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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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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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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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아는지 내가 얼마나 미워하는 줄 아는지
그대는 모르지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 줄 모르지 떠나는 그대 뒷모습을 보며 눈물 흘리는 내가 미워 하고픈 말도 하지도 못하며 애만 태우는 슬픈 바보죠 아픈 기억 속에 나를 가두지 마요 아름다운 이세상이 너무 슬퍼져요 나에겐 두 번 다시 사랑할 수 있는 힘이 남아 있지 않아요 이제는 그대는 모르죠 내가 얼마나 기다리는 줄 모르죠 하늘 아래서 슬픈 만남으로 내가 흘린 눈물이 많아 보고 싶어도 다시 볼 수 없어 애만 태우는 슬픈 바보죠 그대 없는 이 자리에 날 두지마요 슬퍼하는 이세상이 너무 힘들어요 살아도 나 죽어도 그대를 잊지 못하는 바보같은 나죠 혹시 내게 다시 돌아올까봐 여기 그댈 다시 기다려 봐도 이곳엔 없네요 찾을 수 가 없네요 이젠 이세상이 그대를 다시 내게 준다면 아름다운 이곳에서 우리 사랑해요 한번만 단 한번만 그대를 볼 수 있다면 바보처럼 떠나보내지 않아요 다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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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9 | ||||
내 사랑은 말로만 끝이었나봐
그와 널 보니 가슴이 내려 앉아 너무나 어울려 잘 된 일인데 밤새 취해 앓았어 정말 한심해 이별 하나 못 이기면서 어떻게 너의 행복을 빈다 약속했는지 못내 서운해 쉽게 축복도 못해 남자답게 다 삼켜내긴 힘들어 always I love you 이젠 잡지도 못해 끝내 가슴만 아파 oh I love you 널 향해 뛰던 가슴 다 멎을 수 있게 나 오늘만 울자 보고 싶어도 두 손 놓고 기다려 왔어 염치도 없이 돌아 올거라 믿었었기에 감당이 안 돼 돌이켜서도 안 돼 내 욕심이 다 네게 짐이 될테니 always I love you 이젠 잡지도 못해 끝내 가슴만 아파 oh I love you 널 향해 뛰던 가슴 다 멎을 수 있게 나 오늘만 울자 내가 못다 준 사랑 가선 다 받아줘 참 못나게 태어나서 미안해 날 용서해 잘가 나의 사랑 부디 잘 살아야 해 다신 돌아보지 마 이젠 끝내볼게 내 평생 가진 눈물 다 써버릴 만큼 나 오늘만 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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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8 | ||||
이별 앞에
괜찮을 만큼 사랑하고 추억 앞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원하고 내 삶이 위태로워질 만큼 절대 많은걸 기대하지 말자고 너 떠난 후 깊이 다짐하게 만들어 사랑은 잔인한 모래성 붉게 터져버린 석양의 눈물 혼자 남겨진 나를 더 미치게 해 너는 칼날 같은 바람 아무리 참아도 죽을 것만 같아 너무 아파 견딜 수가 없어 너 하나로 눈부신 아침을 만났고 너를 통해 세상의 풍경이 꿈만 같았고 언제나 너를 위한 선택이 단 한번 틀린 적 없다고 믿어 왔는데 너 떠난 후 내가 다 없어져 버렸어 사랑은 잔인한 모래성 붉게 터져버린 석양의 눈물 혼자 남겨진 나를 더 미치게 해 너는 칼날 같은 바람 아무리 참아도 죽을 것만 같아 너무 아파 견딜 수가 없어 움켜쥔 사랑이 빠져 나가 저 모래알처럼 제발 가지마라 떠나지 마라 해봐도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사람 어떻게든 다시 돌아와 줘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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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7 | ||||
내가 울어요 그대를 원해요
아껴둔 나의 마음이 많아서 내가 아파요 그대를 찾아요 남겨둔 나의 사랑이 아직 많아서 떠나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이렇게 애원하는데 내가 태어나 사랑을 한 사람 그 사람은 오직 그대뿐이죠 지금 눈을 감는다 해도 그대 하나만을 원해요 죽어도.. 내가 슬퍼요 그대가 미워요 버려진 나의 사랑이 너무 많아서 떠나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이렇게 울고 있는데 다시 태어나 사랑을 할 사람 그 사람은 오직 그대뿐이죠 나의 생이 끝난다 해도 그대 하나만을 원해요 죽어도.. 제발 떠나지 말아요 사랑한다 말했잖아요 눈물 흘리며 몸부림치는 내게 돌아와 줘요 나에게.. 기다릴게요 나 기다릴게요 끝이 없는 기다림이라 해도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내 심장이 멈출 때까지 그대를... 기다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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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2 | ||||
나 때문이죠 내 잘못이죠
눈물 글썽인 그대 볼 수가 없어 참지 말라며 원망하라며 오늘 나 그댈 버렸어요 덜컹이는 가슴을 그대 눈치 챌까봐 찢겨나간 내 속마음 들키게 될까봐 이깟 사랑 처음부터 한적 없다고 할퀴고 할퀴어 그댈 떠밀었죠 못된 나를 잊어요 잊어버려요 없던 것처럼 지워버려요 아프고 아파도 죽진 않을 테니 그대 잘 산다는 그 소식만 내게 들려줘요 부족한 내가 하찮은 내가 참 겁도 없이 그댈 가지려 했죠 아파하는 일 가슴을 치는 일 너무 오래 하지 말아요 따라오지 못하게 찾아오지 못하게 멀리 더 멀리 떨어져 숨어야만 해요 대책 없는 그리움에 비틀거리는 나를 모르게 절대로 모르게 못된 나를 잊어요 잊어버려요 없던 것처럼 지워버려요 아프고 아파도 죽진 않을 테니 그대 잘 산다는 그 소식만 내게 들려줘요 사랑해서 죄가 되는 사람 내 못난 사랑이 그대를 울게하잖아 제발 나를 잊어요 잊어 버려요 추억하는 건 나만 할게요 더 사랑할수록 품에 안을수록 부서지는 그대 우리 사랑 멈춰야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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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4 | ||||
하늘이 꺼진것 같아
심장이 멈춘것 같아 믿을수가 없어 헤어지자니 내 사랑이 뭐가 부족해 그에게로 간거야 거친 한숨만이 내 맘을 달래 갈테면 가라고 큰소리 치고싶지만 용기없는 내 입술은 벙어리 같아 죽어도 내 여자 된다고 끝까지 내 손만 쥔다고 가슴에 새겨진 그 약속은 그대로인데 그에게 떠나선 안되 너만이 내 전부야 아무리 아파도 견뎌낼께 사랑하니까 까맣게 타는 심장은 여전히 눈치도 없이 아직 너만 보며 뛰고있는데 ┃민경훈 - 벙어리 <간주중> ┃ 사실은 너무 겁이나 너 없이 살아가기가 분에넘쳐 살아 그늘여져서 처음 보는 낯선 그 눈빛 시리도록 차가워 터진 가슴만이 이별을전해 왜 내가 가야해 다 그쳐 묻고싶지만 울먹이는 내 입술은 벙어리 같아 죽어도 내 여자 된다고 끝까지 내 손만 쥔다고 가슴에 새겨진 그 약속은 그대로인데 그에게 떠나선 안되 너만이 내 전부야 아무리 아파도 견뎌낼께 사랑하니까 나는 안된다고 끝까지 그에게 간다고 잔인한 그말에 서러워 나 눈물나지만 사랑이 고되도 좋아 너하나 지켜내면 서둘러 가지마 오직 너만 내 여자니까 ▶━━━━━━ Cy.SeeYouPartn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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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2 | ||||
혼자 울겠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를 기다리며 울겠지 난 아무런 얘기도 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떠나왔으니 내가 너를 생각하는 맘보다 네가 날 생각하는 맘이 커 사랑보단 미안함이 많았어 좋은 사랑이 내겐 나쁜 사랑이 됐어 사랑을 위한 슬픔이야 지금 흘릴 눈물은 날 기억하며 기다리는 눈물은 안돼 그래야 내가 갈 수 있잖아 이제 다른 곳에선 이런 사랑 하지마 널 위해 이젠 알거야 내가 떠나가 버린걸 그래도 날 기다릴거야 날 찾지도 못하고 원망도 못하고 다른 사랑엔 관심도 없지 때론 너의 그 맘을 이해했어 날 사랑하는 너의 마음을 그래서 내가 미안해 너에게 잘못된 내 생각이 나쁜 사랑이 됐어 사랑을 위한 슬픔이야 지금 흘릴 눈물은 날 기억하며 기다리는 눈물은 안돼 그래야 내가 갈 수 있잖아 이제 다른 곳에선 부질없는 사랑은 하지마 아무리 날 원해도 아무리 날 보채도 미안해 나에겐 다른 사랑있으니 이별을 위한 아픔이야 내게 받은 상처는 날 기다리며 슬퍼하는 눈물은 안돼 그리고 나를 담아두지마 이제 두 번 다시는 이런 사랑 나쁜 사랑 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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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5 | ||||
왜 우리는 사랑을 해서
왜 우리는 아파하는지 왜 사랑할 땐 모르고 이별하면 아는지 왜 하필 많은 사람 중에 너를 사랑했는지 왜 사랑은 아프단 걸 그때는 그때는 몰랐는지 사랑했는데 너무 행복했는데 이별 같은 건 없을 것만 같았는데 후회 해봐도 아무리 애를 써도 가버릴 사랑은 결국 가는 걸 더 잘 해주고 싶었는데 다 해주려 했는데 가진 것 하나 없던 난 미안해 미안해 그 말밖엔 사랑했는데 너무 행복했는데 이별 같은 건 없을 것만 같았는데 후회 해봐도 아무리 애를 써도 가버릴 사랑은 결국 가는 걸 나만을 위해서 살아준 널 날 위해 울어준 널 아무리 많은 시간들이 흘러간대도 잊지 못해 보고 싶은데 너무나 그리운데 너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르는데 돌아오라는 닿지도 못할 말 해도 가버린 사랑은 결국 가는 걸 나의 사랑은 오지 않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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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9 | ||||
자 지금이야 점점 커지는 음악 소리에
세상 소음도 잠 재워 버려 잔뜩 움츠린 가슴도 시원스레 숨이 트이게 마음의 축제를 열어 신나야 할 일도 슬픈 일도 별 다를 게 없는 지루한 날들 언제까지나 투정만 할래 훌훌 털어 버리면 돼 멀리 밤하늘을 봐 저 불꽃처럼 한 순간을 태우고 가도 찬란한 빛이 되어 줄 우리의 젊은 날을 위해 날아올라 봐 날 따라와 눈살 찌푸린 어지러운 곳 지친 세상을 벗어나 볼래 나를 떠밀던 시계 바늘도 여기선 멈출 테니 마음이 쉴 수 있도록 신나야 할 일도 슬픈 일도 별 다를 게 없는 지루한 날들 언제까지나 투정만 할래 훌훌 털어 버리면 돼 멀리 밤하늘 수놓은 저기 불꽃처럼 한 순간을 태우고 가도 찬란한 빛으로 기억될 우리의 젊은 날을 위해 날아올라 머뭇머뭇 거리지마 주저하며 걱정하지마 세상이라는 축제에 우린 주인공이야 oh oh 찬란한 빛으로 기억될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꿈을 꾸면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