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떠떠떠떠'거리는 랩 지진아들, 그리고 그의 실력이 느껴지지 않는 힙합 팬들, 병원에 가라
버벌진트는 미친 천재다. 그는 서정적이면서 선정적이다. 그는 지적이면서 싸가지 없다. 그의 음악은 부드러우면서 날카롭다.
2007년 상반기 다이나믹듀오(Dynamic Duo), 에픽하이(Epik High) 등과 함께 한 'Favorite'으로 엘리트 뮤지션다운 면모를 한껏 뽐내며 고급스러운 음악세계를 펼쳐 보였던 버벌진트가 1년이 채 지나기 전에 또 다른 앨범으로 한국 힙합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리려 한다.
최근 힙합씬에서 벌어졌던 버벌진트의 웃지 못할 디스 해프닝, 휘성(휘성 5집 'Savannah Woman' 참여), 다이나믹 듀오('U-Turn'의 공동작곡과 보컬), 015B('그녀에게 전화 오게 하는 방법'), 데프콘('러브레이싱'의 프로듀싱)과 함께 하는 작업을 통해 랩, 보컬, 작사, 작곡, 건반연주 등 넓은 스펙트럼의 작업물을 보이면서도 항상 씬의 수준보다 두 발짝 앞서갔던 버벌진트.
닭장 안에 가득한 닭 대가리들
답답하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한국의 대중음악계 패턴에 대해 [무명] (無明: 빛이 없음)이라 말하는 버벌진트는 [Favorite] 때와는 달리 결코 달콤하지 않은, 독이 가득 찬 음악으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
Issue Track
- '투올더힙합키즈 투' 예술의 경지에 다다른 잘난체. 이미 Hiphop Playa.Com을 통해 아카펠라가 공개되어 현금 77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상금이 걸린 리믹스 경진회가 펼쳐지고 있는데, 완벽하게 짜인 라임(rhyme)과 플로우(flow)에 담아낸 독설로 화제가 되어 있다.
Gril I never knew a love like this and for this one I don't feel no need for the buts and the ifs u'now it's my confessions but I've never done it like this and it goes a little something like this Gril you are my favorite accident 내 삶을 채우는 가장 소중한 사람 you are my favorite accident 내 잠을 깨우는 달콤한 햇살 같아 It's an amazing thing that here we are 내겐 특별한 일이야 인연의 그물 안에서 서로를 알아본건 만남과 헤어짐 say people play the game again 널 만나기 전의 난 I was just one of'em fools oh 우리가 서로의 첫 만남이 아닌 건 오히려 날 기쁘게 해 cause I know my past relationships gave me lessons and I know that u've been thrugh the same thing 우 우 우 Yeah I know that 우 우 우 나의 고백 삶이 내게 준 선물이야 이런 느낌은 너 뿐이야 우 우 우 Yeah I know that 우 우 우 나의 고백 VJ 다시 한 번 불러줘 너의 마음을 들려줘 you are my favorite accident 내 삶을 채우는 가장 소중한 사람 you are my favorite accident 내 잠을 깨우는 달콤한 햇살 같아 you're my you're my you're my you're my you're my favorite you're my you're my you're my you're my you're my favorite oh 우리가 서로의 첫 만남이 아닌 건 오히려 날 기쁘게 해 cause I know my past relationships gave me lessons and I know that u've been thrugh the same thing 우 우 우 Yeah I know that 우 우 우 나의 고백 삶이 내게 준 선물이야 이런 느낌은 너 뿐이야 우 우 우 Yeah I know that 우 우 우 나의 고백 DD 다시 한번 더 what you got for her 사랑이란 감정도 우리에겐 부족해 그래서 우린 서로를 끊임없이 구속해 할퀴고 어루만지고 또 서로의 사생활을 파괴해 무섭게 우리 만남은 크나큰 사고 세상과의 배편은 다 끊어놨고 우리라는 외롭지않은 뗏목 타고 끝없는 표류 너와 나만의 교류 도화지에 뿌려진 사랑의 물감 너와 나 한 폭의 데칼코마니 너의 숨결은 퍼붓는 소나기 후의 햇살이란걸 너는 아니 너무 서두르진 않을께 나의 연인 그댄 소중한 나의 Diamond 우주가 생긴 순간부터 나는 너 만의 맘 속을 비추는 별 favorite accident 내 삶을 채우는 가장 소중한 사람 you are my favorite accident 내 잠을 깨우는 달콤한 햇살 같아 you are my favorite
[Verse 1] 진짜를 찾는다면 you can come to mi casa 막되먹은 drums, 비틀거리는 박자 Diablo flow, ain′t nobody hotter hater 들이 날 아무리 도발해봤자 소용이 없어. 니네들 랩엔 깃털뿐 몸통이 없어. 그냥 박자를 절 뿐 groove 따윈 없어. 몇 년이 지나도 성숙 따윈 없어. 부끄럽지 않니 vamoose motherfucker, why don′t you go back to school motherfucker, because I′m tired of that 정박아rap 떠떠떠떠, 니 여자한텐 말 안할께 어서 꺼져. Modern Rhymes EP 를 아직도 안 샀다면 빨리 사도록 해. ′OVERCLASS′ 부터 ′HISTORY IN THE MAKING′ 암기하도록 해, 어디에 있던 누구와 있던 You′ll get inspiration and get enlightened.
[Chorus]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Verse 2] I understand why they′re all on my dick now 아마 니 랩 인생 처음 경험한 빛깔, 처음 경험한 향기, 처음 경험한 간지 아무렇게나 처쓴 rap 들과는 달리 철저히 계산된 rhymes, 날 이기려면 '정신과 시간의 방', 거기서 몇 년 정도는 보내야만 할 것 같아. (것같아) 이어폰을 귀에 처박아. (처박아) 느껴봐 예리한 내 혓바닥. (혓바닥) 우리들 사이에 존재하는 실력차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병원 가봐. 원래 이 세상이란 그런 건가봐. 이제 이 rhyme 은 그만할께, 니 심장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냄새가 나니까 간단하게 요약할께, 니 손이 내 발에 닿을 때까지 나 기다릴께, 그 전엔 랩하지마.
[Chorus]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Verse 3] 인터넷 힙합 커뮤니티 힙합 팬을 칭하지만 너무나 후진 귀 아니면 이도 저도 다 좋은 애매한 분위기 누가 고수인지 누가 어중이 떠중인지 모르는 새끼들이 태반, 이게 거품이지. 물론 그나마 이렇게 온 건 걔네 덕분이지. Yeah I know that, 그런데 여기서 고백할 게 있어. Rhythmer, DC Tribe, Hiphop Playa DC inside 힙갤에는 내 haters 그들이 상주한다는 걸 난 알고 있어. 그들은 기회만 생기면 다 같이 합동해서 내 이름을 깎아내리려 인터넷 공작을 펼쳐. 쓰레기같은 앨범이 명반이라고 설쳐. They′re the true enemies of this culture. 이기적인 건 피차 마찬가지, 그러나 가짜가 진짜를 욕하면 곤란하지.
[Chorus]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내가 랩을 할 땐 경건하게 들어 like you′re reading bible. I′ve always been, and always will be entitled 'THE KING OF FLOW' VJ Overclass
I am your favorite MCs′ favorite MC Favorite EP 가 발매된지 얼마 안돼서 난 알게됐지. 음악듣는 애들의 귀 수준에 대해 가졌던 내 기대치 너무 높았다는 것. 고급요리 재료 값이 너무 아깝다는 것. 잘 나가는 법? 이미 잘나가는 것들 따라하는 것.
물론 Double D 그리고 Vasco, they kept on spittin them hot flows 데프콘은 ′아버지′로 proved once again that he got soul 맥시멈크루는 쇼바이벌에서 스텝을 밟고, 인피닛플로우는 멜론 악스 홀에서 마지막 무대를 갖고, 같은 날 스케줄원 결혼식에선 쿤타가 축가를 맡았고, Dos Tacos X나 많이 갔고
작년엔 Boston, New York and Philly, 올해는 Tokyo and Yokohama 삶이라는 이 나그네 길이 어디로 날 이끌고 가나 가끔은 그냥 내 눈을 감아. 집착에서 비롯된 모든 Drama 가을, 겨울, 봄, 여름, 그리고 가을 삼사라(Samsara)
[Verbal Jint 기타솔로]
[VON]
stolen moment 쓸데없는 고민, 어떻게 보면 과장된 comedy 익숙해지는 너와 매일 나눈 뜨거운 밤의 하모니 (No way) ooh lady 눈 감은 아침, 길 잃은 난 나쁜 양아치 time travelling, rhyme juggling, cocaine lover, I′m a cheater in gambling. 눈 감은 아침, 길 잃은 난 나쁜 양아치
[Verse 1: Verbal Jint] I woke up, 내 방 안의 탁한 공기, 내 가슴 위에는 낯선 손이, 대체 이 여자가 누굴까 곰곰이 어지러운 머리로 생각해보니 어젯밤 친구와 홍대에 나간 김에 아는 클럽에 갔다 술에 살짝 취해 평소의 나답지 않게 주위의 시선을 모두 무시한 채 hot girl 발견, 바로 접근한거지. 짙은 눈썹, 매끈한 허리, 그리고 며칠째 계속 쌓인 스트레스 땜에 잠깐 헤까닥 이성을 잃었을 텐데.. 근데 그 후론 전혀 생각이 안나. 얘가 지금 입은 옷은 달랑 티 한장, 여기 좀 앉아봐, 나랑 좀 얘기하자 그런 눈 하지 마, 난 전혀 즐겁지 않아. guess I done f---ed up again, "오빠 그럼 어떡해?" "어떡하긴" 옷 챙겨서 당장 나가, 그 때 들리는 초인종 소리, 여자친구가 벌써 왔나봐. I'm in trouble [Chorus: Verbal Jint] Big, big trouble Big, big trouble Big, big trouble Big, big trouble [Verse 2: B-soap] 내 영혼의 친구라 느꼈던 널 떠나보낸 뒤로 난 여러 계절을 두려움과 부끄러움, 그리고 자책으로 얼룩진 삶을 견뎌왔지. 겨우 마음을 정리하고 눈 앞의 현실을 보길 결심한 오늘 밤 우연히 변치 않은 모습에 아주 멋진 연인과 함께 걷는 널 마주쳤지. 너의 표정이 나에게 물었네. 도대체 넌 언제까지 그렇게 사는 척 하는 시늉만 하고 있을 셈이냐고 나에게 물었네. 난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타들어가는 마음만을 겨우 감춘 채로 간신히 미소만 짓고 니가 떠나간 자리에 멍청히 선 채 멈춰 있어. 여전히 넌 내 마음을 흔들어. 내 가슴은 더는 날 가눌 수 없을 만큼 어지러워. 갓 잠재워둔 미련이 눈 떠. I'm in trouble [Chorus: Verbal Jint] Big, big trouble Big, big trouble Big, big trouble Big, big trouble [Verse 3: E-Sens] 또 한 번의 아침, 난 내 것들을 챙겨. 전화기와 들을 음악, 지갑, 담배를 난 땡볕 아래서 한 대 피고 오늘을 시작해. 담배 연기를 마신 후의 현기증. 치기로 밀어붙였었던 그 연애, 내게 최고였던 연인을 그렇게 놓쳤네. 망가졌던 내 로맨스. 그 생각들을 떨쳐내지를 못해, 내 고민. 추운 가을, 또 겨울에 그리운 나의 너는 딴 데로 갔지. 나도 다른 여자의 품으로 들어왔고, 느끼는 안정감. 이게 완벽한 거다 싶어, 근데 반복 같이 느껴지는 대화, 또 접촉. 그럴 때마다 고개 떨구는 버릇을 못 고쳐. 떠난 여자와 곁의 내 여자, 여자들. 혼란한 나에게 촌스러운 드라마 대사를.. She said, 우린 너무 건조하고 조용하다고. 나더러 너도 그런 느낌이냐고. 물론 나도 그래 my baby 서로가 밉지도 않은데 이러네, 어떡해 이제? Oh, I'm in trouble [Chrous: Verbal Jint] Big, big trouble
[Verbal Jint] 2001년부터 Overclass, slow or fast I'm the king of flow, 기억하도록 해. 나 같은 랩은 아무도 못 해. I'm "Irreplaceable" to the left, to the left, 구석에 있어 줘. 원래 그래왔듯이, 아니면 깍듯이 예의 차리고 내게 다가와 가끔씩 기분 좋을 땐 놀아줄께, 원랜 바쁘지. so cut the crap and show me what you got for me OK, 잘 들었어, 자꾸 어디서 라임할지 잊어먹고 나아갈 곳에 대한 vision 없고 man, this rap shit isn't what you're designed to do 기본의 기본도 안 갖춘 No, 거칠은 랩은 그만, 있잖아 실은 내 순수한 열정이 요즘 생각하기도 싫은 일들로 인해 자꾸만 멍들고 있네, 옛날엔 안 그랬잖아 진태. 어깨에 들어간 힘 빼. 이런 쌍팔년도 식 랩 그것들이 내 여린 감성에 공해로 작용해. 귀를 씻기 위해 'Tell Me'를 플레이하곤 해. tell me, tell me, w-w-will there be the golden era for 한국힙합? 이제 여기 Overclass, 요란한 편인 시작. We saw what you got so this is something we got. We ill, we dope, we tight and we sick So get down or lay down, bitch [NODO] Overclass is the future 아무나 붙어 we make you put ya hands up & make you loser, we're super duper No matter what they say we are sick & we make classics J classi, PB and Steady B B-Soap he's dope, VJ the king of flow Mr. Warm is pro Kjun can sing a song Lobotomy kill all phonies, 우주선 make girls horny and I make history 잡것들이 어찌 아니 나의 값어치 난 한 끼 식사로 그동안 쌓인 설움을 따먹지 경계선이 필요한 곳은 남북 사이가 아냐 바로 이 힙합 바닥 의미 자체를 상실한 프로 그리고 아마 여지껏 잘한단 애들은 곧 추락해 like 자이로드롭, 뒤지기 싫으면 벨트나 꽉 매 날 너무 몰라보는 것도 죄 죗값은 됐어 그 돈으로 병원이나가 귀에 박힌 좆이나 빼 [Pb] Pino Blicc, Pento, PB. That's my name. 섣불리 뱉어. 숨은 널 대신할 fan. VVV, Goldfinger, BBT, Superhero. 대지를 덮을 이 기운을 느껴. 이건 이로운 도움 부리나케 꿈꾸는 이기적인 널 위한 service. 선택해 다음이란 건 없어. Von & Giant, Pino Blicc. It's the bible 쉬운 결과를 예측해봐. only the strong survive [Ja] 그저 뻔한 스타일, 가오나지 않는 라임들 뒤틀린 공식 속 뒤처져 버린 삶을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 그것은 Overclass 정체된 작은 힙합 씬에 찬물을 끼얹어주길 기다려왔던 많은 사람들 난 더 이상 원숭이를 닮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 않아. 이건 흔들림 없는 내 확신에 찬 방향의 결론일 뿐. 이제는 눈을 뜬 자들은 우릴 주목해. 땅에 떨어진 어설픈 귀로 날 폄하할때 난 더 감각의 칼을 갈겠지 어쨌건 난 계속 이자리에 서 있을테니.. [youngcook] 나의 단단한 자지, 오늘밤 이 거물은 여러분 차지 난 지골로 지골로, 이걸로 이걸로, 파운딩을 날려 목표는 보짓골로 지금 시간은 한 시, 택시는 할증받지 아직까지 노는 니들 양아치 맞지? 아까 내 자지 봤지? 너네들 난리 났지? 화대는 돈 대신 사까시 받지 yeah, it's four but only 진화된 monkey monkey, we doin' monopoly 긴장성 boy-toy LOBOTOMY we ain't eat 오꼬노미, 호로보지 I'm Almiron from Empoli. wednesday, saturday we ballin' ballin' LOBOTOMY, rap JUVENTUS, my back is Materazzi foward is Eto'o [Warmman] 그녀의 몸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지 어떻게 하면 내가 좋아하는지 알지 어설픈 간지 마초는 사실 우스꽝스러 보여 너도 구린 걸 알지? 때로는 그녀들이 입던 팬틸 선물해 내 목소리와 flow가 좋다고 그래 이 노래가 넌 좀 그래? 내가 볼 때는 노랠 좆같이 부르는 TV속 인형이 훨씬 그래 끈 두 개를 풀러 밤이 되면 날 불러 준비가 돼있으니까 마지막 끈만 풀러 몹시 외로워도 그녀는 너는 안불러 노래방에 가도 BK는 절대로 안불러 내가 바로 Warm Warm, 쌔끈한 flow flow 때로는 무덤덤해도 사실 Warm Warm W 커커 부시보다 더욱 더 고개를 끄덕끄덕 해 like Boom Boom [Steady B] 10년이 지난 니 모습을 상상을 해봐 지금의 힙합씬 왜 만만하게봐? 내년엔 뭐할꺼니? 구두 닦을 거니? 아니면 남의 발바닥이나 계속 핥을 거니? 너의 사상은 언제나 유치하고 무식해 속좁게 당장의 오늘만을 생각을 하지. 이제는 니 거짓에 더 이상 장단을 맞출 사람들은 없어, 그 입 이제 당장에 닥쳐 나와 같이 일하는 내 주위 사람들을 봐, 너와 비슷한 구석 한 군데라도 있을까? 그들과 너를 비교하려는 것부터가 문제야. 시간이 아까워, 내 시간을 어지럽히지는 마. 나와의 거리 100m 정도 유지하는 걸로 해. 내가 숨 쉴 공기 더럽히지 않는 걸로 내 심기를 불편하게만 하지 않는다면 목숨은 부지해, 그러나 제발 get out of my air [VON] 계속되는 뻔뻔한 난 기본. 어쨌든 난 너네를 죽이러 왔으니까 버텨. VON Verse 깨닫는, 너 껄 뺏는 빼어난 놈, 마치 잭키챈의 Cannonball, Oh Gentleman 쾌남 VON, 이제는 다 된 밥이 다 죽으로 바뀌네. 거기 빼어난 황금을 꿔놓은 돌로 바꾸는 VON의 랩, 가진 돈 있는대로 다 꺼내. 이젠 어떡할래 니네들? 나를 나쁜 놈이라 얘기하면 어떻게 해? 막! 빠지는 내 매력 어떻게 해 머?? 내 랩에 집중해. Fuck! 별의 별 Style을 해. 여자는 온통 달아올라 "나 본을 따를래" Overclass, 니네들 정말 이젠 모든게 끝났어. 어떻게 할래 봐라! 빛 바랜 Chess, 머라 말할래? 여기서 말해 바로 네게 Holla At You Back!! [Giant] Overclass met Giant 단숨에 넌 fired 가파 넌 숨에 차 그 수모는 과연 가슴에는 못 대 거슬리는 오 네 rhyme은 감을 잡지 못해 (Oh Man) 무슨말을 꺼내 넌 밤새도록 고민해 간에 본드붙여 떨어지지 않게 hustlin' & money 우주선 The real bad VON & Giant 머슴애는 다 떨어대 기어 우선 I'm SUN, I'm the real bad 아무나 다 해 요즘 힙합 Listen! I am so hot 리스너가 수준 낮은 상황 무슨 목맨 짐승들의 고백 아니 겨우 반도 채 이해 못해 거친 스타일로 계속 가는 걸로 듣지 못할 네겐 항상 어둔 하늘로 [B-soap] 니 눈동자엔 마치 Audrey 같은 슬픔이 배어 있지. 언제나 넌 늘 꿈을 꾸듯이 몽롱하게 젖은 눈빛, 끝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깊고 짙고 순도 높은 흑빛, 그 검은 진주 같은 동공 속에 깃든 순진함. 난 그 깊숙한 곳의 소름 끼치는 의지를 봐. 신기루처럼 막연한 꿈을 쫓고 있는 사이 먹어만 가는 나이 여러 가능성들을 bye bye 흘려보냈지. 시계와 달력과 계절조차 널 외면했지. 거울에 물어 봐, 처음엔 뭘 원했니? 늘 삶에 갈증을 느낀 너, 그런데도 넌 타인이 내민 손길은 뿌리쳐. 너만 읽을 수 있는 설계도를 마음에 그리며 숨죽이던 너 이제 가슴을 펴고 움직여. Overclass, 이곳은 널 위한 rule 과 round 모두가 바라는 건 오로지 좀 더 너다운 삶, 사랑, 사람, styles & sounds The time is right now, 지금 이 순간을 공유하는 너와 나의 만남의 장. 모든 overrated crew 를 takeover 하는 one song, 사랑의 rhyme I dedicate this verse to 완소도마도, 친절한수연씨, 由奈本あげは, Miss Oddy To all the overclass girls & overclass boys overclass girls, overclass boys overclass girls, overclass boys overclass girls, overclass boys overclass girls, overclass boys [Kjun] 좋다면 이리로, 싫다면 저리로 제대로 보여줄테니 (yeah) 준비들 해 honey (yeah) Player 는 이리로, hater 는 저리로 난 진짜 뚜쟁이 (yeah) 나만 믿어 lady (yeah) 좋다면 이리로, 싫다면 저리로 제대로 보여줄테니 (yeah) 준비들 해 honey (yeah) Player 는 이리로, hater 는 저리로 난 진짜 뚜쟁이 (yeah) 나만 믿어 lady (yeah)
너의 꿈은 반짝이는 Movie star 하지만 지금 넌 거리의 많고 많은 삐에로 뿐이야 고개 들어봐 저기 Shining Star 이제 네가 갈 길은 저만큼이나 멀리있단다 널 보고 웃고 있잖니 고개 들어봐 바라봐 Shining Star Umm 이제 너도 웃잖니 그 누구도 너같진 않아 Movie Star
너의 꿈은 반짝이는 Movie Star 하지만 지금 넌 거리의 많고 많은 삐에로 뿐이야 고개 들어봐 저기 Shining Star 이젠 네가 갈 길은 저만큼이나 멀리있단다
너의 꿈은 반짝이는 Movie Star 하지만 지금 넌 거리의 많고 많은 삐에로 뿐이야 고개 들어봐 저기 Shining Star 이젠 네가 갈 길은 저만큼이나 멀리있단다
yeah, Nuoliunce you crazy for this one VJ The king of... y′know
Thank you everyone 맞아, 그래 이건 이 앨범의 7번을 장식하는 트랙. I′d like to say sumthin′ to all my friends and supporters who′ve been there since day one 나와 문제 있던 이들에게도 감사해. They helped me find my way In a way, anyway, 모든 건 내 음악 안에 녹아들어갔다 생각해. 난 잠깐 헤까닥 왔다갔다 하기도 했지만 삶에 언제나 충실했어.
경제학원론 재수강 수업하던 강의실에서 주석 3집의 ′Right Here, Right Now′ 가사를 준비했어. 다른 랩에 비해서 잘난 척이 심해서 속으론 걱정이 됐어. 쓸데없는 걱정이었어, 묻혔거든. 그 랩을 느낀 건 까페 몇 명 뿐이었거든.
Infinite Flow 앨범의 ′Be Free′ 내가 그만큼 깊이 생각을 하고 가사를 쓴 건 있지, 아마 그 때 불교 철학에 심취했기 때문, 할머니 가실 땐 아무리 어금니를 꽉 깨물어도 눈물이 나는 걸 어쩔 수 없더라. 시험기간이어도 책을 펼 수 없더라.
근데 얼마 후 스페인어권 명작의 이해 수업 중간 과제를 위해 만들었던 시에 할머니 얘기 들어갔고, A+ 받고 에스빠뇰에 대한 관심은 커져가 고대 겨울 계절학기 재무관리 그리고 서중남미 지역학.
친구들은 취업과 고시로 고민하는데 난 네루다 시, 피처링 품앗이, 주식 투자, 친구와 신림동에서 술 마시기. 안주빨 세우기, 아우네, 미나미, 4th Avenue, Valentine 흘러간 가요 부르며 속으론 어쩔 수 없는 불안함 J Dilla 형 사망, ′You are my favorite′ 멜로디 착안, [Love Confession], 태완의 ′나란 사람′ Kjun 과의 만남, ′다 같이 춤을 춰′ 그사이 데프콘 ′오빠는 열아홉′, ′미스테리우스 박′ ′기러기′, after the busy period, God 공일오비, 그 형들이 긴밀히 연락을 주셨지. 기분이 죽였지. 아무 질문 없이 녹음에 들었지.
Yeah that was something, 내 랩을 얹은 정석원 형의 beat, ′Through The Wire′ 스타일, 동시에 가요 스타일 벌써 날 욕할 기존의 몇몇 팬들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x까
This is 015B, 내 사춘기를 지배한 몇 안 되는 이름이기에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 was born. 내가 태어나서 한 번도 안 겪어 본 Radio 고정출연, 강수정, 명수형, Fun Fun, Jay-Z was back with [Kingdom Come] Lisa가, Baby Vox가, Maximum Crew가 나를 부르고 셋보다 나은 둘과 함께 한 [Favorite] 음반이 탄생했지. 다시 난 해냈지.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직장, 성적, 너를 괴롭히는 일들이 아직도 그대로니? 내게 말을 해 봐, 우린 family 잖아. 텅빈 니 맘을 꽉 내가 채워줄께. 또 공부하다 잠이 오는 거라면 내가 깨워줄께 월화수목금 토 일 언제라도 나의 이름을 부르길 하하의 텐텐클럽 put your hands up 하하의 텐텐클럽 모두 소리 질러
아직도 의심하니 you non-believing motherfuckers 찌질이 motherfuckers 귀에 좆박은 deaf and blind motherfuckers
to be honest, my creativity and my power 농담이 아니야 이제 니들에겐 아까워
정규가 아니라 판단할수 없대 병신들 [Modern Rhymes] and [Favorite] 두 장의 EP와 싱글
남의 앨범에 랩, 작곡과 보컬로 참여해 보여준 wide spectrum 못알아보면 죄, 반성하도록 해 have some time for reflection
똥과 된장을 알아보지 못해 아직도 증명을 바라고 있다면 go check my disco
Big Brag, 반칙, How High School, 여대생 fever Keep It Real, Dream Shatterers, Sex Drive, To All The Hip-Hop Kids, Past Pages, Movin′It, Just The Memories, Untouchable Klammah, 노자, Overclass, Radio, 사랑해 누나, No Joke, 편지, Where U At, 오늘은, 생각나, Sex Drive Pt.2, Another Silly Love Song ET, Power 2 Bob, 달빛클럽, 소년을 위로해줘, 남행열차, 나랑 사귀자 Do What I Do, Pride, For The Moment Intro, 동창회, 두근두근레이싱, 힘내세요 뚱, Smile 4 Me Now, Living Legend, Be Free, 세계미인견문록, 슬픈 보고서, 미스테리우스 박, 기러기, 오빠는 열아홉, 쌍박, Thickness,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 Bed Scene, No Surprises, Maximum Party, Favorite, 내리막, Make Up Sex, U-Turn, 러브레이싱, The Way to Paradise, Savannah Woman One Way, 암전
Who you know that can flow like me? Keep it raw like me? Raise the status quo like me? 난 이미 닿을 수 없는 곳으로 와 있지.
Tight 이란 낱말의 존재 이유. You gotta thank me for the classic rhymes and melodies I gave you. Ain′t nobody that can do what I do, I′m the one and only VJ, fool
L-O-B-O VJ, Swings and Warmman This is the remix [Verse 1: Verbal Jint] 진짜를 찾는다면 you can come to mi casa 막되먹은 drums, 비틀거리는 박자 Diablo flow, ain't nobody hotter hater 들이 날 아무리 도발해봤자 소용이 없어. 니네들 랩엔 깃털뿐 몸통이 없어. 그냥 박자를 절 뿐 groove 따윈 없어. 몇 년이 지나도 성숙 따윈 없어. 부끄럽지 않니 vamoose motherfucker, why don't you go back to school motherfucker, because I'm tired of that 정박아rap 떠떠떠떠, 니 여자한텐 말 안할께 어서 꺼져. Modern Rhymes EP 를 아직도 안 샀다면 빨리 사도록 해. 'OVERCLASS' 부터 'HISTORY IN THE MAKING' 암기하도록 해, 어디에 있던 누구와 있던 You'll get inspiration and get enlightened. [Chorus: Verbal Jint]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Verse 2: Swings] 라임이 뭔지 모르는 너에겐 말할 것이 없지. 넌 북한 경제처럼...... 발전이 없지. 내 이름은 Swings, get familiar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내 랩 커리어 아직은 왕이 아닌 젊고 어린 프린스, 허나 반전이 있지 난 이미 펀치라인 king! 내 싹수는 심슨보다 더 노랗다. 그러니까 띠꺼운 인상 좀 펴 좆만아. 그런데 어떡하죠? 네 이자는 내가 더 좋대요, 어서 꺼져. 내가 이 게임에서 진다고? 어 그래 너 말 잘 했다 그럼 유승준도 한국 국적을 다시 따겠다 신정아도 특별사면을 받겠네. 문선명도 이제 곧 재림을 하겠네. 그러니 냄새 나는 입을 열기 전에 엄선해 Verbal Jint, Warmman and Swings, 경청해 [Chorus: Verbal Jint]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Verse 3: Warmman] W 와 하려면 똑바로 해 세게. 양아치 근성으론 건물이 수백개 있어도 내게선 나지, 니 여자 냄새 벌어지는 실력차이, 젖은 니 베개. 약자한텐 세고 강자 앞에선 깨갱 대는 비열한 니 전두엽의 똥물을 빼네. 그러니까 꼰대처럼 굴곤 하는 걔네 상대하지를 마 그새끼 실체는 뱁새 Overclass, 새로운 한국형 hustler 윈드서퍼가 어찌 파도를 거슬러 난 겉멋으로 랩을 하는 그런 놈들관 차원이 달라, 안경좀 벗으렴.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니 여친이 내게 웃는 걸 탓하지마. 그리고 너의 머리털을 깎아 임마. 수행을 쌓고 그 전엔 랩하지마. [Chorus: Verbal Jint]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everyone 꽤오랜된 엘피 You know say daddy me snow me a gon blame 결코 시간이 멈추어 줄 순 없다 요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던 가요 노랫말이 어디선가 들려와 놀랐지 오 아직 뚜렷이 기억해 서태지와 아이들의 멜로디 아마 그 때는 조던 파이브 그리고 세븐이 인기를 끌고 NBA 카드 때문에 싸움이 나곤 했지 그 때는 동대문에 밀리오레도 두타도 없었지 이상형은 인조인간 18호였었지 유진의 엔젤 스파크 열혈남아 토요일 방과후에 친구 집에 갔다가 처음으로 보게된 porno 중요한 장면 직전에 울리는 초인종 외출했다가 돌아오시는 친구의 이모 damn 그 나머지에 대한 욕구 누르지 못해 다음 날 일요일 친구에게 전화로 물었지 언제 또 니네 집 비냐고 Saltn Pepa Let's Talk about Sex 부터 Color Me Badd I Wanna Sex You Up 나이트 and Hip Hop Hooray Domino coolio 그리고 Rappin 4 Tay 최초로 샀던 CD 는 You know say daddy me snow me a gon blame A licky boom boom down Digable planets Arrested Development 중 2때 알았지 TV엔 제대로 된 음악은 잘 안 나온다는 것 God damn 유일한 희망 배철수의 음악캠프 Reminiscin on the days 난 90년대를 기억해 Reminiscin on the days 그 때의 그 소년이 여기 이렇게 Reminiscin on the days 난 90년대를 기억해 Reminiscin on the days 그 때의 그 소년이 여기 이렇게 OK 말 많았던 X 세대 한국에서 그 명칭은 대개 재능없는 대형 기획사 댄스 가수들에게 열광하는 애들에게 주어졌어 나는 이 나라의 주류 음악과는 멀어졌어 나를 뜨겁게 만든 건 Deux 와 몇 명 안 되는 예술가들뿐 만화가를 꿈꿨던 나는 중학교 2학년 쯤 방에 처박혀 있던 기타를 꺼내 어설픈 노래와 노랫말을 썼네 Smashing Pumpkins Nine Inch Nails and Nirvana Beck and Bjork 처럼 되고 싶었다가 어느 순간에는 En Vogue and Jodeci Mint Condition DRS 같은 알앤비 그런 게 하고 싶었어 같잖게도 제대로 하는 건 없었지 단 한 개도 전자기타를 처음 잡은 게 고 1 때 전사의 후예가 최악의 고통일 때 외고에서 반 애들과 만든 스쿨 밴드 우리가 설 수 있던 단 하나의 무댄 1년에 한 번 하는 체육대회 Here I Stand for You 천일동안 Spaceman 일어과 was nice but 독어과 was fake man damn I wish I could bring the good days back Reminiscin on the days 난 90년대를 기억해 Reminiscin on the days 그 때의 그 소년이 여기 이렇게 Reminiscin on the days 난 90년대를 기억해 Reminiscin on the days 그 때의 그 소년이 여기 이렇게 Reminiscin on the days Reminiscin on the days Reminiscin on the days Reminiscin on the days
버벌 진트의 첫 번째 정규작에서 가장 귀에 오랫동안 남는 곡은 "투올더힙합키즈 투", "삼박자", "개꼬장", 그리고 "90년대에게"다. 이 중에서 처음의 세 곡은 아카펠라 버전이 있거나 혹은 그냥 아카펠라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이 세 곡에 압축되어 있을 것이라는 짐작은 그리 과한 것 같지 않다. "투올더힙합키즈 투"는 '똥인지 된장인지 가리지도 못하며 말만 많은' 래퍼들과 인터넷 힙합 커뮤니티 회원들을 공격한다. "삼박자"는 그의 음악적 이력서다. "개꼬장"은 그의 '혐오자(hater)'들을 겨냥한 곡이다.
이 곡들에서 버벌 진트는 'king of flow'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실력을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뒤뚱거리는 비트에 맞춰 귀에 착착 달라붙는 인상적인 훅(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