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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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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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 너의 홈피에 가는 게 아닌데 알잖아 난 여전히 그래 널 잊지 못한 채
이렇게 바보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를 보내 헤어지고 난 후 그 때 그 후로 지금까지 미안해 하지만 어떡해 시간이 지나면 슬프진 않겠지 오늘만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우리가 지금 남남인 것처럼 너와 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네가 벌써 날 잊고 지금 다른 사랑 하고 있는 것처럼 이정 : 아무런 일 없단 듯이 너처럼 웃어 볼게 영원하자던 떠난 내 사랑아 너 행복하잖아 웃는 모습을 보니 좋구나 잘 살고 있잖아 나 정말 괜한 걱정만 했잖아 주라 : 너에게로 갈 수 있는 인터넷 클릭 한 번이면 너의 곁으로 최근 너의 소식도 듣고 예쁘게 잘 나온 사진도 퍼 오고 새로 만난다는 그 남자 친구는 같은 남자로서 내가 봐도 정말 너와 잘 어울려 능력도 있고 외모도 그만하면 된 것 같고 나보다 너에게 잘 하는 것 같아 나보다 훨씬 좋은 남자 같아 나 괜한 걱정했잖아 (그래) 너 지금 웃고 있잖아 영풍 : 우리 이별한 후에 변해간 뒤에 너의 홈피 사진들이 궁금해 그렇게 난 또 우리의 추억속의 노래들을 도토리로 사고 듣고 웃고 난 너의 행복에 미소에 모습에 기뻐해 이젠 너의 친구들과 1촌을 맺고 파도를 타며 선물을 하네 디기리 : 나에겐 시간이 멈춘 듯 우리 행복했던 추억 속에 멎은 듯 모든 것이 그 때 그대로 네가 마지막 본 모습대로 너와 함께 숨 쉬는 것처럼 우리 관계 끝나지 않은 것처럼 우리 사랑했던 그 때처럼 내 홈피 역시 그 때처럼 이정 : 지금 그 사랑이 나라면 나도 웃을 수 있어 너의 그 남자가 나라면 너처럼 나 웃을 수 있어 이렇게 이렇게~ 그때처럼 사랑할 때처럼 영희 : 마지막 네가 봤던 모든 게 그대로~ 마지막 네가 봤던 내 모습 이대로~ 우리 행복 할 때처럼 너와 나 사랑 할 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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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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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아차차차 내 삶이 왜 이래 실망인데 이거 나 어떡해 정말
아차차차 이런 이런 이런 힘든 삶 속에도 난 또 다른 꿈을 향해 달려가 아차차차 아차하는 순간에 아차차차 청춘은 흘러가네 아차차차 정신 좀 차리게 아차 하는 순간에 아차차차... 디기리 : 내 꿈이란 부메랑 왔다 돌아가는 것 지금이란 시간이랑 나의 희망을 놓쳐 버린 것 잘 될 거란 내 생각 하지만 다 착각이었어 난 완전히 잃었어 내 꿈을 내 운은 이게 다 일까 내 인생은 딸깍거리면서 계속 닳을까 철 없이 난 조금 기대했어 현실에 무너진 지금 난 다시금 쫓고 싶어 하지만 운명은 밖으로 쫓고 있어 마지막까지 난 놓쳤어 내 눈 앞에서 너무 아파서 누워 난 벌써 영풍 : 꿈이란 걸 잃어버린 나의 시계 허탈한 마음으로 나를 돌아 보네 아주 예전에 가졌던 그 꿈은 어디에 마음 속 깊은 곳에 나와 숨바꼭질 해 꿈을 갖자 마치 어린 아이처럼 웃어 보자 항상 그랬던 것 처럼 어느덧 살다보니 차가워진 내 말투 내 표정 내 행동 바꿀 수가 있을까 그래 봤자 터무니없다 소용없다 뒤 늦게 꾸는 것은 꿈이 아니잖아 이런 제길 세상은 자꾸 왜 망상의 시간조차 주질 않는 걸까 왜 영희 : 아이쿠 이런 내 기억을 되돌려 보니 어젯밤 꿈에서 가졌던 금은보화 아침에 눈을 뜨니 사라지고 없네 그래 이건 아마 꿈일꺼야 하지만 이번만은 제발 아니기를 바래 내 팔에서 빛났던 삐까번쩍 시계 눈이 부시게 반짝이는 목걸이 광나는 반지 내 꿈이 가져 갔네 잡힐듯 말듯 해 요리저리 피하네 잠에서 깼어 아차차차 내 왼쪽 오른쪽 내꺼 다 모두 다 누가 가져갔나 너너너너 이은미 : 마치 꿈처럼 내게 다가온 너 내 사랑아 눈을 뜨면은 다 사라질 것 같아 정말 난 어떻게 해 나몰라패밀리 : 한겨울 눈처럼 한여름 비처럼 내린 내 작은 꿈들아 계절이 변하고 사람이 변해도 왜 항상 넌 그 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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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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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 몸을 흔들어 음악을 들어 바닥에서 천장까지 울리게 틀어
위로 위로 (더 더) 높이 날 수 있게 위로 위로 더 크게 디기리 : 내 말은 쉽게 말해서 널 흔들어 놓을게 구린 거 씹게 뒤에서 조용히 해 줄래 그럼 난 신께 맹세코 멋있게 할게 너 싫게 하진 않을게 내 시계는 항상 열두 시 늘 난 어김 없이 정해진 피크 타임 난 삐끄닥 거릴 여윤 없어 삐끗 따윈 상대 안 해 나랑은 상대 안돼 명호 : 점프 점프 모두 방방방 위로 점프 점프 모두 방방방 위로 점프 점프 모두 방방방 위로 점프 점프 점프 점프 창진 : 더 높고 넓은 세상을 네 눈높이에 맞춰 열에 둘에 반의 반 밖에 보지 못하는 너의 불쌍한 인생관 이제는 벗고 일어나 리듬을 신발 삼아 뛰어 손가락질 받던 시절은 뒤로 한 채 그들보다 더 높이 점프 인생이란 끝이 없는 것(것) 승부를 띄워 승리의 깃발을 잡는 그날까지 뛰어 마치 포레스트 검프 명호 : 할 수 있잖아 넌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가져 저 하늘 위로 몸을 날려 세상을 가져 너와 나 이 순간 하나 됨을 느껴 봐 너와 나 이 순간 모두 같이 한 번 뛰어 봐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 봐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길 만들어 가 대중을 움직여 지금이야 유행을 만들어 네가 중심에 서서 소리쳐 외쳐 주라 : 세상에는 절대 눌러서는 안될 스위치 온순하기만 할거라 생각해서 밟았던 꼬리 결국엔 네 목을 조여와 그렇게 건드려서는 안되는 남자가 있는 법 이 땅에 내가 법 이루기 위해서 보다 더 높은 곳 향해서 나는 점프 사람을 겉으로만 판단해서 네 멋대로 네 잣대에 끼워 맞춰 놀던 너 이제는 비굴한 몸짓으로 네 장단에 맞춰 가며 썼던 가면 이제는 벗어 역사는 한 가지에 미쳐있는 사람에 의해 쓰여져 날 미치게 한 너 때문에 역사를 새로 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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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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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저 멀리 도망가네
난 애써 팔을 뻗어 잡으려 해 언제나 한 발 앞에서 난 놓쳐 지금 너무 지쳐 가끔 난 이런 생각이 들어 이대로 난 이도 저도 아니게 늙어 갈까 난 단지 헛된 꿈만 좇는 망상가 그냥 관둘까 이미 다가가기엔 너무 멀잖아 지금 난 희망은 마르고 내일은 다르고 그래서 내일은 더욱 두려워 어느덧 몸이 떨려 그래도 달려야 해 내 두려움 따위는 자르고 이거 참 아차차차 내 삶이 왜 이래 실망인데 이거 나 어떡해 정말 아차차차 이런 이런 이런 힘든 삶 속에도 난 또 다른 꿈을 향해 달려가 아차차차 아차 하는 순간에 아차차차 청춘은 흘러가네 아차차차 정신 좀 차리게 아차 하는 순간에 아차차차... 꿈이란 걸 잃어버린 나의 시계 허탈한 마음으로 나를 돌아 보네 아주 예전에 가졌던 그 꿈은 어디에 마음 속 깊은 곳에 나와 숨바꼭질 해 꿈을 갖자 마치 어린 아이처럼 웃어 보자 항상 그랬던 것 처럼 어느덧 살다보니 차가워진 내 말투 내 표정 내 행동 바꿀 수가 있을까 그래 봤자 터무니없다 소용없다 뒤 늦게 꾸는 것은 꿈이 아니잖아 이런 제길 세상은 자꾸 왜 망상의 시간조차 주질 않는 걸까 왜 한겨울 눈처럼 한여름 비처럼 내린 내 작은 꿈들아 계절이 변하고 사람이 변해도 왜 항상 넌 그 자리에 내 꿈이란 부메랑 왔다 돌아가는 것 지금이란 시간이랑 나의 희망을 놓쳐 버린 것 잘 될 거란 내 생각 하지만 다 착각이었어 그래 완전히 잃었어 내 꿈을 내 운은 이게 다 일까 내 인생은 딸깍거리면서 계속 닳을까 허 철 없이 난 조금 기대했어 현실에 무너진 지금 난 다시금 쫓고 싶어 하지만 운명은 밖으로 쫓고 있어 마지막까지 난 놓쳤어 내 눈 앞에서 너무 아파서 누워 난 벌써 이거 참 아차차차 내 삶이 왜 이래 실망인데 이거 나 어떡해 정말 아차차차 이런 이런 이런 힘든 삶 속에도 난 또 다른 꿈을 향해 달려가 아차차차 아차 하는 순간에 아차차차 청춘은 흘러가네 아차차차 정신 좀 차리게 아차 하는 순간에 아차차차... 잃기 전까진 그 소중함을 몰라 버리기 전까진 모두 아까운 줄 몰라 잡고 놓치고 가졌다 놓고 잡힐 듯 말 듯 하면서 점점 멀어져 가 꿈이란 본래가 실체가 없는 것 꿈이란 친구이자 내 삶에 동반자 때로는 한걸음 앞에서 내게 희망을 줘 때로는 저 멀리에서 내게 패배를 안겨줘 마치 꿈처럼 그랬던 것처럼 눈을 뜨면 사라져 잡으려면 멀어져 아차차차 아차 하는 순간에 저 멀리 도망가 그래서 난 이렇게 달려가 마치 꿈처럼 내게 다가온 너 내 사랑아 눈을 뜨면은 사라 질 것 같아 정말 나 어떻게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