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Collaboration Project '+ [ plʌs ]'
+ 1 = 부활 + 박완규
‘ ’
2011년, 부활은 Collaboration Project '+ [plʌs]'를 발표한다.
Collaboration Project '+ [plʌs]'는 아티스트간 협력작업(Collaboration)을 통해 시너지 Plus(+)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의미에서 정한 프로젝트명으로, 부활은 향후 이 프로젝트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방향과 활동을 계획 /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 + 1은 부활 5집앨범에서 함께 한 보컬 박완규와의 싱글곡 작업이다. 부활 5집 타이틀곡 Lonely Night를 기억하는 팬이라면, 이들의 재결합이 만들어 낸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원의 감성과 박완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만나 이뤄진 이번 작업은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듯, 또 한번의 환상적인 조합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박완규가 부른 곡 '비밀'은 김태원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마치 기억의 세트를 지어놓고 세월이라는 거리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듯한 독백형식의 곡이다. 김태원은 이 곡에 대해 '지금 그 곳에 없지만, 언젠가 그 곳에 있었으므로 그려지는 회상'이라고 곡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박완규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통해 전해져오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앞으로 진행될 계획의 포문을 열어주며 부활의 거침없는 행보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부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Collaboration 작업을 선보인다.
박완규에 이어 부활과 +(플러스)될 아티스트에는 여성보컬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발매될 곡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지난 26년간 12장의 정규앨범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음악세계를 보여 온 부활은, ' + [plʌs] '를 통해 부활이 가진 음악적 색깔에 다양한 색깔을 덧입혀 보다 다채로운 컬러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 [plʌs]'의 사전적 의미는 '더하기'
부활과 더해질(plus) 아티스트들은 누굴지 다음 프로젝트를 기대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