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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굽이 굽이 흐른 물은 산허릴 빚었는데
만년성도 고을마다 인정이 쌓였구나 기린봉 산마루에 중바위가 희여질 때 덕진공원 호반에서 사랑 찾는 나그네여 팔달로 거리마다 사연은 많았어도 일편단심 님 향한 맘 변함 없는 전주아씨 산도 좋고 강도 좋고 인심도 좋다지만 유서 깊은 풍남문과 한벽루는 가관일세 고덕산 남고사에 종소리가 높아질 때 완산칠봉 팔각정에 님을 찾는 나그네여 전주천 물결마다 추억이 서렸어도 백절불골 곧은 절개 변함 없는 전주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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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내 마음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영혼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왜 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랑의 기로에 서 있나 처음부터 못 맺을 사람 젊음만 불태운 채로 영은 영대로 몸은 몸대로 따로따로 가버렸네 못 맺을 사랑이었나 내 마음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영혼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왜 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랑의 기로에 서 있나 처음부터 못 맺을 사람 젊음만 불태운 채로 영은 영대로 몸은 몸대로 따로따로 가버렸네 못 맺을 사랑이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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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당신은 날 기억조차 지운 지 오래인데
왜 나만 이렇게 당신의 과거로 살아야하나 영원한 건 이별 일뿐 사랑은 순간이란 걸 나 왜 나 왜 몰랐던가 그때는 왜 몰랐던가 얼마나 눈물이 아 나를 적셔야 당신이 용서됩니까 까마득한 옛날 일이 되고만 사랑을 왜 나만 이렇게 못 잊어 그리며 살아야하나 영원한 건 이별 일뿐 사랑은 순간이란 걸 나 왜 나 왜 몰랐던가 그때는 왜 몰랐던가 얼마나 눈물이 아 나를 적셔야 당신이 용서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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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정든 님 사랑에 우는 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아실 때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정든 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 때는 잊을 때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꾸짖으리 야속하고 우울하지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 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 말씀을 잊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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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창살 없는 감옥인가 만날 길 없네 왜 이리 그리운지 보고싶은지 못 맺을 운명 속에 몸부림치는 병들은 내 가슴에 비가 내린다 서로 만나 헤어질 이별이건만 차지 못할 운명인걸 어이하려나 쓰라린 내 가슴은 눈물에 젖어 애달피 울어봐도 맺지 못할걸 차라리 잊어야지 잊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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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사랑이 아닌 줄 알면서도 돌아서지 못한 내가 내가 바보야
철없이 그러는 게 아니였는데 그렇게는 못한다할 걸 하나둘씩 부서지는 꿈같은 사연 정을 주고 눈물 주고 떠나간 당신 아아 미워 미워 당신이 미워라 처음 만난 그때 나에게 무슨 말을 하셨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당신이 아니야 내가 내가 바보야 진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냉정하지 못한 내가 내가 바보야 섣불리 그러는 게 아니였는데 그렇게는 못한다할 걸 하나둘씩 부서지는 꿈 같은 사연 정을 주고 눈물 주고 떠나간 당신 아아 미워 미워 당신이 미워라 사랑한다 말했잖아요 어제처럼 말했잖아요 아니야 아니야 당신이 아니야 내가 내가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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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뱃고동 울리면서 동해바다 헤치고 간다
원산항 배 닿거든 고동대신 소리치고 내가 울게 금강산을 못 보고는 산수를 말하지 마라 이 세상 어느 명산 너를 비하랴 아아 금강산아 갈매기 슬피 울고 뱃고동도 서러워 울고 속초항 앞 바다에 한을 싣고 유람선이 떠나간다 안개 속에 가물가물 수평선 아득한 저쪽 해금강 기암절경 보일 듯 말 듯 아아 금강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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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사랑한잔 이별도 한잔 참지 못할 눈물도 한잔
오늘밤도 내 가슴에 소리 없이 흐르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사랑에 룸바 이제는 두 번 다시 그런 사랑 만날 수는 없을 거야 가슴은 아파도 잊어야 할 사랑 불빛 같은 그 추억만 그라스에 남기고 말없이 말없이 말없이 돌아서는 사랑에 루비 루비 루비 룸바 사랑에 한잔 이별도 한잔 참지 못한 눈물도 한잔 오늘밤도 소리 없이 내 가슴을 울리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사랑에 룸바 이제는 두 번 다시 그런 사랑 만날 수는 없을 거야 가슴은 아파도 지워야 할 사랑 흔들리는 그리움만 그라스에 남기고 눈물로 눈물로 눈물로 돌아서는 사랑에 루비 루비 루비 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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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1 잊어버린 꿈에 계절이 너무 서러워
라일락꽃 속에 서~있네.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애를 태워도 하염없이 사라지는 무정한 계절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한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2 끝나버린 꽃에 계절이 너무 아쉬워 너를 본듯 나는 서~있네. 따사로운 햇빛속에 눈을 감으면 잡힐듯이 사라지는 무정한 님아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한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라일락꽃 지면 싫어요. 우린 잊을수가 없어요. 향기로운 그대 입술은 아직 내마음에 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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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먼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마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어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잊고 먼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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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1. 너는 산 나는 산사람 철쭉꽃 산나리 붉게 피우고 날 오라는 네 마음을 나는 벌써 알았지
※ 호 헤야 라~ 라 너는 산사람 호 헤야 라 ~ 라 너는 내고향 2. 너는 산 나는 산사람 눈속에 구름에 길을 숨기고 날 오라는 네 마음을 나는 벌써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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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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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나무 수풀 어느덧 녹슬어 버리고 지다 남은 잎새만 다만한 잎 쓸쓸히 쓸쓸히 가지에 떨뿐 그잎새는 한잎 새는 한마리 이내 가슴에도 이제와서는 사랑하나 만이 노래부를뿐
그러길래 가을바람 흐느껴 불어도 사랑노래 들을길 바이 없어라 산새는 날아가고 나무잎은 지고 사랑마져 시들었네 겨울인것을..... 새야 새야 작은새야 오는 봄에는 나의 무덤가에 날아와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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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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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바람이 불면 낙엽은 지지만 세월이 가면 새싻은 다시 피리
※ 철모르던 아이는 어느 사이 어른이 되어 하늘을 향해 발돋음 하려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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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1. 때로는 애인이 있는 것처럼 밤새워 긴 편지 써보고 싶네 때로는 약속이 있는 것처럼
저무는 길가에 서 있고 싶네 ※ 긴 편지 보내줄 사람 없어도 밤거리 반겨줄 사람 없어도 왜 그런지 긴 편지 써보고 싶어 왜 그런지 길가에 서 있고 싶어 2. 때로는 사랑을 잃은 것처럼 밤새워 긴 편지 써보고 싶네 때로는 그사람 보낸 것처럼 저무는 길가에 서 있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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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처음 만난 어느 봄날엔 꽃잎은 피었고 헤어지던 어느 가을엔 찬비만 내렸지
이슬 맺힌 너의 두 눈에 빨간 꽃잎이 피어나는 날 기다리는 꿈 파란 하늘에 조용히 떠오른다 이름모를 높은 산 위를 날아가는 새 되어 다시 만날 그 날 그리며 나는 살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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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가는줄 모르게 가버린 시절 그날의 고운꿈 어디로 갔나
내손을 잡으며 이야기 하던 그사람 지금은 어디로 갔나 세월아 너만 가지 사람은 왜 데려가니 세월아 너만 가지 사람은 왜 데려가니 노을진 창가에 마주 앉아서 못다한 말들이 너무 많았지 영원히 못잊을 그리움 두고 그사람 지금은 어디로 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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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붉은 노을 아래 파란 두 마음이 손에 손을 잡고 뛰 놀던 언덕
붉은 노을 아래 파란 두 눈동자 너를 사랑 한다고 속삭인 언덕 나 지금은 그 곳에 와 있으나 가늘고 긴 내 그림자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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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울국제가요제 - 서울가요제 [omnibus]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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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내 마음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영혼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왜 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랑의 기로에 서 있나 처음부터 못 맺을 사람 젊음만 불태운 채로 영은 영대로 몸은 몸대로 따로따로 가버렸네 못 맺을 사랑이었나 내 마음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영혼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왜 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랑의 기로에 서 있나 처음부터 못 맺을 사람 젊음만 불태운 채로 영은 영대로 몸은 몸대로 따로따로 가버렸네 못 맺을 사랑이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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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사랑한잔 이별도 한잔 참지 못할 눈물도 한잔
오늘밤도 내 가슴에 소리 없이 흐르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사랑에 룸바 이제는 두 번 다시 그런 사랑 만날 수는 없을 거야 가슴은 아파도 잊어야 할 사랑 불빛 같은 그 추억만 그라스에 남기고 말없이 말없이 말없이 돌아서는 사랑에 루비 루비 루비 룸바 사랑에 한잔 이별도 한잔 참지 못한 눈물도 한잔 오늘밤도 소리 없이 내 가슴을 울리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사랑에 룸바 이제는 두 번 다시 그런 사랑 만날 수는 없을 거야 가슴은 아파도 지워야 할 사랑 흔들리는 그리움만 그라스에 남기고 눈물로 눈물로 눈물로 돌아서는 사랑에 루비 루비 루비 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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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당신은 날 기억조차 지운 지 오래인데
왜 나만 이렇게 당신의 과거로 살아야하나 영원한 건 이별 일뿐 사랑은 순간이란 걸 나 왜 나 왜 몰랐던가 그때는 왜 몰랐던가 얼마나 눈물이 아 나를 적셔야 당신이 용서됩니까 까마득한 옛날 일이 되고만 사랑을 왜 나만 이렇게 못 잊어 그리며 살아야하나 영원한 건 이별 일뿐 사랑은 순간이란 걸 나 왜 나 왜 몰랐던가 그때는 왜 몰랐던가 얼마나 눈물이 아 나를 적셔야 당신이 용서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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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1집 - 김영애 새노래 앨범 (1976)
1 내조국 내향토를 지키는 우리 자유와 반공의 선봉에 서자
한손에 망치들고 건설하면서 한손에 총칼들고 나가 싸우자 * 내강토 지키세 이 목숨 다해 일하며 싸우고 싸우며 일하세 2 평화의 이터전 조상이 준땅 한치인들 적의손에 더럽힐소냐 우리들은 나라의 간성 겨레의 방패 늠름하고 용감하다 임전무퇴라 3 향토를 방휘하는 정의의 용사 튼튼히 몸과 맘을 무장하였네 승공과 통일이 우리의 목표 내고장 우리겨레 빛나는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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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추억의 유랑극단 1,2"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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