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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더 이상 깊은 정 들기전에 그대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내가 지금 변명하며 살 나이는 아니지만 마음대로 살자면 무엇이든 못하랴 아직도 그대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다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그것은 사랑이었다 보잘 것 없는 나의 세월에 그대 울게 할 수 없었다 마음대로 살자면 무엇이든 못하랴 아직도 그대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다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그것은 사랑이었다 보잘 것 없는 나의 세월에 그대 울게 할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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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고향마을 동대리 나무 장터
일솜씨 좋았던 목수 김씨 뒤틀린 문짝 오늘 임자 만났다 흥돋궈 일하던 울 아버지 단단한 차돌처럼 구르며 쌈박질 능했던 어린 자식 누가 뭐라냐 삼동에 떠나가라 가슴 버텨 막던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지금 내 가슴에 못을 박네 오랜 세월 내 자식 키우느라 잊고 살았네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오늘은 눈물로 쏟아지네 이미 오래 전 훌훌 털고 떠나신 아버지 그리워 못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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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
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마당에 떨어진 아침 신문
책상 서랍 속의 친구 편지 지나간 시절의 흑백 사진 조용필의 한오백년 고향의 보리밭 노 부모님 미소짓는 아내 착한 남편 도서관의 불빛 저녁 밥상 웃음소리 미운 일곱 살 오월의 햇살 들꽃을 피우는 바람 절의 종소리 산 속의 옹달샘 저녁 노을 굴렁쇠 굴러가는 소리 연인들의 속삭임 오솔길 밤 안개 멋진 영화 한편 커피 향기면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오월의 햇살 들꽃을 피우는 바람 절의 종소리 산 속의 옹달샘 저녁 노을 굴렁쇠 굴러가는 소리 연인들의 속삭임 오솔길 밤 안개 멋진 영화 한편 커피 향기면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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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아들아 아름다운 세상에 서로 모르고 찾아왔지만 아빨라 부르고 아들이라 부르니 얼마나 신기한 인연이냐 우리는 그래서 말인데요 공부좀 안하고 살순 없을까요 신명나게 왠종일 놀고와서 짐벙지게 또 놀고 싶은거냐 아빠도 그랬지 어렸을땐 다그래 다른것도좀 해볼걸 후회도 되지만 아빤 내가 무엇이되길 바라고 기도하시나요 네가 가진 노래를 부르려마 난 미리걱정하지 않는다 쑥쑥 자라나서 무엇이든 되겠지 하고 싶은일을 하며 살겠지 오락도 하고싶고 개구리도 잡고싶고 하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아요 우린항상 이해하는건 아니지만 사랑해요 쑥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죠 아빤 내가 좋다면서 왜 엄마하고만 같이자요 흰머리가 아름다운 여자는 세상에 엄마밖에 더 있느냐 엄마는 아빠의 인생을 아름답게 해주었지 그런거야 알겠니 아빠가 하는말은 알쏭 달쏭 그런데도 난 왜 알아들을까 우린항상 이해하는건 아니지만 사랑해요 쑥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죠 아는게 힘 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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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자하문 밖 버스를 타고
나에게로 오면 될텐데 그리워하는 내 마음 몰라 그대 아니오는가 오늘도 그리운 그대 꿈속에서 보고 이제는 지나버린 날들을 그리워하지만 내곁에 그대 없어도 세상은 아름다우니 그대가 세상 어딘가에 있다는 것만으로 오늘도 그리운 그대 꿈속에서 보고 이제는 지나버린 날들을 그리워하지만 내곁에 그대 없어도 세상은 아름다우니 그대가 지금 웃고 산다면 더욱 더 좋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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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도라지 심심 산골
봄이 오면은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던 노루골 진달래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진달래는 어머님 모습 노루골 고사리재 해가 저물며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던 노루골 진달래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옷차림은 어머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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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수인선 협궤 열차
황혼길로 사라져가네 어천 군자 소래 열세개의 간이역들 덜커덩 덜커덩 바람과 얘기하며 조그만 창 너머 회색빛 바다소금 사라져가는 추억속으로 그리움을 실어 나르네 올때는 쓸쓸히 오고 갈때는 더욱 쓸쓸히 덜커덩 덜커덩 바람과 얘기하며 조그만 창 너머 회색빛 바다소금 사라져가는 추억속으로 그리움을 실어 나르네 올때는 쓸쓸히 오고 갈때는 더욱 쓸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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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창밖에 호젓이 잎이 지는데
나그네 잠 못드는 산사에 밤은 깊은 밤 목탁소리 산을 쫒는데 명상에 젖어보는 까치와 선비 그 애절한 전설을 묻어둔 채 천년의 노송은 아무 말 없는데 구룡사 종소리는 구슬프구나 은은히 들리는 풍경소리에 나그네 잠 못드는 외로운 밤은 물소리 바람소리 밤을 새우며 명상에 젖어보는 까치와 선비 그 애절한 전설을 묻어둔 채 천년의 노송은 아무 말이 없는데 구룡사 종소리는 구슬프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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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이러지 마라
네가 없으면 세상은 너무 쓸쓸하다 한 인연으로 묶인 우리는 언제고 만나야 한다 힘 없고 가난한 사람 어디간들 별 수 없기에 풍문에 들리는 소식 하늘이 무너진다 악마의 꽃화살에 마음 찍혀 홀로 울면서 어디를 떠돌고 있느냐 돌아오라 사랑이여 힘 없고 가난한 사람 어디간들 별 수 없기에 풍문에 들리는 소식 하늘이 무너진다 악마의 꽃화살에 마음 찍혀 홀로 울면서 어디를 떠돌고 있느냐 돌아오라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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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워 워 워
그대 지금 궁금한가 높은 자리 아 이름 얻고 사랑도 얻고 떼부자도 되고 잘 먹고 잘사는 법 세상 전부 다 가지면 행복할까 아 그래봐야 추억과 현실 알 수 없는 내일 그것밖에 더 있느냐 인생이 씨름이냐 화끈한 한판으로 거덜내려 드는구나 아서라 떼거지 나올라 아 후회할라 워워워 차근차근 생각해라 옳고 그른건 가려야지 길을 잃어도 아 북두칠성 있고 그대하기 나름이다 세상이 만만타고 아무때나 튀는 건 팝콘이지 사람이냐 성공은 머리가 아니야 아 마음이지 워워워 그대가진 모든 것을 아 이 세상에 다주어라 인생도 그래 아 가는게 있어야 오는 것도 있는거지 세상 만사 열두번씩 아 변한다고 불평마라 세상은 결국 순수함속에서 실처럼 풀려간다 워워워 한 번은 끗발을 잡아야지 않겠니 워워워 신명을 내어서 삼분만 더 버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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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김국환 8집 - 바람같은 사람 (1998)
올때는 마음대로 왔드레도 갈때는 그냥 못가요
너무나 짧은 순간 짧은 만남이 마냥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사랑도 마음대로 해놓고 갈대는 마음대로 갑니까 그토록 짧은 순간 짧은 행복이 너무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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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8집 - 바람같은 사람 (1998)
더 이상 깊은 정 들기전에 그대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내가 지금 변명하며 살 나이는 아니지만 마음대로 살자면 무엇이든 못하랴 아직도 그대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다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그것은 사랑이었다 보잘 것 없는 나의 세월에 그대 울게 할 수 없었다 마음대로 살자면 무엇이든 못하랴 아직도 그대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다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그것은 사랑이었다 보잘 것 없는 나의 세월에 그대 울게 할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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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8집 - 바람같은 사람 (1998)
고향마을 동대리 나무 장터
일솜씨 좋았던 목수 김씨 뒤틀린 문짝 오늘 임자 만났다 흥돋궈 일하던 울 아버지 단단한 차돌처럼 구르며 쌈박질 능했던 어린 자식 누가 뭐라냐 삼동에 떠나가라 가슴 버텨 막던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지금 내 가슴에 못을 박네 오랜 세월 내 자식 키우느라 잊고 살았네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오늘은 눈물로 쏟아지네 이미 오래 전 훌훌 털고 떠나신 아버지 그리워 못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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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8집 - 바람같은 사람 (1998)
마당에 떨어진 아침 신문
책상 서랍 속의 친구 편지 지나간 시절의 흑백 사진 조용필의 한오백년 고향의 보리밭 노 부모님 미소짓는 아내 착한 남편 도서관의 불빛 저녁 밥상 웃음소리 미운 일곱 살 오월의 햇살 들꽃을 피우는 바람 절의 종소리 산 속의 옹달샘 저녁 노을 굴렁쇠 굴러가는 소리 연인들의 속삭임 오솔길 밤 안개 멋진 영화 한편 커피 향기면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오월의 햇살 들꽃을 피우는 바람 절의 종소리 산 속의 옹달샘 저녁 노을 굴렁쇠 굴러가는 소리 연인들의 속삭임 오솔길 밤 안개 멋진 영화 한편 커피 향기면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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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8집 - 바람같은 사람 (1998)
(둘 다)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아빠)아들아 아름다운 세상에 서로 모르고 찾아왔지만 아빠라 부르고 아들이라 부르니 얼마나 신기한 인연이냐 우리는 아들아 무엇을 생각하니 난 너를 보기만 해도 좋구나 국어 문제 열 개 산수 문제 열 한 개 틀리면 어떠냐 잘하는 것도 많은데 (아들)그래서 말인데요 공부 좀 안하고 살 순 없을까요 (아빠)신명나게 온종일 놀고 와서 짐벙지게 또 놀고 싶은 거냐 아빠도 그랬지 어렸을 땐 다 그래 다른 것도 좀 해볼 걸 후회도 되지만 (아들)아빤 내가 무엇이 되길 바라고 기도하시나요 (아빠)네가 가진 노래를 부르려마 난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 쑥쑥 자라나서 무엇이든 되겠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겠지 (아들)오락도 하고 싶고 개구리도 잡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너무 너무 많아요 (둘 다)우린 항상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사랑해요 (아빠)쑥떡같이 말해도 (아들)찰떡같이 알아듣죠 (아들)아빤 내가 좋다면서 왜 엄마하고만 같이 자요 (아빠)흰머리가 아름다운 여자는 세상에 엄마밖에 더 있느냐 엄마는 아빠의 인생을 아름답게 해주었지 그런 거야 알겠니 (아들)아빠가 하는 말은 알쏭달쏭 알쏭달쏭 그런데도 난 왜 알아들을까 (둘 다)우린 항상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사랑해요 (아빠)쑥떡같이 말해도 (아들)찰떡같이 알아듣죠 (둘 다)아는 게 힘 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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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8집 - 바람같은 사람 (1998)
자하문 밖 버스를 타고
나에게로 오면 될텐데 그리워하는 내 마음 몰라 그대 아니오는가 오늘도 그리운 그대 꿈속에서 보고 이제는 지나버린 날들을 그리워하지만 내곁에 그대 없어도 세상은 아름다우니 그대가 세상 어딘가에 있다는 것만으로 오늘도 그리운 그대 꿈속에서 보고 이제는 지나버린 날들을 그리워하지만 내곁에 그대 없어도 세상은 아름다우니 그대가 지금 웃고 산다면 더욱 더 좋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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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심심 산골
봄이 오면은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던 노루골 진달래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진달래는 어머님 모습 노루골 고사리재 해가 저물며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던 노루골 진달래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옷차림은 어머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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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협궤 열차
황혼길로 사라져가네 어천 군자 소래 열세개의 간이역들 덜커덩 덜커덩 바람과 얘기하며 조그만 창 너머 회색빛 바다소금 사라져가는 추억속으로 그리움을 실어 나르네 올때는 쓸쓸히 오고 갈때는 더욱 쓸쓸히 덜커덩 덜커덩 바람과 얘기하며 조그만 창 너머 회색빛 바다소금 사라져가는 추억속으로 그리움을 실어 나르네 올때는 쓸쓸히 오고 갈때는 더욱 쓸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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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호젓이 잎이 지는데
나그네 잠 못드는 산사에 밤은 깊은 밤 목탁소리 산을 쫒는데 명상에 젖어보는 까치와 선비 그 애절한 전설을 묻어둔 채 천년의 노송은 아무 말 없는데 구룡사 종소리는 구슬프구나 은은히 들리는 풍경소리에 나그네 잠 못드는 외로운 밤은 물소리 바람소리 밤을 새우며 명상에 젖어보는 까치와 선비 그 애절한 전설을 묻어둔 채 천년의 노송은 아무 말이 없는데 구룡사 종소리는 구슬프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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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마라
네가 없으면 세상은 너무 쓸쓸하다 한 인연으로 묶인 우리는 언제고 만나야 한다 힘 없고 가난한 사람 어디간들 별 수 없기에 풍문에 들리는 소식 하늘이 무너진다 악마의 꽃화살에 마음 찍혀 홀로 울면서 어디를 떠돌고 있느냐 돌아오라 사랑이여 힘 없고 가난한 사람 어디간들 별 수 없기에 풍문에 들리는 소식 하늘이 무너진다 악마의 꽃화살에 마음 찍혀 홀로 울면서 어디를 떠돌고 있느냐 돌아오라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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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8집 - 바람같은 사람 (1998)
워 워 워
그대 지금 궁금한가 높은 자리 아 이름 얻고 사랑도 얻고 떼부자도 되고 잘 먹고 잘사는 법 세상 전부 다 가지면 행복할까 아 그래봐야 추억과 현실 알 수 없는 내일 그것밖에 더 있느냐 인생이 씨름이냐 화끈한 한판으로 거덜내려 드는구나 아서라 떼거지 나올라 아 후회할라 워워워 차근차근 생각해라 옳고 그른건 가려야지 길을 잃어도 아 북두칠성 있고 그대하기 나름이다 세상이 만만타고 아무때나 튀는 건 팝콘이지 사람이냐 성공은 머리가 아니야 아 마음이지 워워워 그대가진 모든 것을 아 이 세상에 다주어라 인생도 그래 아 가는게 있어야 오는 것도 있는거지 세상 만사 열두번씩 아 변한다고 불평마라 세상은 결국 순수함속에서 실처럼 풀려간다 워워워 한 번은 끗발을 잡아야지 않겠니 워워워 신명을 내어서 삼분만 더 버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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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8집 - 바람같은 사람 (1998)
올때는 마음대로 왔드래도 갈때는 그냥 못가요
너무나 짧은 순간 짧은 만남이 마냥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 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사랑은 마음대로 왔드래도 갈때도 그냥 갑니까 그토록 짧은 순간 짧은 행복이 너무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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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겟느냐
한치앞도 모두몰라 다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날엔 바람으로 비오면 비에젖어 사는거지 그런거지~ 음음음 어 허허~ 산다는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집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없이살면 무슨재미~ 그런게 덤이잖소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겟느냐 한치앞도 모두몰라 다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날엔 바람으로 비오면 비에젖어 사는거지 그런거지~ 음음음 어 허허~ 산다는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집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없이살면 무슨재미~ 그런게 덤이잖소 아 하 하 하 하 ~ ~ 아 하 하 하 하 하 하 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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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자 그녀에게 (그녀에게)
시간을 주자 (시간을주자) 저야 놀든 쉬든 잠자던 상관말고 거울볼 시간(볼시간) 시간을 주자(시간을주자) 그녀에게도(그녀에게도) 시간은 필요하지 앞치마를 질끈 동여매고 부엌으로 가서놀자 아하 그건바로 내사랑에 장점 그녀에 일을 나도하는건 필수담당 아니겠소 그거야(그거야~) 자 이제부터 (이제부터) 접시를깨자(접시를깨자) 접시깬다고 세상이 깨어지나 자 이제부터 접시를 깨뜨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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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가슴속에 숨겨진 사랑의 눈물은 뜨거웠고
때때로 황홀한 웃음도 피웠었지 우리의 사랑은 세월따라 흘러가고 우리의 사랑은 사랑으로 비워졌네 그대여 그대는 저만치 앞서가는 발자욱 그대여 그대는 한걸음 물러서는 그림자 아 사랑은 사랑으로 남으리 지나버린 나날의 사랑은 내것이 아닌가요 가슴은 언제나 목마른 꿈을구네 우리의 사랑은 오고가는 자취없이 우리으 가슴은 소리없이 울고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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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온다온다는 편지만 오고 오지 않는 서울 아들 속은 재미 하나로만
살아온 주름살 너머 오늘 다시 까치가 울면 어허야-어여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귀염둥이 손주녀석 금새라도 사립문 열고 올것만 같아 - 어 허야 어여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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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외로운 여인이 간다 보라빛 노을을 안고
사랑은 부질없는 꿈이었었나 추억은 바람이었나 아 아 아 아 아 아 혼자 마시는 한 잔의 술에 눈물나는 일밖에 서럽게 서럽게 가는 길을 바람아 비켜 주어라 보라빛 노을이 진다 덧없는 사랑이 진다 행복은 단 한 가지 의미뿐인데 사랑은 속절없구나 아 아 아 아 아 아 재가 되어서 흩어진 체온 가슴속에 묻고서 서럽게 서럽게 깊이 든 잠 바람아 깨우지 마라 우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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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뿐 꽃순이 나에눈에 이슬남기고 내곁을 떠나간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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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눈물이 나네
눈물이 나를 적시네 한 숨이 나네 한 숨이 나를 떠미네 바람부는 이 저녁 어디로 가야하나 뜨거운 정으로 밀려오는 달빛 어얼싸 취해서 사랑하는 이와 단 하루 살아도 어허야 좋겠네 보아주는 이 없어도 고운 꽃이여 나는 나는 죽어서 꽃이 되고 싶어라 눈물이 나네 눈물이 나를 적시네 한 숨이 나네 한 숨이 나를 떠미네 바람부는 이 저녁 어디로 가야하나 뜨거운 정으로 밀려오는 달빛 어얼싸 취해서 사랑하는 이와 단 하루 살아도 어허야 좋겠네 보아주는 이 없어도 고운 꽃이여 나는 나는 죽어서 꽃이 되고 싶어라 나는 나는 죽어서 꽃이 되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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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외로운 가슴에 꽃씨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수 있게 새벽에 맺힌 이슬이 꽃잎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메마른 가슴에 꽃비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 수 있게 하얗게 두손 흔들며 내곁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한번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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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외로운 가슴에 꽃씨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수 있게 새벽에 맺힌 이슬이 꽃잎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메마른 가슴에 꽃비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 수 있게 하얗게 두손 흔들며 내곁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한번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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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그대의 옷자락에 매달려 눈물을 흘려야했나요
길목을 가로막고 가지말라고 애원해야 했나요 떠나가버린 그대때문에 내모습이 야위여가요 아무에게도 말을못하고 남모르게 가슴아파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우린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떠나가버린 그대때문에 내모습이 야위여가요 아무에게도 말을못하고 남모르게 가슴아파요 우린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 만나 생각해봐요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 만나 생각해봐요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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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J DOC - 대한민국 만세 [remake] (1996)
백두산에 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만세~) 무궁화 삼천리(삼천리~) 화려강산(워어어어어~~) 대한(대한)사람(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에~(워어 워어어어 워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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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J DOC - 대한민국 만세 [remake] (1996)
경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불러주세요 ^^;)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에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 1번지 동격백 삼십위 북위 삼십칠 평군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리 지리지 오십쪽에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몰라도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러일 전쟁 직후에 임자 없는 땅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다케시마가 웬말이야 죽도는 또 웬말이냐 독도는 영원히 독도지 근데왜왜 우기냐구 독도가 우리땅인걸 몰라 단군할아버지께서 화내시면 니네들은 그냥 갈아안고 말걸 그러니까 이제 우기지마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에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리 지리지 오십쪽에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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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J DOC - 대한민국 만세 [remake] (1996)
1.겁내지마 두려워 하지마
우린 지금 싸우는걸 잊지마 하지만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어 Fighting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아 승리를 위해 뛰어가는 거야 나의 사전에 패배란 없어 V.I.C.Y.O.R.Y 2.비겁하게 도망가려 하지마 피한다고 모든 게 해결되진 않아 부딪혀서 이겨내야 하는거야 부서지고 깨어져도 붙어 보는 거야 지금까지 흘린 땀을 기억해 오늘만을 기다려온 우리들의 꿈 휘날리는 승리의 깃발을 향해 나가자! 싸우자!이기자 야! 3.Play Play 잘한다 우리편 지금까지 달려온 니가 자랑스러워 거친 너의 숨결이 너무 아름다워 뜨겁게 끓어 오르는 승리의 화신을 멈추지마 뛰어 올라봐 떠오르는 태양의 찬란함처럼 이겨라! 이겨라! 우리편 이겨라! 4.아카라카치 아카라카초 아카라카 치치 초초초 승리가 바로 눈앞에 있어 이제와서 포기하지마 도전하는 거야 이겨내는 거야 들어봐. 너를 위한 저 함성을 우리 모청껏 소리치는 거야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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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J DOC - 대한민국 만세 [remake] (1996)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동네 그 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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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DJ DOC - 대한민국 만세 [remake] (1996)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연락선을 타고 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ah yeah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baby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baby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울렁 울렁대는 처녀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육지손님 어서와요 트위스트 나를 데려 가세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연락선을 타고 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아싸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 일번지 동경 백삽십이 북위 삼십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알았냐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아싸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오십페이지세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baby 독도는 우리땅 아가야 독도는 우리땅 baby 독도는 우리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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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J DOC - 대한민국 만세 [remake] (1996)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 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래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 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래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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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J DOC - 대한민국 만세 [remake] (1996)
우리는 승리 한다
반드시 이기고 말거다 우리는 자신있다 패배는 저멀리 꺼져라 힘내라 힘 힘내라 힘 젖먹던 힘까지 싸워라 싸 싸워라 싸 싸워서 이겨라 우리는 승리한다 반드시 앞서고 말거다 우리는 자신있다 의심은 저멀리 꺼져라 힘내라 힘 힘내라 힘 젖먹던 힘까지 싸워라 싸 싸워라 싸 싸워서 이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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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J DOC - 대한민국 만세 [remake] (1996)
1.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2.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 일번지 동경백 삼십이 북위 삼십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3.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 지리지 오십쪽에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몰라도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4.러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Rap.다께시마가 왠 말이냐 죽도는 또 왠 말이냐 독도는 영원히 독도지 근데 왜왜 우기냐고 독도는 우리땅인거 몰라 단군 할아버지가 화 내시면 니네들은 그냥 가라앉고 말껄.. 그러니까 이젠 우기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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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1회 孝 가요제 [omnibus] (1992)
화가의 그림보다 시인의 노래보다 빛나고 더 아름다운 사랑을 알고 있네
어리석은 짓을 하면 어리석은 짓을 하면 눈물 젖어 쳐다보고 눈물 젖어 쳐다보고 작은 기쁨에도 내 손을 잡고 큰게 기뻐하며 칭찬해 주시던 보고도 배우지 못한 어버이의 사랑 차꽃의 향기로 남아 이몸을 감싸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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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bc 젊은이의 가요제 - 제3회 Tbc 젊은이의 가요제 제1집 [omnibus, live]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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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현혜미 - 현혜미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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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영미 1집 - 정영미 신곡모음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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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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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1. 바람아 불어라 내몸을 스쳐서
떠나간 그에게 사연을 전해다오 밤하늘 가득히 흐느끼는 별처럼 이밤이 새도록 이밤이 새도록 그린님 못잊어 울고 있다네 2. 바람아 불어라 그린님 스쳐서 외로운 나에게 소식을 전해다오 꽃잎이 떨어져 낙엽이 지기전에 그대와 살자고 그대와 살자고 그린님 못잊어 울고 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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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1. 얼마나 사모치는 그리움이나
밤마다 너를 찾아 헤메는 사연 차라리 재가 되어 숨진다 해도 아~ 너를 안고 가련다 불나비사랑 2. 무엇으로 끄나요 사랑의 불길 밤을 안고 떠도는 외로운 밤길 한많은 세월속에 멍들은 가슴 아~ 너를 안고 가련다 불나비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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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그늘에 핀 한송이 꽃을 보아주는 사람 없어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른체 지나간다 하여도 아무도 모르게 나홀로 숨어서 조용한 이곳에 살고 싶어 달콤한 사랑은 어릴때 이야기 사랑이란 바람처럼 지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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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1. 열풍이 몰아치는 사막의 나라
잘살자 다짐하며 우리는 간다 십자성에 떠오르는 순이의 얼굴 그리운 그 모습 땀으로 지우며 오대양 육대주로 뻗어나가는 우리는 코리안 열사의 젊은이 2. 낙타떼 쉬며가는 끝없는 사막 번영을 기약하며 우리는 뛴다 신기루에 아롱아롱 도는 물방아 향수에 젖은 마음 일로 달래며 세계에 떨친다 자립에 의지 우리는 코리안 열사의 젊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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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1.어쩌면 서로가 믿을수 있을까 주면서 보일수 없는 두마음을 가슴아픈 말은 서로 않했지만 끝내 사랑하다던 그람은 못해도
2.당신이 가시면 꽃잎은 지겠지 기쁨과 눈물로 피운 꽃이련만 가신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여기 머물겠다는 기약도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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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너하나 마음에 두고 애를 태우는
이 마음 몰라주는 새침한 그 얼굴 아~ 진정 내가 너라면 내가 너라면 방황하는 그 사랑에 꽃을 피우고 마주서서 꿈이야기 들려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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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1. 내 마음속에 사랑의 꽃이 피었네
무지개처럼 그대와 나는 행복해 밤은 깊어가고 별은 빛나는데 오라 내 사랑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2. 내마음속에 사랑의 열매 맺혔네 파랑새처럼 그대와 나는 즐거워 밤은 사라지고 해는 빛나는데 오라 내사랑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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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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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산새들은 산속에서 물새들은 물가에서
짝을 지어 노래를 부르네 산에 가면 산새같이 강에 가면 물새같이 내 마음은 날개달고 가네 산이 좋아 산에 가고 강이 좋아 강에 가고 너는 산새 나는 물새라네 산새들의 노래소리 강물따라 내려오면 물새들은 산이 그리워 하늘높이 솟아오르고 푸른 날개 푸른 노래 행복한 하루 노래하자 사랑의 노래 산메아리 강메아리 우리는 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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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낙엽이 나부끼던 어느 날인가
눈보라 밤새일던 어느 날인가 세월의 뒤안길을 서성이면서 하많은 외로움에 울던 그사람 언젠가 땅을 딛고 일어 서겠지 태양의 언덕위에 꿈을 심으면 파초의 푸른꿈은 이뤄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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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이리번쩍 저리번쩍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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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징기스-칸 [omnibus] (1979)
1. 얼마나 사모치는 그리움이나
밤마다 너를 찾아 헤메는 사연 차라리 재가 되어 숨진다 해도 아~ 너를 안고 가련다 불나비사랑 2. 무엇으로 끄나요 사랑의 불길 밤을 안고 떠도는 외로운 밤길 한많은 세월속에 멍들은 가슴 아~ 너를 안고 가련다 불나비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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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숙향아 너를 못 잊어
천리 길 찾아 왔지만 네 모습은 보이지 않고 찬바람만 무섭게 불구나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아직도 내 사랑이 남아 있다면 숙향아 돌아와 다오 숙향아 너를 찾아서 천리 길을 물어왔지만 네 모습은 보이지 않고 소낙비만 무섭게 내리네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떠나 버렸나 불타던 그 시절을 생각한다면 숙향아 돌아와 다오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아직도 내 사랑이 남아 있다면 숙향아 돌아와 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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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고향마을 동대리 나무 장터
일솜씨 좋았던 목수 김씨 뒤틀린 문짝 오늘 임자 만났다 흥돋궈 일하던 울 아버지 단단한 차돌처럼 구르며 쌈박질 능했던 어린 자식 누가 뭐라냐 삼동에 떠나가라 가슴 버텨 막던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지금 내 가슴에 못을 박네 오랜 세월 내 자식 키우느라 잊고 살았네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오늘은 눈물로 쏟아지네 이미 오래 전 훌훌 털고 떠나신 아버지 그리워 못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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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마당에 떨어진 아침 신문
책상 서랍 속의 친구 편지 지나간 시절의 흑백 사진 조용필의 한오백년 고향의 보리밭 노 부모님 미소짓는 아내 착한 남편 도서관의 불빛 저녁 밥상 웃음소리 미운 일곱 살 오월의 햇살 들꽃을 피우는 바람 절의 종소리 산 속의 옹달샘 저녁 노을 굴렁쇠 굴러가는 소리 연인들의 속삭임 오솔길 밤 안개 멋진 영화 한편 커피 향기면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오월의 햇살 들꽃을 피우는 바람 절의 종소리 산 속의 옹달샘 저녁 노을 굴렁쇠 굴러가는 소리 연인들의 속삭임 오솔길 밤 안개 멋진 영화 한편 커피 향기면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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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가슴속에 숨겨진 사랑의 눈물은 뜨거웠고
때때로 황홀한 웃음도 피웠었지 우리의 사랑은 세월따라 흘러가고 우리의 사랑은 사랑으로 비워졌네 그대여 그대는 저만치 앞서가는 발자욱 그대여 그대는 한걸음 물러서는 그림자 아 사랑은 사랑으로 남으리 지나버린 나날의 사랑은 내것이 아닌가요 가슴은 언제나 목마른 꿈을구네 우리의 사랑은 오고가는 자취없이 우리으 가슴은 소리없이 울고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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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외로운 여인이 간다 보라빛 노을을 안고
사랑은 부질없는 꿈이었었나 추억은 바람이었나 아 아 아 아 아 아 혼자 마시는 한 잔의 술에 눈물나는 일밖에 서럽게 서럽게 가는 길을 바람아 비켜 주어라 보라빛 노을이 진다 덧없는 사랑이 진다 행복은 단 한 가지 의미뿐인데 사랑은 속절없구나 아 아 아 아 아 아 재가 되어서 흩어진 체온 가슴속에 묻고서 서럽게 서럽게 깊이 든 잠 바람아 깨우지 마라 우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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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도라지 심심 산골
봄이 오면은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던 노루골 진달래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진달래는 어머님 모습 노루골 고사리재 해가 저물며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던 노루골 진달래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옷차림은 어머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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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창밖에 호젓이 잎이 지는데
나그네 잠 못드는 산사에 밤은 깊은 밤 목탁소리 산을 쫒는데 명상에 젖어보는 까치와 선비 그 애절한 전설을 묻어둔 채 천년의 노송은 아무 말 없는데 구룡사 종소리는 구슬프구나 은은히 들리는 풍경소리에 나그네 잠 못드는 외로운 밤은 물소리 바람소리 밤을 새우며 명상에 젖어보는 까치와 선비 그 애절한 전설을 묻어둔 채 천년의 노송은 아무 말이 없는데 구룡사 종소리는 구슬프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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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뿐 꽃순이 나에눈에 이슬남기고 내곁을 떠나간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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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어머니 뱃속에 열 달 사랑에 젖물려 삼 년
자나깨나 이 자식 위해 희생으로 평생 살아온 어머니 주고 주고 다 주고도 모자라서 애태우시는 그 사랑을 언제 갚나요 백년도 못살 인생인 것을 왜 그렇게 희생했나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이제 그만 걱정 놓고 편히 쉬세요 어머니 공들여 열 달 품안에 젖물려 삼 년 오나가나 이 자식 위해 편할 날이 없이 살아온 어머니 아낌없이 다 주고도 조건없이 빌고 계시는 그 사랑을 왜 몰랐나요 백년도 못살 인생인 것을 왜 그렇게 고생했나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이제 그만 남은 여생 편히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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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더 이상 깊은 정 들기전에 그대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내가 지금 변명하며 살 나이는 아니지만 마음대로 살자면 무엇이든 못하랴 아직도 그대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다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그것은 사랑이었다 보잘 것 없는 나의 세월에 그대 울게 할 수 없었다 마음대로 살자면 무엇이든 못하랴 아직도 그대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다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그것은 사랑이었다 보잘 것 없는 나의 세월에 그대 울게 할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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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온다온다는 편지만 오고 오지 않는 서울 아들 속은 재미 하나로만
살아온 주름살 너머 오늘 다시 까치가 울면 어허야-어여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귀염둥이 손주녀석 금새라도 사립문 열고 올것만 같아 - 어 허야 어여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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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9집 - 숙향아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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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V 만화영화 노래 [omnibus, ost]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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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희갑 작곡집 [omnibus] (1977)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안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후렴) 어디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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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희갑 작곡집 [omnibus] (1977)
라~ 한마디 말도없이 떠나간 그사람이
외로운 눈동자에 살며시 떠오르네 라~ 잊을수 없는 그리운 사람 ※ 라~ 그리운 그대 내이름을 지금은 잊었을까 그리워 불러봐도 다시는 올수 없이 세월만 흘러갔네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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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너는 사랑의 나그네 / 돌아와요 충무항에 [omnibus]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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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너는 사랑의 나그네 / 돌아와요 충무항에 [omnibus]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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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너는 사랑의 나그네 / 돌아와요 충무항에 [omnibus]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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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잊어야할 그사람 그모습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잊지못할 사연들이 꿈처럼 밀려옵니다 싸늘한 바람결에 여울지던 그목소리가 영원토록 사랑한다고 귓가에 들려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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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당신과 내가 사랑한것은 눈보라가 치던 겨울날 뜨거운 마음 서로 나누며
봄이 오길 약속했는데 아 ~ 봄이가고 여름은 왔는데 당신은 어디갔나 아~여름도 가고 낙엽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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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라~ 한마디 말도없이 떠나간 그사람이
외로운 눈동자에 살며시 떠오르네 라~ 잊을수 없는 그리운 사람 ※ 라~ 그리운 그대 내이름을 지금은 잊었을까 그리워 불러봐도 다시는 올수 없이 세월만 흘러갔네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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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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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이 떠나갔다가 철새처럼 돌아와 보면 잊었던 사람 그리운 사람 찾을길 없어도 가슴에 젖어오는 추억은 있어 아아 다시올 그날에는 꿈을 다짐하는 이 마음아 2 울면서 헤매이다가 외로워서 돌아와 보면 보고픈 얼굴 못잊을 생각 사무쳐 아파도 그날에 타오르던 사랑은 있어 아아 다시올 그날에는 꿈을 다짐하는 이 마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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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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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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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한바람에 꽃피고 또진다해도 너 바람꽃이라도 너에게 사랑을 주리라
가슴에 쌓인 너의 설음 내가슴속에 접어두고 행복을 역어두리 너와 나의 사랑으로 꿈같은 세월을 보내리라 너와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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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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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안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후렴) 어디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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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1.그 날에 피던 꽃은 잊어버려요
한 조각 파편 같은 당신의 상처를 그 누가 묻거들랑 세월이 가다보면 사라져 희미해진 발자국 처럼 그렇게 믿었다고 들려주세요 2.그 날에 타던 불을 잊어버려요 한 조각 구름 같은 당신의 추억을 그 누가 묻거들랑 세월이 가다보면 눈 속에 묻혀버린 발자욱 처럼 그렇게 잊었다고 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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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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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 잊어야할 그사람 / 바람꽃 (1978)
1.어쩌면 서로가 믿을수 있을까 주면서 보일수 없는 두마음을 가슴아픈 말은 서로 않했지만 끝내 사랑하다던 그람은 못해도
2.당신이 가시면 꽃잎은 지겠지 기쁨과 눈물로 피운 꽃이련만 가신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여기 머물겠다는 기약도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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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녕 E.T. (안녕 이티) [omnibus, ost]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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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화려했던 내 청춘을 맡기고 싶은 나의 사랑아 -)
세상을 향해 널 향해 던졌다 주사위를 던져버렸다 이제는 모든 것이 네게 달렸다 행복도 쓰디쓴 눈물도 사랑했단 그 이유로 한마디 말 못하고 살아왔던 내 청춘을 맡기고 싶은 나의 사랑아 지금 이 기횔 놓치지 마라 간절히 그댈 원하는 이 밤 좀더 내게 가까이 널 위해 나를 던졌다 (화려했던 내 청춘을 맡기고 싶은 나의 사랑아 -) 세상을 향해 널 향해 던졌다 주사위를 던져버렸다 이제는 모든 것이 네게 달렸다 행복도 쓰디쓴 눈물도 사랑했단 그 이유로 한 마디 말 못하고 살아왔던 내 청춘을 맡기고 싶은 나의 사랑아 지금 이 기횔 놓치지 마라 간절히 그댈 원하는 이 밤 좀 더 내게 가까이 가슴에 나를 안아줘 가슴에 나를 안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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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어머니 뱃속에 열 달 사랑에 젖물려 삼 년
자나깨나 이 자식 위해 희생으로 평생 살아온 어머니 주고 주고 다 주고도 모자라서 애태우시는 그 사랑을 언제 갚나요 백년도 못살 인생인 것을 왜 그렇게 희생했나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이제 그만 걱정 놓고 편히 쉬세요 어머니 공들여 열 달 품안에 젖물려 삼 년 오나가나 이 자식 위해 편할 날이 없이 살아온 어머니 아낌없이 다 주고도 조건없이 빌고 계시는 그 사랑을 왜 몰랐나요 백년도 못살 인생인 것을 왜 그렇게 고생했나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이제 그만 남은 여생 편히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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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온다온다는 편지만 오고 오지 않는 서울 아들 속은 재미 하나로만
살아온 주름살 너머 오늘 다시 까치가 울면 어허야-어여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귀염둥이 손주녀석 금새라도 사립문 열고 올것만 같아 - 어 허야 어여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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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숙향아 너를 못 잊어
천리 길 찾아 왔지만 네 모습은 보이지 않고 찬바람만 무섭게 불구나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아직도 내 사랑이 남아 있다면 숙향아 돌아와 다오 숙향아 너를 찾아서 천리 길을 물어왔지만 네 모습은 보이지 않고 소낙비만 무섭게 내리네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떠나 버렸나 불타던 그 시절을 생각한다면 숙향아 돌아와 다오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아직도 내 사랑이 남아 있다면 숙향아 돌아와 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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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천상에 계신이여 나의 기도 들어 주소서
그사람을 사랑하니 그이를 내게 주소서 이내마음 진실하니 이내사랑믿으소서 그이의 불행한 모든허물을 목숨다바쳐 사랑하리니 도와주소서 아직은 어둠속에 울고 있나이다. 나에게 무슨일이 생겼는지 굽어보소서 내 가슴에 그사람의 이름만 가득합니다 사랑으로 생긴슬픔 내 것으로 받으리니 사랑을 맹새한 내입술로 세상 누구도 허물지 않으리 간청하오니 소중한 인연으로 살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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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놓치면 깨질것 같은
당신은 그런 유리구두 외로움에 젖은 눈길처럼 사랑찾는 그런 유리구두 난 당신이 그래도 좋아(좋아) 난 당신을 사랑할지도 몰라(몰라) 이대로 흐느끼는 음악에 묻혀 그대품에 잠들고 싶다 이제는 잊을것만 같아 당신을 사랑하면서 놓치면 깨질것 같은 당신은 그런 유리구두 돌아가는 불빛 품에안고 정에 우는 그런 유리구두 난 당신을 놓칠수 없어(없어) 난 당신을 그냥 보낼수 없어(없어) 이대로 흐느끼는 음악에 묻쳐 그대품에 불타고 싶다. 이제는 놓칠것만 같아 당신을 사랑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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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누가 그러면 모를줄알고
누가 그러면 모를줄알고 자기가 좋으려고 떠나가면서 자기가 좋으려고 떠나가면서 괜히 글썽이는체 하지말아요 나말고 약속된 사랑이 있는줄 어렴풋이 아는데 나를 위해 떠난다고하지말아요 나를위해 떠난다고 하지말아요 거짓으로 글썽이는체 하지 말아요 누가 그러면 모를줄알고 누가 그러면 모를줄 알고 자기가 좋으려고 떠나가면서 자기가 좋으려고 떠나가면서 눈물 글썽이는체 하지 말아요 나말고 약속된 사랑이 있는줄 이미 나는 아는데 나를 위해 떠난다고 하지말아요 나를위해 떠난다고 하지말아요 거짓으로 글썽이는 체 하지 말아요 거짓으로 글썽이는 체 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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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올때는 마음대로 왔드래도 갈때는 그냥 못가요
너무나 짧은 순간 짧은 만남이 마냥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 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사랑은 마음대로 왔드래도 갈때도 그냥 갑니까 그토록 짧은 순간 짧은 행복이 너무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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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고향마을 동대리 나무 장터
일솜씨 좋았던 목수 김씨 뒤틀린 문짝 오늘 임자 만났다 흥돋궈 일하던 울 아버지 단단한 차돌처럼 구르며 쌈박질 능했던 어린 자식 누가 뭐라냐 삼동에 떠나가라 가슴 버텨 막던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지금 내 가슴에 못을 박네 오랜 세월 내 자식 키우느라 잊고 살았네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오늘은 눈물로 쏟아지네 이미 오래 전 훌훌 털고 떠나신 아버지 그리워 못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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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외로운 여인이 간다 보라빛 노을을 안고
사랑은 부질없는 꿈이었었나 추억은 바람이었나 아 아 아 아 아 아 혼자 마시는 한 잔의 술에 눈물나는 일밖에 서럽게 서럽게 가는 길을 바람아 비켜 주어라 보라빛 노을이 진다 덧없는 사랑이 진다 행복은 단 한 가지 의미뿐인데 사랑은 속절없구나 아 아 아 아 아 아 재가 되어서 흩어진 체온 가슴속에 묻고서 서럽게 서럽게 깊이 든 잠 바람아 깨우지 마라 우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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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그대떠난 그자리에 별하나 떠오르네
가슴에 남아있는 말은 이제 쓸모 없네 그리운 그대모습 몰라 잊혀질지 몰라 별하나 뜨는날은 아읏아읏 사랑이야 2. 그대떠난 그자리에 바람이 불어오네 슬픔과 외로움이 낙옆처럼 흣날리네 다정한 그대이름 몰라 지워질지 몰라 바람이 부는날은 아읏아읏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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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1집 - 주사위 / 어머니 (2005)
가슴속에 숨겨진 사랑의 눈물은 뜨거웠고
때때로 황홀한 웃음도 피웠었지 우리의 사랑은 세월따라 흘러가고 우리의 사랑은 사랑으로 비워졌네 그대여 그대는 저만치 앞서가는 발자욱 그대여 그대는 한걸음 물러서는 그림자 아 사랑은 사랑으로 남으리 지나버린 나날의 사랑은 내것이 아닌가요 가슴은 언제나 목마른 꿈을구네 우리의 사랑은 오고가는 자취없이 우리으 가슴은 소리없이 울고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