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처음 만났을 때
그때 너는 내게 말했었지
매일 매일 새로움 가득한
사랑 함께 나누자고
그러나 이젠 그 말은 소용없어
너는 내게 더 이상 새롭지 않아
이제는 떠나가 줘 제발
새로움 없는 사랑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어
이젠 너를 나의 마음 깊숙이
남겨두고 싶지 않아
너의 그림자 그 향기 지우려해
제발 이제 떠나가 줘
다시는 너를 만나지 않게 되길 안녕
narration) 이젠 너에게 미안하단 말조차 하기 싫어
너의 그림자 내 주위에 드리워진 것이 날 숨막히게 해
너의 눈물로 나를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진 마
너에게 줄 수 있는 건 사랑이 아니야
한마디 냉정한 이별의 말 뿐이야...
떠나가 줘 제발