it's a rainy day everyday it's a rainy day
빗속을 걷고 있죠 하늘이 미쳐서 멈추질 않네요 날 떠난 그날부터 하늘이 슬퍼서 눈물을 흘리죠 rainy day 혼자서 잠에 드는 법과 혼자서 눈을 뜨는 법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웃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법 주말에도 혼자서 영활 보는 법과 혼자서 밥을 먹는 법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도 울지 않는 법 이 모든 걸 배우길 바래 그대가 좋아하는 비가 내리죠 it's a rainy day it's a rainy day 눈물도 내리죠 가끔 그대가 그리워 거리를 거닐죠 it's a rainy day it's a rainy day 그럴 때마다 비가 내리죠 혼자서 살아야죠 가슴이 아파서 어떻게 하나요 혼자서 살아야죠 결국엔 누구나 혼자인거니까 rainy day 아프지마 내 맘도 비가 내리면 많이 아플 거야 잘 지내 많이 고마웠어 넌 정말 좋은 사람 같아 rainy day 늦었지만 널 많이 사랑 했어 너무 늦었지만 천국보다 먼 그곳에서 만나 그곳은 우리들을 축복할거야 그대가 좋아하는 비가 내리죠 it's a rainy day it's a rainy day 눈물도 내리죠 가끔 그대가 그리워 거리를 거닐죠 it's a rainy day it's a rainy day 그럴 때마다 비가 내리죠 미련이겠죠 it's a rainy day it's a rainy day 빗속을 거닐죠 rainy day 괜찮아지겠죠 it's a rainy day it's a rainy day 이 비가 그치면 하지만 기다려지겠죠 it's a rainy day it's a rainy day 바보처럼 it's a rainy day it's a rainy day rainy day rainy day it's a rainy day everyday it's a rainy day rainy day it's a rainy day everyday it's a rainy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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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48 | ||||
그대 나를 떠나서 무엇을 얻었고 그대 나를 떠나서 무엇을 잃었나요
모든 걸 가졌던 난 어느 순간에 그 모든 걸 잃게 됐는데 할일 없이 여기저기 기웃거리곤 해 만날 사람도 없으면서 바쁜척만 하고 신나는 노래만 들어 무조건 신나는 노래만 들어 슬픈 드라마는 안 봐 그리고 멜로 영화 따윈 지나쳐 공짜래도 안 봐 담배가 많이 늘었어 눈에 띄게 많이 말라버렸어 오늘도 친구들이 술을 사준데 내가 안되보인데 감추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술을 마시면 니 이름 불러대는 나를 보게 돼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는데 어떻게 벌써 잊겠어 지금은 혼자 있고 싶어 차라리 혼자이고 싶어 눈물은 감추고 싶어 그대 나를 떠나서 무엇을 얻었고 그대 나를 떠나서 무엇을 잃었나요 모든 걸 가졌던 난 어느 순간에 그 모든 걸 잃게 됐는데 뜨거운 커피 한 모금에 향기처럼 스치듯 멀어지는 가을바람처럼 말없이 지나가버리는 시간 속에 나는 그대를 놓고 말았어 마치 로미오처럼 저만치 가버린 그댈 잡을 길은 없네 먼발치에서 이대로 바라볼 수 밖에 하지만 운명이란 놈은 그대를 잊으라 말하네 그대 나를 떠나서 무엇을 얻었고 그대 나를 떠나서 무엇을 잃었나요 모든 걸 가졌던 난 어느 순간에 그 모든 걸 잃게 됐는데 그대도 나와 같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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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0:41 | ||||
생각해보면 우린 참 많이 닮아있습니다
같은 하늘아래 같은 땅을 밟고 같은 시간 속에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기억 속에 같은 추억을 나눠가졌기에 언젠가 우린 꼭 다시 만날 것 만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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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50 | ||||
우연히 길을 걷다 그댈 마주쳤고 무작정 그대 연락처를 물어 봤고
웃으며 내게 건넨 그대에 한마디 싫지는 않은 것 같았지 그래서 그댈 따라 갔었던 거야 그게 우리의 시작이였던 거야 그대와 나는 매일같이 만났었지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었던 거지 자정이 다 되서야 그댈 바래다주고 돌아오곤 했었지 그때는 뭐가 그리 좋았었는지 차도 없이 걷기만 해도 웃음만 나왔는지 좋기만 했었는지 그래 그런 적이 있었죠 한때는 사랑이 전부였었던 그때가 제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잊지 못할 순간이였죠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건데 다시 그때로 돌아가 우리가 자주 가던 겨울바다 그곳에 새긴 우리 추억들을 다시 새길 수는 없을까 내 볼에 살짝 포개던 그 입술 유난히 반짝이던 별들까지도 아직도 가끔 생각날 때가 그럴 때가 있어 그댄 어떤지 내가 첫사랑이 였는지 사랑하긴 했는지 가끔 그립기도 한건지 기억에 끝엔 항상 그대가 있는데 지금도 그리워서 미칠 것 같은데 어쩔 수가 없나봐 세월에 무뎌지나봐 그래 그런 적이 있었죠 한때는 사랑이 전부였었던 그때가 제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잊지 못할 순간 이였죠 그래 그런 적이 있었지 그래 나도 그런 적이 있었지 니 생각에 잠 못 이루던 그럴 때가 있었단 건 내 인생에 축복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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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59 | ||||
시작부터 어긋났던 우리 사랑은 화산처럼 불타오르다 꺼져 버렸고
잿빛하늘 메마른 땅은 거울속의 내 모습인 듯 해 돌아가는 세상을 나는 이해못해 왜 나는 이토록 죽을 만큼 아픈건데 아무렇지 않은 이 세상이 싫어 기적을 바란 내 모습도 싫어다시 돌아와줘 쉽진 않겠지만 다시 돌아와줘 어림 없겠지만 이대로 내 가슴에 너를 묻는건 차라리 나의 삶을 포기하라 말해 돌아와줘 다시 돌아와줘 지금도 내 심장은 너를 위해 뛰어 돌아와줘 다시 돌아와줘 아직도 내 심장은 너를 위해 뛰어 돌아와줘 다시 돌아와줘 다시 돌아와줘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차가운 바람이 내 뺨을 스치네 그리워지는 한 사람이 나를 지치게 만들어놓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를 잊고 살아간다네 내 멋대로 말해버린 이별 그때 나는 많이 어렸었고 불투명한 미래에 내 머린 복잡했고 내가 좀 아프더라도 너만이라도 행복하기만을 그때는 왜 그랬을까 what ever U go what ever U do 내가 말한 이별에 내가 먼저 아플지는 몰랐어 what ever U go what ever U do 지나버린 세월에 그 얼마나 난 어리석었나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what ever U go what ever U do 내 가슴 깊은 곳에 솟구치는 눈물의 파도여 긴 시간 속에 두고 왔던 내안의 바다여 다시 돌아와줘 내 젊은 날의 태양 그 무엇과도 바꿀 수 가 없는 나만의 오딧세이 지금도 생각나는 많은 기억들이 내 생활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막힐 대로 막힌 꼬일 대로 꼬인내 인생은 너로 인해 무너져 버린 꿈만 같아 다시 돌아와줘 사랑 할 땐 사랑밖에 몰랐었던 철부지 어린아이 어쨋든 내가 만든 이별이지만 나를 이해해줘 다시 돌아와줘 니가 아니면 (난) 니가 아니면 (절대) 니가 아니면 (죽어도) 니가 아니면 (난) 숨쉴 수 없어 절대 니가 아니면 난 살아 갈수 없어 제발 다시 돌아와줘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what ever U go what ever U do 내가 말한 이별에 내가 먼저 아플지는 몰랐어 what ever U go what ever U do 지나버린 세월에 그 얼마나 난 어리석었나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돌아와줘... 돌아와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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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52 | ||||
긴 터널 속을 난 걸어 왔네 때로는 친구가 필요하기도 지치기도 쓰러지기도
그때마다 난 빛을 보게 됐네 그다지 예쁘지는 않지만 내게는 세상 그 누구보다 아름다워 눈부신 5월의 신부 나만의 신부 나의 전부 불 꺼진 나의 창가에 넌 항상 빛이 되어 주고 때로는 일상에 지쳐 나 쓰러져 있을 때도 내 곁에 있어 줬고 길어진 나의 방황에도 항상 별이 되어주고 그렇게 내 맘이 울적해 있을 때면 그때마다 날 위로해주던 너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영원히 둘이서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눈감는 날까지 포근해 그리고 편안해 아침을 열어주는 나만의 신부 1주일에 한번은 꼭 나들이 많은 날들이 우리를 기다리네 결혼기념일 10주년 기념일 100주년 기념일 그때까지 달빛아래 시간이 멈출 때까지 우리 앞에 생이 끝날 때까지 언제까지나 내 곁에 항상 두고만 싶은 내 맘 그대의 아침이 오면 내 머리맡에 놓아둘 그 토스트와 우유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영원히 둘이서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눈감는 날까지 사랑해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영원히 둘이서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눈감는 날까지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영원히 둘이서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눈감는 날까지 Just the two of 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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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5:22 | ||||
거짓말처럼 내가 달라지고 있어 사랑은 없다고 믿지 않는다고 그렇게 말하던 내가
너를 만난 그날부터 그 후로부터 사랑을 믿게 된 거야 어떻게 하루아침에 변하게 된건지 지나간 이별들의 보상인건지 믿기지 않아 그게 사랑인가 봐 닫혀있던 맘을 열게 됐고 갇혀있던 나를 알게 됐고 구겨진 얼굴은 환한 미소로 잊혀진 기억은 예쁜 추억으로 사랑은 마법과 같은 것 내모든 세포들이 반응 하는 것 시간을 멈추고 싶어 그리고 그 안에서 머물고 싶어 그대와 춤추고 싶어 love is 끝나지 않을 내안의 슬픈 전쟁과도 같은 운명 사랑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 세상에 그대와 내가 있기 때문인 거죠 love is 거짓말처럼 내가 달라지고 있어 아무도 모르게 자꾸 변해가고 있어 조급한 성격도 나쁜 버릇도 널 만나 고치고 있어 난 네게 길들여졌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두 네게 맞췄어 부담은 갖지 마 내가 원한거야 널 생각하면 난 편안해지니까 언젠가 우리 앞에 이별이 오겠지 그래도 행복할 거야 왜냐고 내게 묻는다면 할 말이 없어 그런게 사랑인거야 love is 끝나지 않을 내안의 슬픈 전쟁과도 같은 운명 사랑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 세상에 그대와 내가 있기 때문인 거죠 love is love is love is love is 변하지 않을 내 맘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것 이별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랑이 계속되게 함이죠 끝은 없는거죠 love is tears in my hart 사랑은 마약 보다 중독 되기 쉽다 사랑은 초콜렛 다 달콤하며 먼지보다 미세하다 사랑은 연쇄살인범 보다 잔인하며 사랑은 에디슨 보다 위대하다 지구의 종말이 와도 사랑은 죽지 않는다 사랑은 계속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