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38 | ||||
Hook-이수영>
I'm thinkin' our rain. / Oh i'm not your pain. / 너는 왜 그렇게 아파하는지. / 사랑해달라는 것 뿐인데, / I can't feel what you said. / 넌 하나 변한게 없어. / Verse1-데피닛> 걸렸어, / 난 덫에. / 아퍼 드럽게 / 누가 들어도 상관없다는 듯 욕해. / 더 토해낼 것 없는 빈속이라 반복해, / 헛구역질만. / 흐려진다, / 눈앞이. / 고통의 순간이 지나간 뒤라 그런지, / 아픔도 부서진다. / 산산 조각난 감각. / 상상이 현실인 상황. / 덫이 날 풀어주겠다고, / 이만 손짓하며 / 솔직하던 입술을 떼었지 난. / 그 순간 / 조각났던 감각들이 / 하나 둘 모여서 / 상상을 박살내버렸어. / 강한 고통들이 노크 없이. / 들이닥치고, / 그리고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칼을 꼽지. / 내 이성의 목에. / 어느새 난 덫을 다시 걸어, / 내 발목에. / Hook-이수영> I'm thinkin' our rain. / Oh i'm not your pain. / 너는 왜 그렇게 아파하는지. / 사랑해달라는 것 뿐인데, / I can't feel what you said. / 넌 하나 변한게 없어. / Hook2-데피닛> 난 아직 간절히 널 원하고 있어. / (널 원해.) / 하지만 종일 널 욕하고 있어. / (니가 싫어.) / 미워진 만큼 사랑하고 있어. / (널 사랑해.) / 사랑한 만큼 증오하고 있어. / (니가 미워.) Verse2-지백> 넌 날카로워. / 난 너에게 베어. / 피를 흘려. / 아퍼 물론, / 근데 어느새 옆으로 또 가지. / 상처는 아물기 전에 / 다시 깊게 패여. / 또 다시 깊게 패여. / 남들앞에서 널 꺼내. / 낱낱이 벗겨내. / 어떤 해결방법을 찾고자 하는 게 아냐. / 목적이 뭔진 나도 몰라, / 널 욕해. / 목적이 뭔진 몰라도 널 욕해. / 하지만 그뿐 / 여전히 원해. / 네 앞에서 다시 / 난 들뜬 어린아이 마냥 / 사랑을 졸라 / 아무렇지 않은 듯. / 그러나 이건 위선이 아닌 진심. / 그렇다고 널 욕한 것들이 거짓은 아니지. / 갈팡질팡해. / 복잡해, / 난 길치. / 어느새 헤매이는게 익숙해졌나봐. / 지칠때쯤에는 / 또 환하게 나타나는 너. / 사랑을 매달고 예쁘게 치장된 덫. / Hook-이수영> I'm thinkin' our rain. / Oh i'm not your pain. / 너는 왜 그렇게 아파하는지. / 사랑해달라는 것 뿐인데, / I can't feel what you said. / 넌 하나 변한게 없어. / Hook2-데피닛> 난 아직 간절히 널 원하고 있어. / (널 원해.) / 하지만 종일 널 욕하고 있어. / (니가 싫어.) / 미워진 만큼 사랑하고 있어. / (널 사랑해.) / 사랑한 만큼 증오하고 있어. / (니가 미워.) x2 |
||||||
2. |
| 3:57 | ||||
Intro>
도망쳤어 망가졌어 / 도망쳤어 망가졌어 / 도망쳤어 망가졌어 / 도망쳤어 난 망가졌어 Verse1-데피닛> 세상을 보네, / 두 눈이 먼 채. / 세상을 걷네, / 두 다릴 꼰 채. / 악수를 건네, / 주먹을 꽉 쥔 채. / 난 나비의 날개짓만 기다린 채 보채. / 내 시간을. / 또 너무 아낌없이 써대다 보니 / 소주가 맛있어지고, / 나서보니 현실은 맛이 써지고 / 종일 쏘다니고, / 고민 쏟아지고 있어. / 멀어버린 눈마저 감은 채 / 계단을 내려온다. / 근데 아무래도 / 발을 떼어 보기가 두려워. / 손 잡을데는 많은데, / 주먹을 펴기가 무서워./ 한겨울 같은 현실 앞에 잠들어. / 욕망이란 외투만 덮고서 떨고 있을 때, / 긴 잠에서 깨웠지, / 이 리듬이 나를. / 긴 잠에서 깨웠지, 이 멜로디가 나를. / Hook-데피닛> 도망쳤어. / 난 망가졌어. / 망각해버린 현실 / 난 망가졌어. / 저 길로 가면 / 더 위로 / 갈 거라고 믿었어. /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 도망쳤어. / 난 망가졌어. / 욕망에 걸린 꿈에 / 난 망가졌어. / 저 길로 가면 / 더 위험하단 망설임도 없던 / 날 깨워, / 지금 이 멜로디로. / Verse 2-지백> 이른 성공이란 마취제에 / 미련하게 취해. / 어디가 내 집인지 헤매던 취객. / 무감각해 지네, / 귀가... / 내 음악은 / 말 따로 생각 따로 더치페이. / 어지러웠지 그땐, / 덜 익었지만 급해. / 떨어지고 말았지. / 때를 못 기다리고 낸 실패. / 말려버린 페이스, / 내가 가진 패들의 높고 낮음조차 못 인식해. / 내 머리 속에 엉킨 실패./ 아무도 나를 못 봐. / 당연해 안 으로만 더 빠져 들어간 후로, / 막연하게 "왜 날 찾으려 안할까?" 란 의문만 늘어 갔고, / "다시 나를 밝힐 방법이 뭘까?" 라는 / 생각들은 잠을 자. / '내 탓이 아냐' / 난 그런 맘으로 갔었다. / 방황의 출구를 가르킨, / 화살표를 내 발자국이 지워 / 헤맬 때. / 나침반이 된 익숙한 이 리듬과. / 가로등이 돼 주었지, / 이 멜로디가. / Hook-데피닛> 도망쳤어. / 난 망가졌어. / 망각해버린 현실 / 난 망가졌어. / 저 길로 가면 / 더 위로 / 갈 거라고 믿었어. /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 도망쳤어. / 난 망가졌어. / 욕망에 걸린 꿈에 / 난 망가졌어. / 저 길로 가면 / 더 위험하단 망설임도 없던 / 날 깨워, / 지금 이 멜로디로. / Verse 3-지백 & 데피닛> 지쳐 가니, / 조금 걸어도 숨이 차. / 그래서 다 얼어 버렸나봐, / 내 주위가. / 찬바람만 부니까 / 날 싸매고, / 멈춰버린 걸음. / 근데 해가 비춰도 계속 숨이 차. / 다시 첫 걸음 / 시간이 걸렸지만 / 식었던 우리가. / 열망의 뜨거운 소리를 마시고 / 다시 끓어. / 외로움이 덮혀진 그 잔에. / 담긴 시끄러웠던 흔적이 증발해. / 잘나 보이고 싶었어. / 돈과 명예를 쥐고서 / 주인공이고 싶었어. / 거울을 등지고서. / 미안해. / 외톨이가 되려 했어 친구야. / 널 주변으로 내몬 건 / 다름 아닌 내 손이였어. / 섬이였어, / 너무나 아름다운. / 다시 돌아보니 / 무서울 만큼 아름다운. / 너무 늦어 버린 건 잘 알지만, / 말 하고 싶어 / 딱 한마디만. / "다녀왔어 친구야" / Hook2-데피닛> 다쳐서 난 달라졌어. / 희망을 고문 당해 / 난 달라졌어. / 이 길로 가면 / 멀리 더, / 갈 거라고 믿어. / 커다란 나의 원을 그리며. / 망쳐서 난 달라졌어. / 실망을 보는 자체가 달라졌어. / 이 길로 가면 / 더 위험하다 해도 / 미련은 없어. / 나의 망 / 이제 행복인걸. / Outro(Scratch)-DJ Writz> 도망쳤어 망가졌어. / 망쳤어 망가졌어. / 도망쳤어 달라졌어. / 다쳤어 난 달라졌어. |
||||||
3. |
| 3: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