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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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2 | ||||
정두수/사, 박춘석/곡, 남진/노래
1.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것을 해 저믄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2.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것을 아득히 바다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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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9 | ||||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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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14 | ||||
4. |
| 2:51 | ||||
5. |
| 2:05 | ||||
언제나 어느때나 연인들끼리
사랑의 공중전화 꽃밭이 되네 장미빛 가슴처럼 무지개 꿈을 안고서 돌아가는 다이얼도 행복의 겨워 전화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목소리 사랑의 목소리 언제나 어느때나 연인들끼리 사랑의 공중전화 빨갛게 타네 첫사랑 빛깔처럼 무지개 꿈을 꾸네 그사람과 속삭이는 나직한 밀어 전화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목소리 사랑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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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0 | ||||
Side B | ||||||
1. |
| 3:03 | ||||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19살 섬색시가 순정을 받쳐 사랑한 그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심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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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3 | ||||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상처만 남겨놓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호수의 백조처럼 내가 가는데 사랑을 막아놓고 발길을 묶어놓고 진종일 진종일 비가 나린다 <간주중>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마음만 주고받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흐르는 구름처럼 내가 가는데 발길을 묶이고 사랑을 맡겼어도 백조는 목이메어 울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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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6 | ||||
4. |
| 3:10 | ||||
육지로 천리길을
누굴찾아 왔는가 뱃길로 천리바다 누굴믿고 왔는가 종착역 앞에두고 파도는 철썩이고 기적도 대답없고 뱃고동도 잠이든 서글픈 종착역 서글픈 종착역 육지로 천리길을 누굴보러 왔는가 물길로 천리바다 누굴믿고 왔는가 종착역 서러운데 아무도 안보이고 기적도 울다멎고 갈매기도 잠이든 서글픈 종착역 서글픈 종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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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4 | ||||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에 빛나는 눈 고운 마음씨는 달덩이 같이 이세상 끝까지 가겠노라고 나하고 강가에서 맹세를 하던 이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부드런 정열에 화사한이 한번 마음주면 변함이 없어 님따라 임따라 가겠노라고 내품에 안기어서 맹세를 하던 이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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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