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걸 4집 타이틀곡 “미쳐미쳐미쳐”
4기 바나나걸 김상미 ‘천의얼굴’로 인터넷 화제
김완선, 백지영, 정주리, 정시아 뮤직비디오 출연
엉덩이, 초콜렛 등 신나고 재미있는 댄스음악으로 유명한 바나나걸이 4집 “컬러풀(COLORFUL)” 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미쳐미쳐미쳐”로 여름시장 공략에 나선다.
바나나걸은 국내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선구자인 가재발의 프로젝트로, 매 음반마다 새로운 여성보컬이 타이틀 곡을 부르는 독특한 컨셉트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3대 바나나걸로 활동한 이현지가 “초콜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엉덩이”, “부비부비”등은 댄스음악계의 전설로 회자되고 있다.
4대 바나나걸로 활동하게 될 김상미는 미모와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대형신인으로 CF모델 출신의 동덕여대 성악과 학생이다. 한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섹시에서 퓨어, 엘레강스, 큐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레드, 화이트, 골드, 오렌지 네 가지로 진행되는 이번 바나나걸의 4색 컨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바나나걸이 누구냐에 이어, 바나나걸에 대한 또 한가지 관심사는 이번에는 누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가? 이다. 2집에 윤은혜, 제이, 김신영 3집에 솔비, 간미연, 별, 배슬기, 손명은 등 유명 여자 연예인이 까메오로 출연했던 전통을 이어받아 4집에는 백지영, 정시아, 정주리가 참여했다. 여기에 “80년대 효리” 김완선의 활동 당시 방송영상이 삽입되어 독특한 비쥬얼을 선사한다. 바나나걸 4색 컨셉트에 맞춰 섹시한 레드를 김완선이, 퓨어한 화이트를 정주리가, 엘레강스한 골드를 백지영이, 큐트한 오렌지를 정시아가 연기해 김상미의 1인의 4색 연기와 멋진 조화를 이룬다.
“미쳐미쳐미쳐”는 바나나걸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독성을 앞세운 펑키한 하우스곡이다. 가재발 특유의 다이나믹한 긴장감과 히트 작곡가 방시혁의 귀에 꽂히는 멜로디에 김상미의 깜찍한 보컬이 잘 어우러져 절로 흥이 나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다채로운 리믹스 트랙들도 더해져 바나나걸의 오리지널한 매력이 넘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