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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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23 | ||||
2. |
| 3:59 | ||||
음악을 듣고 눈물을 닦고 널 떠나보내고 그 흔적 지울 때 사랑했다는 니 말은 이별의 보상이라 아픔을 삼켜주죠 사랑해 알지못했던 그 말 또 흘러가던 날들이 사랑했던 따스했던 기억아 잊어라 돌아갈 수 없는 길 돌이킬 수 없는 날 기적같던 찬란했던 이야기는 과거된 순간 아픈 상처 뿐이라 긴 추억을 덮는다 TV를 켜고 침묵을 털고 빈 가슴 말리고 그 시간 보내고 사랑했다며 이별은 행복의 그림자라 이 날을 만들죠 그립다 이해못했던 그 말 또 흔들리는 마음이 사랑했던 따스했던 기억아 잊어라 돌아갈 수 없는 길 돌이킬 수 없는 날 기적같던 찬란했던 이야기는 과거된 순간 아픈 상처 뿐이라 긴 추억을 덮는다 사랑해 널 기억했던 나를 위해 지나간다 흘러간다 마음아 커져라 사랑하게 한 사람 되려 고마운 사람 사랑했던 함께였던 시간들은 과거의 순간 기적같던 이야기 추억에 날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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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2 | ||||
가슴 뛰는 소리에 깨보니 어느덧 새벽3시네요 밤새 쏟아낸 그리움이 어둔 밤 보다 진해요 은은한 불을 켜고 불빛에 기대어 그대가 잊혀지길 기다려봐요 시계바늘은 하루를 훌쩍 넘어서 또 어느새 새벽3시네요 사랑하는 사람아 그리운 내 사람아 다른 사랑에 아파 누군가 필요할 때 그 맘 아물 수 있게 내 꿈에서 울어요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걸음에 닿을 수 있게 바보에요 어떻게 모르죠 바늘 끝처럼 그댈 향해 있는 날 어딜 보아도 내가 보이지 않나요 이런 내 맘 보이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 걸음에 닿을수 있게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너무 사랑해 그 말 못해요 내 살 가장 깊은 곳 그대란 뿌릴 잘라내도 자라는 독한 사랑이 매일 그댈 만나요 매일 가슴 아파요 목이 쉬게 불러도 숨이 멎게 울어도 내 맘 알지 못하죠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 걸음에 닿을 수 있게 다친 그댈 안을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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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5 | ||||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 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 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모두 어딘가로 차를 달리는 길 나는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비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내 모든걸 바쳤지만 이젠 모두 푸른 연기처럼 산산히 흩어지고 내게 남아 있는 작은 힘을 다해 마지막 꿈 속에서 모두 잊게 모두 잊게 해 줄 바다를 건널거야 언젠가 먼 훗날에 저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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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0 | ||||
내 눈물 모아 행복할 수 있다면 내 슬픔 바꿔 너 웃을 수 있다면 아파도 괜찮아 지켜볼 수 있다면 그걸로 너 웃을 수 있죠 알아요 내가 아니란 걸 내 눈 가득 그대 모습 그걸로 난 충분해요 웃을 수 있죠 내 모든 아픔 다 가져가도 안녕하는 그대 모습이 안쓰러워서 사랑이 우네요 아파서 우네요 추억이 눈물이 아픈 사랑이 울고 있나요 눈물이 아파서 추억을 가져 가나요 얼마만큼 그대 사랑하는지 알고 있나요 많은 걸 바라진 않아요 가끔 웃어주면 되죠 그걸로 난 충분해요 지켜줄게요 나 아닌 다른 사랑 만나도 미소짓는 그대 모습이 보고 싶어서 가슴이 원해요 마음이 바라죠 그대의 행복을 환한 미소를 지켜보기를 시간이 흘러서 그대가 나를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하길 원하죠 사랑해요 사랑이 우네요 아파서 우네요 추억이 내 눈물이 내 사랑이 울고 있나요 눈물이 아파서 추억을 가져가나요 얼마만큼 그대 사랑하는지 알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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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1 | ||||
같은 마음이 같은 사랑이 다신 될 수가 없나요 체한 듯 그대가 가슴에 걸려 숨쉬는 것 조차 아픈데 내 발끝마다 눈물이 차올라 한 발 걸음도 못 떼요 뒤돌아 볼까봐 다시 나를 찾아올까봐 그 순간 놓칠까봐 또 맴맴 제자리 다시 사랑해요 이대로 가면 안되요 세상 그대가 모두 쓸어가 온전할게 없어요 아무리 닫아도 여며도 그대를 막을 순 없죠 사랑은 멈추지 않죠 잊혀지는게 더 슬픈 일이죠 절대 안되는 일이죠 미워도 싫어도 그대 생각 속에 날 둬요 하얗게 다 비우면 정말 끝인거죠 다시 사랑해요 이대로 가면 안되요 세상 그대가 모두 쓸어가 온전할게 없어요 아무리 닫아도 여며도 그대를 막을 순 없죠 사랑은 멈추지 않죠 캄캄하고 먹먹하고 한 없이 비틀거리고 분명 그대 지금 나처럼 아파할텐데 다시 사랑해요 이대로 가면 안되요 밀어내봐도 도려내봐도 더 크는 사랑 안되는 일이죠 죽어도 죽어도 나는 안되요 그대를 보내주는 일 다시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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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1 | ||||
좋아합니다 그대 뒷모습에도 붉어지는 나의 마음 사랑합니다 떨림 속에 뒤섞여 뱉어 버린 나의 말 Tonight 술 한 잔에 기대 어둠에 날 기대 고백해 Tonight 이런 내게 기대 웃고 있는 그대 세상 가장 크게 비춰 날 Everything all right 시린 하늘 속 웃음이 되줄거야 영원히 바라봐 준다면 Everything all right 받아주겠니 내맘에 가둘거야 니 맘이 달아나지 않게 그대 기억합니다 처음 모습처럼 늘 변함 없기위해 날 추억합니다 작은 마음 하나도 잊지 않기 위해 나 Tonight 꿈에서도 헤매 생을 털어 헤매 널 만나서 Tonight 지금까지 지킨 너를 위해 지킨 마음 태워가려 하는 나 Everythings all right 시린 하늘 속 웃음이 되줄거야 영원히 바라봐 준다면 Everythings all right 받아주겠니 내 맘에 가둘거야 니 맘이 달아나지 않게 그대 아직 어설프지만 너 하나만 보잖아 baby 많이 모자라지만 이런 내 맘 받아주겠니 Everythings all right 시린 하늘 속 웃음이 되줄거야 영원히 바라봐 준다면 Everythings all right 받아주겠니 내 맘에 가둘거야 니 맘이 달아나지 않게 Everythings all right 빛이 되어주겠니 흔들리지 않게 Everythings all right 알아 주겠니 내 맘에 영원토록 나의 사랑으로 남을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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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9 | ||||
심장이 멎는줄만 알았어 이렇게 너를 다시 보게될 줄은 멀리서 널 본 것 뿐인데 너의 뒷모습만 본 것 뿐인데 내가 왜 이러는지 널 보며 나는 멈춰있었어 추억을 모두 잊어버린 것처럼 너는 잊지 못할 거라고 아직 내 생각에 이별 속에 잠겨 있을거라 착각을 했었나봐 너와 매일 걷던 이 길이 유난히도 길게 느껴져 좀 더 냉정한 나라고 믿어왔는데 그땐 왜 몰랐을까 아픈 건 나였단걸 이제와서 늦은 후회해봐도 다신 돌릴 수도 없겠지 그 못된 날들도 널 외면하던 모습도 난 뭐가 그리 잘났었는지 이별을 준비했다고 믿었나봐 어리석은 줄 몰랐었어 니 생각은 영원히 안하고 살 줄 알았나봐 쉬운 줄 알았나봐 너와 매일 듣던 노래가 유난히도 깊게 아파와 좀 더 냉정한 나라고 믿어왔는데 그땐 왜 몰랐을까 너 밖에 없었단걸 이제와서 늦은 후회해봐도 다신 느낄 수도 없겠지 너의 그 미소도 그 따스했던 손길도 돌아보면 한 번도 널 지울 수가 없었어 애써 외면하고 잊으려고 나 살아왔는데 믿을 수가 없었어 널 떠나 보냈단걸 이제와서 늦은 후회해봐도 다신 느낄 수도 없겠지 우리 그 미소도 그 따스했던 가슴도 그땐 왜 몰랐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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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8 | ||||
그리움이 밀려 올 때면 가슴 가득 차오를 때면 긴 한숨에 널 내어보내고 뿌옇게 흐린 창문에 편지를 써 겨울 밤이 녹은 창가에 아련함이 묻은 창가에 보고싶다 그리움 적어 내 맘 아는 저 하늘에 또 다시 한껏 내쉬는 숨결마다 손끝마다 가슴이 써내려가 그 말 니가 너무 그립다 애써 외면해도 아닌 척 참아내도 내 슬픈 가슴만은 널 감출 수 없나봐 눈을 감고 기억에 묻고 눈물을 닦아내도 다시 니가 흘러내려 행복했던 나의 전부였던 결국 또 쓰고만 너의 이름아 너의 미소 가득 그리다 그 미소에 나도 웃다가 저 햇살에 희미해져버린 눈물처럼 번져갔어 마지막 니 모습처럼 숨결마다 손끝마다 가슴이 써내려가 그 말 널 너무 사랑해 지워내도 잊어보려해도 결국 또 쓰고만 너의 이름아 사랑한다는 말 그 말도 쓰기 전에 흘러내리는 나의 눈물은 알까 기억할게 간직할게 가슴에 써 내려간 그 말 행복하길 바랄게 우리 함께했던 추억 너무 많아서 다 지우고 살기엔 니가 너무나 많아 그 때 까지 나 기다릴게 난 여기 이 곳에서 너를 지키고 있을게 달빛처럼 저 하얀 눈처럼 내겐 기다림도 사랑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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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2 | ||||
내겐 아주 멋진 꿈이 있었죠 이뤄질 수 없는 꿈이라 해도 어느 자유로운 곳에서 노래할래요 내겐 전분 걸요 너무 화려한 시선만 보여요 아픈 흔들림도 웃길 바라죠 그대 내 목소리 들어준다면 다 괜찮아요 노래할래요 그대 지나는 작은 마음도 눈을 감아 기억해요 들을 수 있나요 내 노래와 이 마음과 고마움들을 너무 아파서 눈물 흘러도 너무 힘들어서 외로워져도 크게 소리내어 노래부르죠 작은 위로를 세상 가장 큰 행복을 스쳐지나는 이 바램들도 그 흩날린 시간들도 부를 수 있어요 이 노래와 이 가슴과 깊은 마음을 고마워 들리나요 그대 지나는 작은 마음도 눈을 감아 기억해요 부를 수 있어요 이 노래와 이 가슴과 고마움들을 내 마음과 이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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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7 | ||||
쏟아져 내리는 별이 날 부른다 별보다 환한 니 미소에 웃는다 때론 모진 바람속에 아프고 슬퍼서 물었다 나는 다시 일어선다 넌 날 살게하는 이유 그렇게 사랑해 내 모든걸 다줘도 될 만큼 그래서 행복해 뜨겁게 뛰는 가슴을 준 건 바로 너야 한없이 내리는 비에 난 젖는다 비보다 촉촉한 너에게 젖는다 때론 모진 바람속에 아프고 슬퍼서 울었다 나는 다시 일어선다 넌 날 살게 하는 이유 그렇게 사랑해 그말로 너무 모자랄만큼 그대 난 미안해 더 주고 싶어 저미는 마음 그게 나야 널보면 따뜻해져 봄 날 아련한 꿈처럼 깨어나지 않을래 영원히 그렇게 사랑해 내 모든걸 다줘도 될 만큼 그래서 행복해 뜨겁게 뛰는 가슴을 준 너 그렇게 사랑해 그말로 너무 모자랄만큼 그래 난 미안해 더 주고싶어 저미는 마음 그게 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